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2020년 5월 1일(금),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분석 및 향후 과제」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 보고서는 2020년 4월 15일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결과 분석을 통해 이번 총선의 특징과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특징은 높은 투표율, 더불어민주당의 과반 의석 획득, 비례 위성정당의 출현, 진영대결 격화 및 지역분할구도 등장으로 요약된다. 이번 총선은 코로나19 여파로 투표율에 관심이 모아졌으나 1992년 이후 가장 높은 66.2%의 투표율을 보였음.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의 17석을 합해 180석을 획득하였으며, 제21대 국회에서 상대적으로 강한 입법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선거 결과 정치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대화와 타협을 통한 정치의 복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당제로 운영되었던 제20대 국회와 달리 제21대 국회는 더불어민주당 중심의 양당제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양당간 정치갈등이 심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비례 위성정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도입 취지인 비례성 제고에 역행하는 것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앞으로는 불법 성적 촬영물을 소지·구입·저장 또는 시청한 사람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게 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송기헌)는 4월 28일(화)과 29일(수) 이틀간 35건의 법률안 및 2건의 청원안을 심사하여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및 「형법 개정안」등을 의결했다. 최근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사건을 비롯한 사이버 성범죄와 관련하여, n번방 사건 가해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국민들의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현행법은 가해자들에 대한 법정형이 낮아, n번방과 같은 사이버 성범죄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사이버 불법 성적 촬영물을 시청·소지한 자도 처벌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제기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국회 법사위는 4월 28일과 29일 이틀간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열어 19건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과 8건의 「형법 개정안」을 심사하여 각각 위원회 대안을 마련하였다. 이번에 개정된 법률을 통해 사이버 성범죄로 인한 피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국민의 성적 자기결
(시즌데일리 = 시즌데일리 기자)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루 전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성이었다. 정부는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틀 뒤인 1월 22일 오전, 수원시는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수원시가 코로나19에 본격적인 대응을 시작한 순간이었다. 4월 30일은 수원시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한 지 100일째 되는 날이다. 지난 100일간 수원시는 새로운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모든 정보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태스크포스팀이 구성된 1월 22일, 개인 SNS에 ‘수원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1보’를 게시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코로나19에 ‘과잉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염태영 시장의 약속대로 수원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시점마다 ‘과하다’ 싶을 정도의 선제 대응으로 지역사회 감염을 억제했다. 또 SNS를 활용해 100일 동안 신속하고, 투명하게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수원시는 코로나19 대응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경기도 내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4.67% 상승했다. 총 공시대상 주택의 76.4%는 전년대비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9일 도내 31개 시·군이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51만여호에 대한 가격을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각 시·군에서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의거 주택가격을 조사·산정해 주택소유자의 의견청취 및 시·군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각 시장·군수가 결정·공시한 가격이다. 2020년 전국 평균 개별주택가격은 4.33% 상승했으며, 경기도 개별주택가격은 4.67%로 17개 광역시·도 중 상승률은 6위이다. 경기도 내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과천시(7.14% 상승)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포천시(2.59% 상승)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가격이 상승한 주택은 총 공시대상주택 51만여호 중 39만여호(76.4%)이며, 하락한 주택은 3만 3천여호(6.5%), 가격변동이 없거나 신규인 물건이 8만 7천여호(17.1%)다. 도내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소재 단독주택(연면적 3,049㎡)으로 149억 원이며, 가장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연휴 기간(4월 30일~5월 5일)에도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는 주말을 비롯해 부처님 오신날(4월 30일), 근로자의 날(5월 1일), 어린이 날(5월 5일)에도 44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재난기본소득 신청 창구를 운영한다. 공휴일인 4월 30일, 5월 5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 5부제’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5월 1일(근로자의 날)은 평일과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3인 가구는 5월 3일까지, 2인 가구는 5월 4~10일에 신청해야 한다(4인 이상 가구는 4월 20~26일). 1인 가구는 5월 11~17일 신청해야 하고, 5월 18일부터 29일까지 세대원 수, 요일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방문 신청은 ‘마스크 구매 5부제’와 같은 방식으로 ‘신청 5부제’를 시행한다. 태어난 해 끝자리가 1·6인 사람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해야 한다. 