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경기도는 11일 경기 서북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부광역철도 국회의원 모임’과 간담회를 갖고 서부광역철도(원종홍대선)의 조기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부광역철도 국회의원 모임은 서부권에 부족한 도시교통 인프라를 보완해 서부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모임으로 강선우(서울 강서), 서영석(부천), 이용선(서울 양천), 정청래(서울 마포), 진성준(서울 강서), 한정애(서울 강서), 한준호(고양) 국회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서부광역철도(원종홍대선)는 부천 원종에서 출발해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강서구청역, 가양역을 거쳐 상암, 홍대입구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처음 포함된 노선으로 2016년 국토교통부가 처음 발표했다. 서울시에서 사전타당성조사를 추진(’18.4월~’19.12월)했고, 지난 2월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건의하기로 관계 기관 간 협의를 마친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영석(부천), 이용선(양천), 정청래(마포), 한준호(고양)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참석의원들은 “부천 대장신도시 성공적 조성과 부천-서울간 통행시간 단축 및 고양시, 양천구, 마포구 지역의 상습 차량정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10일 오후 2시 10분경 수원시청은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라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2번 확진자 A씨와 73번 확진자 B씨로 영통3동에 거주하는 50대 내국인이다. 72번 확진자는 여성, 73번 확진자는 남성이다. 수원시청은 자택 및 주변 소독 예정이며 동선은 역학조사 후 SNS 및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10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시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1번째 확진자에 대한 내용을 게재했다. 염 시장이 올린 글의 내용에 따르면 71번째 확진자 A씨는 70대 한국인 여성으로 목 따금함, 몸살, 설사 증상 확진자이다. 감염은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66과 접촉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 중이며 A씨는 8일 구급차를 이용하여 영통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9일 오전 22시 26분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병상을 배정 받고 입원할 예정이다. 염 시장은 "상세한 동선은 추후 확인 후 신속하게 알려드리겠다"며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경기도는 지난 8일 2020년도 제2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불법하도급 건설업체를 제보한 공익제보자에게 보상금 4,235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공익제보 보상금 지급 첫 사례다. A씨는 무등록 건설사업자에게 불법으로 하도급을 줘 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한 B업체를 제보했다. 도는 이 제보로 해당 업체에 1억4천여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으며 도의 수입 증대에 기여한 A씨에게 4,235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공익제보 보상금은 내부공익신고자의 제보로 인해 과태료, 과징금 등의 부과를 통해 도 재정수입의 회복 또는 증대를 가져온 경우, 상한액 없이 재정수입의 30%를 지급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위원회는 공익침해행위 신고에 따른 행정처분 등이 이뤄져 도에 재산상 이익 또는 공익의 증진을 가져온 94명에게 총 1,622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주요 사례로는 환경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해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업체를 신고한 사람에게 100만 원을, 위험물 불법 관리 업체를 신고한 사람에게 40만 원을 지급한다. 경기도는 민선 7기 들어 ‘경기도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공익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민선7기 경기도의 교통정책 핵심 공약인 ‘경기교통공사’의 설립(안)이 8일 열린 ‘경기도 공기업 설립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공사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며 연내 출범을 목전에 두게 됐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지방공기업법」에 의거해 관계 공무원, 외부전문가 등이 모여 적정성, 타당성, 충실성, 수익성, 파급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교통공사 설립 여부를 최종적으로 종합 판단하는 절차다. 설립(안)을 살펴보면, 자본금은 총 185억 원으로 도가 전액 출자할 방침이다. 출자금은 올해 추경에 도의회 심의를 거쳐 반영할 예정이다. 설립형태는 서울·인천·부산 등 타시도 교통공사 사례와 같이 ‘지방공사’ 형태이며, 조직구성은 1본부 5부서(경영지원부, 버스운영센터, 준공영운영부, 교통시설부, 철도운영부), 운영 인력은 총 88명(버스 운전원 포함)이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공기업 설립을 위한 법적절차인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설립 타당성 검증을 성공적으로 통과해 경기교통공사 설립계획을 마련했다. 이어 4월에는 ‘온·오프라인 병행 주민공청회’를 열어 설립시기와 규모 등에 대해 전문가와 주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경기도의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2주간 연장(6월 8~21일)되면서 수원시가 관내 다중 이용시설 현장점검을 21일까지 계속한다. 앞서 경기도는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5월 23일~6월 7일)과 집합제한 행정명령(6월 1~14일)을 내린 바 있다. 수원시는 다중이용시설 사업주에게 행정명령 여부를 안내하고, 현장 점검을 한다. 점검반은 집합금지 준수(휴업) 여부를 확인하고, 집합 제한 사업장에는 방역수칙을 안내한다. 지금까지 6월 7일까지 8555차례에 걸쳐 현장 점검을 했다. 행정명령을 위반한 업소는 영업주·종사자와 시설 이용자를 고발하고, 구상(求償)을 청구할 예정이다. 