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 도쿄올림픽에 출전 할 야구대표팀의 예비 엔트리 명단 154명이 발표됐다. KBO는 도쿄 올림픽 야구 대표팀 사전 등록 명단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제출했다. 6월 중에 최종 엔트리 24명이 확정 될 예정이고 24명은 이날 제출된 명단에 들어있는 선수들 중에서만 선발될 수 있다. 사전 등록 명단에 포함던 선수는 총 154명이다. 사전등록 명단은 대한 체육회에 제출하는 종목별 롱 리스트로 선발인원에 제한은 없다. 예비 명단은 KBO 리그 소속 136명(FA 포함), 해외 리그 소속 4명, 아마추어 선수 14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아마추어 선수 14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SSG 추신수의 대표팀 차출 가능성이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예비 명단에 추신수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그럴 만한 성적과 실력이 된다면 당연히 대표팀에 가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20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추신수를 비롯해 해외 리그에서 뛰고 있는 양현종(텍사스), 최지만(탬파베이), 김하성(샌디에이고), 박효준(뉴욕 양키스)도 예비명단에 포함되었다. 올 시즌 입단한 신인 선수 중에는 투수 강효종(LG), 장재영(키움), 이의리(KIA), 김진욱(롯데),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 KIA 타이거즈 퓨처스 코디네이터 앤서니 르루(39)가 죽어가는 강아지를 구조했다. 그는 차에 치인 강아지를 구조해 보호하고 있다며 치료비 7000달러(790만원) 마련을 위한 펀딩에 나섰다. 그는 지난 15일 함평훈련장에서 코치진 미팅을 위해 광주로 이동하던 도중 차에 치여 도로가에 있는 강아지를 발견했고 광주에 있는 동물병원으로 향했다. KIA 타이거즈는 광주에 1군 구장, 함평에 2군 구장이 있다. 검진 결과 앞다리와 뒷다리, 턱 까지 복합골절상을 당했다. 수십만원의 검진비는 자비로 충당했으나 790만원 상당의 치료비와 수술비가 문제였다. 르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아지와 함께 찍은 사진과 온라인 기부사이트 '고 펀드 미'에 올린 게시물을 공유했다. 그는 "태어난 지 6~7개월 된 소중하고 보물 같은 암컷 강아지이다. 이름은 오레오라고 지었으며 여러분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고 다시 건강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르루의 사연에 순식간에 성금은 목표액 7000달러에 도달했다. KIA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는 가장 먼저 기부를 했다. 더불어 KIA 선수들 프런트 직원 및 팬들까지 자발적으로 수술비를 보태 훈훈함을
(시즌데일리 = 이창엽 기자)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시즌 세리에 A의 돌풍으로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한 아틀란타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지난 1차전, 아틀란타 원정에서 1:0으로 홈팀을 꺾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던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에 홈으로 아틀란타를 불러들여 3:1의 점수로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전반 34분 아틀란타의 골문을 계속 두드리던 레알은 벤제마의 골로 1점 앞서나가게 되었다. 이후 후반 15분 세르히오 라모스가 득점을 추가하여 2 : 0으로 점수를 벌렸으나 아틀란타의 루이스 무리엘에게 한점 내주어 희망의 끈을 이어갔다. 그러나 1분 만에 추가골을 넣으며 3 : 1로 경기를 마무리 짓게 되었다. 지난 14일 리그에서 엘체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이번 챔스 경기에서 까지 2연승을 거두며 다음 경기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시즌데일리 = 이창엽 기자) 17일 오전 5시(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독일의 묀헨 글라드바흐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전반 12분 리야드 마레즈의 패스를 받은 케빈 더 브라이너의 골을 시작으로 6분 만에 필 포든이 내어준 볼을 일카이 귄도안이 처리하면서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리그에서도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4점으로 승점 차를 벌리면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맨시티는 유럽 최강팀을 가리는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그 모습을 가감없이 드러내어 다른 경쟁팀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있다. 특히 맨시티에 부임한 이후 아직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과연 이번에는 우습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지난 3일 영국 언론 ‘90min’이 "사상 최고의 아시아 축구선수 순위"를 발표했다.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아시아출신의 선수 TOP 20은 다음과 같다. 1위 차범근 (한국) 2위 파울리뇨 알칸타라 (필리핀) 3위 손흥민 (한국) 4위 박지성 (한국) 5위 혼다 게이스케 (일본) 6위 나카타 히데토시 (일본) 7위 김주성 (한국) 8위 홍명보 (한국) 9위 나카무라 슌스케 (일본) 10위 카가와 신지 (일본) 11위 알리 다에이 (이란) 12위 메프디 마하다비키아 (이란) 13위 서비 알 자빌 (사우디아라비아) 14위 자바드 네크남 (이란) 15위 유니스 머프무드 (이라크) 16위 카마모토 쿠니시게 (일본) 17위 마제드 압둘라 (사우디아라비아) 18위 미우라 가즈요시 (일본) 19위 사이드 오와일란 (사우디아라비아) 20위 오카자키 신지 (일본) 사상 최고로 뛰어난 아시아출신 축구선수 1위로는 차범근이 뽑혔다. 