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19일 오전 3시 30분 경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약 5시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산불의 피해로 수락산의 귀임봉 7부 능선부터 약 660㎡가 넘는 면적이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은 '수락산 보루'인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며, 소방당국은 오전 5시 30분에 큰 불을 잡고 오전 8시 19분에 완전히 진화했다고 전했다. 한편 수락산 보루는 삼국시대 고구려가 전시에 만들어 둔 것으로 사적 455호로 지정돼 있으며 산불로 인한 피해는 없었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18일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광교호수공원 방역 활동' 사업을 진행했다. 수원시는 매주 수요일 집중 방역의 날로 지정 운영중이며, 해당 사업은 광교 호수공원 일대를 기준으로 이날 14:00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방역활동에는 50여명이 참가했으며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직원 및 관리용역 20명, (재)수원그린트러스트(이사장: 이득현) 소속 20명,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공동대표: 김우진) 10명이 참가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감염증 확산 방지, 광교호수공원 봄철 방문객 급증에 대비해 방역소독을 진행 했으며 매주 방역소독을 시행해 코로나19 예방, 위생관리 철저와 광교호수공원 방역 활동으로 방문객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17일 CNN 방송에 따르면 독일 하이코 마스 외무장관은 독일의 푼케미디어 그룹과 회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아무도 독점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스 장관은 "독일 연구진이 세계 협력 네트워크로 약품, 백신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했는데 다른 사람이 연구의 결과물을 독점하려는 상황을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는 독일 외무부 역시 마스 장관의 발언을 확인해주었다고 CNN은 전했다. 직접적인 인물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의 백신전문기업 큐어백에서 개발 중이던 코로나19 백신 때문에 회사장악을 시도한 적이 있다는 독일매체들의 보도를 통해 트럼프를 겨냥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청년기본법」이 제정된 지 한 달이 지났고, 8월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경기연구원은 <청년기본법, 어디를 향해 가야하나?>를 발간했다. 2020년 2월 제정된 「청년기본법」은 청년의 권리와 책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에 대한 책무를 정하고 청년 정책의 수립과 청년지원에 관한 기본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청년기본법」은 2014년 처음 발의된 후, 청년에 관한 종합 법률로는 처음 제정되었다. 무엇보다 청년을 취업 문제에 국한(2004년 제정 「청년고용촉진특별법」)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권리를 지닌 자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서 정책을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여타 지자체 또는 전국 대비 청년 비중이 높아 「청년기본법」 제정에 따른 의미가 크다. 경기도민 3명 가운데 1명(34%)은 청년으로, 전국 평균(24%)을 상회한다. 연령별로는 30대 14.9%, 20대 13.4%, 15~19세 5.7% 순으로 나타났다. 권역별 청년 인구는 경기남부 75.4%, 경기북부 24.6%로, 청년 인구 4명 중 3명은 경기남부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원시에 가장 많은 10%(45만 명)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다’는 수천 년 전의 시구가 2020년 봄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제법 길어진 낮 시간과 따뜻한 햇볕은 나들이를 하고 싶게 만들지만, 각자의 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꽃은 피었다. 코로나19로 졸업식도 입학식도 못해 판로는 없지만, 코로나19와 상관없이 피어난 꽃은 ‘그래도 봄이 오고 있다’고 보는 사람에게 위로를 건넨다. 특히 수원시에서는 급격하게 소비가 위축된 화훼농가를 살리기 위해 공공기관은 물론 지역 내 업체 등이 발 벗고 나서 새로운 희망을 싹틔우고 있다. ◇“꽃 보고 답답한 마음 힐링하세요.” “코로나19로 집에만 있기 답답하지만 꽃을 사니 봄이 온 게 느껴져 힐링되네요.”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한 한옥베이커리 ‘삐에스몽테’에는 최근 빵과 음료 외에 꽃을 판매하는 공간이 생겼다. 입구에 들어서며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빵이 아닌 꽃이다. 봉우리마다 봄 내음을 가득 머금은 프리지어 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17일 법무부는 국무회의에서'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 개정안은 공포 후 3개월이 지난 오는 6월25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 내용에 따라 '딥페이크 포르노'의 처벌이 강화된다. 