집합금지 행정명령 대상은 유흥주점·단란주점·콜라텍·코인노래방 등 4개 업종 563개소, 집합제한 대상은 노래연습장·헌팅포차·학원·피시방·물류창고·콜센터·장례식장·결혼식장 등 9개 업종 4788개소다. ‘방역수칙 이행’을 조건으로 집합금지명령을 해제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핵심 방역수칙과 경기도가 제시한 관리 조건을 이행한 업소가 ‘집합금지명령 해제’를 신청하면, ‘집합금지 행정명령 구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건부 해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경기도가 수상스키, 모터보트 등 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대비해 강과 호수 등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도는 지난 5월 ‘성수기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했으며, 이 계획에 따라 시ㆍ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경찰청과 합동으로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6월부터 약 1개월 간 도 및 시ㆍ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수상레저기구 안전성, 사업장 등록기준, 인명구조원 배치여부 등에 대해 도내 11개 시군(안성․용인․평택․여주․김포․양평․포천․남양주․가평․시흥․양주) 수상레저사업장 135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피서객이 몰리는 7월부터는 약 2개월 동안 도ㆍ시ㆍ군, 해양경찰청으로 구성된 ‘내수면 수상레저 단속반’을 운영해 무면허 레저기구 조종, 미등록 레저기구, 음주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보험 미가입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상우 도 해양수산과장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무더운 날씨 등으로 내수면 수상레저 활동이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도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수상레저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옥의 우수성을 발굴하고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2020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며 건축도시공간연구소(국가한옥센터)가 주관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후원한다. 2011년부터 개최돼 올해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은 한옥건축의 다양화·현대화 방안을 모색하고 한옥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한옥 분야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공모전이다. 그간 매년 주제를 달리 선정하여 개최한 한옥공모전은 지난 10년간 청소년·대학생·일반인 등 폭넓은 연령대와 계층으로부터 총 5286점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접수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준공, 계획, 사진 부문과 더불어 한옥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영상 부문을 신설하여 총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준공 부문은 최근 5년 이내에 준공된 한옥을 대상으로 해당 한옥의 건축주·설계자·시공자·책임목수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계획 부문은 팀(4인 이내)이나 개인 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한옥, 현대건축과 만나다’라는 주제에 맞게 응모자들은 변화된 사회적 요구를 수용하면서도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일자리와 임금 변화를 묻는 질문에 경기도민 4명 가운데 1명은 일자리는 잃지 않았지만 임금이 줄었으며 9.3%는 일자리를 잃었다고 응답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실직했다고 응답한 사람들을 연령대별로 조사한 결과 20대가 11.3%로 가장 많았다.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와 공동으로 경기도 코로나19 위험인식조사를 실시하고 5일 이런 내용을 담은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민의 심리방역을 위해 실시된 이번 조사는 전문 설문조사 업체에 의뢰해 지난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만 18세 이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2,58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 ±3.1%p)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일자리와 임금 변화를 묻는 질문에 55.7%는 일자리를 유지하고 이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임금을 받았고, 일자리는 잃지 않았지만 임금이 줄어든 경우는 24.9%, 무급휴가 상태는 10.2%순으로 나타났다. 일자리를 잃었다는 경우는 전체의 9.3%였다. 일자리를 잃었다는 답변은 20대가 11.3%로 가장 높았고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구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과 25년을 함께했던 조형예술 작품 ‘브루흐 작곡 바이올린 협주곡 NO.1’이 수원 제1야외음악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1995년 8월, 문을 연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수원시 최초의 백화점이었다. 지난 25년 동안 수원의 번화가를 상징하는 건물로 자리매김했지만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개점(3월 2일)을 앞두고 2020년 1월 영업을 종료했다. 문혜자 작가의 작품인 ‘브루흐 작곡 바이올린 협주곡 NO.1’은 개점과 함께 백화점 외부에 설치돼 25년 동안 자리를 지켰다. 청동 조형물로 높이 2m, 폭 1.5m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이 광교로 이전하면서 수원점 건물을 철거하게 됐고, 철거업체는 조형물도 폐기할 예정이었다. 수원시는 건축문화자산으로서 가치가 있는 ‘브루흐 작곡 바이올린 협주곡 NO.1’을 보존하기 위해 철거업체인 창대건설(주), 문혜자 작가와 협의해 작품을 이전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지난 5월 25일 ‘브루흐 작곡 바이올린 협주곡 NO.1’을 수원 제1야외음악당 내 조각공원으로 옮겼다. 수원시와 창대건설(주), 문혜자 작가는 6월 5일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브루흐 작곡 바이올린 협주곡 N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비상대응’이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에서 현장감 있는 정책을 만드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초지방정부 기후위기비상선언 선포식’에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기조 발제한 염태영 시장은 “정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요 과제로 ‘그린뉴딜’을 설정했는데, 지방정부의 기후변화대응 정책이 그린뉴딜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염태영 시장은 “지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가는 길목”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경제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화석연료 경제’로 회귀할지, ‘녹색혁명’으로 나아갈지 선택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소차, 전기자동차와 같은 친환경 자동차 산업이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전환 산업이 지역 경제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과 상생하며 도시의 먹거리를 만들고, 지역과 국가가 함께 기후변화대응 정책을 가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