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교육청은 학생주도 독서 문화를 만들기 위해 ‘경기학생북(BOOK)치기’활동을 관내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학생북(BOOK)치기’는 학생이 관심 있거나 감명 깊게 읽은 책 추천 영상을 직접 제작해 공유하는 등 여러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책을 추천하는 활동이다. 성남중학교, 낙원중학교, 한백고등학교 학생들의 책 추천을 시작으로 2학기에는 대평중학교, 양평중학교, 이현고등학교 학생들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기훈 도서관정책과장은 “경기학생북(BOOK)치기를 통해 경기도 내 모든 학교에 ‘학생이,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책 추천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라며 “학생주도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학생북(BOOK)치기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경기학생북(BOOK)치기 정책홍보 애니메이션, ▲학생들이 제작한 북트레일러, ▲북캐스트 제작 과정 브이로그, ▲북캐스트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오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18∼49세 청장년층에 대한 접종이 순차적으로 시작 된다. 40대 이하 연령층 가운데 아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예약하지 못한 18~49세는 다음 달(9월) 18일 오후 6시까지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접종 첫 주인 이달 26∼29일에는 대부분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 이후 어떤 백신을 접종할지는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정해진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접종 대상자들이 맞게 될 백신의 종류를 1주 단위로 당사자들에게 문자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을 예약하지 못한 18~49세는 인터넷 사전예약 시스템 사이트와 스마트폰 ‘쿠브’ 앱 등에서 진행되며,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원하는 접종 일자와 의료기관 등을 선택하면 된다. 18∼49세 접종은 올해 접종 계획상 마지막 순서이며, 지난 9일부터 열흘간 10부제로 예약을 받은 뒤 현재 추가 예약을 접수 중이다. 추석 전 국민의 70%가 1차 접종을 마치려면 청장년층 참여율이 이보다 더 높아져야 한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국내 1차 접종률은 전날 50%를 돌파했다. 정부는 1차 접종률이 이달 말 54%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다음 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오는 20일 발표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수도권 4단계가 재연장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8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조정안 및 방역대책 발표 시점 관련 질의에 "금요일(20일)을 목표 시점으로 두고 현재 추이를 분석하면서 여러 의견을 취합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손 반장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유행 통제가 쉽지 않은 가운데 한편으로는 예방 접종이 착실히 전개되고 있어서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단계 조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내용이) 확정되기 전에 공개하는 것은 곤란하고 내용이 완성되는 대로 큰 지장이 없으면 금요일 중에 브리핑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한 주간 수도권 하루 평균 확진자가 직전주보다 17.9명 늘어나는 등 확산세가 다시 커지고 있어 방역 수위를 완화하기보다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거리두기 체계상 가장 높은 4단계가 6주째 시행 중이며, 이날부터 제주도도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했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낮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 화성시는 국토교통부에 ‘신안산선 복선전철 향남 연장’을 정식 건의했다. 화성시는 국제테마파크까지 연결될 시흥 노선을 송산과 남양을 거쳐 향남까지 19㎞ 연장하는 방안을 그동안 추진해왔다. 신안산선은 서울 여의도에서 광명을 거쳐 안산 한양대를 잇는 안산 노선(30.7㎞)과 광명에서 시흥시청을 경유해 화성 국제테마파크(38.6㎞)를 잇는 시흥 노선 등 두 갈래로 이뤄져 있으며, 2024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화성시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향남까지 연장되면 서울 여의도까지 환승없이 60분 만에 주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대중교통포럼을 통해 ‘신안산선 연장운영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조사를 진행했다. 용역조사 결과 서울 여의도에서 출발해 국제테마파크까지 오는 신안산선을 송산, 남양을 경유해 향남까지 연장할 경우 B/C(비용 대비 편익)값은 1.02가 나오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상 B/C값이 1 이상일 경우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송산그린시티와 남양·향남택지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급진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1시간 간격의 서해선으로는 광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일반 국민 50∼54세(1967∼1971년생)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16일 시작한다. 50∼54세 접종 대상은 총 380만7034명이며, 이 가운데 82.2%인 312만8258명이 지난달에 예약을 마쳤다. 이들은 모두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고 6주 뒤 2차 접종을 받는다. 1·2차 접종 간격은 화이자 백신의 경우 3주, 모더나는 4주로 권고되고 있으나 정부는 모더나 백신 수급 문제로 오는 16일 이후 mRNA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는 사람에 대해서는 접종 간격을 6주로 늘렸다. 16일 오후 8시부터는 생일 끝자리가 ‘6’인 18~49세(1972~2003년생)가 접종 예약에 나선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에 접속해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원하는 접종 일자와 접종 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생일 끝자리가 ‘5’인 대상자를 위한 예약은 이날 오후 6시 종료된다. 지난 9일 오후 8시 시작한 18~49세 대상 10부제 예약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열흘간 이어진다. 10부제 예약을 놓친 대상자에게는 추가 기회가 있다. 36∼49세(1972~1985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당분간 맥도날드에서 감자튀김(프렌치프라이)을 못먹게 됐다. 코로나19 사태로 발생한 해운 물류난 때문에 감자튀김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어서다. 오늘 15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지난 2일부터 일부 매장에서 버거 세트 구매 시 프렌치프라이 대신 맥너겟(너깃), 치즈스틱 등을 대체하고 있는 중이다. 교촌치킨은 이달 들어 한시적으로 웨지감자가 포함된 세트 메뉴 판매를 중단했다. 