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수원시가 전동 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 수단(PM, Personal Mobility)의 주차구역과 거치대를 마련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최근 증가하는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자의 무분별한 주차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늘어나자 수원시는 주차구역과 거치대를 만들어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현재 수원시에서는 5개 업체가 공유 전동킥보드 2000여 대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내년 1~3월 개인형 이동 수단 이용이 많고, 그로 인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 현장을 조사해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현장 조사 후 주차구역·거치대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4~6월에는 자전거 주차선을 그리고, 전동 킥보드 전용 거치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하철 역사 주변 등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전동 킥보드 이용 수요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전용 거치대를 새로 설치해 대중교통과 개인형 이동수단이 원활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용량이 비교적 적고, 공간이 협소한 노상에는 기존 자전거 주차선 안에 ‘개인형 이동장치를 주차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로 표기해 자전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수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30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자신의 SNS인 트위터에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글을 게재했다. 정 총리는 "누적 확진자의 40% 가량이 지난 한 달새 발생했다"며 "최대의 고비"라 전했다. 이어 "요양병원, 종교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말연시 이동과 몽미이 증가하면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충분"하며 "특별대책 기간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이번 주말 종료되는 바, 정부는 확진자 추세, 검사역량, 의료대응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후 방역 대책을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1000명 대로 1050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20명이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수원시가 수원구치소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지원한다. 수원구치소는 구치소 마당에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28일부터 자체 의료인력을 활용해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26일 검사에 필요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수원구치소에 전달했다.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활용하면 검체채취 후 30분 이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양성’일 경우, 더 정확한 판단과 결정을 위해 기존 검사방식인 PCR (유전자 증폭 검사) 검사를 다시 시행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최근 동부구치소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구치소 내 집단감염은 직원과 수용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로 감염이 전파될 수 있다”며 “수원시는 계속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핀셋 대책’을 마련해 실행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정부가 철도·전력·항만 등 주요 국가기반시설에 대해 3단계 기간(2021년~2025년) 안에 내진보강을 완료한다. 더불어 교육부와 함께 학교 시설에 대해서도 단계적(2029년까지 전국 학교 완료 예정)으로 내진성능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3단계(2021~2025년)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안부는 기존 공공시설물의 내진성능 향상을 위해 5년 단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는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내진 보강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5년간 ‘2단계(2016~2020년) 내진보강 기본계획’을 추진한 결과, 올해 말 기준 공공시설물 내진율이 69.6%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당초 계획(49.3%)보다 20.3%P를 초과한 실적이다. 내진율은 내진설계 대상 공공시설물 가운데 내진성능을 확보한 시설물의 비율을 뜻하며, 내진성능 확보는 내진설계 기준을 충족했거나, 내진보강 공사 등을 통해 지진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개념이다. 행안부는 3단계 기본계획을 통해 공공시설물의 내진율을 2020년 69.6%(잠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배달대행 종사자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 보호를 위해 사업주가 지켜야 할 법적 준수 사항과 권고 사항을 명시한 ‘이륜차 음식배달 종사자 보호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28일 관련 주요 업계에 배포하고, 국토교통부 누리집에 공고할 계획이다. 음식배달 모바일 앱 이용이 활성화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중심 사회로 전환되면서 국내 배달대행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륜차 교통사고도 함께 증가하면서 배달대행 종사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올해 1∼6월 기준, 온라인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2% 증가했으며, 이륜차 사고 사망자는 13.7% 증가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배달대행 종사자 등의 안전을 더 적극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종사자와 업무 중개 또는 근로·고용 관계에 있는 사업주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의무와 권고 사항을 제시하고자 관계 기관과 함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종사자 보호조치 법적 준수사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자신의 공식 SNS 트위터 계정에 3차 재난지원금 관련 글을 게재했다. 