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농업 분야 기술개발 벤처기업 긴트(GINT)는 신용보증기금(KODIT) ‘퍼스트 펭귄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 프로그램은 신성장동력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 중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혁신 기업을 매년 선정하여 3년간 최대 30억원의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농업은 변화의 수용성이 낮은 산업이다. 그러나 최근 미국, 유럽 등 농업 선진국 중심으로 혁신적인 IT 기술들이 농업에 접목되면서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제 농업은 단순 식량 생산의 역할이 아니라 정보 수집, 분석, 가공, 유통 등의 확장된 영역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따라서 최근 정부는 농업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인식하여 스마트 농업 확산을 중점 과제로 삼았으며 현재는 기술 혁신을 통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긴트는 자율주행 트랙터 핵심기술인 전자제어 통합 플랫폼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여 현재 국내 제조사들과 협업하여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밭작물 재배에 최적화된 트랙터용 작업 통합 제어 플랫폼을 개발하였다. 신용보증기금 경기 스타트업 지점장은 긴트의 원천 기술의 미래 성장 가
12·16부동산대책 이후 달라진 대출 조건으로 인해 고가의 주택 매매를 계획했던 사람들, 전세자금대출을 계획했던 사람들이 계획을 변경하거나 부족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사 상담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고가주택에 한정된 내용임에도 이미 서울 아파트의 절반이 해당되는 만큼 금번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만큼 강화된 조건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주택매매와 전세입주에 유리하다. 이에 내금리닷컴이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 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제공한다. ◇서울 아파트 절반이 고가주택 규제 대상… 규제 조건 정확히 알아야 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9억1216만원으로 처음으로 정부의 고가주택 대출규제 기준선인 ‘시가 9억원’을 넘어서며 사실상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것이 어려워졌다. 12·16부동산대책 이후 시가 9억원 초과 주택이 적용받는 첫번째 대출규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억제로 9억원 이하까지는 LTV 40%를 적용하고 9억원 초과에 대해선 LTV를 20%까지만 적용한다. 이 규제만으로도 대출한도를 1억원 이상 제한하는 효과를
삼성전자 오디오 브랜드 AKG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N700이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전용 공식 헤드폰으로 선정됐다. AKG N700은 독보적인 노이즈 캔슬링 성능,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등으로 쾌적한 비행을 위한 최상의 환경을 지원한다. AKG N700에는 AKG의 첨단 마이크 기술이 집약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돼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써 비행 중에도 음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헤드폰을 벗지 않고도 토크 쓰루(TALK THRU) 기능을 통해 간단한 대화가 가능해 사용 중 번거로움을 최소화할 수 있다. AKG N700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장시간 비행에도 부담 없는 뛰어난 착용감을 선사한다. 90도 회전 가능한 폴더블 디자인과 자유로운 조절식 헤드 밴드로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착용하고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또한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외관과 부드러운 가죽 소재를 적용해 프리미엄 디자인을 구현했다. AKG는 1947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창립된 이래 현재 음향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삼성전자 한국 총괄 정호진 CE 영업팀장은 “AKG N700은 장시간 비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송승봉)의 2019 연차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18/19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금상(Gold Awards)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현대엘리베이터가 출품한 2019 연차보고서는 첫인상, 표지 디자인, 내용 구성, 재무 보고 등 총 8개 평가항목 중 6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총점 98점을 받았다. 비전 어워드는 글로벌 마케팅 전문기관 LACP가 주관하는 연차보고서 경연대회다. 2020년에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의 기업, 정부 기관, 비영리 단체 등 1000여개 기관의 연차보고서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4차 산업혁명 대응 현황과 세계화 비전, 전략 등 회사의 현재와 미래 방향성을 구체적이고 담백하게 표현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6년부터 재무성과와 비재무 성과를 통합한 연차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한 바 있다.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가 스포츠 브랜드 최초로 2년 연속 내수 4만대 판매 돌파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칸 포함)는 2018년 4만1717대, 2019년 4만1328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2년 연속 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2018년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는 사전계약 4일 만에 2500대, 출시 6개월 만에 내수판매 2만대를 돌파하며 쌍용자동차의 내수 성장을 이끌었다. 2019년 1월에는 적재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롱보디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을 출시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는 한편 쌍용자동차의 주력 모델로서 국내 오픈형 SUV 시장을 선도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국내 유일의 오픈형 SUV’의 독보적인 스타일에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의 프리미엄급 인테리어 및 편의사양을 공유하면서도 합리적인 판매가격과 저렴한 자동차세(2만8500원) 등 경제성 또한 우수해 가성비 높은 모델로 주목받았다. 여기에 최대 적재중량 700kg(파워 리프 서스펜션), 다양한 환경에서의 주행 및 견인능력을 향상시키는 차동기어 잠금장치(LD: Locking Differential) 적용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무한한 변화의 가능성을 부여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경기도가 집값 담합, 대출 사기 등 생활속 각종 불공정 범죄행위를 뿌리뽑기 위한 비밀평가(미스터리 쇼핑) 지원 인력과 불법광고물 수거 인력을 17일부터 본격 투입하기로 했다. 