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교통공사는 오는 1월 16일부터 2월까지 순차적으로 지하철 1~8호선의 환승 안내방송 배경음악을 새롭게 변경한다고 밝혔다. 환승 안내방송 배경음악 변경은 2009년 3월 작곡가 김백찬 씨의 ‘얼씨구야’를 선정한 이후 14년 만이다. 이번에 변경되는 환승 안내방송 배경음악은 국립음악원이 무상으로 제공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12일부터 2주간 공사 누리집을 통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쳤으며 총 5개의 음원 중 작곡가 박경훈씨의 ‘풍년’이 26.53%이 가장 높은 득표율을 얻어 최종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풍년’은 경기 민요 ‘풍년가’를 소재로 원곡의 주선율인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의 경토리(경기지역의 민요특징)는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4박 구조의 단순하면서도 흥겨운 곡조로 재해석된 것이다. 시민들에게 익숙해진 ‘얼씨구야’는 1~4호선을 운영하던 서울메트로가 2009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내외국인들에게 국악을 알리는 좋은 계기를 삼고자 국립국악원의 협조를 받아 도입해 운영을 시작한 것이다. 그간 14년간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환승 안내방송 배경음악 ‘얼씨구야’는 2023년 1월을 마지막으로 시민들과 작별인사를 나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서울시는 13일부터 24일까지 시내 108개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추진한다. 설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광장시장(종로구) ▴신평화패션타운(중구) ▴용문시장(용산구) ▴뚝도시장(성동구) ▴경동시장(동대문구)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 ▴고척근린시장(구로구) ▴영신상가(영등포구) ▴마천중앙시장(송파구) 등 총 108곳이다. 행사기간 동안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장만할 수 있도록 5~30% 할인 판매한다. 시장별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과 생필품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해양수산부에서 1월 14일(토)부터 21일(토)까지 마포농수산물시장, 신영시장,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에서 수산물 구매시 구매금액의 3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시는 2023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 보조금 지원을 1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 규모는 8.5만대로 총 9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금액은 일반 10만원, 저소득층 60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친환경보일러 설치의무화 시행일(’20.4.3.) 이전 설치한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고 공동주택에서 중앙난방을 개별 난방으로 일괄 전환하는 교체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가정용 보일러를 교체하는 저소득층, 민간 보육원, 민간경로당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 신청은 구매자 또는 대리인(공급자)이 구비 서류를 자치구 직접 방문․우편발송을 통해 접수하거나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시스템(www.greenproduct.go.kr/boile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서울시는 서울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의 기술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3개 기술교육원에서 상반기 직업교육훈련생 2,284명을 1월 9일부터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변화하는 산업 수요에 맞춰 기술교육원의 교육과정과 교육기간을 개편해 ‘직업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정원 외로 ‘자립준비청년’을 모집해 참여인원에 관계없이 직업훈련을 통해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지원한다. 2023년 상반기 훈련생 모집은 ▲정규과정(주간 10개월, 주간 5개월, 야간 6개월) 73개 학과 1,903명과 ▲단기과정 14개 학과 381명 등 총 87개 학과에서 2,284명의 훈련생을 선발한다.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울시에 거주지가 등록된 외국인영주권 취득자와 배우자가 내국인인 결혼이민자와 자녀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훈련생 정원의 30%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 ▴5·18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한 5·18 민주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시가 지난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500가구를 선정해 1단계 시범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 2단계 사업에 참여할 1,100가구를 새로이 모집한다. 서울시는 1단계 사업 대비 지원대상 가구 폭을 넓혀, 기준 중위소득 85%이하 가구까지 확대 지원한다. 모집 규모도 당초 계획보다 지원가구수를 2배 확대(800→1,600가구)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공고일(1. 9)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소득과 재산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는 가구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1월 25일(수)부터 2월 10(금)까지 17일간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가구를 위해 모집기간 마지막 5일 간(2.6~2.10)은 별도로 안심소득 접수 콜센터(☎1668-1736)도 운영한다. 시는 참여가구의 가구규모, 가구주 연령을 고려하여 통계학에 기반하여 3차례에 걸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지원집단 1,100가구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1,100가구는 중위소득 85% 기준액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매월 2년간 지원받는다. 예컨대,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서울특별시는 ‘서울의 산과 공원’에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해맞이 행사’가 일제히 열린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중단된 지 3년만에 재개된 것으로 각 자치구별 일출 명소인 도봉산, 개운산, 북서울꿈의숲 등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서울의 산과 공원’은 ‘서울을 감싸는 외곽의 산’ 4곳(도봉산, 봉산, 개화산, 매봉산), ‘도심 속의 산’ 7곳(인왕산, 응봉산, 배봉산, 봉화산, 개운산, 안산, 용왕산)과 ‘평지형 공원’ 5곳(북서울꿈의숲, 월드컵공원, 사육신공원, 삼성해맞이공원, 올림픽공원)이다. 계묘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신년 덕담, 민요·풍물 공연과 대북 타고, 희망풍선 날리기, 가훈 써주기, 만세삼창, 떡국 나눔, 신년운세 이벤트, 포토존 운영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서울 외곽 산(4곳)’, 도봉구 도봉산(천축사)·은평구 봉산(해맞이 공원)·강서구 개화산(정상)·구로구 매봉산(정상)에서는‘만세 삼창’, ‘대북 타고’, ‘새해 드론 띄우기’ 등의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산에 오르기가 어렵다면 쉽게 가볼 수 있는 평지형 ‘공원(5곳)’의 행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서울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이르면 내년 4월부터 300원씩 오른다. 