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강원도 원주의 한 주유소에서 차량이 주유기를 꽂은채 운행해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벌어졌다. 24일 유튜브 '한문철 TV'를 통해 주요소 직원의 '안녕히 가세요'라는 말에 주유기가 분리되지 않은 상태로 출발해 사고를 겪은 운전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을 제보한 A씨는 최근 차량에 기름을 넣기 위해 오랫만에 셀프주유소가 아닌 주유소에 들렀다. 당시 주유소 직원은 주유비를 계산한 카드를 제보자에게 건넨 뒤 “안녕히 가세요”라고 인사했다고 한다. 이에 제보자는 휴대폰과 내비게이션을 점검한 뒤 주유소를 떠나기 위해 차량을 운행했다. 그러나 제보자는 이상한 소리를 듣고 곧바로 차량을 멈춰 세웠다. 주변을 살펴본 제보자는 직원이 미처 분리하지 않은 주유기가 차량에 매달려 있는 상황을 확인했다. A씨는 “주유소 측 보험사에선 제 과실이 있다며 과실비율 100%를 인정하지 않고 제 보험사에선 과실비율 100%를 주장하며 소송을 준비 중”이라며 “제 과실이 얼마나 되느냐”고 물었다. 이에 CCTV를 본 일부 시청자는 제보자가 출발 전 주유구를 확인하지 않은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 같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전국민 70%가 코로나19 예방백신을 접종 완료했다. 지난 2월26일 첫 접종이 시작된 이후 240일 만이다. 정부가 목표로 했던 전국민 70% 백신 접종완료가 달성된 만큼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로의 방역전환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수는 3594만5342명으로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접종 완료율 70%를 넘어섰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2월 26일 이후 240일 만에 정부의 목표치를 달성했다. 정부는 다음 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with) 코로나’로 방역체계를 전환하는 전제 조건으로 전 국민 70% 접종 완료(18세 이상 기준 80%)를 제시해왔다. 정은경 단장은 “국민들께서 본인과 가족은 물론이고 공동체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참여의식으로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덕분에 전 국민 70%가 접종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집단면역 달성을 통한 코로나19 유행 종식은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교육청이 11월부터 중ㆍ고등학생 교육회복을 지원하는 선배동행제를 시행한다. 선배동행제는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 가운데 한 학교 이상 졸업한 성인이 선배동행자가 되어 재학생인 후배동행자의 일상을 챙기고 고민을 들어주며 조언하는 개별 상담체제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기도교육청만 추진하는 교육회복 프로그램이다. 각 학교는 선배와 관심분야, 진로, 가정, 학교생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정서 교감을 원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적정한 선배동행자를 선발ㆍ위촉해 상호 연결하고, 심층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담임교사와 전문상담교사를 연계한다. 상담은 SNS(누리 소통망 서비스)나 메타버스(가상확장세계)를 이용해 월 20회 이상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선배동행제를 내년 2월까지 중2와 고1 학생을 우선 대상으로 시행하되, 다른 학년 학생들이 희망할 경우 후배동행자를 확대하도록 했다. 선배동행을 원하는 도내 중ㆍ고등학생은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선배동행자를 연결받을 수 있다. 선배동행자로 활동하려면 도내 초ㆍ중ㆍ고 가운데 한 학교 이상 졸업한 사람으로 도내 중ㆍ고등학교의 선발공고를 참고해 지원하면 된다. 선배동행자는 한 학교에서 1명에서 5명까지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스토킹처벌법을 적용해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첫 사례가 나왔다. 과거에는 스토킹 행위에 경범죄 처벌법을 적용해 범칙금만 부과했지만, 어제 법이 시행되면서 경찰 대응이 한층 강화됐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25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어제 새벽 1시 반쯤 전 여자친구 집 초인종을 수차례 누른 혐의를 받았다. 피해 여성의 첫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상대방이 거부하는데도 자꾸 찾아오는 것은 스토킹 행위이며, 반복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찰의 경고를 받은 A씨는 일단 자리를 벗어났으나 1시간가량 지난 뒤 다시 찾아와 같은 행위를 반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2번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지난 21일부터 시행된 스토킹 처벌법은 상대방 주거지에서 기다리거나 지켜보는 행위로 상대방에게 불안감이나 공포감을 불러일으키면 '스토킹 행위'라고 규정하고 있다. 관련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흉기 등을 소지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스토킹처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서울시가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이용수요와 생활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3,000대, 내년 3,000대를 각각 추가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내년 따릉이 운영규모가 총 43,500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자전거 확대와 함께 대여소 250개소, 거치대 3,000개도 추가 설치한다. 서울시는 올해 3천대, 내년 3천대를 신규 도입하고 대여소도 촘촘히 설치해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안전강화 및 운영효율화 등 질적개선을 병행하겠다고 밝힌다. 또한, 따릉이앱을 통한 시민요청 대여소 설치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단순히 따릉이 이용자가 아닌 정책참여자로서 시민들과 함께 자전거 정책을 만들고, 자동차 중심 교통환경을 친환경 수단이 공존하는 새로운 환경으로 변화시켜나가겠다고 강조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집중적인 재정 투입으로 자전거·대여소 등 따릉이 인프라를 확대해 현재 자전거 37,500대, 대여소 2,500여 개소를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더 나아가 대여소 설치 후 모니터링을 통해 거치대수를 이용수요에 맞게 탄력으로 조정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자전거도로 등 인프라 확충도 지속 추진중으로 올해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1일 우주를 향해 날아올랐다. 다만, ‘더미 위성’(위성모사체)이 목표 궤도에 안착하는 데 실패하면서 완벽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누리호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한 지 12년 만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한 걸음만 더 나아가면 됩니다."