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3월 4일(수) 문희상 국회의장은 국회혁신을 위한 총괄적 제도개선 방안을 담은 ‘국회혁신 패키지법안’을 발의했다.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회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일하는 국회를 실현하고 제도적 정비를 통해 국회의원의 윤리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상시국회 운영, 상임위원회 상설소위원회 설치 의무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쪽지예산 근절 등의 제도개선과 더불어 국회의원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여러 의무규정 신설, 윤리특별위원회의 상설화 및 기능 강화, 본회의장 질서유지 강화방안 등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별첨1) "인사청문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공직윤리청문회와 공직역량청문회로 분리하고 임명동의안 처리기간 연장, 인사청문회 이후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표결 절차 의무화 등의 제도개선을 통해 후보자에 대한 종합적이고 균형 있는 검증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요내용:별첨2) 이번 국회혁신 패키지 법안은 “21대 국회는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성숙한 국회로 출발했으면 한다.”는 의회주의자 문희상 국회의장의 6선 정치인생의 마지막 소망을 담은 것이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4일 카카오를 창업한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재산 약 20억 상당을 기부했다. 카카오는 김 의장 개인이 보유한 카카오 주식 1만 1천주를 기부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이날 종가(17만 9천500원) 기준으로 19억 7천450만원에 달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김 의장이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기부를 결심하고 회사에 뜻을 전달했다"며 "아직 구체적인 기부처는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해 3분기 말 카카오 주식의 약 14.9%, 1천 251만 4천 461주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현재 주식 평가액은 2조 2천 46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의장과 별개로 회사 차원에서 카카오도 20억원을 기부한다. 이도 역시 기부처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 관계자는 "기술과 플랫폼 등 카카오가 가진 자산을 통해 더욱더 많은 이용자가 코로나 피해 극복을 위한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한 달여 만에 대한민국의 일상을 집어삼킨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독과 마스크가 가장 효과적인 무기라고 알려졌지만, 사재기와 품귀 현상으로 일반 시민들의 피로감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수원시에서는 시민들의 자구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빛을 발하고 있다.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천마스크를 만들고, 소외계층 및 사각지대를 방역하는 사회적기업과 학생 등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마음이 하나로 뭉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수원시의 화두로 선정된 ‘노민권상(서로를 위로하고 돕는 사람들의 도시)’이 높은 시민의식으로 발현되고 있는 현장이다. ◇마스크 대란, 서로를 위하는 시민의 노력 “저는 재봉틀이 있으니 집에 가서 만들어 오려고요.” 2일 오후 2시께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에 위치한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을 나오던 주민 조금숙씨(53)의 손에는 원단이 한 뭉치 들려 있었다. 오전부터 천마스크 만들기에 참여했던 조씨는 오후가 되면서 자원봉사자들이 몰려들자 자리를 비켜주느라 재료들을 챙겨 나서는 참이었다. 마스크 부족 사태를 극복하고자 천마스크 만들기가 한창 진행되고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송기헌)는 3월 3일(화) ‘제1호 국민동의청원’의 취지를 담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등 20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은 최근 딥페이크(deepfake, 특정 인물의 얼굴·신체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합성한 편집물) 제작·유통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됨에 따라, 딥페이크를 제작, 반포·판매·임대 등의 행위를 한 자에게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영리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반포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으로 가중처벌 하는 내용이다. 특히, 지난 2월 ‘제1호 국민동의청원’으로 법사위에 회부된 “텔레그램에서 발생하는 디지털성범죄 해결에 관한 청원”도 이날 법안 심사 과정에서 함께 논의되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엄격한 처벌 기준을 마련해달라’는 청원 취지가 개정안에 반영되었다.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은 수사기관이 인터넷 감청으로 취득한 자료에
(시즌데일리 = 강성혁기자) 3일 국세청은 전국 마스크 제조, 유통업체에 대한 대대적 점검에 이어 확인 자료를 기반으로 매점, 매석 및 세금탈루 혐의가 있는 온라인 판매상과 2차, 3차 유통업체 52곳에 대해 세무조사를 한다고 전했다. 세무조사 대상에는 지난 1월 이후 마스크 매입이 급증한 2차 3차 도매상 34곳, 마스크 사재기 후 현금거래 유도하여 매출 탈루 온라인 판매업체 15개, 보따리상을 통하여 마스크 해외 반출한 수출브로커 조직 3곳이 포함되었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김포대학교(총장 정형진)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집합 수업을 지양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플랫폼인 Office365 Teams를 활용하여 실시간 원격수업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김포대학교가 시행하는 실시간 원격수업은 교육부가 권고한 등교에 의한 집합수업을 하지 않는 재택수업의 일환으로, Teams를 활용한 PC 및 모바일, 태블릿 등의 다양한 장치로 접속 가능하도록 하여 학생의 수업 참여에 편의를 더하고, 비대면 수업 및 수업자료 공유를 통해 수업권을 완벽 보장, 교수와 학생 간 상호 실시간 질문 및 토론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Teams를 통해 학습 자료를 제공하여 학생의 사전 학습이 가능한 플립드러닝(Flipped Learning)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교수방법에 있어서도 선진적 혁신을 실현한다. 