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수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원시 내에 배달음식점의 안전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등급제 참여를 독려하고, 음식문화 개선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대상은 수원시 내 배달앱 등록 일반음식점 139개소이며 신청 대상은 수원시에 영업 신고를 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으로 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내 식중독 사고 발생이력이나 타 법령 위반사항이 없는 업체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컨설팅을 신청해 선정된 업체는 업체별 2회 현장 방문을 통해 부적합 항목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공받으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신청 절차 안내 및 구비서류 검토 등을 제공받는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로 선정이 되면 1%금리로 최대 3000만원까지 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배달 조리식품 포장지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서 조리했다'고 홍보가 가능하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수원시 홈페이지 위생등급 지정업소 명단에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구조가 복잡해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수원역 11번 출구가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난다. 수원시가 ‘수원역 지하도상가 보행환경 개선 사업’으로 수원역 11번 출구 내·외부를 ‘이용자 친화 공간’으로 개선한다. 지난 3월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고, 6월에 용역을 마치고 공사를 시작해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18년 시작된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세부 사업인 ‘수원역 주변 거리환경 개선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11번 출구 개선 사업은 ▲내·외부 공간구조 개선 ▲유휴 공간 쉼터 조성 ▲포인트 월(벽) 조성 ▲외부 경관 개선 등으로 이뤄진다. 복잡한 내부 공간 구조를 개선하고, 새로 확보한 공간에는 쉼터와 ‘포인트 월’(특색있는 벽)을 조성한다. 수원역 매산로테마거리(로데오거리)와 가까운 11번 출구는 유동 인구가 무척 많지만,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기가 불편하다. 엘리베이터는 11번 출구와 10번 출구로 올라가는 계단 사이에 깊숙이 들어가 있어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에스컬레이터는 수원역 지하상가까지 한 번에 연결되지 않아 지하상가와 출구 중간 지점에서 내려 계단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기아가 8일 K8의 온라인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K8은 3월 23일 시작한 사전계약 첫날에만 1만8015대가 계약되며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이달 7일까지 12영업일 동안 총 2만4000여 대가 계약됐는데 이는 기아가 연간 국내 K8 판매 목표로 설정한 8만 대의 약 30% 달하는 수치다. K8은 기아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로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으며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준대형 세단을 다시 정의한다. 기아는 8일 오전 11시부터 기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K8의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들에게 알리는 온라인 발표회를 중계했다. ◇ 혁신적인 외장과 운전자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실내 공간 K8 디자인 필름 영상은 기아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는 3월 공개한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반영해 K8의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자 대비되는 개념을 결합해 만들어내는 새로운 효과로, 서로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불황으로 일자리가 감소하면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수원시 관내 미취업 시민과 우수인력 채용은 희망하나 대면 면접 기피로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2021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오는 4월 28일 수요일 오후 14:00부터 17:00까지 약 3시간 동안 수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참여대상은 구직을 원하는 시민들이며 직업계고 학생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채용규모는 50개의 업체이며 2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참여 기업 현황은 4월 23일 금요일 수원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에 게재 예정이다. 박람회는 현장 채용 및 Zoom을 이용한 실시간 면접, 취업정보 및 자기소개서, 이력서 클리닉 등을 제공한다. 문의는 수원일자리센터(031-228-3875~3879)로 하면 된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지난해 여름부터 본격화한 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의 가맹점 성장세가 새해에도 계속되고 있다. 자담치킨은 지난해 7월부터 올 3월까지 9개월 동안 모두 295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날 수로 따지면 273일 동안 매일 1개 이상의 매장을 새로 개설해 ‘1일 1점 오픈’을 이어간 셈이다. 특이한 점은 해당 기간 가맹점 개설이 특별히 집중되거나, 느슨해진 시기가 없이 꾸준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9개월을 월별로 보면 매월 23~47개의 가맹점이 새로 오픈했다. 치킨 판매나 자영업 창업 부문에서 성수기나 비수기를 가리지 않고 가맹점 개설이 이루어진 셈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 전반이 고전하는 가운데 나온 성과라 더 눈에 띈다. 올해 들어서도 1분기인 1~3월 90개가 새로 문을 열었다. 해당 기간 창업 휴지기인 설 명절 등 연휴가 끼었음을 고려하면 높은 수치다. 이러한 성장은 △자담치킨 브랜드 인지도 확대 △제품 차별성 △충성 고객 증가 △광고 마케팅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자담치킨은 동물복지 원료육을 프라이드에 적용하는 등 품질 고급화 전략을 택해 치열한 치킨 시장에서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 조규상)의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공급을 위해 버스 판매 사업자인 자일자동차판매(대표 백병수)와 2020년 10월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메르세데스-벤츠 뉴 스프린터 519 CDI Extra Long(차량 총 중량 5톤) 모델의 기본 차량(basic vehicle)을 공급한다. 