비밀평가 지원 인력은 고객으로 가장해 불법 광고물(전단지 등)의 전화번호로 통화하거나 해당 업체 방문, 수사 관련 자료 수집,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업무를 맡는다. 불법광고물 수거 인력은 불공정 범죄 제보·신고시스템으로 제보가 들어온 지역과 도내 번화가 및 청소년 밀집지역을 돌아다니며, 불법 대부업이나 청소년 유해매체 등 불법 광고물을 수거해 수사에 필요한 증거를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지난해 지방정부 최초로 비밀평가 지원 인력 등을 시범 도입했으며, 올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지난 2월 비밀평가 지원 인력 8명과 불법광고물 수거 인력 22명 등 모두 30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9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도는 공정특별사법경찰단 내 비밀평가(미스터리 쇼핑) 전담 수사반을 구성해 활동 효과를 높이는 한편,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위생관리 등 활동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기아자동차는 17일 완전히 새로워진 4세대 ‘쏘렌토’의 외부와 내부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형 쏘렌토는 3월 중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차급과 차종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카라이프를 만드는 ‘보더리스 SUV(Borderless SUV)’라는 목표로 신형 쏘렌토를 완성했으며 이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신형 쏘렌토의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는 ‘보더리스 제스처(Borderless Gesture, 경계를 넘는 시도로 완성된 디자인)’로 기존 SUV 디자인의 전형성을 완전히 벗어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쏘렌토는 이전 모델들이 보여준 쏘렌토만의 강인한 디자인 헤리티지와 SUV의 사용성을 성공적으로 계승하는 동시에 세단이 가진 세련되고 섬세한 이미지를 함께 담고 있다. ◇강인하면서도 정제된 외장 디자인 신형 쏘렌토의 외장 디자인은 ‘정제된 강렬함(Refined Boldness)’을 콘셉트로 구현됐다. 1~3세대 쏘렌토의 전통적 디자인 감성인 ‘강인함’, ‘강렬함’, ‘존재감’의 가치를 유지하면서 정제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 키튼플래닛(대표 최종호)이 어린이 스마트칫솔인 브러쉬몬스터(Brush Monster)로 ‘독일 디자인 어워드 2020(German Design Awards)’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키튼플래닛은 엑셀런트 프로덕트 디자인(Excellent Product Design)과 베이비앤차일드케어(Baby and Child Care) 부문에서 각각 2개의 상을 받았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디자인 협회가 1969년에 제정해 50년간 이어져 온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유명하다. 국내외 수상 경력이 있어야만 출품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주최 측이 직접 초청한 작품에 한해서만 심사한다는 점에서 국제 디자인 어워드의 챔피언십 대회로 불린다. 키튼플래닛은 디지털 덴탈케어 스타트업이다. 이번에 상을 수상한 브러쉬몬스터는 교육용 증강현실(AR) 스마트 칫솔이다. 키튼플래닛의 대표 상품이다. 전용 전동칫솔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했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거울삼아 양치를 하면 화면에 얼굴을 보여주며 치아의 위치를 분석, AR 기술로 올바른 칫솔질을 알려준다. 게임 요소까지 더해져 양치에 흥미를 느낄
토요타 모빌리티 재단(TMF)은 말레이시아 디지털 경제공사(MDEC)와 함께 내일의 도시 건축 챌린지(CATCH, City Architecture for Tomorrow Challenge) 공모 실시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해당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글로벌 챌린지로 전 세계 참가자들로부터 혁신적인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모집하며, 도시 계획의 효율을 높이며 모빌리티의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목표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쿠알라룸푸르는 차세대 도시 개발 및 도시 모빌리티 관리를 발전시키는 리더로 나서게 될 것이다. 2월 13일 챌린지 공모를 시작하는 개시 이벤트가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으며 히샴 아맛 달란 쿠알라룸푸르 시장이 주빈으로 참석했다. ◇모빌리티의 미래를 다시 생각하다 CATCH에서는 쿠알라룸푸르의 모빌리티 문제를 해결하고자 8개월의 기간 동안 글로벌 공개 공모를 진행해 솔루션을 모집하기로 했다. 스타트업, 학자, 연구 기관부터 기업은 물론이고 일반 대중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미래 도시의 인프라를 재해석하고 설계할 역동적이고 지능적이며 데이터에 기반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 아오야마 신 토요타 모빌리티 재단 사무국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나눔 실천을 통한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이 썼던 의류 및 온전한 옛 근무복 등을 해외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한국환경공단은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임직원으로부터 의류, 모자, 신발, 가방 등 잡화 4,288개 및 옛 근무복 1,374벌 등 총 5,662개 품목을 기부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17일 해외 의류지원 전문단체인 ’(사)옷캔‘에 전달된다. 옷캔은 물품을 국가별 기후, 연령 등에 맞게 분류해 개발도상국 및 재난 국가 등 세계 각지로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 물품의 선별, 세탁, 포장, 통관 등에 필요한 비용(약 200만 원)은 한국환경공단이 2010년부터 나눔 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공헌 등을 위해 조성 중인 사회봉사기금 ’천미만미‘에서 쓰인다. 천미만미는 한국환경공단 임직원이 매월 급여(실지급액)에서 1000원 미만 또는 만원 미만 자투리 금액을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기부하는 자발적 모금 활동이다. 기부 품목 중 의복류, 생활품목 일부는 해외 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 등과 연계해 현지 주민에 전달한다. 또한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17일 월요일은 평년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강한 바람으로 추운 가운데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눈이 내릴 예정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0도에서 0도로 평년이 영하 8도에서 2도인 것에 비하면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낮 최고 기온은 영하 4도에서 5도로 평년 4도에서 10도에 비해 낮은 기온을 보일 예정이다. 특히 서울 지역은 체감온도 영하 12도에서 영하 11도로 예상되어 월요일 아침부터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강원영서·경남서부내륙·서해5도에 1∼5㎝, 경북내륙·경남(서부내륙 제외)에 1㎝ 내외로 예보됐다. 충청도·전라도는 5∼10㎝이며, 많게는 20㎝가 넘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으로 전망되며 충청, 호남, 영남, 제주는 황사의 영향으로 오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