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배우 최수종이 축구 경기 도중 오른팔을 크게 다쳐 치료 중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1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수종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근교의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 경기에 참여했다가 오른팔 다발성 골절을 입었다. 최수종은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긴급한 수술을 해주고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을 써준 병원 원장님들, 그리고 스태프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다"고 밝혔다. "전치 10주 이상의 중상이었는데도 수술을 잘 받았다. 현재 깁스를 하며 뼈가 굳을 때까지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며 "최수종이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바로 퇴원했다. 지난 17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녹화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 스케줄 때문에 부상을 당한 것이라 최수종이 녹화에 임하고자 하는 책임감이 강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희라 씨, 다쳐서 이렇게 수술까지 정말 미안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면서 아내 하희라를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몰래 찍은 나체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옛 연인을 협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제1형사부(엄철 부장판사)는 18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 협박), 도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에 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타인의 신체를 촬영하고 협박했고, 공갈미수·사기·상습도박·폭행 등을 범했다"며 "피고인의 범행 경위와 수법·죄질이 매우 좋지 못한 점과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는 점에서 피고인을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해자와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과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초까지 몰래 찍은 나체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헤어진 여성 B를 70여 차례 협박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B씨는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을 통해 "A씨가 (나체) 영상물 1개당 1억원을 달라고 협박했다"며 "집 근처에 찾아와 차량 경적을 울리고 가족들을 거론하는 협박성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박지성이 악플러를 고소했다. 박지성 JS재단 이사장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에투알클래식은 6월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지성과 일가를 향해 인터넷상에서 악의적인 글을 작성한 자들에 대한 고소가 현재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박지성은 법무법인 일현(변호사 조수환)를 대리인으로 선임, 모욕적인 비방을 일삼은 악성 인터넷 게시물 작성자들을 16일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이어 "당사는 박지성 관련 악성 게시글과 댓글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했다. 최근 고 유상철 감독이 사망한 후 박지성이 영국 런던에 거주해 미처 조문하지 못하자, 가족에 대해 악의적인 억측과 폭력적인 표현을 인터넷에 게시했다. 심지어 아내 김민지의 유튜브 채널에 욕설을 쏟아냈다.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법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부고를 들은 직후 박지성을 대신해 아버님께서 조문해 조의를 표했다. 박지성 역시 연락을 취해 유가족과 슬픔을 나눴다. 계속되는 억측에 고인에게까지 누를 끼칠까 우려 돼 오해 없도록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끝으로 "도를 넘는 비난을 일삼는 악플의 근절을 위해 절대 선처는 없을 것임을 함께 말씀드린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미모를 자랑했다. 제시카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Come sit with me"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카는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도도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내 제시카는 두 눈을 감고 미소를 지으며 사랑스러운 자태를 뽐낸다. 제시카의 다양한 매력에 팬들은 흠뻑 빠져든다. 무엇보다 요트로 보이는 럭셔리한 공간에서 일상을 즈리는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낸다. 제시카의 사진에 팬들은 “꽃미모다”, “점점 더 예뻐지네요”, “언니 오늘 옷이랑 화장, 귀걸이 모두 찰떡”, “언니 미모에 꽃이 안 보일 정도”, "멋지고 귀엽고 사랑스럽고"라는 댓글을 달며 애정을 표하고 있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 2014년부터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 권과 8년 째 열애중이며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결혼을 언급해 많은 화제를 낳았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배우 박서준이 '캡틴 마블2'에서 브리 라슨과 호흡할지 관심이 쏠린다. 15일 영화계에 따르면 박서준은 올 초 ‘캡틴마블’의 속편인 ‘더 마블스’의 제안을 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박서준의 캐스팅이 확정되면 그는 현재 촬영 중인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을 마치는 대로 올 하반기 미국으로 건너간다. 수현, 마동석에 이어 또 한 명의 한국배우가 MCU에 합류하게 되는 것. 마블 스튜디오는 공식적으로 캐스팅 발표가 있기 전까지 비밀 유지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이유에서 현재 박서준의 캐스팅과 관련해서는 배우 측에서 입장을 밝힐 수 없다. 2022년 11월 11일 개봉 예정인 ‘캡틴마블2’는 지난 2019년 개봉한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시리즈로, 제목은 ‘더 마블스’다. 브리 라슨이 주연으로 나서며, 최초 흑인 여성 감독인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박서준은 이병헌, 박보영과 함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유일한 한국 제작 작품으로 오스카 후보에 오른 바 있는 에릭 오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오페라(OPERA)'가 롯데시네마에서 특별 기획 상영된다. 6월 19일(토), 20일(일) 양일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와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연속 상영회로 '클라이밍'과 단편 '오페라'를 특별 상영한다. '클라이밍'은 세계 클라이밍 대회를 앞두고 극도의 스트레스와 악몽에 시달리던 세현이 또 다른 자신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 애니메이션으로, 올해 열리는 제45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장편 경쟁 콩트르샹 부문에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유일하게 초청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오페라'는 지난 4월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로 올랐던 작품이다. 