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3일 수원시와 경기도가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조기 착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경기도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의 신속한 착수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관련 절차를 이행하기로 했다. 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 작성한 건의문에는 “철도 서비스 소외지역인 경기 서남부권 지역 주민들의 교통서비스 확대를 통한 교통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본계획수립 등 후속 절차를 바로 착수해 달라”는 요청이 담겼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 의원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뿐 아니라 경기도의 숙원사업이었던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는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신분당선 개통까지 기본계획, 실시설계 등 많은 절차가 남은 만큼 하루라도 더 빨리 추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문희상 국회의장은 3일 “인도네시아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아세안 중 최초로 방문한 국가이자 우리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라면서 "지난 2017년에는 양국관계를 아세안에서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매년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특별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아궁 락소노(Agung Laksono) 전 인도네시아 하원의장을 만나 “작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관계가 보다 발전했다”면서 "회담에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이 최종 타결된 만큼 가까운 시일 내에 정식 서명을 통해 양국 교역이 보다 확대되길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또 "조코위 대통령이 칼리만탄으로의 수도 이전을 강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계신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면서 "한국도 행정중심도시 세종시를 성공적으로 건립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수도 이전 과정에서 협력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 확진환자가 1월 24일 수원시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12번째 확진환자인 중국 국적 49세 남성(부천시 거주)은 24일 대중교통을 이용해 팔달구 화서1동에 있는 친인척 집에 방문해 6명과 함께 식사했다. 접촉자인 친인척 6명 중 2명이 발열 증세가 있어 ‘의사 환자’로 분류됐고, 2월 1일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 중이다. 현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체를 검사하고 있다. 4명은 증상이 없어 자가 격리 중이다. 수원시는 2월 1일 오전, 확진환자가 방문했던 친인척의 집과 그 주변을 방역 소독했다. 2월 1일 오후 4시 현재, 수원시에는 의사 환자 4명과 조사대상 유증상자 1명, 자가격리대상자 37명이 있다. 7번째 확진환자와 접촉했던 시립금호어울림어린이집 보육교사는 1월 31일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책 회의를 주재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12번째 확진환자가 다녀간 집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개인 SNS(페이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 의정연수원은 오는 2월 6일과 7일 양일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20년도 국회 대학(원)생 아카데미(1차)」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1월 13일부터 5일간 의정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130명이 참여한다. 「2020년도 국회 대학(원)생 아카데미(1차)」는 국회의 역할과 기능 및 의회민주주의 등에 관해 올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강의로 구성된다. 먼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관한 생생한 경험담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2월 6일 ‘국회의원과의 만남Ⅰ’ 시간에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월 7일 ‘국회의원과의 만남Ⅱ’ 시간에는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강사로 나선다. 또한 ‘국회 조직과 기능’·‘헌법의 이해’·‘입법과정의 이해’ 등의 강의를 통해 입법기관으로서의 국회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갖게 된다. 국회 본회의장을 참관해 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국회 대학생(원)생 아카데미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의회민주주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오는 3일부터 경기도 수원시의 체육시설이 임시 폐쇄된다. 2일 18시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15번째 확진자가 수원시에 발생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폐쇄조치 한 것이다. 해당 시설로는 서호센터, 광교센터, 체육피트니스, 광교씨름체육관, 만석배드민턴장, 구운체육관, 권선체육관, 영흥체육관, 숙지체육관, 매탄다목적체육관, 벌터체육문화센터가 있다. 임시 폐쇄는 실내시설에 한하여 결정되었으며 오는 3일 월요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2일 SBS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에서 박하나가 3행시로 모두를 민망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나는 "똑똑한 사람이 삼행시를 잘한다"며 "멤버 모두 이름으로 준비했는데 가장 강한 거 하나를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하나는 잠시 화장실을 들른 뒤 동료 전소민씨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이었다. "전 오늘 처음 왔는데 / 소민씨 잘부탁드려요 / 민망한건 함께해요"라고 삼행시를 하며 젖은 겨드랑이를 노출시켜 모두를 민망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마스크 매점매석 업체 형사고발을 검토하고 정부에 최고가격 지정을 건의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부당행위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초강경 대응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지난 31일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에 마스크 최고가격을 지정하고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취해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현행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은 서민생활보호와 국민경제의 안정을 위해 주무부서 장관이 특정 물품의 최고가격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고 물품공급이 부족해 수급조절 기능이 마비됐을 경우 장관은 긴급수급조정조치를 통해 공급 및 출고에 관한 지시를 내리는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도는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에 이같은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최고가격 지정 전이라도 도지사 권한으로 매점매석 행위 업체를 형법상 부당이득죄로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타인의 절실한 상태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라는 판단에서 나온 조치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3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종합 점검회의에서 마스크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며 매점매석 행위 금지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경기도가 도민과 시군, 민관이 함께 만드는 500억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도민 제안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2020년 주민참여예산 운영 기본계획’에는 주민제안(공모)사업 운영계획(안)을 비롯해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구성·운영계획(안), 2020년 예산학교 등 운영계획(안), 주민참여예산 실국 및 시군 협업 강화 방안 등이 담겨 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편성 전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로, 도는 지난 2012년 이 제도를 도입한 이래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누구나 쉽게 제안할 수 있도록 제안자에 따라 사업유형을 재설계했다. ▲일반도민이 제안하는 도민제안형 ▲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도에 접수하는 지역지원형 ▲비영리민간단체 및 위원회에서 제안하는 민관협치형을 각각 300억, 100억, 100억 원 규모로 제안(공모) 접수를 실시한다. 제안된 사업은 민관예산협의회, 전문가 사전컨설팅 등 사업 숙의과정을 통해 효과성을 배가해 최대한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제안을 희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894회차 로또 당첨번호가 발표됐다. 이번 896회차 로또 당첨번호는 5, 12, 25, 26, 38, 45 보너스 번호 23이다. 한편, 로또는 6개 번호를 모두 맞히면 1등,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히면 2등, 5개 번호를 맞히면 3등이다. 4개 번호를 맞히면 4등으로 5만원을 받으며 3개 번호를 맞히면 5000원을 받는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이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보다 더 많은 사망자를 낸 독감으로 미국은 비상이 걸렸다. 최근 CN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은 해당 독감으로 어린이 54명 등을 포함한 총 8,200명이 미국 독감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미국 독감은 11주 동안 유행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번 독감이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독감은 30대 건강한 성인도 합병증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경우가 잦은 만큼 치명적일 수 있다. 한편 2019년에서 2020년 사이 미국 전역에 1,500만 명이 감염되고 8,200명이 사망했으며 합병증으로 입원한 환자도 14만 명이 넘었다고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밝혔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우한에 있는 우리나라 국민을 전세기로 데려올 정부 신속대응팀이 구성되었다. 정부 신속대응팀 팀장인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지난 30일 "무증상자이기 때문에 보호장치를 강화해 안전하게 모시겠다"며 귀국 교민들에 대해 전했다. 이 차관은 이날 저녁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출국을 앞두고 "항공편 운항 일정이 다소 조정됐지만 당초 오늘 귀국을 원했던 국민을 내일 새벽에 모실 수 있게 됐다"며 "우리 국민이 어디에 있든지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게 국가의 기본책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나머지 전세기는 아직 중국의 운항 허가를 받지 못한 상황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