며 연구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를 참관하고, 발사가 완벽하게 성공하지는 못했다는 결과를 보고받은 뒤 발표한 대국민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발사체를 우주 700㎞ 고도까지 올려 보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라며 “우주에 가까이 다가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발사관제부터 이륙, 공중에서 벌어지는 두 차례 엔진 점화와 로켓 분리, 페어링과 더미 위성 분리까지 차질 없이 이루어졌다”며 “다만 더미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이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목에서 흔들림 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오늘(21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선 차량의 주차와 정차가 전면 금지된다. 경찰청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를 전면 금지하도록 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오늘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어린이보호구역이라면 별도 주·정차 표시가 없어도 모든 구역에서 주·정차할 수 없게 됐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안에 마련된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도 순차적으로 폐쇄될 예정이다. 위반 차량은 승용차 기준으로 일반도로 보다 3배 비싼 12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치단체와 경찰은 과태료 부과는 물론 필요할 경우 즉시 견인조치하는 등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는 지난 19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지역사회 외국인주민의 의료취약계층의 지원확대 및 통역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 준칙을 지키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서권영 경영관리실장, 서동훈 진료협력센터장, 손미영 진료협력팀장, 김득일 총무팀장, 김문호 원무팀장, 송지원 사회사업팀장과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권순길 센터장, 배선민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외국인 주민의 의료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확대 ▲외국인 주민 진료를 위한 통역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은 "외국인 주민들 중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권순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언어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 의료복지 혜택에 대한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외국인주민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는 중요한 역할을 양 기관이 감당할 수 있을 것으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안산시는 외국인주민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다문화 접종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유일 ‘상호문화도시’ 안산시는 이미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주민이 접종하는 등 내외국인에 대한 신속한 접종을 실시하고 있지만, 여전히 내국인보다 낮은 외국인주민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다문화 접종지원센터는 다문화마을특구 내 원곡보건지소에 설치돼 다음달 30일까지 주말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접종대상은 만 30세 이상(1991.12.31. 이전 출생자) 내·외국인으로, 한 번에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백신이 활용할 계획이다. 접종 참여 희망자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방문으로 접종이 가능하며, 센터에는 중국어와 러시아어가 가능한 인력도 배치돼 외국인의 접종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는 지난 8월부터 내·외국인 접종 편의를 위해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안산올림픽기념관과 감골시민홀에 설치한 예방접종센터 2개소를 연중무휴로 운영해 왔다. 접종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자 및 외국인 주민을 위해 공단 사업장 대상 예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안산시는 가을 등산철을 맞아 등산객들을 위해 ‘빌려 dream 지팡이’를 수암봉, 팔곡산 등산로 입구에 각각 20개씩 비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빌려 dream 지팡이는 안산시 나눔목공소에서 다양한 크기의 나무를 이용해 알록달록 색깔을 입히고 꾸며 제작했다. 입구에 비치된 지팡이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하산 시 원위치에 반납하면 된다. 안산시 나눔목공소는 산림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유아 등 시민에게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숲의 자원화를 실현하고자 2018년에 개소했으며, 코로나19로 소규모 체험프로그램 및 나눔 목공제작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께서 등산으로 조금이나마 마음에 휴식을 갖는데 도움이 되고자 지팡이를 비치하게 됐다며 ”앞으로 광덕산, 갇치미 산 등에 확대 비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안산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생태관광 사회적협동조합 지지네이쳐 (GG Nature·이사장 박선미)와 함께 대부도 생태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개설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체결된 협약은 5~60대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 네트워크 구축, 자원연계, 일자리 확대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숙경 안산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 총괄매니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5~60대 중장년층에게 사회적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가 운영 중인 안산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일, 재무, 건강, 사회적 관계, 가족관계, 여가생활, 사회공헌 등 생애전반에 걸친 인생 재설계에 대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