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경기 수원시 일대에서 김 모 씨로부터 전세 보증금 피해를 입었다는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약 45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수원중부경찰서에는 최근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한 도시형생활주택의 임차인 13명으로부터 임대인 김 씨 등을 사기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됐다. 피해 규모는 약 27억원에 달한다. 김 씨에 대한 고소장은 수원 지역 다른 경찰서에서도 잇따라 들어오고 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달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있는 한 빌라 임차인 4명으로부터 김 씨와 중개보조인 등 2명으로 인해 전세 보증금 피해를 봤다는 고소장을 접수받았다. 이들은 각각 2억원이 넘는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액을 합하면 약 10억원으로 추산된다. 수원서부경찰서도 지난 2월, 10명 안팎의 임차인이 김 씨 등으로 인해 10억여 원의 전세 피해를 봤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현재 수원지역 3개 경찰서에 접수된 김 씨 관련 전세 피해금 규모는 확인된 것만 약 50억원에 이른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끝내고 고소자료 등을 검토하는 단계로, 추후 김 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하지만 김 씨가 수사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1세대 아이돌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으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가 고소당한 소속사 전 직원 A 씨에 대해 경찰이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A씨에 대해 최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검토 결과 명예훼손 혐의 구성요건을 갖추지 못해 '혐의없음'으로 종결했다"고 말했다. 앞서 장우혁이 대표로 있던 소속사 WH크리에이티브 직원이었던 A씨는 2022년 6월 한 온라인 커뮤티니 게시판에 장우혁으로부터 폭행, 폭언을 당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작성했다. 이에 장우혁은 2022년 7월 A 씨가 익명 커뮤니티를 악용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A 씨를 고소했다. 당시 장우혁 측은 "악성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시키는 행위에 대해 더이상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통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를 통해 운영 중인 ‘1342 용기한걸음센터’에 대한 국민 이해를 도와 마약류로 고민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걸음만 용기 내 전화를 걸 수 있도록 ‘1문 1답’ 형식으로 센터 정보를 제공한다. 전화번호 ‘1342’의 의미? ‘1342’는 마약류에 대한 고민이 있는 국민 누구나 시·공간 제약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마약류에 대한 전화 상담을 제공하는 ‘용기한걸음센터’의 대표전화 번호로, ‘당신의 일상(13) 24시간 사이(42) 모든 순간 함께하겠다’라는 의미다. 주요 상담 요청 내용은? 지난 3월 26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한 ‘용기한걸음센터’는 지난 2달여간 약 9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1342’ 전화번호 개통 이후 전화 상담 평균 건수는 약 2배로 증가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마약류 중독 관련 안내 ▲함께한걸음센터 연계 ▲중독자 재활상담 ▲오남용 예방 상담 등이었다. 상담 내용 비밀 보장? 모든 상담 내용과 상담자의 개인정보 등에 대해서는 비밀이 절대 보장되며, 외부 기관 등에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상담 전화는 무료? 전화번호 ‘1342’는 상담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5월 20일부터 병원과 약국을 방문할 때 신분증을 꼭 가져가야 한다. 신분증을 가져가지 않으면 환자가 건강보험을 적용받지 못해 진료비 전액을 부담해야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명서이며, 건강보험증, 여권, 국가보훈등록증,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영주권 등도 가능하다. 행정기관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이면서 사진이 붙어있고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 번호가 포함되어 본인임이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또는 서류면 가능하다. 신분증을 촬영한 사진이나 신분증 사본, 유효기간이 지난 증명서나 서류, 신여권은 불가능하다. 신여권은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기재되지 않아, 여권 정보 증명서가 있어야 신여권이 신분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최근 늘어난 다른 사람 명의로 건강보험을 대여 하거나 도용하는 부정수급 사례를 예방하고자 제도가 변경됐다. 또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막고 타인 신분증명서 등을 이용한 약물 오남용, 마약류 사고를 방지하려는 목적도 있다. 만약 신분증을 두고 왔다면,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으로 대신 확인 가능하며, 19세 미만, 응급환자는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로 본인 확인이 가능하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계절의 여왕 5월의 신록! 눈부시게 광채를 내는 푸른빛 숲! 신록예찬이 왜 나왔는지 이 시기 숲에 가보면 알 수 있다. 산림청과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숲’, ‘숲길’, ‘휴양시설’ 이용에 궁금한 사항을 문답풀이(QA)로 알아봤다. Q1) 여행하기 좋은 요즘, 자연을 즐길 만한 좋은 숲이 있을까요? A1)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걷기좋은 명품숲길 50선’을 확인해보세요. 숲에서 충분한 힐링과 여가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Q2) 명품숲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항상 개방되어 있나요? A2) 명품숲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 양구 DMZ 펀치볼숲 등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거나 자연휴양림 내에 있는 명품숲은 방문 전 문의와 확인이 필요합니다. Q3) 명품숲에서 캠핑이 가능한가요? A3) 덕유산 독일가문비숲 등 자연휴양림 내에 소재한 23개 명품숲에서 가능합니다. ‘숲나들e’에서 먼저 예약하신 후 이용해 주세요. Q4) 명품숲과 관련된 특별한 행사나 프로그램이 있나요? A4) ’24년에는 울산 신불산 억새숲의 ‘영남알프스억새대축제’(10월), 안동 하회마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경찰에 단속되고서도 계속해 수원역과 홍대입구역 등 지하철 역사에서 171차례에 걸쳐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6)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3년간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또 80시간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및 200시간 사회봉사 명령,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곽 판사는 "동종 범행으로 재판을 받던 중에도 