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관악구가 어두운 밤 골목길에 주소 식별이 용이하고 SOS 원스톱 신고가 가능한 'QR코드 축광형 건물 번호판'을 설치했다. 어두운 골목길 노후화된 건물 번호판은 건물번호를 알아볼 수 없어 긴급상황 시 위치 파악이 어렵고, 도시미관을 해치기도 한다. 이에 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m 미만의 좁은 골목길이나 보안등 미설치 지역 가운데 입지분석과 현장 확인을 거쳐 '난우12길 안심골목길'과 인근 지역을 대상지로 선정, 2013년 이전에 설치된 노후 건물 번호판 중 280개를 QR코드 축광형 건물 번호판으로 교체했다. 'QR코드 축광형 건물 번호판'은 자연광 또는 인조광의 에너지원을 흡수, 축적해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방출해 야간에도 건물번호 식별이 용이한 번호판으로, 비상시에는 삽입돼 있는 QR코드를 통해 SOS 원스톱 신고가 가능하다. SOS 원스톱 신고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QR코드를 스캔하면 현재 위치의 도로명주소가 지도 표시와 함께 음성 안내되며, 긴급 신고 버튼(119 또는 112)을 누르면 구조요청 문자가 전송돼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전세사기 예방 홍보 영상 등 구정 관련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설치된 모습, 긴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육아를 도와주는 조부모와 친인척에도 돌봄비용을 지급하는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사업은 조부모와 삼촌, 이모, 고모 등 4촌 이내(영아 기준) 친인척이 한 달에 40시간 이상 아이를 돌보는 가정에 아이 1명당 월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친인척이 지원하기 어렵거나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를 선호하면 서울시가 지정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월 30만원 상당 이용권이 지급된다. 민간기관으로는 맘시터와 돌봄플러스, 우리동네 돌봄 히어로 등 3개 기관이 참여한다.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대상은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의 아이를 키우며,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있는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다. 친인척 육아 조력자의 범위는 돌봄 아이를 기준으로 4촌 이내의 19세 이상 친인척이며 타시도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육아 조력자로 활동이 가능하다. 조부모 등 친인척 육아 조력자가 아이를 돌보는 경우 1명당 월 30만원씩 최대 13개월간 지원한다. '서울형 아이돌봄비'에 관한 자세한 지원조건과 절차는 9월 오픈 예정인 '출산에서 육아까지-몽땅정보 만능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안산시는 미래형 해양레저분야의 청년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레저스포츠케어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는 안산대학교와 협력과제 수립 및 이행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레저분야의 ▲인적·물적 자원 발굴 및 연계 ▲공동사업·연구추진 및 관련 정보교류 ▲특화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협력 ▲각 기관의 이미지 제고 및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홍보지원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양레저산업이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해양수산부에서도 해양 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해양레저 관광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안산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해양레저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계형 정책 추진, 현장·실무 중심형 교육과정 개발 등으로 청년 중심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와 연계된 지역의 일자리를 발굴·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레저스포츠케어과를 둔 안산대학교는 관련 산업의 성장과 백세시대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운동 관리를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학습해 성인질환의 예방은 물론, 재활운동, 레저와 스포츠 종목 지도 등의 역량을 갖춘 미
KOSPI : 지난주 2,608pt에서 6pt(-0.2%) 내린 2,602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저항을 받으며 하락세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하락세가 가팔라지며, 과매도 구간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S&P 500 : 지난주 4,582pt에서 104pt(-2.3%) 내린 4,478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과열 구간에서 하락 반전하며 과열 구간을 벗어나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급격한 하락과 함께,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상해종합 : 지난주 3,275pt에서 13pt(+0.4%) 오른 3,288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상승 반전 이후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대세 상승 속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세계 뉴스 경제 : 증시 과열 척도로 활용되는 버핏 지수가 170%를 넘었다는 소식 최근 국제 유가가 80$를 넘는 등 지속 상승 중에, 사우디의 감산 조치가 지속될 수 있다는 소식 중국의 6월 소비자물가가 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디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OECD 경기 선행지수가 지난 3월부터 계속해서 회복되고 있다. 저축은행의 1분기 말 기준 PF 대출 연체율이 4.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해병대가 경북 예천 폭우 피해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순직한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경위와 관련해 언론 브리핑을 예고했다가 31일 갑작스레 취소했다. 해병대사령부는 지난달 28일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31일 오후 2시 고인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당시 해병대 관계자는 “그때까지 추측 의혹성 기사는 자제해 달라”며 보도 유예(엠바고)를 요청했다. 그러나 해병대사령부는 이날 브리핑을 한 시간 앞둔 오후 1시쯤 브리핑을 백지화했다. 취소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해병대사령부는 비보도를 전제로 설명하겠다고 말을 바꿨지만, 결국 브리핑은 이뤄지지 않았다. 국방부는 오후 4시 50분께 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해병대의 사실관계 확인 결과에 대한 언론 설명이 향후 경찰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오늘 계획됐던 언론 설명을 취소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군 안팎에서는 수사 권한이 없는 해병대가 자체적으로 확인한 사실 관계를 브리핑하려 했다는 것 자체가 무리였다고 지적이 나온다. 군은 지난해 개정된 군사법원법에 따라 군인 사망 사건의 수사 권한이 없다. 이에 채 상병 사망 사고도 이르면 이번주 중 관할 경찰인 경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정부가 주류 가격 경쟁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음식점과 마트 등 소매점에서 술을 공급가보다 싸게 팔 수 있도록 허용했다. 31일 정부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한국주류산업협회와 한국주류수입협회 등 주류 단체에 안내문을 보냈다. 