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경기도가 해외입국자로부터의 코로나19 역유입 방지를 위해 인천공항 검역소에 선별진료용 이동형 컨테이너 3개소(음압형)를 지원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인천공항 검역소 요청으로 지난 22일 이동형 선별진료시설 3개를 인천공항 제1터미널(1개)과 제2터미널(2개)에 설치했다. 경기도 이동형 선별진료 시설은 가로 3m, 세로 9m, 높이 2.6m 크기의 컨테이너로 검체채취와 의료진 진료가 가능한 3개의 방과, 정밀검사가 필요할 경우 객담채취를 할 수 있는 전용공간 등 5개의 방으로 구성돼 있다. 멸균과 음압시설을 갖추고 있어 선별검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의료진과 검사자의 2차 감염 예방과 검체 채취 중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유출을 막을 수 있다.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21일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긴급 대여 협조요청이 왔다”면서 “경기 지역에서도 해외 입국자들의 확진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선별진료용 컨테이너를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남부와 북부 2곳에 10개의 선별진료용 컨테이너를(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23일 경기도 수원시 곡선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권선구 곡선동 권선3지구 현대아파트에 사는 20대 남성이 오늘 오전 7시 47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지난 17일 프랑스에서 귀국했으며 사흘 뒤 20일 가래와 코막힘, 발열 증상이 나타나 22일 오전 10시 가족의 차량으로 영통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확진자는 오전에 양성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했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23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경제활력 제고 및 국민의 편안한 일상을 위한 ‘2020 국토교통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체계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최근 침체된 경제활력을 제고하고 국민생활에 불편을 미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하기 위해 수립하였다. 규제혁신 추진계획은 규제혁신의 기본원칙을 수립하고 7+7 규제혁신과제 선정, 규제혁신 추진을 위한 ‘국토교통 규제혁신 TF(1차관 주재)’ 구성 및 운영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분별 있는 규제혁신, 개선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국민과 함께하는 규제혁신 3가지를 기본원칙으로 추진한다. 첫째, 분별 있는 규제혁신을 위해 경제활력·혁신을 위한 규제는 과감히 완화하고 안전 등 포용·공정을 실현하기 위한 규제는 견지하되 필요 시 합리적 개선을 추진해 나간다. 둘째, 개선효과 체감을 위해 정부 규제입증책임,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전환을 통해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법령을 정비하고 신산업 분야는 규제 샌드박스 등을 적극 활용하여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셋째, 국민과 함께하는 규제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대한민국 정부는 공식 SNS을 통해서 '앞으로 15일간(3.22~4.5) 최대한 집에 머물러 주세요'라는 게시물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21일 정세균 총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대국민 담화 관련한 게시물로 종교, 체육, 유흥시설의 운영 보름간 중단을 강력히 권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운영 불가피 시, 시설업종별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야 하며 미이행시 행정명령, 시설폐쇄, 구상권 청구 등 법적 초지 및 적극대응한다고 나와있다. 또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는 결정적 시기이며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의 자발적 참여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이번 903회차 로또 당첨번호는 2, 15, 16, 21, 22, 28 보너스 번호 45이다. 한편, 로또는 6개 번호를 모두 맞히면 1등,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히면 2등, 5개 번호를 맞히면 3등이다. 4개 번호를 맞히면 4등으로 5만원을 받으며 3개 번호를 맞히면 5000원을 받는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이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중국동방항공측이 한국인 승무원을 부당하게 집단 해고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고 규정하며 경기도가 나서 지방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20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중국동방항공 집단해고 승무원 및 법률대리인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한국인 승무원에 대한 사측의 차별과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진상을 파악하고, ‘사실상 해고’인 갑작스러운 기간만료 통보로 큰 상실감을 겪고 있는 해직 승무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 구성원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에 대해 한국 정부의 일원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고, 국가적 자존심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가능한 방안을 다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국제적 문제로 만드는 것이야 말로 문제의 실마리를 찾고, 중국 정부 또는 중국 소속 기업으로 하여금 대한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지난 16일 수원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드론 직접생산 확인 기준을 개정해 기업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고시 제2020-27호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직접 생산 확인 기준'을 통해 드론 직접 생산 확인 기준을 개정해, 이전에 생산인력 기준에 상시근로자에서 대표자를 제외했던 것을 대표자를 포함하도록 변경했다. 개정에 따라 대표자가 설계인력 또는 드론 비행 자격증을 대표자가 갖고 있어도 직접 생산 확인 기준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수원시가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운영해 지역 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파악해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개선을 건의, 지난해 7월 의견을 수용한다는 회신을 받아 이번 개정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업들이 겪는 규제 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발굴해 개선하는 적극 행정을 통해 기업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가맹사업점 18%의 매출이 51% 이상 감소하자 경기도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간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추진한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가맹점주 3,464명(경기도 소재 가맹점 사업자 931명) 가운데 21%가 코로나19로 인해 20~30%의 매출이 감소됐다고 답변했다. 구간별로 보면 0~10% 감소 14%, 10~20% 18%, 31~40% 18%, 41~50% 10%, 51% 이상 18%였다. 매출이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치킨·피자(88%), 제과제빵 분야(95%)의 경우도 감소폭에 차이가 있을 뿐, 전체적인 매출은 감소했다는 답변이 나왔다. 각 가맹업장에서는 매출감소에 대해 영업시간 축소(77%)와 근무시간 조정 또는 해고와 같은 인원감축(48%)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도는 상생협력방안으로 도 소재 가맹본부가 가맹점 사업자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가맹본부별로 가맹점주에 대한 지원 사항이 있거나, 예정인 내용을 확인해 상생협력에 기여한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10대 청소년, 학생들에게도 발생함에 따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들의 방역소독이 관심을 받고있다. 특히 지난 18일 대구에서 폐렴증세로 사망한 17세 소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10대 청소년들이 자주 몰리는 시설의 방역과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해 보인다. 한편 19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은 검사누적 307,024명, 확진자 8,565명, 완치 1,947명, 사망 91명이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19일 시흥시 임병택 시장은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배곧동에 거주하는 73년생 남성(A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전날인 18일 인천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경기 시흥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시흥시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임 시장은 "확진자의 이동 경로나 접촉자 등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 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A씨 아내와 아들 2명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상태에서 진단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소상공인을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기본소득’ 예산 1,500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 청년기본소득 예산인 750억원을 5월까지 지급하고, 6월 안으로 나머지 하반기 예산 750억원을 조기 집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6월부터 신청을 받아 7월 20일경 시행할 예정이었던 2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시기를 4월 초부터 신청을 받아 5월 초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기존 계획보다 2개월 정도를 앞당긴 것이다. 1분기는 기존 방식대로 4월 1일까지 신청을 받아 4월 14일까지 심사․선정을 마친 후 4월 20일 지급할 예정이었지만 조기지급 계획에 따라 시․군별로 지급일을 일부 앞당기게 된다. 3·4분기 청년기본소득은 조례 개정이 끝나는 대로 상반기 중 지급을 추진하게 된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만 24세의 도내 청년에게 분기별 신청을 받아 그 다음 달 20일에 지역화폐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