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기아는 15일 신규 디자인 철학 발표와 함께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의 내·외장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자 대비(Contrast)적인 개념을 결합해 만들어 내는 시너지로 서로 대조되는 조형, 구성, 색상 등을 조합함으로써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적인 EV6의 외장 디자인 EV6는 미래 운송수단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모델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기아의 의지를 담아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을 대폭 적용했다. EV6의 전면부에는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그릴을 적용해 기존 기아 정면 디자인의 상징인 ‘타이거 노즈’를 전기차에 맞춰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주간 주행등(DRL)은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는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은 ‘무빙 라이트 패턴’을 적용해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여한다. 전면 범퍼 하단에 위치한 공기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을 SUV로 확대한다. 현대자동차는 2018년 6월 출시한 국내 최초의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에 이어 N 라인업의 계보를 이어갈 두 번째 모델이자 최초의 고성능 SUV, 코나 N의 디자인 티저를 10일(수) 공개했다. 코나 N은 지난해 9월 출시한 ‘더 뉴 코나’의 고성능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위에 N 브랜드 특유의 공격적이고 대담함을 잘 녹여내 강력한 존재감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코나 N의 전면부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 전용 범퍼가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구축한다. 이어 N을 상징하는 퍼포먼스 레드 색상의 포인트 컬러가 범퍼 하단 프런트 스플리터부터 사이드 스커트를 지나 리어 범퍼까지 두루 적용돼 N 특유의 캐릭터를 잘 살려냈다. 측면부는 바디 컬러가 적용된 클래딩과 함께 N 전용 퍼포먼스 휠이 적용돼 한층 또렷해진 존재감을 드러냈다. 후면부는 대구경 배기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전용 스포일러와 대형 디퓨저가 장착돼 고성능의 감성을 한껏 돋우며, 스포일러 중앙부에는 N 모델만의 특징 중 하나인 삼각형 보조 제동등이 적용돼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기아가 전기차 보급과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는 3월 12일(금) 화성시청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기아 송호성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화성형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친환경 미래차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아와 화성시는 △친환경 차량의 보급 확산 △공유 모빌리티의 활성화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 조성 △목적 기반 차량(PBV, Purpose Built Vehicle)을 활용한 실증사업 추진 △친환경차 생태계 구축 등 친환경 미래차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기아는 첫 번째 사업으로 15일(월)부터 화성시에 ‘위블 비즈(wible BIZ)’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블 비즈는 공공 부문이나 기업이 정해진 업무 시간 전기차를 구독해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전기차를 이용하는 구독과 공유가 결합된 서비스다. 위블 비즈를 통해 공공 부문, 기업, 개인 모두 비교적 저렴한 요금으로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이 방치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전기차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3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8일 발표했다. 헤이딜러가 공개한 3월 중고차 시세 자료를 살펴보면 세단 모델을 중심으로 중고차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의 경우 아반떼 AD가 2.3%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이어서 제네시스 G80이 2.0%, 올 뉴 K7이 0.3%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수입차도 BMW 5시리즈(G30)가 1.7%, 벤츠 E 클래스(W213)가 1.5% 상승하며 세단 위주로 중고차 시세가 상승했다. 반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SUV 차종들은 대부분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번 데이터는 2018년형 모델 기준, 2021년 2월 한 달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주행거리 10만km 미만 차량을 분석한 결과다. 헤이딜러 측은 3월은 전통적인 중고차 시장 성수기라며 신학기, 취업, 승진 시즌으로 특히 세단 모델 인기가 높은 상황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9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어플인 '블라인드'에서 LH 직원으로 추정되는 A씨의 글이 올라와 주목됐다. A씨가 작성한 글은 '내부에서는 신경도 안씀'이라는 제목으로 글 내용을 보면 "어차피 한두달만 지나면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져서 물 흐르듯 지나가겠지"라며 "(LH 직원들은) 다들 생각하는 중 나도 마찬가지고^^"라고 썼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는 가운데 해당 글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A씨는 작성한 글에서 "털어봐야 차명으로 다 해놨는데 어떻게 찾을거임?ㅋㅋ"이라며 "니들이 아무리 열폭해도 난 열심히 차명 투기하면서 정년까지 꿀 빨면서 다니련다ㅎ"라고 적었다. 또 "이게 우리 회사만의 혜택이자 복지인데 부러우면 우리 회사로 이직하든가~"며 "공부 못해서 못 와놓고 꼬투리 하나 잡았다고 조리돌림 극혐 ㅉㅉ"이라고 LH를 향한 비판에 대한 언급을 했다. 해당 글은 10일 블라인드에서 삭제된 상태지만 캡쳐된 이미지가 각종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불법투기를 해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 "신도시 지정을 취소하자" 등의 댓글로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기아는 9일 미래지향적인 캐릭터를 독창적으로 구현해 낸 EV6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하고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기아는 2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신규 사명 및 로고 그리고 슬로건을 발표하며 2026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영상은 기아 글로벌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EV6는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개발한 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모델이자 새로운 로고를 부착한 차종으로 전기차의 대중화와 더불어 기아의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를 가속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 기아의 새로운 전동화 전략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모델, EV6 기아 전동화 전략의 시작을 알리는 EV6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역동적인 SUV 형태의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EV6의 측면 실루엣은 전면부 후드에서부터 후면부 스포일러까지 간결하면서도 예리하게 다듬어진 라인이 특징으로 차량을 한층 풍부하면서도 날렵하게 느껴지게 한다. 