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21일 오전 7시쯤 경의중앙선 청량리에서 DMC 역 구간 열차가 전기공급이 끊켜 운행이 중단되었다. 경의중앙선 상행선 용산에서 청량리 구간 7개 역의 열차 운행이 중단되어 출근길 교통이 혼잡해졌다. KTX 강릉행 열차도 운행에 차질이 생기면서 서울역에서 출발하지 않고 청량리역에서 출발하고 있어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코레일은 "경의중앙선 이촌역에서 건널목을 건너던 화물차가 전차선을 건드려 전기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수원시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예상 배출량보다 약 4만 톤 적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가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임시 산정한 결과, 총배출량은 25만 7000여 톤으로 예상했던 배출량(29만 6950톤)보다 약 4만 톤 적었다. 정확한 산정 결과는 5월 말 발표된다. 특히 하반기(7~12월) 배출량은 상반기(14만 600여 톤)보다 약 17% 감소한 11만 6600여 톤이었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으로 ‘온실가스 배출권’ 매입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2차 계획 기간(2018~2020)’에 온실가스 배출관 매입 비용으로 25~3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배출량 감축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감축량 4만여 톤에 배출권 거래가(톤당 3만 9400원)를 적용하면 비용을 15억 원가량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에 3년간 배출할 수 있는 온실가스 허용량을 정해 주고 그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도록 하는 제도다. 2015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권은 주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코로나19 경북 4명, 대구 10여 명 추가 확진으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70명 안팎으로 늘어났다. 20일 보건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만 밤사이 10여 명 추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경산 2명, 상주 1명, 영천 1명 등 4명의 의심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경북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늘었다. 대구 첫 감염자인 31번 확진자가 다녔던 신천지 대구교회 접촉자 중 경북에 연고지를 둔 사람들이 많아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환자는 총 1만2079명이며 이 중 1만446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1633명은 검사결과 대기 중이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이 경기지역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됐다. 김경협 민주당 제1사무부총장은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경기도 선거대책위원장을 오늘 중에 발표 할 것"이라며 "논의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지만, 가능성이 높은 것은 맞다"고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는 19일 "수원에서 4선을 했고 정부 요직을 거친 김진표 의원이 경기선대위원장을 맡아 지역 선거를 진두지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수원에서 내리 4선을 하고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 등을 두루 거쳤다. 또 지난해 말에는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민주당은 20일 선대위를 출범하기로 했으며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이해찬 당공동상임건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대학생 및 일반인들 대상으로 축제 참여와 곤충산업 홍보를 위해 ‘2020경기곤충페스티벌’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는 2020경기곤충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고, 산업곤충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곤충 전문가 강연 청취, 우수체험장 팸투어, 다양한 곤충 프로그램 참여도 할 수 있다.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단체 유니폼이 제공되고 개별 봉사시간에 따라 자원봉사 확인서가 발급된다.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도 수여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며 홍보, 운영, 체험진행 3개 분야로 나눠 뽑는다. 자세한 사항 및 접수는 경기도곤충페스티벌 홈페이지(http://blog.naver.com/ggbug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술보급과 김현기 과장은 “서포터즈는 곤충산업과 축제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경기도는 도민들의 생활환경내 위험지역을 정비하고 소규모 안전시설을 조성하는 ‘2020년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에 지난해 대비 70% 늘어난 6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기반시설 노후화 등 생활 속 위험요인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발굴・해소해 도민들의 안정적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도는 30개 시·군 서민주거지역 중 사고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에 안전시설을 조성하는 총 16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범죄예방 ▲화재예방 ▲교통사고 ▲자연재해 등 5개 분야 위험지역 정비사업 중 시군 지역특성에 적합한 사업비 1억 원 이하의 소규모 안전시설이 대상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통학로 및 학교 앞 안전시설 조성(옐로카펫, 노란신호등, 음성안내장치 등) ▲CCTV 설치 ▲특수형광물질 도포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 설치 ▲미끄럼 방지포장 ▲인명구조함 설치 등이 있다. 