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2021년 12월 5일 토요일과 6일 일요일에 이틀에 걸쳐 김포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제11회 경기다문화연극제가 개최됐다.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연극단 단원 6명은 모두 중국출신이며, 3월 중순부터 연습을 시작했다. 한국연극협회 시흥지부 협회장의 연극 지도 및 연출로 열심히 연습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연습이 중단되고, 단원이 바뀌기도 했으나, 합심하여 연습에 임했다. 경기다문화연극제는 경기도에 있는 7개 시에서 참여했으며, 시흥시 다문화연극단은 12월 5일 토요일에 ‘금닭이다! 금닭!’ 공연을 진행했다. ‘금닭이다! 금닭!’ 내용은 시흥시의 향토유적인 황금깃털을 가진 닭은 키운 생금집의 이야기이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성실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지니고 있다. 다문화연극단원들이 한국 전통의상을 입고, 시흥시 향토유적에 대한 공연을 하니, “시흥에 저런 향토유적이 있는지 몰랐네요. 한국 사람들이 공연하는 것보다 배로 감동이에요.”라며 칭찬이 자자했다. 12월 6일 일요일에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3개의 상을 수상했다. 개인상으로는 이소진님의 연기대상과 임해화님의 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단체상으로는 1등 상인 최고작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능곡동 분관에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사업의 일환으로 「자조모임 전체 평가회」를 진행하였다.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은 결혼이민자의 자조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여 한국사회 정착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다가온(ON) 자조모임 전체 평가회’는 총 2부로 나누어 행사가 진행되었다. 1부는 각 자조모임 별로 올해 진행 한 모임활동을 다른 자조모임에게 소개하고 내년 활동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2부에서는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활동으로 팝시클과 도넛 만들기로 행사의 열기를 더하였다. 이번 평가회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고OO은 “다른 자조모임원 가족들과 온라인으로나마 함께 얼굴을 마주하여 너무 기뻤고 자녀와 요리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라며 소감을 전하였다. 다가온(ON) 자조모임은 현재 가온누리 자모임, 해피몽골 자조모임, 베트남 이중언어 자조모임 등 3개의 그룹으로 구성되어 활발하게 활동을 진행되고 있다.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031-432-799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다문화가
시즌데일리 =김가원 기자ㅣ안산시는 9일 시청 앞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내년 1월31일까지 불우이웃돕기 연말 집중모금 캠페인에 나선다. 이날 제막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박은경 안산시의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한진 안산문화원장, 김근창 NH농협지부장, 강성숙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이 참석해 나눔을 독려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액은 9억 원으로, 목표액의 1%인 9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도씩 올라간다. 시는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안산시 나눔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관내 기업·단체·시민들의 나눔 문화 참여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참여방법은 시청과 양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성금 및 물품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며, 모아진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산시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은숙 사무처장은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따뜻한 성금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번 행사를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양주시는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탄소중립 주간으로 지정하고 ‘지구를 위한 10분, 디지털 탄소다이어트’ 캠페인을 실시한다. 탄소중립 주간은 지난 2020년 12월 10일 정부의 ‘탄소중립 비전 선언’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적극적인 생활실천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올해 처음 지정했다. 이에 시는 해당 주간을 맞아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필요성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가 확산되는 전환점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 탄소중립 주간을 시작으로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전자우편을 삭제해 정보 저장과정에서 생기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디지털 탄소다이어트’(불필요한 메일함 지우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메일 한 통은 약 4g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저장 데이터양이 늘어나면 데이터 수요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력 소비도 늘어난다. 아울러 매월 10일을 ‘디지털 탄소다이어트의 날’로 지정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생활 속 작은 습관이 되도록 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남양주시는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공연을 12월 3일과 4일 다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음악의 성인이라고 불리는 최고의 음악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과 그의 조카‘카를’사이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군인을 꿈꾸는 조카를 자신의 수제자로 키우려 하면서 발생한 갈등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2018년 초연 당시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2019년‘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는 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루드윅’역할을 세 명의 배우가 각 소년, 청년, 장년 시절의 베토벤을 각각 연기함으로써 베토벤의 생애 전체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며, 베토벤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월광소나타’,‘비창’등을 피아니스트가 무대에서 직접 연주해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또한, 역사에는 없는 가상 인물‘마리 슈라더’는 작품 중간 중간 베토벤을 각성시키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인물 자체적인 흥미로운 서사도 있어 잘 알려져 있는 베토벤의 일대기에 새롭고 입체적인 인물을 등장시키며 관객들의 눈길을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1월 4일부터 27일까지 북부권역 내 저소득 8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지원 사업‘순간을 소중히’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블루를 겪는 저소득 가정에게 평소 기회가 없어 찍지 못했던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해 줌으로써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추억을 쌓고,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촬영은 진접읍 소재 사진전경(대표 전대준)에서 진행됐으며, 좋은 취지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 나눔의 뜻을 밝혀 1가정의 촬영 및 액자 비용(55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사진전경 전대준 대표는 “사진전경 10주년을 맞이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 가족사진 촬영은 어떠한 촬영보다 의미가 있는 촬영이다. 8가정 모두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원받은 이용자 김민진(가명) 씨는 “하루하루 바쁘게 사느라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이 거의 없었고, 아이 돌보느라 포기했었던 화장도 오랜만에 해봤다.