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지난 7월 15일 수요일, 월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병준)은 초복을 맞이하여 삼계탕 나눔행사 ‘맛있계! 건강하계! 행복하계!’를 진행하였다. 이번 삼계탕 나눔행사는 여름철 초복 관련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어르신 60명에게 삼계탕과 과일, 마스크, 손소독 물티슈가 들어있는 키트를 나누어 주었다. 이번 행사에는 인근 아파트인 두산3단지아파트와 3SH빌 아파트, 주민나눔단체 효다함이 함께 하였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해피로그 기부자들의 모금액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더욱더 뜻깊은 나눔행사가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의 감염방지를 위해 모여서 식사하지 않고 직접 포장을 한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가호호 배달하면서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와 함께 삼계탕과 과일을 전달하였다. 삼계탕 키트를 받은 어르신들은 ‘삼계탕을 먹기 힘들었는데 먹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마스크를 구매하기가 쉽지 않은데 마스크와 손소독 물티슈까지 제공해주어 너무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병준 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밖에 나오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이번 삼계탕 나눔행사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경기도가 만 19세~34세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연간 최대 36만원까지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를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청년 정신건강 상담실도 운영해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과 초기 집중 치료·관리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을 마련,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공모에 ‘경기도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을 제출, 관련 예산을 국비로 확보해 올해 처음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사업은 청년마인드케어(외래치료비 지원사업)와 청년마인드링크 사업으로 구분되며, 31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청년마인드케어 사업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F20~29[조현병, 분열형 및 망상성 장애] 또는 F30~39[기분(정동)장애]로 5년 이내 최초 진단받은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 일부 본인부담금 중 진료비, 약제비, 검사비(비급여 포함), 제증명료를 1인당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조건에 해당될 경우 환자, 보호자(가족)가 주소지 관할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올해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미끼로 이른바 기획부동산이 기승을 부리자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황해청은 지난 13일 현덕지구 내 기획부동산으로 의심되는 11개 법인에 대해 사기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14일 밝혔다. 평택시 현덕면 장수리, 권관리 일대 약 230만㎡(70만평)에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현덕지구는 2018년 사업시행자 지정이 취소되고 현재 대체개발사업시행자를 지정 중이다. 이 가운데 황해청은 최근 예상 보상금액을 부풀려 홍보하며 투자를 유도하는 기획부동산 의심 사례를 감지했다. 이들은 현덕지구 내 전답을 매수한 뒤 향후 보상 진행 시 많은 보상금을 받을 수 있을 것처럼 과대 광고해 공유지분 형태로 다수의 매수인에게 매수가의 3배가 넘는 가격으로 매각하고 있다. 현덕지구는 ‘토지 수용방식’을 원칙으로 하고, 보상 기준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행 토지이용계획 상의 용도지역이 아닌 개발사업 이전의 용도지역으로 감정평가해 보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그러나 기획부동산으로 의심되는 법인은 마치 변경된 현재의 용도지역으로 감정평가해 보상이 이뤄지는 것처럼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10일 경기도 수원시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경영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경영상태 진단·분석 후 맞춤형 컨설팅 제공한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 중 수원시에 거주하는 청년 농업인 5명을 대상으로 하며 6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거쳐 진행된다. 내용은 농가별 경영·재무 상태 진단·분석 컨설팅을 해 문제점 확인 후 개선 방안 마련,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안내, 마케팅 전략 지도 등을 담고 있다. 컨설팅에는 김후중 한국농경컨설팅협회 부장가 강의를 할 예정이다. 강의는 경영 진단·분석 컨설팅 오리엔테이션, 농가별 경영체 및 농장현황 파악으로 강의를 시작하며, 농가별 문제점 및 개선안 도출, 사업모델 현황 및 핵심이슈, 재무상태분석, SWOT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및 마케팅 전략 코칭을 다룬다. 이어 경영전략 및 마케팅전략 도출, 경영 진단·분석 컨설팅 성과보고를 강의한다. 수원시는 해당 컨설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농가 경영능력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법륜스님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비정부기구 ㈔한국제이티에스가 수원에 거주하는 아동·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양말 수만 켤레를 후원했다. ㈔한국제이티에스는 지난 9일 오후 2시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영통분소를 방문해 양말 7만 6000켤레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양말은 수원시 취약계층을 위한 것으로, 성인용 5만 5000켤레, 아동용 2만 1000켤레 등이다. 수원시는 후원받은 성인용 양말을 홀몸 어르신·장애인·노숙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해 나누고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기부받은 아동 양말 2만 1000켤레는 수원시 보육아동과 드림스타트팀에서 3개 드림스타트 센터(우만·세류·영화)와 아동복지시설 14곳에 전달해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성인 양말 5만 5000켤레는 각 복지시설에서 장애인·어르신·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오후 영통분소에서 수원지역 복지시설(60여 곳)에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방식으로 양말을 배분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자동차에 탑승한 채로 양말 박스를 수령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자출입명부에 QR코드 활용과 국민안심병원 운영 등의 대응 및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민들은 노래연습장이나 뷔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출입할 경우 전자출입명부에 QR코드를 활용하고, 호흡기 질환이 아닌 경우 국민안심병원을 확인해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 노래연습장·헌팅포차·뷔페 갈 땐 ‘개인 QR코드’ 스캔해야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시설(12개 업종)에 전자출입명부(KI-PASS)를 의무 적용해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3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고위험시설 12개 업종은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실내집단 운동시설(줌바댄스·스피닝 등), 실내스탠딩공연장, PC방, 직접판매 홍보관·유통물류센터 등 사업장, 대형학원(300인 이상), 뷔페 음식점 등이다. 