앞서 도는 지난해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4개 시군에 CCTVㆍ미끄럼방지포장ㆍ보행환경정비 등 131개 안전시설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이런 노력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문화콘텐츠의 융·복합, 창작·창업지원을 전담하는 경기도의 대표적 콘텐츠 창업지원 플랫폼인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가 2020년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는 올해 국내 최대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콘텐츠웨이브(wavve)’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의 웹드라마, 예능, 웹영화 분야 등에 총 6억 원 규모를 투입, 최대 5편의 뉴미디어 콘텐츠의 제작과 유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도내 신진 스토리텔러 양성을 위한 ‘뉴미디어 스토리 개발 지원’ 사업에도 1억 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단계별 창업 지원을 위해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영상콘텐츠공모전 ▲뉴미디어 콘텐츠 저변확대를 위한 아카데미 ▲창업가 육성을 위한 뉴미디어 콘텐츠 창업 교육 ▲뉴미디어 콘텐츠 창업자 엑셀러레이팅 ▲ 커머스/버추얼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도는 이처럼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뉴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한 창업 76건 ▲일자리 170건 ▲스타트업 지원 213건 등의 성과를 낼 계획이다. 앞서 2019년 1월 문을 연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는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해 내복을 입고 창문에 에어캡을 붙이는 일은 겨울철 흔한 풍경이다. 이번 겨울 맞춤형 내복을 입고, 에어캡을 둘렀던 서울시 수도계량기는 한파를 꿋꿋이 이기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다. 서울시는 이번 겨울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가 작년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어 ’19.11.15.~’20.2.11.까지 3개월간 단 379건의 동파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에서 관리하는 전체 수도 계량기 218만 개의 0.01%에 해당하는 적은 양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발생했던 동파 1,451건 대비 74% 감소한 수치이며, 최근 3개년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숫자다. 시는 수도계량기 동파 발생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 한파에 대비하여 과거 동파 유형을 면밀히 분석하고, 동파에 취약한 38만여 세대에 맞춤형 보온조치를 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 겨울부터는 계량기 몸체의 유리부까지 감싸 보온할 수 있는 계량기 자체 보온재, 일명 ‘계량기 내복’을 4천 6백 개의 계량기에 직접 입혀 동파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계량기함의 외부를 보호하는 에어캡 3중 보온덮개 35만 2천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달 14일부터 23일까지 설 연휴 대비 도내 511개 사업장에 대한 환경오염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63곳을 적발해 후속 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무허가(미신고) 환경시설 12건 ▲폐수 배출 허용기준 초과 8건 ▲폐기물 부적정 보관·처리 4건 ▲오염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2건 ▲오염 방지시설 운영일지 미작성, 시설 고장·훼손 방치 등 기타 37건이다. 도는 이들 63곳에 대한 행정조치를 진행하고 중대한 위법을 저지른 19개 업체를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주요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평택시에 있는 A 사료 제조업체는 포장 시설에 연결된 오염 방지 시설을 미가동하다 적발되어 해당 시설에 대해 조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됐다. 남양주시에 있는 B 건설사는 터널 공사 중 발생하는 지하수의 부유물질을 폐수 처리장에서 정상 처리하지 못해 배출 허용 기준치의 3배를 초과 배출하다 적발되었고, 평택시 C 식품 제조업체는 폐수처리장 방류수에서 배출 허용 기준치를 1.3배 초과한 총질소가 검출돼 각각 조업정지 처분과 초과부과금 부과 조치를 받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경기도가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해 원격으로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을 집중 관리한다. 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에 ‘IoT 기반 스마트글라스 활용 원격 안전점검 서비스’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국비 8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도비 포함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올해 안으로 경기도의 15개 시군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까지 31개 모든 시군에 시스템을 일괄 도입한다. ‘IoT 기반 스마트글라스 활용 원격 안전점검 서비스’는 안경 형태의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한 직원이 현장에서 시설물 위험요인 등을 둘러보면, 전문가 등이 현장에 나가지 않고도 현장의 영상을 공유하면서 실시간으로 보수·보강 대책 등을 컨설팅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글라스에는 증강현실(AR) 및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물을 측정하거나 실제 이미지와 기존에 저장돼 있는 이미지를 비교하고 눈으로 보이지 않는 구조물의 상태 값을 화면에 보여주는 기능도 들어 있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경기도내 대기질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경기도가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한 정책 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올해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구매 보조금 1,767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작년 5,305대에서 53% 증가한 8,121대에 대해 지원이 가능한 금액이다. 또한 5등급 노후 경유차량 폐차 후 친환경차 구매 시에도 비용을 지원하며, 충전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도 늘린다. 우선 전기차의 경우 승용차 6,000대, 버스 206대에 대해 승용차 대당 1,300만원, 버스 대당 1억6천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전기 화물차는 지난해 50대에서 11배 증가한 550대를 대상으로 대당 최대 2,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차에는 수소승용차 1,335대, 수소버스 30대에 대해 승용차 대당 3,250만원, 버스 대당 3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친환경차 보급 촉진을 위해 5등급 노후 경유차량을 폐차하고 전기․수소 승용차를 구매하거나,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 또는 재직자가 전기․수소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대당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충전 시설도 확충한다. 공공기관, 공영주차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