자일자동차판매는 뉴 스프린터 519 CDI Extra Long 모델의 기본 차량을 프리미엄 미니버스로 특장(컨버전)해 4월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자일자동차판매가 새롭게 선보이는 자일 스프린터 미니버스는 15인승, 17인승, 20인승 3가지 타입이며 여기에는 동급 미니버스에서 경험할 수 없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만의 최첨단 안전 기술이 적용됐다. 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와 모던한 실내 인테리어로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량 가격은 최종 소비자 니즈와 선택 사양 요구에 따라 상이하며 부가세 포함 8940만원부터(15인승 기준) 시작한다. 자일자동차판매는 향후 20인승 자일 스프린터 미니버스를 어린이 운송 차량과 마을버스로 특장해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자일자동차판매는 구 대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수원비행장 인근 주민들의 소음 피해 보상의 근거로 활용될 국방부의 ‘수원비행장 소음 영향도 조사를 위한 2차 소음측정’이 5일부터 8일간 진행된다. 측정 기간은 군용비행장의 연간 훈련일정, 운항 상황, 풍향 등의 기상 조건을 감안해 야간비행 훈련이 3일 예정된 시기가 선정됐다. 대상 지점은 지난해 9월 진행된 1차 소음측정 당시와 동일하다. ▲서호초등학교(서둔동) ▲안룡초등학교(곡반정동) ▲미영아파트 앞 상가(세류동) ▲평화주택(평동) ▲탑동초등학교(탑동) ▲삼환아파트 15동(구운동) ▲거산아파트 102동(금곡동) ▲호매실GS아파트 115동(호매실동) ▲고현초등학교(고색동) ▲수원권선꿈에그린 110동(오목천동) 등이다.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되는 소음 측정은 군용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 예규를 따른다. 지점별로 지면 또는 바닥 면에서 1.2~1.5m 높이에서 각 24시간 연속 측정과 기록이 이뤄지며, 측정지점의 항공기 소음 측정치와 항공기 운영 횟수, 훈련사항, 계류장 등 특이 소음도 기록된다. 앞서 지난해 9월 말 이뤄진 1차 측정 결과와 이번 2차 결과는 분석 검증단계를 거쳐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섹슈얼 헬스케어의 선두 주자 이브 콘돔(EVE)이 핑거돔® 상표 등록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주식회사 인스팅터스는 손가락 콘돔(핑거 콘돔) 상품에 대한 신규 브랜드로 ‘핑거돔®’ 상표를 선정했다. 앞으로 핑거돔®은 이브 콘돔만의 우수한 제품을 뜻하는 독자적인 손가락 콘돔 상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핑거돔® 브랜드의 상품은 성생활을 할 때 손가락으로 접할 수 있는 유해 물질이나, 손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처를 방지하는 보조기구다. 지금까지 국내 손가락 콘돔 소비자들은 윤활제가 발라져 있지 않은 골무를 사용하거나, 배송이 오래 걸리는 해외 구매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시장의 흐름을 읽고 출시된 이브 핑거돔®은 국내 핑거링 애호가들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브콘돔 홍보 담당자는 “핑거돔® 상표 등록을 통해 이브 콘돔이 국내 콘돔 시장에서 선진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성 건강 증진이라는 목표를 향해 하나둘씩 결실을 실현해 나가며 국내 섹슈얼 헬스케어 브랜드 가운데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는 23일 경남도청과 배달용전기이륜차 확대보급을 위한 공유배터리 충전시스템(BSS)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남도와의 협약은 디앤에이모터스의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스테이션(이하 D-Station)이 전국적으로 설치되는데 있어, 중요한 사업 확대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5월부터 시범 운영 될 BSS(Battery Swapping Station)인 D-Station은, 전기이륜차의 배터리를 공유할 수 있는 정류장 개념으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 중 하나이다. 전기이륜차는 내연기관 대비, 1회 충전 짧은 주행거리와 긴 충전시간으로 배달용에 부적합하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배기가스 및 엔진 소음 등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의 필요성 또한 대두돼 왔다. D-Station은 1분 내외의 간단한 조작만으로 충전된 배터리로 교환할 수 있어, 전기이륜차의 주행을 지속 가능케 하는 해결 수단이다. 이에 경남도는 디앤에이모터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심지내 주요 지점에 D-Station 설치를 적극 지원한다. 올해 전기이륜차 1100대 보급 목표 중 배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초고속 충전 인프라 20개소 120기 구축을 시작으로 충전 생태계 플랫폼 육성계획 등 미래 충전 비전을 제시하는 신규 브랜드 ‘E-pit’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모터스포츠 레이싱의 피트 스톱(Pit stop)에서 영감을 받은 E-pit는 전기차를 위한 피트 스톱을 지향한다. 충전과 연관된 모든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과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드는 충전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 전기차 고객을 위한 ‘Fast’, ‘Easy & Convenient’, ‘Premium’ 충전 경험 제공 E-pit는 빠르고 ‘Fast’, 쉽고 편안하며‘Easy & Convenient’, 프리미엄‘Premium’ 한 3가지 핵심 서비스를 지향한다. · Fast 현대자동차그룹의 800V 시스템을 탑재한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은 E-pit 충전소에서 기존 충전 시간보다 최대 50% 줄어든 약 18분 내 80% 충전할 수 있다. 이는 5분 충전으로 약 100km 주행이 가능한 속도다. ·Easy & Convenient E-pit 충전소는 별도 조작 없이 인증, 충전, 결제까지 한 번에 가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공직자 토지거래허가제와 부동산시장 감시기구인 부동산감독원 설치에 대해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도가 검토 중인 공직자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대해 응답자의 83%가, ‘부동산감독원’ 설치에 대해서는 82%가 ‘찬성한다’에 응답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0월 도 23개 시․군 전역을 외국인․법인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공직자 토지거래허가제는 이와 마찬가지로 도 공무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임직원이 토지를 취득할 때 이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치는 방안을 말한다. ‘부동산감독원’은 금융시장을 감독하는 금융감독원처럼 부동산시장에 대해서도 각종 불공정행위를 관리 감독하는 감시기구를 말한다. 두 가지 모두 불법 부동산투기를 막을 수 있는 대안으로 논의되는 방안들이다. 이밖에 응답자의 88%는 우리 국민들의 부동산투기 문제가 ‘심각하다’고 바라봤다. 이는 지난해 8월 조사결과(78%)보다 10%p 상승한 결과인데, 특히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은 지난해 48%에서 65%로 무려 17%p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