토·일요일에는 생년과 상관없이, 월~금요일에 신청하지 못한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면 5월 2~3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금은 코로나19 방역만큼이나 ‘경제 방역’에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4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5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우리 시는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계획한 경제 활성화 정책을 세밀하게 분석한 후 ‘선택과 집중’으로 경제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지원 정책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것은 코로나19 방역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라며 “우리 시뿐 아니라 모든 지자체가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데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하는 나눔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들과 직원,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재난소득 기부는, 권유는 하되 강제하지 말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하는 ‘사랑의 열매와 함께 극복 수원’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4월 28일까지 모금액은 2억 8344만 5000원(1565건)이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지난 27일부터 수원시 평생학습관이 새 이름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부터 ‘수원시평생학습관’과 ‘수원시외국어마을’을 통합 운영함에 따라 시설 성격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누구나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공모는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5일 24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새 이름 공모시 수원시평생학습관·수원시외국어마을 통합 운영에 따른 시설의 특성을 보여줄 수 있는 상징적 이름이나 네이밍(명칭) 글자 수의 제한은 없지만 ‘평생학습관’ 명칭을 포함한 간결하고, 창의적인 단어 사용, 쉽게 발음할 수 있고, 기억하기 좋은 이름을 공모 방향으로 두고 있으니 이를 확인해 사업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모·접수’에서 ‘수원시 평생학습관 새이름 공모’ 배너를 클릭해 응모하면 된다. 방문 및 우편 제출은 불가능하다. 심사 결과를 통해 최우수 1명에 온누리 상품권 20만원, 우수 2명에 온누리 상품권 10만원, 장려 4명에 온누리 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며, 응모 건수 미달 또는 응모작 수준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을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29일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이사회는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서 ‘공공배달앱 개발 사업’에 대해 승인했다. 이로써 경기도의 ‘공공배달앱’ 개발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이사회의 승인에 따라 경기도주식회사는 신속하게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를 중심으로 관련 산하기관과 민간 기업 등이 협업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스템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내부조직을 정비하고, 오는 5월에는 앱 개발을 담당할 사업자를 공모할 방침이다. 특히 이미 성공적으로 정착된 ‘경기지역화폐 유통망’을 기반으로 소비자 편의와 확장성을 갖춘 기본 구조를 설계해 향후 다양한 협업이 가능하도록 사업의 방향을 잡았다. 동시에 공익성과 독립성을 갖춘 ‘법인’을 설립해 앱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산의 낭비를 막고, 시장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공공배달앱 사업이 소비자와 가맹점, 플랫폼 노동자가 상생하는 환경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인 도민들에게는 편리함과 혜택을, 소상공인들에게는 수수료와 광고비 절감을, 배달노동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환경수도를 목표로 한 수원시는 다양한 자원을 관리하는 시스템 마련에 주력해 왔다. 물과 에너지, 폐기물 등을 적절하게 이용해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면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환경의 기초를 튼튼히 닦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자원관리 정책은 환경수도 수원의 첫걸음이자 강인한 기초체력이 되고 있다. ◇물 순환으로 도시를 건강하게 ‘수원(水原)’이라는 도시 이름이 드러내듯 물은 수원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다. 수원은 황구지천과 서호천, 수원천, 원천리천, 영화천, 광교천, 여천 등 7개 하천과 그 수계에 속하는 소하천 줄기들이 광교저수지 등 크고 작은 저수지를 형성해 풍부한 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하늘에서 내린 비는 땅으로 스며들어 토양을 비옥하게 하며 서서히 하천으로 유출되고 다시 증발하는 물의 순환이 이어진다. 그러나 계속된 도시개발은 물의 순환에 악영향을 끼쳤다. 불투수 면적이 증가하면서 빗물이 지표면을 따라 일시에 하천으로 유입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증가된 강우 유출과 이로 인한 오염 부하를 최대한 자연친화적인 기법으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28일 경기도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이 오는 30일 마감될 예정이어서 온라인 신청을 계획한 경기도민이라면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를 통해 지급받기 위한 것으로 지난 9일부터 시작됐다. 신청 초기에는 접속자가 몰리며 접수 처리가 지연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많은 도민들이 신청을 완료해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도민은 30일 24시까지 PC와 모바일 등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https://basicincome.gg.go.kr)에 접속 후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3~5일 이내 카드사의 사용승인 문자가 온 뒤부터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끝나도 현장신청은 7월 31일까지 계속된다. 도내 31개 시군 54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216개 농협지점, 725개 지역농축협 지점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한편 28일 0시 기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자는 총 952만6,388명으로 온라인 신청자가 698만9,937명(73.4%), 현장 신청자가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함에 따라 우리 사회의 모습들이 일부 달라졌다. 사람과 사람간의 접촉으로 전파되는 전염병인 코로나19의 특성 때문에 비말감염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정부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처음 2주간 실시하여 개학이 늦어지는 학생들의 개학과 우리 사회의 관심을 통한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처음 정부가 발표한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종료기간이 다가와도 전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되지 못하자 총 2번의 연장을 통해 오는 5월 5일 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이 되었다. 한편 WHO 등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용어가 '사회적 격리'로 오해를 할 수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닌 '물리적 거리두기'라는 용어로 정정하여 사용할 것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하여 정부와 국민이 한 마음이 되어 동참한 결과, 4월 27일 0시 기준 중앙방역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일 연속 확진자가 10명 안팎으로 집계되어 점점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