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어린이와 노인 등 정보 취약계층이 미세먼지 농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수원지역에 설치됐다. 수원시는 야외활동을 하는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말 수원시내 4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가동 중이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인터넷 사용이 비교적 어려운 노인이나 어린이 등이 자주 이용하는 활동 장소이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도시공원과 노인시설 등을 장소로 선정해 설치됐다. 구별로 밤밭청개구리공원(장안), 두레뜰공원(권선), 팔달노인복지관(팔달), 한울어린이공원(영통)이다. 미세먼지 정보는 설치지점과 근접한 도시대기측정소의 미세먼지 측정결과를 전송받아 제공한다. 신호등에는 색상과 이모티콘(표정)이 함께 표시돼 누구나 한눈에 쉽게 대기 중 미세먼지 정도를 알 수 있다.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값에 따라 파랑(좋음, PM-2.5 0~15), 녹색(보통, PM-2.5 16~30), 노랑(나쁨, PM-2.5 36~75), 빨강(매우 나쁨, PM-2.5 76 이상) 등으로 구분된다. 이 외에도 대기오염으로부터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대기오염 경보제 및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발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30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여파로 인천공항 방문객이 크게 줄은 모습이다. 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중국 전국 31개 성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누적 확진자는 7711명, 사망자는 17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지난 29일보다 확진자는 1737명(22.5%), 사망자는 38명(22.3%) 늘어난 수치이다. 의심징후가 보일 경우 질병관리본부(1339)로 연락하면 된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이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30일 중국의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중국 전국 31개 성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누적 확진자는 7711명, 사망자는 17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지난 29일보다 확진자는 1737명(22.5%), 사망자는 38명(22.3%) 늘어난 수치이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수원시내 도시공원들의 노후도를 평가하는 기준을 세우고, 이에 따라 등급을 판정해 종합적인 관리기본계획과 재생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원시는 29일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노후도시공원 재생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지난해 9월부터 5개월간 수원시 노후도시공원의 현황을 진단하는 기준을 마련하고 장안구 노후도시공원 사례를 활용해 도시공원의 효율적인 관리방안과 재생방안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 수원시에는 지난해 10월 말 기준 소공원 30개소, 어린이공원 203개소, 근린공원 72개소 등 생활권공원과 역사공원 1개소, 문화공원 6개소, 수변공원 11개소, 체육공원 2개소 등 주제공원이 있다. 도시공원은 개소 기준으로는 어린이 공원이 62% 이상이며, 면적 기준으로는 근린공원이 84% 이상을 차지했다. 도시공원의 조성시기는 1995~1999년과 2007~2008년 집중됐는데, 택지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성된 공원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연구에서는 이 같은 현황을 바탕으로 노후도시공원 진단 평가방식을 구체화했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관련해 상황보고 서비스를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보고를 일자별로 상황을 보고하여 확진환자, 의사환자, 조사대상 유증상자와 능동감시 대상자 등을 알려준다. 또 질병관리본부(1339)과 수원시의 장안구 보건소(주간 031-228-5909 / 야간 031-228-5717), 권선구 보건소(주간 031-228-6760 / 야간 031-228-6717), 팔달구 보건소(주간 031-228-7680 / 야간 031-228-7717), 영통구 보건소(주간 031-228-8519 / 야간 031-228-8785)의 연락처를 제공한다. 한편 의사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호흡기 증상(기침·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확진 환자 증상 발생 기간 중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자를 말하며, 확진 환자 : 의사환자 중 검사 기준에 따라 감염병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자를 말한다.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중국을 방문한 후 14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가계부채, 채무, 불법추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돕기 위한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가 도내 12곳에 운영 중이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돕기 위한 상담센터로 주요 기능은 ▲신용회복, 개인회생, 파산 등 채무조정 상담 및 지원 ▲가계 재무수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재무컨설팅 제공 ▲대부업체 불법추심 대응 상담 및 채무자대리인 지원 ▲복지혜택 가능한 도민에게 정보 제공 및 연계 지원 등이다. 2019년에는 9,612명을 대상으로 13,687건의 금융 상담을 제공했으며, 개인파산 465건, 개인회생 66건, 신용회복 164건으로 총 695건 1,419억원에 대한 채무 조정을 지원했다. 다중채무로 인해 생활고를 겪던 A씨는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찾아 종합적인 재무컨설팅을 통해 개인파산을 신청하도록 지원받았다. 법원 접수 후 5개월 만에 면책결정을 받고 2억원이 넘는 채무로부터 해방될 수 있었다. B씨의 경우,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았다가 중도상환금액 4천 7백만원이 발생했으나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방문하여 현금흐름을 진단받고 상환계획을 세우는 등 맞춤 재무설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금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국회를 통해 우리 사회를 바꾸고자 하는 국민의 힘이 모이고 있다. 