이 작품은 벽면(혹은 구조물)에 투사돼 수분 길이의 작품 안에서 낮과 밤이 끝없이 반복되는 미디어아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단계부터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안시'는 1960년 칸 영화제가 애니메이션 부문을 독립시켜 설립한 영화제로 매년 6월 프랑스 안시에서 개최된다. '애니메이션 계의 칸 영화제'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가수 유성은과 긱스 루이가 친구 같은 연상연하 커플에서 7월의 부부로 거듭난다. 14일 유성은의 소속사 더뮤직웍스에 따르면 두 가수는 오는 7월11일 서울의 결혼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조촐하게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족한 저에게 언제나 아낌없는 애정과 신뢰로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고 채워주는 이 친구에게 저 또한 포근한 쉴 곳이 되어주려 합니다"라며 운을 뗀 유성은은 예비 신랑은 힙합 듀오 긱스의 루이(황문섭)라고 전했다. 유성은은 “앞으로도 항상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테니 지켜봐달라”며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언제나 웃음 잃지 마시고 건강과 평안이 여러분들 곁에 항상 함께하기를 기원한다.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어 “저희 두 사람을 마음으로 축복해 주신다면 인생에서 결혼이라는 큰 걸음을 내딛는 순간에 더 없는 기쁨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테니 지켜봐주세요”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한편 긱스 루이는 지난 2011년 데뷔해 ‘오피셜리 미싱 유(Officially M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요리연구가 故임지호씨가 지난 12일 새벽 향년 6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故임지호는 자연의 식재료로 요리를 하는 요리연구가로 유명하다. 지난 2014년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임지호는 지난 2006년 외교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故임지호의 별세 소식에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지호의 부음을 듣는다. 믿기지 않는다. '음식이란 무엇인가'는 화두를 붙잡고 있을 때에 제게 많은 영감을 준 분"이라며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故임지호가 출연했던 다큐멘터리 영화 '밥정'의 감독이자 하얀소엔터테인먼트의 박혜령 대표는 "임 선생님은 사람을 정말 좋아하셨던 분이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음식을 할 때도 정성을 다했고, 그 사람의 몸에 가장 좋은 게 무엇인지 고민하여 최고의 음식을 해주시던 분이다. 마음으로 음식을 만드시는 분이었다"고 애도했다. 고인의 빈소에는 마지막으로 고인에게 인사하기 위한 조문 행렬이 잇따랐다. '더 먹고 가'를 함께 했던 강호동·황제성을 비롯해 2016년 12월까지 방송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 관리를 할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 이지애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식단 시작. 다 죽었어"라는 글과 함께 1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운 닭가슴살과 단호박, 방울 토마토와 요플레 등 다이어트 식단으로 구성돼있다. 이지애는 저지방 고단백질 음식들로 다이어트에 대한 비장한 각오를 엿보였다. 앞서 이지애는 출산 후 기습적 단식으로 다이어트를 했다며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기습적으로 24시간 정도 먹는 걸 쉬어주면 내 몸이 에너지원으로 지방을 사용하게 되는 거다. 간헐적단식은 몸이 위기상황이라 느끼고 오히려 지방을 축적하게 되는데 기습적 단식은 이를 대비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이지애의 다이어트 선언을 본 누리꾼들은 “거기서 뭘 더..ㅠㅠ”, “사람이 저것만 먹고 어떻게 살아요”,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지애는 지난 2010년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전 축구선수 박지성이 고(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의 장례식에 찾지 않았다는 소수 극성 네티즌의 황당한 비난에 대해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입장을 밝혔다. 어제(9일) 김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예전부터 그런 글들을 보내는 분들이 많이 있었다"며 "남편의 노력, 성실, 친분, 슬픔, 한 인간의 삶을 취재하고 중계하고 증명하라는 메시지였다. 이런 일이 처음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민지는 "그리고 그것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아무리 저한테 바라셔도 어쩔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감이지만 저는 인증을 위한 사진을 찍어 전시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개인의 영역을 누군지도 모르는 그분들에게 보고해야 할 이유가 저에게나 남편에게 도무지 없다"며 "한 인간의 삶 속엔 기사로 나오고 sns에 올라오는 일 말고도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슬픔을 증명하라고요? 조의를 기사로 내서 인증하라고요? 조화의 인증샷을 찍으라고요? 도대체 어떤 세상에서 살고 계신 거냐. 제발 이상한 소리 좀 하지 말아라"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한편 고(故) 유상철 감독이 지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타투 합법화 법안을 설명하면서 그룹 BTS 멤버 정국의 사진을 올린 것이 역풍을 맞자 "상처받은 분들이 있다면 사과 드리고 싶다"고 고개 숙였다. 류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BTS라는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그들의 예술적 표현행위도 제약되는게 싫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류 의원은 앞서 지난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BTS의 몸에서 반창고를 떼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타투 행위를 불법화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타투업법 제정안’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BTS 멤버 정국의 문신 사진을 같이 올렸다. 류 의원의 게시물에는 ‘BTS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는 팬들의 비판 댓글이 이어졌다. 류 의원은 "반대로 사실 정국님의 타투를 왜 가리느냐고 광고사나 방송사에 항의하는 팬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타투에) 아미라고 팬클럽 이름이라든지 소중한 것들이 새겨져 있으니까 함께 소중해하는 팬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정치적이라는 단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더라"고 밝혔다. 류 의원은 다만 정국의 사진을 SNS에서 삭제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