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경기도민 86%가 경기도의 코로나19 대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91%는 여전히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위기발생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도는 지난 16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19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도민의 47%가 본인이나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신천지 관련 대구 확진자가 폭증세였던 2월말 조사결과보다 10%p 낮은 수치다. 도민들은 감염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술집, 클럽 등 유흥업소(81%)와 노래방, PC방 등 오락시설(4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목욕업소(20%), 교육시설(11%), 쇼핑시설(10%) 등이 뒤를 이었다(1+2순위 중복응답).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에 대한 도민의 우려가 확인되는 결과다. 이러한 우려를 반영하듯 도민 대다수(91%)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위기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 도민 압도적 다수(97%)가 경기도의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대해서 ‘잘했다’고 평가했다. 이를 헌팅포차 등 유사 유흥업소, PC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모임, 공동체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2020 수원시 지속가능 도시재단 주민제안공모사업(2차)'를 공고했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이란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면서 서로 도우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협약체결 이후인 7월 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마을 단위로 활동이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수원시민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공동체를 형성하고 공동체 성장 및 공동체 네트워크, 기획사업등을 지원한다. 특히 공동체 형성과 공동체 성장에는 사업당 각각 1100만 원 이내와 300만 원 이내의 지원이, 공동체 네트워크와 기획사업에는 각각 사업당 500만 원 이내의 지원을 해준다. 신청은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기간은 오는 6월 8일부터 12일 까지이다. 방문 신청의 경우 권선구 수인로 126, 더함파크 2층 마을르네상스센터로 가면되며 이메일은 humancity2011@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제출할 서류는 제안서와 활동 계획서, 개인정보 처리 동의서, 단체 또는 모임소개서, 고유번호증 등 각 1부씩이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 오는 20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되는 등교수업을 앞두고 수원지역 학생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소방서, 남부소방서 등 4개 기관이 공동대응을 약속했다. 등교 수업 시작 이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공동대응체계를 마련한 이날 협약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수원시가 최초다. 수원시는 18일 오전 10시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학교 등교수업 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공동대응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형우 수원교육장, 임정호 수원소방서장,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상황 속 등교 시작에 대한 상황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협약은 4개 기관이 코로나19에 공동대응을 약속하는 것과 상황발생 시 각 기관의 역할을 분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선 4개 기관은 핫라인(Hot-Line)을 마련해 사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수원시는 학교 주변 다중이용시설의 생활방역 지도점검을 강화하며, 수원교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지난 15일 오후 4시에 찾은 수원 구매탄시장은 손님으로 북적였다. 평일 오후였지만 정육점과 과일가게에는 손님이 끊이지 않았고, 젊은 손님도 많았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인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구매탄시장에는 활기가 넘쳤다.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수원시 22개 전통시장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전통시장 상인회는 자발적으로 방역·소독을 하고, 더 철저하게 위생관리를 하며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다. 다시 활력을 찾고 있는 구매탄시장, 정자시장을 찾았다. 구매탄시장 상인회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던 2월 중순부터 자체적으로 시장 곳곳을 방역·소독했다. 상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자발적으로 방역 활동에 나섰다. 조를 짜서 분무기를 들고, 일주일에 세 차례(월·수·금요일)에 상가 곳곳을 소독했다.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한 3월 중순부터는 일주일에 두 차례(화·목요일)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또 상인들에게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일하도록 당부하고, 모든 상가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상인회는 지난 3월 2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5월 18일 팩트북 2020-2호(통권 제78호) 「유연근무제 한눈에 보기」를 발간했다. 이 팩트북은 우리나라 유연근무제 관련 법제와 도입 현황, 활성화 정책 등을 상세하게 정리하고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국의 유연근무제 현황과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계기로 정부는 시차출퇴근제와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 활성화를 권장하고 있으며, 기업 역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감염 확산 방지에 동참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유연근무제 한눈에 보기」팩트북에 따르면, 근로시간 단축과 유연근무제 확산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과 영국은 유연근무 청구권(right to request flexible working arrangements)을 근로자의 보편적 권리로 인정하고 있으며, 독일은 근로시간 저축계좌제(Arbeitszeitkonto)를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나라로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서도 인재 확보 및 유지를 위해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일본 또한 2018년 6월 ‘일하는 방식 개혁(?き方改革) 법률’ 제정을 통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지난 15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저녁 의장접견실에서 한국불교 종단협의회 회장단과 차담회를 가졌다. 차담회 이후 종단협의회 회장단과 국회 정각회 회원들은 국회 중앙 잔디마당으로 자리를 옮겨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 날’을 축하하는 봉축점등식 행사를 열었다. 상생과 화합, 자비로운 마음이 정치권에도 꽃 피우길 기원하는 봉축탑은 이날부터 3주 동안 국회를 밝힐 예정이다. 