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현대자동차는 22일 서울 본사에서 2021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1년 1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0만281대 △매출액 27조3909억원(자동차 21조7000억원, 금융 및 기타 5조6909억원) △영업이익 1조6566억원 △경상이익 2조463억원 △당기순이익 1조522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2021년 1분기 경영실적과 관련한 판매는 지난해 코로나19 기저 효과와 주요 국가들의 판매 회복세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비우호적인 환율 영향에도 판매 물량 증가 및 판매 믹스 개선으로 회복세를 이어갔다. 또한 현대차는 2021년 1분기 제네시스와 SUV 등 고부가 가치 제품의 판매 비중이 전년동기 대비 확대되면서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고, 각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확대 및 코로나19 이후의 기저 효과로 글로벌 주요 시장의 자동차 수요가 회복세를 보였다. 이어 현대차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해 일부 차종의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한다고 밝혔다. ◇ 1분기 실적(1~3월 기준) 현대차는 2021년 1분기(1~3월) 글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22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재판이 열린다. 이 부회장은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를 위해 계열사 간 부당한 합병을 지시·승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권성수 부장판사)는 이 부회장과 삼성 관계자 10명의 첫 공판을 연다. 공판은 작년 10월과 지난달 열린 공판 준비기일 끝에 열리는 첫 정식 재판이다. 이 부회장은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 의무가 있어 법정에 출석해야 한다. 검찰은 지난 2015년 삼성그룹이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제일모직 주가를 띄우고 삼성물산 주가를 낮추려 거짓 정보 등을 유표했으며 이는 미래전략실 주도로 이루어졌다고 보고있다. 이 과정에서 이 부회장이 중요 사항을 전달받고 승인했다고 판단하여 지난해인 2020년 9월 이 부회장과 임원 등을 재판에 넘겼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 받아 수감 중이며 2022년 7월에 만기 출소 예정이다. 한편, 이 부회장의 첫 공판은 지난달 25일 예정이었지만, 이 부회장이 충수염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해 연기됐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 이엑스스포테인먼트와 한국레저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차박 & 캠핑카쇼가 4월 22일 목요일부터 25일 일요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카라반, 트레일러, 캠핑용품 등 캠핑 관련 198개 업체 450여 부스가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체홀(1홀 ~3홀)에서 진행되며 최신 트렌드의 캠핑카 및 캠핑용품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최근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며 차 안에서 1박을 보내는 ‘차박캠핑’이 인기를 얻고 있다. 차박캠핑은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이동수단인 차 안에서 잠을 잘 수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는 캠핑으로 떠올랐다. 올해 새롭게 개최되는 ‘2021 더레저쇼 With 차박 & 캠핑카쇼’는 이러한 상황에 맞춰 기획됐으며 △활력 넘치는 캠핑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캠핑문화 정착 △행복한 캠핑 공간 확충 등 안전한 캠핑 기반 조성을 비롯한 관련 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차박 & 캠핑카쇼 사무국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경품과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기아는 20일 역동적인 스타일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국내 대표 준중형 세단 ‘더 뉴 K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K3는 2018년 출시된 K3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스포티한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기술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 역동적인 스타일로 완성된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 이번에 출시된 더 뉴 K3는 기존 모델에 세련되고 스포티한 느낌을 더해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더 뉴 K3의 전면은 슬림한 LED 전조등과 라디에이터 그릴을 연결해 와이드한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속도감을 형상화한 주간 주행등과 전투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범퍼 하단부로 세련되고 날렵한 인상을 구현했다. 후면은 가로 지향적인 디자인에 입체감을 살려 안정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역동적인 이미지의 16인치와 17인치 휠을 새롭게 적용했다. GT 모델은 전면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하단부를 새롭게 적용해 한층 다이내믹한 이미지로 거듭났다. 더 뉴 K3의 실내는 기존 8인치 대비 크기가 커진 10.25인치 대화면 유보(UVO) 내비게이션과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탑재해 운전자의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 협약을 체결하고 바쁜 일상생활로 자동차 정비소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차별된 자동차 정비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 장기봉 마스타자동차관리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고객이 직접 정비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플랫폼에서 차량 정비 서비스를 예약하고 결제하면 정비업체에서 차량을 입고하고 정비까지 완료해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개발은 ‘알아서 카(Car) 고쳐드립니다’란 뜻을 가진 신한카드 사내 벤처팀 ‘알카고’가 진행한다. ‘알카고’는 이번 마스타자동차관리와 제휴를 통해 엔진오일을 포함한 각종 오일류 교환 및 필터 교체 등 일반 소모품 판매를 시작으로 타이어·배터리 등 특수 소모품 판매, 경정비·도색 등 전문정비, 사고처리 등의 종합정비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부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정비 공정 실시간 확인 및 원가 공개를 통한 투명한 자동차 정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자동차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 제네시스는 19일(현지 시각)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1 상하이 국제모터쇼(2021 Shanghai International Automobile Industry Exhibition)’에서 브랜드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울러 제네시스의 대표 세단 G80과 럭셔리 플래그십 SUV GV80을 함께 전시하며 이달 초 브랜드를 공식 출범한 중국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제네시스는 한국시간 19일 오전 11시 40분부터 글로벌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G80 전동화 모델의 첫 공개 행사를 중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의 글로벌 전략 소개 영상, G80 전동화 모델 세계 최초 공개 행사, 제네시스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의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카 설명 영상, 제네시스 중국 법인장 마커스 헨네의 중국 시장 전략 등이 소개됐다.