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시는 1인가구의 실태와 정책 요구도를 파악해 맞춤형 정책 발굴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서울에 거주하는 1인가구 3,079명을 대상으로 대면조사(10개 영역 500개 문항 설문)를 실시하였다. 2020년 서울의 1인가구 수는 전체 398만 가구 중 139만 가구로 34.9%를 차지한다. 1인가구 밀집지역 등을 분석한 결과, 전체가구 대비 1인가구 비율이 서울시 평균(34.9%) 보다 높은 행정동은 총 168곳(평균 39.5%)이며, 1인가구 비율이 절반 이상인 행정동도 38곳(8.9%)이다. 실태 조사 결과 서울시 1인가구의 86.2%는 ‘혼자 사는 것에 만족’하고 있으며, 36.8%는 ‘지금처럼 혼자 살고 싶어 했으며’ 그중 23.6%는 ‘평생 1인가구로 살아갈 것’이라고 응답했다. 1인가구의 85.7%는 ‘혼자 생활하면서 불편함을 느낀다’고 하였으며, 가장 곤란하거나 힘든 점으로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대처하기가 어렵다’ (35.9%)고 답했다. 1인가구의 절반 이상이 식사준비(55.1%), 청소·세탁(52.7%) 등 가사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생활편의서비스 중 식사관련 서비스 이용 의향(72.4%)이 높은 호응도를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돌아온 일상을 맞아 서울의 명소를 새롭게 걷는 ‘2022 서울트레킹’이 다시 열린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만 진행된 지 2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2022 서울트레킹’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 회차별 5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참가자를 모집하는 2차 모집기간은 5월 9일(월)부터 15일(일)까지이며,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seoulsports.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500명 추첨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2022 서울트레킹’ 중 2~5회차 대면 방식은 ‘4일 4색, 서울을 걷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코스의 특성에 맞춘 각양각색의 테마를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트레킹을 진행할 예정이며, 트레킹 코스 속 역사와 이야기를 알아가며 걷는 트레킹 속 인문학 등 다양한 콘셉트로 준비하였다. 5월 28일(토) 진행되는 첫 대면 트레킹은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테마로 장충단공원~남산둘레길~N서울타워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남산 코스>로 운영된다. 7월 16일(토)에 진행되는 두 번째 트레킹은 청와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2022년 하반기 ‘소풍 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를 10월 30일까지 수시접수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월드컵공원은 친환경 공원 문화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소풍 결혼식을 운영해왔다. ‘소풍 결혼식’은 일회성 꽃장식 자제, 다회성 용기 사용 및 비가열식 피로연 음식(도시락 등), 친환경 캠페인 등을 통해 하객과 함께 만드는 에코 웨딩이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제로웨이스트 문화에 동참할 수 있어 젊은 예비부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주례 및 폐백 등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며 웨딩사진은 셀프 촬영하고, 평상복으로 활용 가능한 예복을 준비한다. 이처럼 예비부부가 직접 결혼식의 컨셉을 기획하며, 착한 비용으로 개성 있는 예식을 진행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소풍결혼식은 예비부부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원활한 이용을 위해 수시 접수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으며, 10월 30일까지 신청을 완료하면 11월까지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다. 소풍결혼식은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문화를 지향하는 예식으로, 불필요한 비용과 절차는 간소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 너무 좋죠. 날씨도 좋고. 아이들 입장에서는 뛰어다니면서 책 봐도 되니까 훨씬 좋은 것 같아요. – 시민 정00님 개장 첫 주에만 약 4천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여 ‘도심 속 열린 도서관’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책 읽는 서울광장’이 제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5월 6일과 7일, 양일간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 6일 금요일에는 동화구연가 이민자가 진행하는 동화구연 「시골쥐와 서울쥐」와 앨리스극단의 동화극 「전래동화 아동극&인형극」이 펼쳐진다. 또한 서울 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의 거리공연도 5회 진행되어 ‘어린이날’을 맞은 광장의 생기를 더한다. 5월 7일 토요일에는 인기 아동 역사도서 「참 쉬운 뚝딱 한국사5」의 나동철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가 개최된다. 