시민들은 해당 시설을 방문할 때 개인 QR코드를 스캔하고 출입해야 한다. 스마트폰에 네이버·카카오톡·PASS 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하고, 간단한 본인인증을 하면 일회용 개인 QR코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QR코드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남문로데오 거리에서 지역경제와 공유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남문로데오시장이 협력을 다짐하며 함께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남문로데오시장은 8일 오전 10시 김태인 센터장과 천영숙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및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도시재생사업구역 내에 속한 남문로데오거리를 터전으로 활동 중인 상인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거리 환경을 모니터링해 상권과 공유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로데오거리의 빈 점포를 공유공간과 동네 사랑방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고, 지역축제와 연계한 도시재생사업의 특징을 담을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특히 상권 활성화 후 임대인들이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임차인과 임대인의 상생 협약 방안도 함께 찾는다. 뿐만 아니라 공유경제 활성화 및 수원시 2030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을 위해 공유냉장고, 제로플라스틱운동, 녹색제품 이용 등에 협력키로 했다. 김태인 현장지원센터장은 “이번 상생 협약은 도시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앞으로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단지에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가 의무화되어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 걱정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공동주택 건설기준에 대해 그간 제기되어왔던 민원 사항 등을 검토해 국민 생활 불편 해소 효과가 높은 과제와 ‘온종일 돌봄 확대를 위한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활용 방안(2020년 3월, 사회관계장관회의)’ 및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2020년 5월)’의 후속 조치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규칙’ 개정안을 7월 10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 이번에 개정되는 사항은 아래와 같다. ◇ 촘촘한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위해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단지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의무 대다수 학부모가 주거지 인근에 초등돌봄시설 설치를 선호하고 있어 국민의 6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 의무 설치 대상 공동주택의 규모는 관계부처(행정안전부 빅데이터분석활용과)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를 분석해 결정했다. 다만 국공립어린이집과 마찬가지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지난해 8월 8일, 수원시가 전국고교야구대회 2관왕을 달성한 유신고등학교 야구부를 시청으로 초청해 환영 행사를 열었다. 유신고 야구부의 열악한 훈련환경에 대해 들은 염태영 수원시장은 “운동장을 비롯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의 약속이 1년여 만에 실현됐다. 유신고가 숙원사업이었던 인조잔디 구장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수원시가 공사비 12억 원을 지원했다. 1984년 창단된 유신고 야구부는 2019년 6월 제73회 황금사자기대회, 7월 제74회 청룡기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하며 전국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열악한 환경에서 일궈낸, 기적과 같은 성과였다. 유신고 야구부는 36년 동안 학교 운동장으로 사용하는 맨땅에서 훈련했다. 비가 내리면 질척거리는 운동장을 정비하느라 훈련을 중단해야 했다. 장마 기간에는 훈련보다 운동장 정비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곤 했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해 환영 행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대한 역사를 만든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그랜드슬램(주요 4개 대회 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롭게 조성된 운동장에는 1만 1056㎡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수원시가 故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 이후 체육계 전반에서 제기되고 있는 인권유린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수원시 체육 분야 폭력 예방 계획’을 조속하게 수립하고, 강력하게 시행한다. 수원시가 수립 중인 ‘수원시 체육 분야 폭력 예방 계획’에는 ‘피해자 전수조사’, ‘폭력 예방교육 확대’, ‘폭력 예방 홍보 강화’ 등 대책이 담긴다. 수원시는 신뢰할 수 있고, 개인신변을 보호할 수 있는 제3의 인권기관(수원시인권센터)과 함께 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과 수원FC,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 선수 등을 대상으로 폭력·체벌·따돌림·괴롭힘·성폭행·성추행·폭언 등 피해를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서면조사와 대면조사 방식을 병행해서 진행하며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한다. 또 관련 기관에 관내 초·중·고, 대학교 운동부 전수 조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전수조사에서 적발한 인권침해 행위는 관련법·해당 규정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장 내 폭력 인식 개선을 위한 ‘폭력 예방교육’을 연 2회에서 분기별 1회로 확대한다. 또 폭력 예방 홍보물을 공공체육시설에 비치해 시민들에게 인권유린행위 문제의 심각성을 알린다. 지난해 수원시체육회 홈페이지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7일 의장집무실에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을 만나 “대전에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돼 시장님과 저 뿐 아니라 대전시민과 국민들의 걱정이 많다”면서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허 시장은 “코로나19를 경험해보니 들불과 같은 느낌이다. 거의 진화됐다 싶으면 옆으로 번져 버린다”면서 “코로나19 확산이 잦아들어도 방심하지 않고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장이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에 대전이 선정된 것을 축하하자 허 시장은 “의장님께서 도와주셔서 (특구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아주 좋은 상황”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끝으로 박 의장은 “나라도 어지럽고, 국민들도 힘든데 국회가 빨리 개원식을 열고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국익과 국민의 관점에서 합리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