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은 영상에서 “오늘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첫 전기차를 소개하는 특별한 자리”라며 “역동적인 우아함을 보여주는 G80의 전기차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 현대차·기아는 전사 모빌리티 기능을 총괄하는 ‘TaaS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에 송창현 사장을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 TaaS(Transportation-as-a-Service)는 차량 또는 이동 수단을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하는 LaaS(Logistics-as-a-Service)와 MaaS(Mobility-as-a-Service)의 상위 개념으로, 포괄적인 수송 서비스를 의미한다. 신설되는 TaaS본부는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의 전략 수립부터 기획·개발·운영까지 전담하는 등 전사 모빌리티 기능을 총괄하게 된다. TaaS본부는 우선 △기존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고객 관점에서 통합하고 △사용자 데이터에 근거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도입해 글로벌 모빌리티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협업할 수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의 조성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신설 TaaS 본부장에는 송창현 사장을 영입해 선임했다. 현대차·기아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S/W전문가로 정평이 난 송창현 사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통적인 자동차산업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더욱 혁신적으로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 서울 여의도와 상암동에 맞먹는 대형 방송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이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개발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16일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따르면 이날 고양시는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승인·고시했다.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은 방송‧영상‧미디어산업 경쟁력 강화와 원스톱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선 7기 이재명 도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총 6,738억원을 투입해 방송영상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경기도와 GH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과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 70만2,000여㎡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면적의 약 24%(16만8,000㎡)가 방송시설용지로 계획돼 있어 주요 방송국 및 제작센터가 입주해 개방형 스튜디오 등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나머지 부지에는 업무・도시지원시설(약 6만㎡), 공원・녹지・주차장・학교 같은 기반시설(약 30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약 14만㎡ 규모 부지에 주상복합 3,674세대, 단독주택 106세대를 계획해 맞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 17일 오전, 2002년 개봉한 이정향 감독의 영화 '집으로' 의 시골 외할머니 역인 김을분 할머니가 별세하셨다고 유가족들이 전했다. 김 할머니는 영화 '집으로'의 외할머니역으로 말도 못 하고 글도 못 읽는 시골 할머니로 등장해 당시 8살이던 유승호와 호흡을 맞췄다. 김 할머니는 연기 경험이 없었지만, 집으로 영화로 대종상영화제에서 역대 최고령 신인 여우상 후보에 오르며 유명세를 얻었다. 유가족은 "할머니를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함께 추모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방문은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 할머니의 빈소는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2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이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 경기도에서 치매예방을 위해 비대면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본 "치매극복 걷기 행사"는 원래 대면 행사로 매년 진행되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비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치매예방을 위한 생활 속 운동(걷기)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해서 2021년 5월 한 달간 비대면으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라며 행사에 대해 알렸다. 행사는 비대면 방식으로 '워크온'어플을 통해 진행되며, 4월 26일 부터 워크온 어플의 '경기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커뮤니티 가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기간 5월 내내 진행되며 5월 한 달 내 목표 걸음 15만 보를 달성하면 온누리상품권 10,000원을 지급하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gyeonggi.nid.or.kr)나 문의전화(031-271-7021)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신용도)은 올 2월 서울 송파구에 서울동부지부를 출범하고, 여성 범죄 및 출소자들의 거주지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020 법무부 검찰청 범죄 분석에 따르면 전체 범죄자 가운데 여성 범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늘어났다. 2019년 전체 여성 범죄 가운데 재범률은 24.9%에 달하며, 생계 범죄는 1만4116건으로 불안정한 거주지 해결이 재범 방지에 중요한 요소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성폭력 등 강력 범죄에 쉽게 노출된 여성 출소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생활 공간 마련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공단은 최근 증가하는 여성 범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을 이어왔다. 아래 수기와 같이 법무보호사업에 참여해 자립을 희망하는 여성 출소자 비율도 증가하고 있어 여성특화시설에 대한 필요성은 갈수록 높아져 왔다. “출소 후 정말 막막하고 힘들었습니다. 차라리 안에 있으면 먹고 자는 문제는 해결이 되었을 텐데, 하며 또다시 방황을 생각할 때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공단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반신반의 포기하는 심정으로 두드린 문이었는데 상담을 하면서 속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