이 사건 각 범행을 저질렀고, 두 차례에 걸친 현행범 체포와 석방 등 경찰의 단속이 있었음에도 계속해 범행을 저지른 점에 비춰보면 엄히 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현재까지 불법 촬영물이 유포된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점, 이 사건 이후 왜곡된 성 인식을 바로잡고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는 점 등 여러 양형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문과 같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8월 수원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스마트폰 애플리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한샘, 현대리바트, 에넥스, 넵스 등 가구 업체가 담합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부과받은 과징금 액수만 900억원이 넘는다. 7일 공정위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빌트인 가구 입찰에서 담합한 31개 가구 제조·판매업체에 과징금 총 931억2000만원과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의 담합은 24개 건설사가 발주한 738건의 가구 구매 입찰에서 이뤄졌다. 신축 아파트·오피스텔 분양 전 싱크대, 붙박이장과 같은 빌트인 가구 설치 업체를 입찰로 정하는데 사전 공모를 통해 입찰 가격을 공유한 혐의다. 이들은 돌아가며 낙찰을 받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낙찰 순번을 정했다. 예컨대 대우건설이 발주한 빌트인 가구 입찰에선 사전에 모여 주사위 2개를 굴리고, 숫자가 높은 순서대로 향후 공사에서의 낙찰 순서를 결정했다. GS건설 발주 건에선 앞으로 입찰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현장목록을 만든 뒤 제비뽑기로 순서를 정했다. 낙찰을 받기로 정한 회사는 견적서를 작성해 다른 업체들에 이메일로 전달했다. 견적서를 받은 업체는 이보다 높은 가격을 적어 내는 식으로 낙찰이 예정대로 이뤄지도록 도왔다. 낙찰 예정자가 명시적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시장의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전국 50개 전통시장에서 ‘4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명절에만 실시했으나, 지난달 15일 발표한 농산물 긴급 가격안정대책에 따라 전통시장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3월과 4월에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 소비자들은 행사를 하는 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본인 확인 뒤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sale.foodnur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농식품부는 전통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을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초까지 모두 300억 원 규모(국비 90억 원)로 3차례 발행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모두 300억 원 규모(국비 90억 원)로 오는 8일·15일·22일 등 3차례 더 발행할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스트리트 맨 파이터'에 출연한 유명 댄서가 미성년자 팀원과 부적절한 행위를 해 논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경향은 "남성 댄스 크루 수장 A 씨가 미성년 팀원과 성관계를 하는 등 문제가 터져 해당 댄스 크루는 해체 위기에 몰렸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 씨는 Mnet '스트리트 맨 파이터'에 출연한 바 있으며 2010년 댄스 크루를 결성해 지난해까지 수많은 상을 받으며 '월클 댄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A 씨는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2'(스우파2) 준비를 위해 팀원들 동의 없이 미성년자인 B양을 선발 후 자신의 팀에 들였고 깊은 관계로 발전했으며 B 양이 A 씨의 아이를 임신 후 임신중절을 한 사실이 팀원들에게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후 A 씨와 B 양은 깊은 관계가 됐고, B 양은 비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며 A 씨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 과정에서 B 양은 자기 동기들에게 "A 씨와 성관계를 갖고 있다"고 털어놔 이 사실이 팀원들에게 알려졌다. 또 A 씨와 B 양은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가려고 같이 공항에 갔을 때, 크루 멤버들에게 들키기도 했다. 특히 B 양은 자신의 비공개 인스타그램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국토교통부는 3월 29일부터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출시한다. ‘마이홈포털’에 상담 챗봇 ‘마이봇’을 도입하고, 공공주택 모집공고 안내 기능도 강화한다 . 이번 서비스 개편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국민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었다. 인공지능 ‘마이봇’을 통해 주거 지원정책의 복잡한 세부 신청자격, 지원 절차와 같이 국민들이 자주 묻는 질문과 기존 콜센터 상담데이터 이력 등 8만개 이상의 질문에 대한 응답을 안내받을 수 있다. 소득, 자산 등 기존 자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설정해둔 관심 지역에 따라 맞춤형으로 모집 중인 임대주택 공고를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한 번에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민들과 현장 소통을 통해 주거지원 서비스가 빈틈없이 안내될 수 있도록 ‘마이홈포털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마이홈 체험 부스에는 국토부 2030자문단이 함께 참여하고, 공공분양 ‘뉴:홈’, 전세반환보증 등 주요 정책에 관한 토크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환절기에 감기도 다시 유행인 요즘, 작은 기침만 나도 걱정이 커지곤 한다.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보건복지부의 ‘우리지역 좋은병원 찾기’ 서비스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https://www.hira.or.kr/) 또는 ‘건강e음’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우리지역 좋은병원 찾기’ 서비스는 멀리가지 않아도 내가 사는 동네에서 우수한 병원을 찾을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병원평가 정보를 바탕으로, 국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동네 병원을 안내하고 있다. 병원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 기반한다. 가벼운 증상일 땐 가까운 동네 병, 의원을 찾으면 된다. 중증 환자만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원칙이다. 상급종합병원에 가더라도 중증이 아니라면 지역 병원으로 옮겨질 수도 있다. ‘우리지역 좋은병원 찾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내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제일 가까운 병원과 약국이 뜬다. 찾고자 하는 병원이나 약국이 있다면 검색창에 입력하면 된다. 갑작스럽게 병원이나 약국을 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휴대폰만 있으면 주변 병원과 약국을 찾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