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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주민이 동네 문제 해결하는’ 안산형 지역회의 출범

-지방자치와 분권의 새로운 패러다임 ‘안산형 지역회의’ 첫발
-윤화섭 시장 “지역회의는 지방자치의 출발점…시정 적극 반영”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16일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방자치와 분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는 ‘안산형 지역회의’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산시 25개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안산형 지역회의는 시민 누구나 지역대표로서 지역현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뿐 아니라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과정까지 참여하는 실질적인 안산형 주민자치모델이다.

 

지역회의가 처음 진행된 전날 윤화섭 시장은 와동과 사이동을 방문해 새해를 맞아 시의 주요성과와 시정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동별 주요 제안사업에 대해서 지역회의 위원들과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회의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거지역 인근 주차문제와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 역명교체 건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윤화섭 시장은 자리에 함께 한 시청 공무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답변하며 논의를 이어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직원들에게 ‘자타불이(自他不二)’의 마음을 강조하듯 지역 주민들과도 이 마음으로 각 동의 현안을 해결하고 안산시 발전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회의는 우리 지역의 일을 지역 주민이 스스로 결정하고 풀어가기 위한 지방자치의 출발점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회의 위원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이 강조하는 자타불이는 ‘너와 내가 다른 사람이 아니고 너와 내가 같은 뜻으로 가자’라는 뜻을 가진 불교용어다.

 

한편 안산형 지역회의는 전날 와동·사이동을 시작으로 이달에는 ▲16일 고잔동 ▲18일 호수동·중앙동 ▲20일 본오2동·신길동 ▲21일 원곡동·월피동 ▲22일 선부1동·선부2동 ▲29일 성포동·안산동이며 다음달에는 ▲1일 백운동·안산동 ▲2일 일동 ▲6일 반월동 ▲7일 선부3동·대부동 ▲8일 부곡동·본오3동 ▲9일 사동 ▲11일 이동·본오1동 ▲12일 해양동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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