딥페이크 포르노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음란물에 특정인의 얼굴을 합성해 만드는 신종 음란물을 말한다. 딥페이크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반포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영리를 목적으로 제작하거나 반포한 경우는 7년 이하의 징역형으로 가중처벌이 된다. 한편 최근 딥페이크 영상물로 피해가 증가하지만, 신종 음란물 처벌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었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브리핑을 열어 "전국 학교 신학기 개학일을 4월 5일로 추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전국 학교 개학일은 3월 2일이지만 코로나19 확산과 감염 우려로 인해 총 5주일이 미루어지게 되었다. 교육부는 지난 2월 23일 개학 1주일 연기를 발표하고 이후 이달 12일에 2주일 연기를 밝힌 적이 있다. 이번 발표는 3차 개학연기 발표로 전국 사상 최초로 있는 일이다. 교육부는 "질병관리본부 등 전문가들이 밀집도가 높은 학교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 가정과 사회까지 확산할 위험성이 높으므로 안전한 개학을 위해서는 현시점으로부터 최소 2∼3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고 전했으며 학사일정과 방역 관리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다. 이어 시·도 교육청과 학교에 "개학 연기 4∼5주차에 휴업하는 일수인 열흘을 법정 수업일수에서 감축하라"고 권고했다. 한편 대입일정 연기에 대하여는 더 검토를 하겠다고 전했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17일 오후 19시부터 '카카오톡'이 일부 모바일 및 PC에서 메시지 수신, 발신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일부 모바일은 대화창에서 오류 메시지가 나오거나 PC에서는 로그인이 불가한 상태이다. 한편 카카오톡은 지난 3월 2일에도 이와 비슷한 오류가 발생했었다. 당시 카카오에 따르면 내부 네트워크의 일시적인 오류발생으로 이날 오전 8시58분부터 10시17분까지 약 1시간 20분간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모바일과 PC버전에서 메시지 수신·발신과 로그인 불가 문제가 발생했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이번 902회차 로또 당첨번호는 7, 19, 23, 24, 36, 39 보너스 번호 30이다. 한편, 로또는 6개 번호를 모두 맞히면 1등,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히면 2등, 5개 번호를 맞히면 3등이다. 4개 번호를 맞히면 4등으로 5만원을 받으며 3개 번호를 맞히면 5000원을 받는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이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수원 고색동 551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3월 중 완공된다. 2019년 6월 건립을 시작한 공영차고지는 2만 630㎡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51억 원, 시비 149억 원)이 투입됐다. 공영차고지가 준공되면 화물자동차 110대와 승용차 95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휴게 시설도 있다. 올해 6월 준공 예정이었지만,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현재 내부 마무리 공사만 남겨두고 있다.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은 지난 12일 현장을 찾아 공사 진척상황 등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으로 화물자동차 불법 주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수업 종사자의 근로 여건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철저히 관리·감독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공동단장 이희영·임승관)은 13일 0시 기준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는 185명이라고 밝혔다(전국 7,979명). 이는 전일 0시 대비 6명 증가한 것이다. 인구 100만 명당 확진자 발생수는 13.5명으로 전국에서 12번째다. 이날 브리핑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인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이 나섰다. 시군별로는 부천시 27명, 수원시와 성남시 각 20명, 용인시 17명 순으로 도내 24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구 10만 명당 환자 발생수는 과천이 5.13명으로 가장 높고 다음은 이천 4.03명, 포천 3.71명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확진자 중 32명은 퇴원했고 151명은 현재 격리치료 중이다. 경기도 확진현황에 대해 분석한 결과 남자는 91명, 여자는 94명으로 여성이 51%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0.5%로 가장 많고, 그다음은 40대로 19.5%였다. 185명 중 신천지와 관련한 확진자는 31명, 대구·경북과 관련한 확진자는 29명, 기타 확진자는 125명으로 생명샘 교회, 분당제생병원, 구로 콜센터와 관련된 집단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