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용인시민과 함께하는 ‘2022 용인시 독서마라톤 대회’가 10개월 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용인시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범시민 독서캠페인이다.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거리를 누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마라톤 코스처럼 자신이 목표로 하는 거리를 정해 신청한 뒤, 대회 기간 내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면 된다. 지난 3일 시작한 올해 대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유아·초등·청소년·일반·가족 등 총 5개 부문을 운영하며, 참가신청은 9월 30일까지다. 유아는 유아코스를, 초등학생 이상부터는 걷기코스(5km), 단축코스(10km), 하프코스(21.1km), 풀코스(42.195km)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이 중 7세 이하 유아가 참여하는 유아코스는 서평 작성 없이 대회 기간 내 130권 이상 도서 대출 이력이 있으면 완주로 인정된다. 또 서평 작성이 어려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노트 코스도 함께 운영되는데, 대회 기간 내 80권 이상의 도서를 대출하고 50편 이상의 독서감상문을 적은 노트를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용인시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60세 이상 고령층 및 외국인 중 3차 접종 희망자를 대상으로‘코로나19 찾아가는 3차 접종’을 운영고 밝혔다. 찾아가는 3차 접종은 고위험군인 고령층과 외국인들의 3차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노인 인구 비율이 높고 의료시설 접근성이 낮은 처인구 일대 7개 읍·면에서 진행한다. 6일 모현읍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포곡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7일) ▲이동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10일) ▲남사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11일) ▲원삼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12일) ▲백암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13일) ▲양지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14일) 순으로 하루씩 접종한다.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 이상이 지난 만 60세 이상 고령층 및 외국인(얀센 접종의 경우 2개월 이상)이라면 누구나 접종(화이자 백신)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여권 등)을 지참해 점심시간(오후 12~1시)을 제외한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본접종 완료 후 일정 기간이 경과 하면 면역 효과 감소로 감염위험에 노출되는 만큼 3차 접종을 권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특례시라는 날개를 달고 더욱 높이 비상하겠습니다.” 경기 용인시가 오는 13일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한 ‘용인특례시 출범식 및 반도체도시 선포식’에서 백군기 시장은 시민들에게 이 같이 약속했다. 3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행사에서 백 시장은 “험난한 여정을 뚫고 드디어 용인특례시 출범이라는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특례시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 “용인특례시가 나아갈 길은 명확하다. 시민들이 살기 좋은 친환경 생태도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경제자족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110만 시민과 함께 앞으로의 100년이 더욱 기대되는 용인특례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110만 용인특례시, 시민 위한 행정·복지 서비스 향상 용인시는 시 승격 25년 만에 특례시로 한 단계 격상됐다. 지난 2018년 8월 8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수원, 고양, 창원시와 함께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 실현 상생 협약’을 체결한 지 1245일 만이다. 특례시가 출범하면서 시민들은 추가 복지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일 도민이 교육도서관 서비스를 한곳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경기교육도서관 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 통합정보시스템(https://lib.goe.go.kr/lib)은 그동안 교육도서관별로 제공한 서비스를 통합해 도서 검색과 대출,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한 번에 살펴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 정보 시스템으로 휴대전화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통합전자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지원 누리집과 연계해 전자책, 전자저널, 소리책(오디오 북) 등을 이용할 수 있고, 학교 수업과 관련한 자료나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온라인으로 한 차례 회원 가입을 통해 도내 11개 교육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고, 학생은 독서교육종합시스템에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통합정보시스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기훈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에 개통하는 경기교육도서관 통합정보시스템은 학생을 비롯한 도민이 교육도서관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구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자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 학생과 도민이 교육도서관 자료나 정보를 이용하는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와 경인지방우정청은 도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연중 국제특급우편(EMS) 요금의 10%를 감면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이 다문화가족의 국내 조기 정착을 위해 2011년 관련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 중이다. 결혼이민자(미귀화자), 귀화자(국적취득자) 등 다문화가족이라면 누구나 도내 470개 우체국 어디서나 다문화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가족관계등록부(혼인관계증명서) 또는 세대원 확인 서류만 소지하면 각자의 모국으로 국제특급우편을 저렴하게 발송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도내 470개 우체국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만9,706건 1억5,451만여 원의 요금할인을 지원했다. 건당 할인액은 약 5,200원이다. 국제우편물 사전통관 정보제공 의무화에 따라 올해부터 발송인 및 수신인의 주소, 내용 품명 등 기표지의 모든 사항을 영문으로 기입해야 한다. 최영묵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코로나19로 고향방문 등 왕래가 제약되는 시기에 모국에 있는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이 한국에서도 모국처럼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용인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스마트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고 주체가 되는 ‘스마트도시 시민참여 리빙랩 참여단 모집’ 및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리빙랩 참여단은 내년 1월 6일까지 시민을 비롯해 관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나 관내 기업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 ICT전문가 및 기업인 등 약 40여 명을 모집한다. 