차담회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인 원행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차석부회장인 회성 정사(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장), 부회장인 홍파 스님(대한불교관음종 총무원장)·범해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장)·인선 정사(불교총지종 통리원장), 사무총장 지민 스님(대한불교삼론종 총무원장)과 국회 정각회 회장인 강창일 의원, 부회장인 이진복 의원·이원욱 의원, 간사인 오영훈 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와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JA Korea(사단법인 제이에이 코리아, 회장 오종남)가 지난 5월 12일(화) 국민대 산학협력관에서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JA KOREA 여문환 사무총장, 국민대 신동훈 산학협력단장, 김종성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장, 서준경 LINC+사업팀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창업 및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협약으로 국민대와 JA KOREA는 청소년들을 위한 Entrepreneur’s Playground(창업놀이터) 등 지역의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창업 및 기업가정신 교육에서 협력하게 된다. 기업가정신에 대한 초·중·고 단계별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제를 발견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제품 또는 서비스로 구체화하는 창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여문환 JA Korea 사무총장은 “청소년들이 창업과 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변화시키고 사회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수원시 54번째 확진자가 ‘킹핀 볼링장’에 방문했던 시간에 볼링장에 있었다고 신고한 10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는 지난 13일 저녁 시민들에게 “5월 8일 23시부터 9일 오전 4시까지 킹핀 볼링장을 이용한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보건소로 연락해 달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고, 17일 오전 8시까지 117명이 “그 시간에 킹핀 볼링장에 있었다”고 신고했다. 수원시는 모든 신고자와 상담을 했고, 54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에 볼링장을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13명을 제외한 104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했다. 104명 중 유증상자는 16명이었고, 56명이 흡연 부스를 이용했다. 진단검사를 한 104명 모두 ‘음성’이었다. 수원시는 모든 신고자와 상담을 했고, ‘확진자와 같은 시간에 이용하지 않았다’고 확인한 13명을 제외한 104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했다. 104명 중 유증상자는 16명이었고, 56명이 흡연 부스를 이용했다. 진단검사를 한 104명 모두 ‘음성’이었다. 5월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54번 확진자는 5월 9일 오전 0시 17분 친구 6명과 함께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15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20대 국회에서 마무리 되지 못한 국회혁신 방안들은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실현되기를 희망한다”면서 “(국회혁신자문위원회 결과보고서가) 실질적으로 국회 개혁의 교과서다”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국회혁신자문위원회(이하 혁신자문위)의 최종 결과보고를 받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심지연 혁신자문위 위원장은 “건의사항의 절반정도는 운영위를 통과하여 실시가 됐다”면서 “(국회혁신 패키지 법안이) 실시가 됐으면 일 잘하는 국회,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가 되기 위한 초석이 마련됐을텐데, 그 부분이 아쉽다”고 밝혔다. 혁신자문위는 국회 전반의 혁신을 통해 ‘일 잘하는 실력국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18년 9월에 출범한 의장직속 자문기구다. 혁신자문위가 제시한 혁신안에 따라 법안심사를 정례화하는 ‘일하는 국회법’이 2019년 7월 17일부터 시행중이며, ‘입법청원제도 개선’을 위해 국민 동의 온라인 청원 시스템이 2019년 12월 1일 도입됐다. 또한 ‘의회외교활동자문위원회’가 출범해 의회외교 활동에 대한 사전심사를 함으로써 외유성 출장을 원천 차단하게 됐다. 또한 지난 3월 문희상 의장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수원시가 음식점 등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현장을 찾아가 지침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수원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반’을 구성해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5월 6일부터 음식점, 제과점 등 위생업소 2만 203개소를 대상으로 공문, 문자메시지(주 3회 이상 발송)를 발송해 세부 지침을 안내하고, 지침 준수를 요청하고 있다. 업소를 방문해 방역지침 이행 준수 여부도 점검하고 있다. 성낙훈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이 총괄하는 홍보반은 수원시 위생지도팀과 4개 구 위생지도팀 직원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는 위생 관련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세부 지침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 소비자식품·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활용해 현장에서 지침 이행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생활방역지침을 안내하고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는 일상생활, 경제·사회활동을 하면서도 감염 예방·차단 활동이 조화되도록, 생활 습관·사회구조를 개선하는 장기적 방역체계다. ‘개인 방역’(5대 핵심 수칙, 4가지 보조수칙)과 ‘집단방역’(5가지 핵심 수칙, 부처별 세부시설 지침)으로 구성된다. ‘개인 방역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지난 14일 한국도자재단은 도예 및 공예가의 작품 사진 품질 향상을 통한 마케팅 지원을 위해 ‘도자․공예 전문사진 촬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자․공예 전문사진 촬영 지원 사업’은 2018년 처음 시작된 것으로 지원체계확대를 위해 이천세계도자센터에서 운영되던 사진촬영 시설을 지난해 11월에 개관한 여주도자세상 경기공예창작센터로 이동 설치했다. 경기도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도자 및 공예분야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사진촬영 교육 ▲사진작가 컨설팅 ▲사진촬영실 이용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사진촬영 교육은 단계별 수업으로 첫 번째 교육인 ‘입문반1’이 다음달 4일부터 4주간 주 1회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가능 인원은 10명으로 오는 31일까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csic.kr) 소통게시판에서 지원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1111@kocef.org) 접수하면 된다. 교육 수료자에 한해 ‘중급반’ 교육 참여 우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작가 컨설팅은 전문사진작가의 1대1 컨설팅을 통해 실제 작품 사진촬영 작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다음달 2일부터 매월 첫째 화요일 및 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