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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태원 쇼크 클럽 관련 확진자 예방을 위한 풀링 검사 방식 도입 및 용산구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설치...지역확산 막겠다.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13일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이태원 쇼크) 관련 브리핑을 갖고 용산구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설치 및 무증상감염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논의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3번째로 사망한 사망자는 종로구에 거주하는 82세 남성 A씨 라고 전했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 후 완치되었으며 평소 기저질환이 있어 코로나19가 기저질환인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원 클럽 관련 전체 확진자 수는 13일 10시 기준 119명으로 그중 서울 확진자 수가 69명으로, 이태원클럽 방문자 및 접촉자는 현재까지 14,121명이 검사 받았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확진자들이 주로 20대 30대의 젊은 층이다 보니 활동반경이 넓고 접촉자가 많아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람이 밀집되는 헌팅포차와 같은 유사유흥업소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명령을 준수하는지 자치구와 철저하게 단속하겠다"며  "밀접 접촉이 빈번하게 이뤄지는 노래방, PC방, 단란주점 등은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상황이 악화될 경우, 더 강력한 조치를 내릴 수밖에 없다는 점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용산구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에 대해서는 지난 11일 서울시가 익명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자가 대폭 증가해 용산구 한남동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즉각 보강하기 위해 설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의 약 36%가 무증상 감염이란 점에 주목하고 이에 풀링 검사방식으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지역감염을 막겠다고 전했다.

 

풀링 검사 방식이란, 각각의 검체를 채취한 뒤, 10명의 검체를 취합해 한번에 PCR검사를 하는 것이다. 그 결과 음성이 나오면 10명 모두 음성으로 판단할 수 있고, 양성이 나오면 10명에 대해 개별검사를 진행하게 되어 특정집단의 감염여부를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효과적인 검사 기법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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