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경기도 포천시 비주택 거주 청소년을 위해 지역 기업과 단체, 주민들이 하나로 뭉쳤다. 포천시는 지난 7일 민·관이 함께 하는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비주택 거주 청소년의 주거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관계자 회의를 시작으로 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진행됐다. 대상가구는 소득이 거의 없고 주거가 열악한 비주택(컨테이너 및 조립식판넬)에서 대학생 2명과 고등학생 1명의 자녀를 돌보며 어렵게 생활하는 가구였다. 시는 올 1월 대상자를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중 대상자 주거지 일부분이 개울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붕괴 위험에 노출된 것을 확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는 포천시뿐 아니라 여러 재능기부자와 후원자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비주택 청소년 든든울타리 사업’을 마중물로 단체, 기업, 종교시설, 개인 등의 후원금과 레미콘, 전기, 건축, 실내장식, 가구 등 각종 건설 관련 업체의 건축자재 후원과 지역주민의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보탰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비주택 거주 청소년에게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17일까지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포천시공예가협회 작가들과 ‘삼색 빛으로 만드는 전통 공예 – 목(木)·금(金)·토(土)’ 공동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포천시공예가협회 지원을 받아 총 10회에 걸쳐 목공예(木), 금속공예(金), 도자기(土)를 주제로 전통공예 체험을 진행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 공예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전시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과학습 및 전반적인 생활 관리를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시흥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청년협업마을 가치관 2층 다목적홀에서 ‘2021년 문화두리기 이야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1 문화두리기 이야기 콘서트’는 시민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함께 꾸려온 시민 문화거버넌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흥시의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지난 3년간 생태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성과 발표회를 진행하고, 사업과 연계된 시민들의 활동사례를 소개하며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의미와 가치를 조망해볼 예정이다. 또한, 문화두리기(시민), 문화바리기(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모인 ‘라운드테이블’을 마련해 문화도시의 정책비전과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2부에서는 그룹 건아들의 멤버 가수 곽종목을 주축으로 7080 음악 공연을 진행하며 문화두리기간의 정서적 친밀감을 한층 높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그동안 시흥시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통해 생태문화, 문화재생, 시민주도, 협력체계 분야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다. 시민을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2021 용인시 청소년 성문화 실태에 관한 심포지엄’이 6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앞서 지난 8~9월 진행한 ‘용인시 청소년 성문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실효성 있는 성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용인시 청소년 성문화 실태조사에는 관내 청소년 1588명(초등생 529명·중등생 1059명)이 참여했으며 ▲성태도 및 성행동 인식 ▲성충동 경험 ▲성정보 및 성지식 취득 경로 ▲성폭력 경험 등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29%(457명)의 학생이 온라인상에서 성적인 욕이나 혐오 등 언어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31%(213명)의 학생이 SNS나 채팅 앱 등을 통해 성표현물에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이탄희 국회의원과 청소년 성교육 및 상담 전문가들은 조사 결과를 살펴보고 청소년의 성폭력 예방 방안에 대해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또 박은하 용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김영애 전 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 지영미 용인교육지원청 미래국장이 ‘용인시 청소년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양주시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6일 등 총 3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교원 123명을 대상으로 ‘양주시 농촌체험마을 팸투어’(FAM tour)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역 내 다양한 농촌 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한 브랜드화와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남면 맹골마을, 초록지기마을, 장흥면 천생연분마을, 전원일기마을 등 관내 농촌체험마을 찾아 각 마을별 특성을 살린 연잎밥 만들기, 장 담그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농업·농촌이 지닌 다원적 역할과 가치를 되짚어봤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폭넓게 의견을 나누며 농업·농촌자원을 소재로 초등 교과과정 연계해 농촌체험 학습, 진로체험 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농촌과 학교 간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태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교와 체험마을 간 연속성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로 위촉된 농촌으로의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는 대면·비대면 체험활동을 개발·보급함으로써 도농교류 증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마을 4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