또한 금요일에 이어 앨리스극단의 「전래동화 아동극&인형극」과 서울 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도 만나볼 수 있다. 5월 6일(금)부터 서울광장 동측에 ‘책 읽는 서울광장’과 연계한 예술이 흐르는 전시공간이 조성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2020년 서울시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진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 12년 간 건물 주차관리와 경비원으로 근무한 A씨. 근로계약서도 제대로 작성하지 않고 매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12시간씩 일 했지만 월급은 100만원 남짓밖에 되지 않았다. 월급이 최저임금에도 못 미쳐 건물 관리자에게 여러 번 임금인상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A씨는 결국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 이후 A씨는 실업급여 수령을 위해 지역고용센터를 찾았지만 근로계약서가 없으면 안된다는 답을 받아 답답한 마음에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센터 소속 노무사가 1차 상담을 실시한 결과 구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서울시 노동권리보호관’을 연계해 주었다. 노동권리보호관은 고용노동부에 A씨의 지난 3년간 최저임금 위반에 따른 체불금과 주 40시간 초과 근무에 따른 수당, 퇴직금 재산정 등의 진정을 제기했다. 그결과, 고용주는 A씨에게 총 3,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임금 체불, 최저임금 미달, 부당해고와 징계, 산업재해 등…서울시가 일터에서 억울한 일을 당한 노동자의 법적 권리를 찾아주고, 노동권익 침해 시 법적구제를 지원하는 ‘노동권리보호관’을 기존 59명에서 90명으로 대폭 확대‧운영한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코로나19 속에서 지난 2년간 중단됐던 서울시의 축제·행사가 본격적으로 재개된다. 노들섬에서 개최되는 ▴서울재즈페스타 앳 노들섬(4.26.~5.1.)을 시작으로 서울 곳곳에서 축제와 행사가 열려 일상 회복에 성큼 다가선다. 먼저 노들섬에서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4월 30일 ‘세계 재즈의 날’을 기념하는 재즈 축제인 ‘서울 재즈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영애, 웅산, 말로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가 대거 출연하는 ‘재즈계의 잔치’가 될 예정이다. 한국 재즈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재즈 앙상블 무대가 총 12회 펼쳐진다. 재즈 무대 이외에도 렉쳐콘서트, 사진전 등이 노들섬 전역에서 진행되어 노들섬을 재즈로 물들인다. 그뿐만 아니라 행사장에 다양한 푸드트럭이 설치되어 음악과 먹거리가 함께하는 흥겨운 축제를 만든다. 서울문화재단은 4월 23일(토)부터 5월 22일(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도심 곳곳에서 <거리예술 캬라반 ‘봄’> 행사를 개최하고, 5월 5일(목)부터 5월 8일(일)까지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2022 서커스 시즌 프로그램인 &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서울시는 시민의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입양률이 높아짐에 따라 13개 기관을 통한 입양 지원부터 유기견 안심보험, 동물돌봄 교육까지 입양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서울시 유기동물 입양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자치구 동물보호센터·입양센터 등 총 13개소 기관·단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민들은 해당 기관·단체에서 유기동물 입양 시, 1년간 동물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유기견 안심보험 지원사업과 입양 후 동물 돌봄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입양비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시민이 유기동물을 신중하게 입양하고 올바르게 양육할 수 있도록, 입양에 관심있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반려동물 입양교육과 반려동물을 돌보는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반려동물 돌봄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교육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수강할 수 있다. 2021년 서울시 유기동물 중 39.8%가 입양·기증되고, 9.5%가 안락사되었다. ’20년과 비교해 입양·기증은 2.9%p 증가한 반면, 안락사율은 6.6%p가 감소해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인식 변화와 동물보호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유미 서울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 A씨는 대학 졸업 이후 2년간 두어 번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했을 뿐, 취업과는 점점 멀어져가고 있다는 생각에 자신감이 잃어가고 있었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신청 과정에서부터 취업 욕구에 불을 지펴 주었고, 매주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직무훈련을 하며 잊었던 성취욕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게 해주었다. (2021년 홍보·광고·디자인 직무 참여자) # B씨는 콘텐츠 제작에 매력을 느끼면서 마케팅 분야로 진로를 정했지만, 전공분야가 아니었기에 취업 준비가 막막한 상황이었다. 