서울시는 내년 4월 말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을 각 3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오늘(29일) 밝혔다. 현재 서울 대중교통 일반요금은 카드 기준으로 지하철이 1천250원, 시내버스는 1천200원이다. 300원씩 인상된다면 지하철은 1천550원, 시내버스는 1천500원이 된다.현금 기준으로 지하철은 1천650원, 시내버스는 1천600원으로 오다. 시는 지하철과 버스의 누적 적자가 심한 데다 정부가 내년에도 노약자 무임수송 손실 예산을 지원하지 않기로 하면서 더는 버틸 수 없다고 판단, 요금을 올리기로 했다. 서울을 비롯한 도시철도 운영 지자체들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위한 교통약자 무임승차제도가 1984년 대통령 지시에 따라 도입된 만큼 정부가 관련 손실비용을 보전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시는 "그간 민생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최대한 늦춰왔지만 내년 정부 예산에서 무임손실 지원 예산이 제외됨에 따라 운영상 어려움이 심화한 만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올 한해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서울시 정책은 ‘모아주택․모아타운’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1월25일부터 12월25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서울시 10대 뉴스’ 투표결과, ‘모아주택․모아타운’이 6,510표(7.35%)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시 10대 뉴스’ 선정 투표는 ‘약자와 동행’하고 ‘매력있는 국제적 선도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시의 고민을 녹여낸 정책 30개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투표에 총 44,943명이 참여했고, 1인당 최대 3개 정책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총 투표수는 88,569표였다. 선정 결과를 살펴보면, ‘모아주택·모아타운’과 ‘디지털 성범죄 원스톱 지원’이 각각 1,2위를 차지해 부동산, 디지털 성범죄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정책에 시민들의 호응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디지털 약자 대상 정책인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가 3위를 차지해 비대면 서비스 확산에 따른 노인층 중심의 디지털 소외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이 확인되었다. 특히, 올해 서울시는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 구현을 위해 ‘모아주택·모아타운’(주거 약자),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의료 약자), ‘천천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매서운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이라고 집안에서 웅크리고 있을 수는 없다! 서울시는 추운 계절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어들 수 있는 겨울방학(’23년 1월~2월) 동안 어린이와 가족들이 공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자연과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서울숲,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등 11개의 주요 공원에서 59개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교육·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서울숲> 서울숲에서는 공원에서 월동하는 생물들을 탐사하고 기록해 보는“나도 시민과학자”, 공원 식물의 겨울눈과 생물, 얼음결정 등을 현미경을 활용해 관찰하는“신기한 생물교실”, 공원에 사는 곤충들을 관찰하며 곤충의 생태와 도시녹지의 중요성을 배우는“서울숲 곤충이야기”, 조경이란 무엇인지 이해하고 조경설계, 공원 현장탐방, 공원 만들기 체험을 하는“서울숲 어린이 조경학교”, 어린이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요가동작, 명상과 호흡 등을 배우는“서울숲 어린이 튼튼 요가교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미와 배움이 있는 매헌시민의숲> 매헌시민의숲에서는 비석치기 놀이, 구슬치기, 얼음액자 만들기 등 공원에서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서울시가 음식물쓰레기 감량 집중관리를 통해 올해 가정 부문 배출량을 ’19년 대비 10.3% 감량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보급 시범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가정용 소형감량기 224대와 싱크대용 수동탈수기 1,206대를 보급한 바 있다. 시범사업을 통해 가정용 감량기의 효과를 분석(모니터링)한 결과 가정용 소형감량기는 약 70.5%, 싱크대용 수동탈수기는 약 12.3%의 감량효과를 보였다. 시는 또한 서울시내 공동주택 등에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음식물쓰레기 무선주파수인식 시스템(RFID) 종량기 1,415대를 신규로 보급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감량을 유도하고, 공동주택, 집단급식소 등 음식물쓰레기가 다량으로 배출되는 곳에는 대형감량기 99대를 신규 설치 및 지원해 발생지에서 바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내 음식물쓰레기 공공처리시설 부족 등으로 배출지 원천감량이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서울시는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원천 감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오는 겨울, 3년 만에 다시 찾아온 한강공원 눈썰매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신나는 겨울 나들이를 즐겨보면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뚝섬·잠원한강공원 눈썰매장을 동시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한강공원 눈썰매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별도 휴무일 없이 매일 운영된다. 단, 기상악화 시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운영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욱 즐겁게 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눈썰매장은 6세 미만인 아동을 위한 소형 슬로프와 일반 대형 슬로프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눈 놀이동산 등 놀이시설도 마련된다. 한강사업본부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각 눈썰매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주기적으로 안내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 시민에게는 슬로프 내 충돌사고, 이용객 간 눈 투척, 결빙으로 인한 미끄러짐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안내방송 및 현장 요원의 안내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강공원 눈썰매장 입장권은 6천 원이며, 현장에 마련된 기타 놀이시설 및 체험활동은 별도 이용 요금(4~6천 원)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