정 총리가 게재한 글에 따르면, "정부는 3차 재난지원금이 1월 중 국민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실행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정부는 이번 3차 재난지원금을 바탕으로 코로나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 대상 임대료 지원 및 소득 보전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총리는 "보다 절박한 국민과 보다 많은 국민에게 하루라도 빨리 전달될 수 있도록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적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유영옥 교수(국민대, 국가보훈학회 회장)는 최근 광주3.15의거가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야한다는 당위성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고 그 내용을 아래와같이 동영상으로 요약발표한 바 있다. 그 내용은 아래 동영상과 같다. 1960년에 발생한 ‘광주 3.15의거’는 3.15부정 선거에 대한 첫 시위로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으나 마산의거와 차별화 되어 아직까지 기념일로 지정되지 못하고 있다. 4.19혁명은 1960년 대구 2‧28과 대전 3.8, 광주와 마산의 3‧15와 서울․고려대 등의 4‧18을 거쳐 4월 19일에는 전국적으로 대폭발로 이어졌고, 이를 기화로 4월 26일 마침내 대통령을 하야시킴으로써 완성된 민주시민의 혁명이었다. 그 중에서 그 절정이었던 4월 19일을 상징성으로 내세워 명명되었던 말이 ‘4.19 민주혁명’이다. 이를 60년에 이르도록 기념일로 정해온 것은 국민들의 동의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광주 3.15의거’는 4.19혁명의 첫 시원 (始原)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념일로 지정 받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4.19에 대해 단순히 4.19혁명이란 글자 그 자체만으로 해석할 것이 아니라 독재와 불의에도 굴복하지 않았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현대로템이 K2전차 3차 양산 사업을 개시한다.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약 5330억원 규모의 K2전차 3차 양산 물량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로템은 방사청에 2023년까지 K2전차 3차 양산 물량 전체를 납품하게 된다. 앞서 현대로템은 2010년 K2전차 1차 양산 물량을 수주해 2015년 납품 완료한 바 있으며 2014년에는 2차 양산 물량을 수주해 2021년까지 모두 납품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K2전차 3차 양산 사업 수주를 통해 방산 부문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 현재 생산 및 납품이 진행 중인 2차 양산에 이어 3차 양산까지 연속생산이 가능해져 효율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 1, 2차 양산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3차 양산 사업에서도 고품질의 K2전차를 적기에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K2전차 3차 양산 실적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앞서 K2전차는 2008년 터키 기술수출에 성공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 현대로템은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김성영 교수 연구팀이 혈관 내피세포의 노화를 조절하는 핵심 유전자 발현 지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이번 연구는 새롭게 혈관 노화 관련 핵심 인자 및 생물 경로를 발굴해 노인성 혈관 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노화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ARR(Ageing Res. Rev., IF:10.62)지 최신호(Volume 65, 2021, 1월호)에 온라인 게재됐으며, 포스텍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이 선정한 ‘high impact journal’에 등재됐다. ‘혈관이 늙는 만큼 사람은 늙는다(A man is as old as his arteries, 존스홉킨스병원 창립 윌리엄 오슬러 교수)’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혈관 노화는 노인성 질환의 핵심 원인으로 인지돼 왔지만 여전히 혈관이 어떻게 늙어 가는지와 노인성 혈관 질환의 분자생물학적 메카니즘은 불분명하다. 혈관 내피세포는 혈관 내벽을 구성하는 세포로 동맥경화와 혈관 재협착 등 혈관 질환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영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2020년 종료 예정인 ‘전기·수소차’ 및 ‘화물차 심야’ 통행료 할인 기간을 2년 연장하고, 상습 과적·적재불량 차량의 심야 할인을 한시적으로 제외하기 위한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월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전기·수소차 할인 일몰 기간 2년 연장(안 제8조 제1항 제9호) 전기·수소차 감면제도는 한시적으로 도입돼 2020년 말에 종료 예정(2017년 9월~2020년 12월)이었으나,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및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2022년 12월까지 2년 연장하기로 했다. 대상은 전기자동차 또는 수소자동차로 감면비율은 통행료 50%이다. ◇ 화물차 심야 할인 일몰 기간 2년 연장(안 제8조제 1항제 7호 및 제8호) 화물차 심야 감면제도는 화물 교통량 분산 및 물류비용 절감 등을 위해 도입(2000년부터)돼 2020년 종료 예정이었으나, 물류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2022년 12월까지 2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대상은 사업용 화물차 및 건설기계이며 심야란 오후 9시 부터 6시를 이야기하고 이용 비율에 따라 감면 비율은 30~50%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안랩(대표 강석균)이 최근 상용 SW 불법 다운로드와 관련된 유튜브 영상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를 발견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공격자는 ‘크랙’을 이용해 상용 작곡 프로그램의 불법 설치 방법을 설명하는 영상(제목: ‘Download Crack for Ableton Live Suite for FREE (2020 Working)’)으로 사용자들을 유인했다. 이와 함께 영상의 상세설명란에 ‘크랙 다운로드 URL’과 ‘파일 암호’를 기재해 사용자가 해당 URL을 실행하도록 유인했다. 사용자가 무심코 다운로드 URL에 접속하면 실행파일(.exe)이 포함된 압축파일(.zip)이 다운로드된다. 이후 영상 상세설명란에 적힌 암호를 입력해 압축해제 후 실행파일을 열면 악성코드가 설치된다. 악성코드는 PC 감염 후 웹브라우저 계정 정보, VPN 프로그램 사용자 정보, 인스턴트 메신저 계정정보 등을 탈취한다. 현재 V3 제품군은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하고 있다. 피해를 막으려면 △정품 SW 및 콘텐츠 다운로드 △의심되는 웹사이트 방문 자제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응용프로그램, 오피스 SW 등 프로그램 최신 버전 유지 및 보안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