김포대학교는 교육품질 혁신 및 행정 혁신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자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Office365를 활용, 대학의 미래교육환경 혁신에 지속하여 앞장서고 있다. 교수와 학생들에게 1TB 용량의 클라우드 저장소를 제공하며 Office365의 Forms 기능을 활용해 직업 기초능력 자가진단, 재학생 멘토링, 50여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3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31개 시·군에 기반을 두고 있는 지역 특화산업을 도 대표 ‘글로벌 마이스(MICE) 행사’로 육성하기 위한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학계, 전문 국제회의 기획자로 구성된 마이스 전문 컨설팅단의 자문과 행사 개최비 지원을 받게 된다. 도는 총 3개의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은 성장·우수 2단계로 구분, 성장단계는 최대 5,000만 원, 우수단계는 최대 8,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우수단계의 경우 안정적으로 행사의 내실에 집중할 수 있도록 2년 간 지원이 가능하다. 컨설팅 내용은 지역산업과의 연계방안, 행사의 글로벌화, 행사 운영사항, 지역 관광코스 연계방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는 전반적인 행사 진단과 발전방안 자문이며, 지원금은 국내외 홍보비, 해외연사 초청비, 장소임차비 등의 항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시·군, 국제회의 개최를 추진하는 유관기관, 학회, 협회 등과의 컨소시엄 등이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행사 운영의 전문성을 고려해 민간기관까지 참여를 확대했다. 공모 기간은 3일부터 16일까지이며,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수원시 관내 기업·단체 등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마스크·손 소독제 등을 잇달아 기부하고 있다. 용인대긍휼태권도(팔달구 지동)는 지난 2월 18일 마스크 800개를 기부했고, 수원시는 아동복지시설 2개소에 전달했다. 소독제 제조업체인 ㈜앱소(영통구 원천동)는 2월 24일 수원시에 손 소독제 4000개(3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손 소독제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16개소(1000개)·아동복지시설 78개소(3000개)에 배부했다. 2월 28일에는 이정섭 팔달구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이 “저소득층·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마스크·손 세정제 구매에 써 달라”며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정섭 회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모든 시민이 마스크를 벗고 대화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수원시 관내 13개 청소 대행업체로 이뤄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업체협회(회장 김홍기)는 수원시에 KF-94 마스크 8550개(3000만 원 상당)를 기부할 예정이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3일 한국도자재단은 ‘2020 도자 원료 및 제품 시험·분석’ 지원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도자재단 등록 도예인과 재단 쇼핑몰 입점 업체며, 분석 수수료에 대해 도자재단과 세라믹기술원이 각각 50%씩 건당 최대 61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지원금이 약 20% 증액됐으며, 건당 최대 2회까지 지원 상한액 내에서 분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시험·분석 지원 항목은 ▲유해물질 용출 테스트 ▲소지·유약 성분분석 ▲전자현미경 촬영 ▲색소지 촬영 ▲강도 ▲수축률 ▲색도 ▲경도 ▲광택도 ▲원적외선 ▲음이온 ▲열팽창계수 측정 등이며, 이외 항목은 협의 후 진행 가능하다. 접수는 올해 12월까지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 분원에서 진행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자재단 최연 대표이사는 “도자제품 시험·분석 지원 사업은 도예가들의 제품 품질 향상, 신상품 개발 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ldqu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금년부터 도내 친환경 마늘재배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가 2019년 10월 제정되어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을 우선 공급하기 위한 지원계획이 수립된 데 이어 경기도가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을 2020년부터 전면 시행하고 친환경 급식 참여율을 확대하고 있는 현 추세에 발맞추기 위한 결정이다. 학교급식용 친환경 마늘은 수매가격이 높아 재배농가가 급증하고 있지만 남부지역에 적합한 품종 및 재배기술을 적용하고 있어 경기 지역에 적합한 품종 선발과 적정 파종시기 구명 등의 재배기술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올해부터 경기 지역에 적합한 친환경 마늘 품종을 구명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재배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잎집썩음병 등 마늘 주요 병해와 고자리파리, 뿌리응애 등 마늘 주요 해충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이를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방제법 개발도 병행한다. 이영순 환경농업연구과장은 “전년도에 경기도 지역특화작목인 가지 유기재배 매뉴얼 개발을 시작으로 올해는 마늘 친환경재배 매뉴얼 개발을 추진하여 향후 도내 주요작물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표 의원)는 대구·경북 지역의 심각한 병상 부족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마스크 공급 부족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기동민의원, 김광수의원, 김승희의원)는 3월 2일 제1차 회의 산회 직후 긴급 협의를 갖고, 위기 극복을 위한 내실 있는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제2차 회의 개최를 합의하였다. 제2차 회의에서 특별위원회는 먼저 오전 9시부터 10시 50분까지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로부터 대구·경북 지역 병상 부족 문제의 현황과 해결 방안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로부터 마스크 공급 부족 사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듣고, 특위 위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한다. 한편,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제1차 회의를 개회하여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였다.오늘 회의에서 김진표 위원장은 “방역 일선에서 혼신을 다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