특히 매끄럽게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취향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2021년 중고폰 관련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취향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대표 이재후)는 2020년 중고 스마트폰 시세 조회 및 거래를 위한 ‘내폰시세’ 서비스를 론칭한 데 이어 착한텔레콤 중고폰 사업부와 영업양수도 계약 체결을 통해 중고폰 렌털 운영 사업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했다. 번개장터는 2021년 상반기에 한층 개선된 중고폰 시세 조회 및 매입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중고폰 관련 다양한 사업자와의 협력을 모색해 중고폰의 원활한 유통과 사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번개장터의 중고폰 사업 강화는 중고폰에 대한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사업 부문의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의 하나다. 번개장터는 2020년 4분기 내폰시세 서비스를 도입한 후 론칭 50일 만에 조회 수 100만 회를 기록했으며, 시세 조회 후 견적을 제안받은 후 판매까지 완료한 고객은 82%에 이르는 등 스마트폰 중고 판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서비스 론칭 이후 중고폰 사업 매출은 3개월 만에 무려 8배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착한텔레콤 중고폰 사업 부문의 영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쌍용자동차가 2월 내수 2673대, 수출 116대를 포함 총 278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일부 대기업 및 외국계 부품 협력사들의 납품 거부에 따른 생산부품 조달 차질로 14일간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60.9% 감소한 것이다. 당초 쌍용자동차는 2월에 7300대(내수 5000대, 수출 2300대) 수준의 판매를 계획했으나 생산 중단으로 인해 판매 목표의 38% 정도밖에 달성하지 못했다. 쌍용자동차는 2월(조업일수 17일) 들어 2월 3일~2월 5일(3일)을 시작으로 총 14일간 공장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이러한 생산 차질로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47.6% 감소한 2673대,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94.3% 감소한 116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쌍용자동차는 정상적인 공장 가동을 위해서는 협력사들의 불안감 해소가 관건인 만큼 진행 중인 잠재적 투자자와의 협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납품 거부하고 있는 협력사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의해 온 결과 3월부터 부품공급이 시작되면서 생산라인 운영도 재개됐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2월 공장가동 중단으로 인해 내수와 수출 모두 미출고 물량이 쌓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1년 2월 국내 5만2102대, 해외 24만814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0만248대를 판매했다. 이는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2.6% 증가, 해외 판매는 2.5% 증가한 수치다. 판매량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2020년 2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 및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 때문이다. 현대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 국내판매 현대자동차는 2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6% 증가한 5만2102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8563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이어 아반떼 5124대, 쏘나타 4186대 등 총 1만7915대가 팔렸다. RV는 투싼 5869대, 팰리세이드 4045대, 싼타페 2781대 등 총 1만5628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8994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244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714대, GV70 2686대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기아는 2021년 2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3만7583대, 해외 17만2594대 등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21만177대를 판매했다(도매 판매 기준). 이는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1.0% 증가, 해외는 2.9% 증가한 수치다. 판매량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카니발, K5 등 경쟁력 있는 신차들의 판매 호조와 함께 2020년 2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 및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 때문이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679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6619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8417대로 뒤를 이었다. ◇ 국내 판매 기아는 2021년 2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31.0% 증가한 3만7583대를 판매했다. 2월 기아가 가장 많이 판매한 차량은 카니발(6153대)로 6개월 연속 기아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5547대, 모닝 2691대, 레이 2266대 등 총 1만4223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을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4945대, 셀토스 3585대 등 총 1만8297대가 팔렸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이 4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한완상 전 부총리를 초청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리더십’ 특별 대담을 가졌다. 충남연구원이 수행 중인 ‘충청남도 그랜드비전 연구’의 하나로 열린 이번 대담은 정관용 국민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팬데믹 시대에 우리가 직면한 변화와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할 ‘리더십’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지난해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하면서 우한 교민 입국을 두고 많은 갈등이 있었던 게 생각난다”면서 “그 당시 모두 처음 겪는 일이라 두렵고 당혹스러워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아산시 주민을 비롯한 도민 여러분의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무사히 이겨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완상 전 부총리는 “베트남전에서 사망한 미군은 4년간 약 5만명이었는데 코로나19로 사망한 미국인은 1년 사이 50만명을 넘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더십이 가장 큰 문제였지만 팬데믹 시대 선진국과 후진국의 기준도 점점 변화한다고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금과 같은 절대적인 위기 상황에서는 개인의 자유와 인권도 중요하지만 연대와 희생의 자발적 동참이 관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