그때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를 만나 마케팅에 대한 기초교육부터 실무경험까지 쌓으면서 취업 준비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었다. (2021년 마케팅·영업 직무 참여자) # 늦깎이 취준생이자 아기 아빠였던 C씨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를 통해 처음으로 인턴십을 경험했다. 글로벌기업의 인사부서에서 헤드헌터에게 필요한 지식과 업무스킬을 체계적으로 교육 받으면서, 일 경험은 물론 취업에 대한 자신감까지 쌓을 수 있었다. (2021년 글로벌 마케팅·영업 직무 참여자) 서울시가 쿠팡, 한국얀센, 한국쓰리엠(3M), 비자(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서울시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 초반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23일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청년행복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청년 체감형 정책이다. 학업, 아르바이트 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은 많은데, 청소년에서 청년이 되면서 대중교통 요금할인이 종료된 만19세~24세 청년이 대상이다. 내가 쓴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20%, 연 최대 10만 원을 교통마일리지로 환급받아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시비 155억 원을 투입해 만19세~24세 청년 15만 명을 지원한다. 서울시 청년정책 단일사업으로는 역대 가장 많은 지원 인원이다. 청년이 되어 처음 만나는 정책이자, 보다 폭넓게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자리매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4월 27일(수) 오전 10시~5월 27일(금) 17시(1개월 간) 서울시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 ‘청년몽땅정보통’(https://youth.seoul.go.kr)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 결과는 6월 8일 ‘청년몽땅정보통’을 통해 개별 안내된다. 교통마일리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사실 밤에 혼자 다닐 때 무서울 때가 많은데, 돌아다녀 주시고 순찰해 주시면 무서운 일이 생기더라도 안심할 수 있을 거 같아서 그런 점에서 좋은 것 같아요” - 안심마을보안관 활동구역 주민 - “노약자 등 1인가구가 안심하고 밤 골목길을 다닐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게 저희의 가장 큰 역할이 아닐까 싶어요. 이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범죄를 계획한 이는 위축감이 들고, 주민들은 안정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1년 참여 안심마을보안관 - 21일부터 서울시내 15개 구역에서 1인가구의 밤길 안전을 지켜주는 서울시「안심마을보안관」활동이 시작된다. 작년 60일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1인가구 5대(안전‧질병‧빈곤‧외로움‧주거) 불안 해소 중 안전 분야 지원대책의 하나다. 늦은 밤 혼자서 귀가할 때 막연한 공포감이나 두려움을 느낄 때가 있다. 2021년 6월 실시한 「2021 서울지역 1인가구 생활실태 및 정책수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가구의 62.6%가 밤에 혼자 동네 골목길을 걸을 때 ‘두렵다’고 응답했다. 올해부터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장소에 안심마을보안관을 배치하고, 전직 경찰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코로나19 팬데믹기간 동안 서울광장의 야외행사가 중단된 지 만으로 2년, 드디어 서울광장의 행사가 재개된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책 읽는 서울광장’이 조성되어 오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맞이한다.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일상 회복이 성큼 다가온 요즘, 때맞춰 개장하는 ‘책 읽는 서울광장’은 길었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쉼과 치유를 선사할 것이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열린 야외 도서관’이다. 오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금~토 오전11:00~16:00까지 운영한다. 이후 7~8월은 무더위와 장마를 피해 잠시 쉬었다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에 다시 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서가존 ▴리딩존 ▴이벤트존 으로 구성된다. ① 서가존 : 8대의 다채로운 빛깔의 이동형 서가에 펼쳐진 3천여 권의 도서 서가존은 알록달록한 색채가 돋보이는 책수레 형태의 이동형 서가 8대에 책을 배치하여 광장의 생기를 더하고, 포토스팟으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인증샷을 찍을 수 있게 한다. ② 리딩존 : 시민들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