리빙랩은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시는 참여단과 함께 1월 15일부터 2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4차례의 리빙랩을 개최해 시민들이 생각하는 도시문제는 무엇인지 자유롭게 토론하고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도출해낼 계획이다. 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은 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 도시발전에 필요한 스마트기술이나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어 이메일(jhk769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실현가능성, 공공성, 창의성,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진행하며, 시는 심사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용인시가 특례시 출범 기념 및 설맞이 이벤트로 내년 1월 한 달간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를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하는 ‘행복드림 이벤트’를 연다. 시는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지급 충전 한도를 50만원으로 늘리고 인센티브도 최대 10%인 5만원으로 확대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50만원을 충전하면 5만원의 혜택이 더해져 55만원을 적립해 사용할 수 있다. 50만원 이상 충전할 경우에도 인센티브는 최대 5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효과가 극대화 되길 바란다”며 “지역화폐 사용은 소상공인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좋은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해 ‘속(Self Overcome Covid-19)풀이 용인희망 프로젝트’를 추진, 용인와이페이 발행 금액을 3000억원으로 확대하고, 배달특급 활성화, 카드 수수료 지원,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 지원, 재도약 환경개선 지원 등을 실시한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가평군 보건소는 한파에 대비해 기초생활수급자, 만성질환자, 홀로 사는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고령의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이 동절기에 무리한 신체 활동을 할 경우 혈압이 상승 할 수 있고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이 갑작스레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가평군보건소 9명의 방문전문인력은 한파에 대비하여 2,400여명의 건강취약 대상자들에게 전화 또는 가정 방문을 통해 한랭질환 예방 등 겨울철 건강관리방법을 교육하고, 방한용품(넥워머, 발열덧신 등)과 교육 리플릿 등을 배부하여 방문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벼운 실내운동과 적절한 수분 섭취 등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의 필요성과 실내 적정온도(18~20℃) 유지, 날씨가 추울 경우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꼭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을 착용하여 체온을 유지하도록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랭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나 예방이 가능하므로 지역주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대응 방문건강관리에 최선을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용인시는 농업 인재 육성과 귀농 희망자 정착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인 용인그린대학 및 대학원 과정 교육생 110명을 내년 1월 28일까지 모집한다. 기존 농업인이나 귀농‧귀촌 희망자를 교육하는 그린농업과(40명), 도시농업과 친환경 농업을 교육하는 생활농업과(40명), 대학원은 수목관리과정(30명)으로 총 110명을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귀농을 원하거나 농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학원은 그린대학 졸업생만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진행되며, 주 1회 4시간씩 총 108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시에서 지원하며, 교육생은 현장 견학비 등 일부만 부담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모집 요강을 참고해 전자우편(yongingreen2021@naver.com)으로 제출하거나 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법무부는 내년부터 국내 초·중·고교를 다니고 있는 중국 및 고려인 동포의 미성년 자녀들에게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1월 3일부터 재외동포(F-4) 자격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제도가 적용되면 부모의 주된 체류자격에 따라 방문동거(F-1) 자격을 받아 온 동포의 미성년 자녀에게 안정적인 체류지위인 재외동포(F-4) 자격을 부여한다. 자격을 부여함으로써 체류 불안정을 해소하고 학습 선택권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미리 주어 건강한 미래세대 인재로 적극 포용하기 위함이다. 주요내용은 국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동포(체류자격 F-4, H-2 등)의 미성년 자녀에게 재외동포(F-4) 체류자격 변경을 허용하는 것이다. 그 간 중국 및 고려인 동포의 미성년 자녀는 미주동포 등의 자녀와 달리 국내에서 고교를 졸업해야 재외동포(F-4) 자격을 부여받았었다. 이 경우 부모의 체류 기간이 만료되거나, 국내 보호자가 없는 경우에는 더 이상 체류기간 연장 허가를 받을 수 없어 학업을 중단하고 본국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제도가 시행되면 부모의 체류자격․기간과 상관없이 재외동포(F-4) 자격으로 변경 허가를 받아 국내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 내년 1월 3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자증명서 인증시스템을 이용할 때 '접종 완료자입니다' 소리를 확인해야 방역패스 적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미접종자이거나, 유효기간이 만료된 전자증명서를 제시하면 ‘띵동’하는 소리가 나온다. 현재는 “접종 완료 후 14일이 경과 되었습니다”라는 안내 음성이 나오지만, 앞으로는 유효기간이 남은 경우에만 “접종 완료자입니다”라는 음성이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내년 1월 3일부터는 접종증명 유효기간이 적용된다.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을 완료한 지 6개월(180일)이 지났으나 추가접종하지 않은 경우 방역패스 적용시설에 출입할 수 없다. 다만 첫 1주일은 계도기간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이번 음성 안내 조치로 사람이 몰리는 시간, 소규모 시설에서도 출입 관리를 위한 상주 인원 없이 이용자의 접종완료 및 유효기간 만료 여부를 편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시설관리자는 딩동 소리가 나오는 경우 미접종 예외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이외) 방역패스 미소지자는 시설 이용이 불가능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