국회사무처는 국민이 직접 온라인을 통해 국회의원처럼 법률 개정이나 제도 개선 등을 요청할 수 있는 「국민동의청원」에 등록된 『텔레그램에서 발생하는 디지털성범죄 해결에 관한 청원』* 에 4만5천64명 (1월 23일 기준) 이 동의, 청원 접수 요건(공개 30일 이내 10만명 동의)을 갖춘 첫 번째 청원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청원 주요내용은 ‘n번방 사건’으로 불리는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으로 유포자 일부가 검거되었음에도 여전히 유사한 성격의 채널들이 버젓이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태는 심각한 상황이며, 이 사건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3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첫째, 경찰의 국제공조수사 둘째, 수사기관의 디지털성범죄 전담부서 신설, 2차가해 방지를 포함한 대응 매뉴얼 만들 것 셋째, 범죄 예방 위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엄격한 양형기준을 설정할 것이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해 4월 국민이 의원소개 없이 일정 수 이상의 국민 동의를 통해 온라인으로 청원을 할 수 있도록 「국회법」이 개정됨에 따라,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를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23일 김대중 대통령의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는 말을 인용하며 “현재 한반도 프로세스가 교착상태에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염원하고, 실행계획을 짜고 교류를 하는 노력이 있었다. 우리는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갑자기 되기는 어렵지만, 여러 작업들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아이너 헤보고르 옌센(Einar Hebogard Jensen) 주한덴마크대사를 만나, 옌센 대사의 교착상태에 있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문 의장은 “한반도 평화정착, 비핵화 과정을 (덴마크가) 한결같이 지지해주고, 국제사회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또 “한국전쟁이 벌어지고 70년이 지났다. 어려울 때 많이 도와주신 분들을 잊지 않고 있다”면서 “병원선 파견 등 (한국전쟁 때) 덴마크가 해준 많은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옌센 대사는 “덴마크는 한반도 평화정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경기도는 오는 2월 5일까지 시설하우스용 비닐 및 농업용 멀칭비닐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개선을 위한 ‘2020년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며, 지원 단가는 장기연질필름 9,000 ~ 1만원/㎡, 생분해성멀칭제 220원/㎡ 잡초매트 320원/㎡이다. 보조비율은 50%로, 나머지 50%를 자부담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관할 시·군 농정부서에 신청하면 되며, 친환경 인증 및 GAP(우수농산물관리) 인증을 받은 농업인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품목은 생분해성 멀칭제, 장기연질필름, 잡초매트 등이며, 7,8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생분해성 멀칭제’는 사용 후 토양에서 생분해돼 폐비닐 처리비용 감소 및 농촌일손을 덜어주며, ‘장기연질필름’은 일반필름 사용기간이 2년 인데 비해 8년 이상 사용이 가능해 폐비닐 수거에 따른 노동력 및 비용 절감으로 농가경영 안정에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2020년 1월 22일(수), 독일의 「신분증 및 전자신원증명에 관한 법(PAuswG)」개정을 다룬 「외국입법 동향과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은 2010년 11월부터 전자신분증을 도입하였다. 그러나 2017년 6월 발행된 신분증 가운데 전자신분증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 활성화한 신분증은 ⅓ 미만에 그쳤다. 이에 전자신분증 활성화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2017년 「신분증법」을 개정했다. 독일의 「신분증법」 개정은 전자신분증 보급을 촉진하고, 전자신분증의 온라인상의 전자신원확인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전자신원확인 관련 아래의 제한 요건들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첫째, 신원확인 서비스제공자는 신원확인 목적 이외에 정보 이용이 제한되고, 이용 후 저장된 개인 정보는 즉시 삭제해야 한다. 둘째, 신원확인 프로세스의 아웃소싱이 허용되지만, 신원확인 서비스제공자는 규정 준수를 위한 조치 및 정보보안을 위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원확인 서비스제공자의 주된 서비스 내용은 신분증을 수단으로 제3자를 위해 개별 사안과 관련된 신원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개인정보 유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강병언)은 오는 2월 5일까지 도내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유해생물 구제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유해생물 구제사업은 양식어가의 경영 안정 및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유도하기 위해 연구소에서 직접 양식장 현장에 방문하여 기생충 모니터링 및 질병 검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도내 어업 면허·허가·신고를 필하고 방역교육을 이수한 양식어가 중 연구소 자체심의 등을 거쳐 약 2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생충 검출 양식장에는 질병 예방 지도와 함께 구충제를 무상 지원하게 되며, 필요시 수산생물 질병 이동진료차량을 활용한 세균성, 바이러스성 질병 검사도 병행하여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신청은 해당 시·군 수산 관련 부서에서만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팀(031-8008-6507)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병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유해생물 구제사업을 통해 양식어가의 경영안정 및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유도하여 도내 양식 산업이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소는 2019년 유해생물 구제사업에서 총 238회의 예찰을 실시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