차범근선수(현 스포츠 해설가)는 독일의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선수생활을 하며 UEFA 우승을 2번이나 경험하기도 했다. 2위는 파울리뇨 알칸타라로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최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 신세계 그룹이 야구팀 SSG 랜더스의 팀컬러, 엠블럼, 로고를 확정했다. 구단을 상징하는 컬러는 '카리스마틱 레드'다. 전신인 SK와이번스의 팀 컬러인 '레드'를 이어간다. 관계자는 "신세계를 상징하는 색이자, 인천 야구팬들이 인천 야구의 헤리티지를 계승해달라 요청한 '팬심'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메인 엠블럼은 랜더스(LANDERS)가 가지고 있는 의미 중 하나인 '착륙선' 우주선이 새로운 미지의 개척지에 착륙하는 의미를 담았고, 중앙에는 새로운 로고(SSG LANDERS)를 넣었다. 구단은 세상에 없던 프로야구단을 선보여, 새로운 승리의 역사를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전했다. 구단의 심볼은 LANDERS의 약칭은 'L's'로 결정했다. KBO 구단 중 ''s' 디자인의 심볼을 사용하고 있는 구단은 SSG LANDERS가 처음이다. 신세계 측은 " 랜더스의 엠블럼과 로고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팀과 야구팬, 지역 간 즐거운 소통의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어 "엠블럼과 로고가 확정 된 만큼 유니폼 제작과 마스코트 선정에도 박차를 가해 정규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이창엽 기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독일 축구 국가대표 감독설에 휘말렸다. 이번 시즌 리버풀의 성적이 현재 6위로 부진하게 되면서 클롭 감독에 대한 의심의 눈길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98년 만에 안필드에서 4연패를 당하는 굴욕을보였고 이에 따라 챔스진출에 빨간등이 켜지게 되었다. 4위 웨스트햄부터 9위 토트넘까지 승점차이가 얼마되지 않아 유로파 리그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게 되면서 리그 우승 역시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이런 와중 클롭감독이 독일 축구 국대 감독에 선임될 수 있다는 설이 전해졌고 이 빈자리를 현재 레인저스에서 감독을 맡고 있는 리버풀 레전드 스티브 제라드 감독이 이어받을 것이라고 영국 '미러'지에서 전하였다. 현재 제라드 감독은 레인저스에서 26승 4무로 무패행진을 달리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고 유로파 16강에도 진출하면서 제라드가 과연 리버풀 감독직을 물려받게 될 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시즌데일리 = 이창엽 기자) 손흥민 선수가 번리를 상대로 2도움을 올리면서 토트넘이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1일 영국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번리와 맞대결을 펼친 손흥민은 이날 베일을 골과 결승골을 도와 2도움을 올리면서 킹오브더 매치에 선정이 되었다. 전반 2분에 베일에게 정확한 패스를 올리면서 선제골을 넣는데 도움을 주었고 이후 후반 10분에 다시 한번 베일을 향한 패스가 결승골로 이어지면서 4:0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이에 EPL 사무국에서는 팬투표 결과 손흥민(55,3%)을 베일(39.3%)을 제치고 킹오브더 매치의 주인공으로 선정하였고 손흥민은 이번 시즌의 공격 포인트를 33개 올리며 선수 본인의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달성하였다.
(시즌데일리 = 이창엽 기자) 볼프스베르크를 유로파리그(UEL)에서 32강전을 1, 2차전 합산 8:1로 누른 토트넘 핫스퍼가 크로아티아 리그 디나모 자그레브와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지난 26일 유럽축구연맹은 UEL 16강 대전을 추첨하였고, 토트넘과 디나모 자그레브가 대결하게 되었다. 한편 토트넘이 속해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날, 맨유, 토트넘이 진출함에 따라 가장 많이 UEL 16강에 진출한 리그가 되었다. 유로파리그 32강 대진 아약스 vs 영 보이즈 디나모 키예프 vs 비야 레알 로마 vs 샤흐타르 도네츠크 올림피아코스 vs 아스날 디나모 자그레브 vs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AC 밀란 슬라비아 프라하 vs 레인저스 그라나다 vs 몰데
(시즌데일리 = 이창엽 기자) 지난 24일 (한국시간 오전 5시) 완다 메트로폴리나노에서 열린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에서 첼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하였다. 스트라이커로 올리비에 지루가 나선 첼시는 전반전에는 AT 마드리드의 촘촘한 수비에 막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였다. 그러나 후반전 23분 지루가 상대 수비수의 몸에 맞고 높이 뜬 공을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마무리 지으면서 경기를 결정지었다.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명인 얀 오블락 골키퍼도 어찌할 도리 없이 실점할 수 밖에 없었다. 경기 후 첼시의 투헬 감독은 지루의 골에 대해 "환상적인 골이 나왔다." 라며 "만약 지루를 훈련장에서 매일 본다면 이러한 환상적인 골에 대해 별로 놀라지 않을 것이다."라고 치켜세웠다. 이번 승리로 인해 홈에서 2차전을 치루게되는 첼시의 8강 진출은 좀 더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즌데일리 = 이창엽 기자) 최근 스포츠 스타들의 학교 폭력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전 축구국가대표 주장이었던 기성용(FC 서울) 선수가 후배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기성용 선수에 대한 폭로를 제보한 인물은 초등학교 축구부 후배인 A씨로 초등학교 5학년이던 지난 2000년 두명의 축구부 선배에게 성폭행 및 폭행을 당하였다고 말하였다. 이 과정에서 두명의 선배 중 한명으로 기성용 선수가 지목이 되었으며 이러한 논란이 가속화 되자 기성용의 에이전트는 "본인 확인 결과 그런 사실은 없다." 라고 하였으며 이러한 논란으로 대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외에 또 다른 가해자도 이러한 의혹에 대해 부인하면서 의혹에 대해 폭로한 제보자의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