안내문에는 음식점과 마트 등 소매업자가 구입가격 이하로 술을 팔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국세청은 그동안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에서 주류 소매업자의 준수사항을 규정하면서 '주류를 실제 구입 가격 이하로 판매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다. 음식점이나 마트 등에서 술을 지나치게 싸게 판매한 뒤 그 손실을 도매업체로부터 보전받는 식으로 거래 질서를 해치는 걸 막으려는 목적에서다. 이 때문에 그간 소매업계에서는 공급가 이상의 가격으로만 술을 팔아왔다. 하지만 이날 안내문에서 국세청은 "술 덤핑 판매, 거래처에 할인 비용 전가 등을 제외한 정상적인 소매점의 주류를 배제하기 위한 할인 판매는 가능하다"고 밝혔다. 소매업자가 주류를 싸게 판매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주류 할인을 유도해 물가 상승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업체들의 자유로운 경쟁을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정구매플랫폼 ‘GG-BIZ(지지비즈)’가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매출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지지비즈몰 제작 서비스 오픈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지지비즈몰이 올해부터 제공하고 있는 판촉물, 명함 등 제작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기프티콘과 함께 금액별로 다양한 보상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7월 한 달간 지지비즈몰에서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해 프랜차이즈 브랜드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한편, 카카오톡에서 지지비즈몰 채널을 추가한 고객에도 모두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지비즈몰은 경기도형 소모성 자재(MRO, 유지·보수·운영을 위한 소모성 자재)몰로 경기도와 31개 시군 등의 구매 담당자가 편리하게 소모성 자재를 구매함과 동시에 도내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2022년 4월 구축됐다. 경기도와 31개 시군, 산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내용연수 1년 미만의 사무용품 등을 판매하며 구매 담당자의 편의성 개선을 위해 올해 6월 기능을 개편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시는 7월 29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 서울둘레길 완주에 도전해보는 ‘2023서울둘레길 가을 걷기’를 진행하고 참여자 5,000명을 8월 6일까지 사전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둘레길은 서울을 한바퀴 휘감는 총 156.5㎞의 도보길로 총 8개 코스, 세부 21개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길, 마을길, 하천길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길 만큼 다채로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코스의 시작과 끝이 지하철역과 연계되어 접근성이 뛰어나 2014년 개통 이후 현재까지 6만 5천 명의 시민이 완주를 인증한 국내 대표 트레킹 길이다. 기존의 서울둘레길 걷기 행사는 가을철에 완주를 인증한 시민을 격려하는 행사로 이루어졌으나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완주를 목표로 하는 시민 5,000명을 사전 모집하여 진행한다. 또한 전 코스를 완주하지 않아도 2개 코스, 5개 코스를 완주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평소 둘레길 걷기에 관심이 있었으나 완주가 어려웠던 시민들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다. 2023 서울둘레길 가을 걷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둘레길 누리집(https://gil.seoul.go.kr)에서 확인
KOSPI : 지난주 2,609pt에서 1pt(-0.0%) 내린 2,608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지속적인 저항 속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하방 압력 속 하락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S&P 500 : 지난주 4,536pt에서 46pt(+1.0%) 오른 4,582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과열 구간에서 상승 에너지를 계속 받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일부 과열 구간에서 벗어나 하락세를 보이는 곳도 보이고 있습니다. 상해종합 : 지난주 3,167pt에서 108pt(+3.4%) 오른 3,275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하방 압력은 약해지고 상승세가 고개를 드는 모습입니다. 일봉상으로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과열 구간에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 세계 뉴스 경제 : 미국 연준(Fed)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고, 한국과의 기준금리 차이는 2%가 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다. 일본은행(BOJ)은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을 변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국의 지난달 생산, 소비, 투자가 두 달 연속 증가했다는 소식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호조세를 보이며 경제 연착륙설이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물놀이장에서 시원하게 물놀이하는데 따끈따끈한 치킨과 아이스커피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다면?" 한 번쯤 상상했을 법할 이 일이 성남시에서는 올 8월부터 현실이 된다. 성남시가 탄천 물놀이장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8월 1일부터 드론 배송 상용화(유료)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공원과 하천 등에서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드론 배송 서비스로 생활 속에서 4차 산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드론배송 서비스가 가능한 곳은 탄천 내 물놀이장 2개소(금곡공원 임시물놀이장, 구미동 물놀이장)이며 9월부터 11월까지는 탄천 잔디공원과 구미동 반려견 놀이터 등 배달점 2개소와 중앙공원 내 드론 배달거점 및 배달점 1개소를 추가 설치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탄천은 차량이나 오토바이로 배송할 경우 산책하는 시민에게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지만 드론은 하천 위의 안전한 길을 따라 비행해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주문 가능한 품목은 치킨, 피자 등의 식사류와 빙수, 음료와 과자 등 각종 간식, 그리고 방수기저귀나 튜브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양주시는 지난 26일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경기도 및 교통공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똑버스 개통식을 축하했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정해진 노선이나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수송하는 맞춤형 교통수단이다. 지난 25일부터 시범 운행을 진행 중이며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운행될 예정이다.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하며 이용 요금은 1,450원, 교통카드 이용 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휴대폰에서 '똑타' 앱을 설치하고 목적지를 입력하면 가까운 정류장에 똑버스가 배차되며 이용자는 차량번호와 지정된 좌석을 확인 후 탑승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똑버스는 출퇴근 시민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 가능하다"며 "많은 시민에게 편안한 이동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