감자 수급이 이전 만큼 원활하지 않아 매장 상황에 따라 웨지감자 재고가 소진되면 해당 세트메뉴 판매는 일시 중단된다. 매장 상황에 따라 프렌치프라이 물량이 있으면 원래 주문대로 주지만 물량이 달린다면 대체 메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같은 문제는 최근 해운 물류난으로 수입에 일부 지연이 생기면서 거의 100%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외식 브랜드의 감자튀김에도 여파가 미친 것으로 해석됐다. 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감자튀김을 미국 어느 회사로부터 공급받느냐에 따라 외식업체별로 감자튀김 수급 차질을 겪은 시기가 조금씩 다르다”며 “국제 해운 문제에서 비롯된 만큼 언제 해소될지는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가 중앙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12%의 도민들에게도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모든 경기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전 도민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도민 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의 당위성과 경제적 효과를 고려해 정부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분들을 포함해 모든 도민들께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정부가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메말라가고 있는 가계와 국민들의 삶에 단비와 같은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매우 환영한다”면서 “정부 재난지원금 2조 9,600억 원의 10%인 2,960억 원씩을 경기도와 시군이 각각 부담하게 된다. 경기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5차재난지원금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말 있었던 고양시, 광명시, 안성시, 구리시, 파주시 등 5개 시의 ‘재난지원금 100% 지급 제안 공동성명’과 이후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의 와 경기도의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미국 제약사 모더나 측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정상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3일 미국으로 출국하는 정부대표단은 "앞으로 들어올 물량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백신 공급 안정화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모더나 측은 이달 중 제공하기로 한 백신 물량 850만 회분의 절반 이하만 제공할 수 있다고 우리 정부에 통보했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13일 오전 7시 4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모더나 본사를 방문하기 앞서 "공급 변경에 대해 유감의 의사를 표명할 것"이라며 "앞으로 들어올 물량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백신 공급 안정화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급 안정화 방안은 (7, 8월 공급이 지연된 물량 뿐만 아니라) 앞으로 들어올 물량도 포함이다. 전체적으로 공급 안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겠다”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면담 후 돌아와 자세히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가 어린이집이나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아동에게 제공했던 건강과일을 가정에서 양육중인 아동들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 가운데 도민이 공급방식을 선택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12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정 양육 아동에게 1인당 4만5,800원의 국내산(경기도산) 제철과일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며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화폐 지급 또는 과일꾸러미 배송 중 원하는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총 87억4천만 원이 투입되는 올해 경기도의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사업’은 수원 등 31개 시․군에 거주하고 신청일 현재 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다문화가정, 미취학 어린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경기도 홈페이지 내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신청 사이트(https://gg.go.kr/fruit)’에 접속해 휴대폰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하면 된다. 휴대폰 본인인증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동일 기간 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처음 실시했던 ‘가정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교육청은 12일 경기 교육시설 설계 자료 기록지 ‘에듀케이션 캠프’ 창간호를 전자 문서 형태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에듀케이션 캠프는 도교육청이 주관한 설계 공모 사업과 설계 자문 자료를 담은 기록지로, 교육시설 설계 관련 자료를 기록지 형태로 발간한 사례는 전국 교육행정 기관 가운데 도교육청이 최초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교육시설 변화와 발전 과정을 자료로 축적하고, 설계 담당자가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록지를 제작했으며 전자 문서 형태로 상ㆍ하반기 연 2회 발간할 예정이다. 기록지 주요 내용은 ▲2021년 상반기 주제별 도내 설계 공모 당선작 소개, ▲공모 당선작 심사평ㆍ주요 계획, ▲설계 자문 사례ㆍ조치 결과이다. 특히, 설계 자문 사례는 도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이 참여하는 설계 자문위원회 자문 결과로 ▲도교육청 공간 설계 방향성, ▲예산 절감 요소, ▲다양한 사용자 설계 참여 확대 등 개선 방안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이두 시설과장은 “에듀케이션 캠프는 도내 교육시설 발전 과정과 특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역사 자료가 될 것”이라며 “도내 교육시설 관련 자문 결과와 최신 정보를 꾸준히 기록해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윤화섭 안산시장은 11일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안산호수공원 내 호수에 애국심을 담은 태극 종이배를 띄우며 “시민과 함께 천년안산 역사를 바로 세우겠다”라고 말했다. 안산호수공원은 1998년 시화방조제 조성으로 사라진 옛 사리포구 자리로, 독립운동가이자 소설 ‘상록수’의 실제 주인공 최용신 선생이 학생들의 학비 마련을 위해 바지락 등을 캤던 곳이어서 의미가 더욱 깊다. 안산지역 7개 신문사는 광복절 76주년을 맞아 안산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종이배를 제작해 시민에게 기증했으며, 안산시는 호수공원 설치를 시작으로 순회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태극 종이배는 길이 2m, 높이 1m50㎝ 크기로 무게는 약 20㎏이며, 한지를 소재로 한 유등 형태의 조형물이다. 한편 시는 오는 15일까지 ‘안산시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의 일환으로 ‘안산시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