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장영달 전 국회의원은 자신의 SNS을 통해 최숙현 선수의 죽음과 관련하여 스포츠계의 현실과 대한체육회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했다. 장 전 의원은 "최숙현선수의 죽음은 누적돼온 스포츠계의 현실"이라며 "노예 문화를 방치해온 대한체육회는 왜 계속 유지되어야 하는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국회에 출석한 체육계 지도자들의 무책임한 모습을 꼬집었다. 또 "독립운동가 여운형 선생이 초대 대한체육회에 취임했을 때, 신흥조국을 건설하는데 체육 증진의 중요성을 알고 솔선하여 실천하시며 뛰었다"며 위대한 체육철학이 기본이 되어야함을 강조했다. 장 전 의원은 오늘의 대한 체육은 노예문화 속에서 선수와 가족이 노예처럼 사는 모습들은 더 이상 없어야하며, '독립운동정신의 한국체육', '건강 국민행복을 위한 한국체육', '부강한 민주국가 진흥을 위한 한국체육'의 한국체육 3대 철학을 기본으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적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지방세 체납데이터를 분석해 체납자별로 납부가능성을 예측하고 체납 유형별 맞춤형 징수활동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세무행정 서비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차세대 지방세시스템 구축사업의 하나로 경기도와 협업해 빅데이터 기반의 지방세 체납회수율 예측모델을 만들고 이를 통해 지자체별로 체납징수계획, 체납안내, 현장조사 및 징수활동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세무공무원이 체납관리를 위해 체납자별 200여종의 정보를 수작업으로 확인해야 하는 등 효율적 체납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과거 5년간 체납 자료를 분석하고 체납자별 체납회수율예측과 분석보고서를 생성해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체납 166만건(2020년 2월 기준)을 대상으로 체납회수율 예측모델에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단기체납(1년 이내)은 166만건 중 92만건(55.3%)이 대상이며 6개월 내 체납회수율은 53.2%로 예측됐다. 단기체납은 납세의지가 회수율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납 즉시 안내 등으로 집중 관리하면 징수율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수원시가 시민들의 권익을 향상시키는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소극행정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난 6월 초 수원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란에 마련된 ‘공직자 부조리(소극행정) 신고센터’ 코너를 통해 공무원 편의주의, 복지부동, 탁상행정, 관 중심 행정 등 소극행정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신고할 수 있다. 신고센터 메인 페이지에는 수원시 공직자들의 부조리 또는 소극행정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금품·향응 요구 ▲부당한 부담요구 ▲소극행정 등을 신고해 달라고 안내돼 있다. 소극행정은 ‘공직자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거나 일을 하지 않아서 국민생활과 기업활동에 불편을 주거나 권익을 침해하고 예산상 손실을 발생하게 하는 업무행태’를 의미한다. 이곳을 통해 시민들의 권익을 침해한 소극행정 신고가 접수되면 시 감사부서에서 직접 조사에 나서게 된다. 수원시는 조사 결과 비위 행위가 확인될 경우 그 정도와 고의 및 과실 여부 등을 고려해 징계양정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일반적으로 단순하게 발생하는 민원사항은 소극행정신고센터에 신고할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행정안전부 역시 ▲기존에 관련 민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서울시가 소규모 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에서 소규모 건물을 신‧증축 할 경우 주차장 의무 설치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서울시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현재 47곳이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인근에 공용주차장이 있고,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주차장 완화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경우 주차장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는 이처럼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소규모 건축 시 주차장 설치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16일(목)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주차장 설치기준의 완화가 필요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경우에는 공용주차장 설치현황, 주차장 수급 현황 분석 등을 거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주차장 완화계획을 반영하도록 계획수립권자인 구청에 요청했다. 서울연구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 5년 간('15~'19년) 서울 도시재생활성화지역 13개소 신축 비율이 4.1%에 그쳐 건축여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소규모 건축이 저조한 이유가 복합적이라고 판단하고 이번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 외에도 건폐율, 건축선 완화 등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과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광교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2일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및 그린시민 인식 증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생태환경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생태환경 활동가 양성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한다. 또 환경과 관련된 프로그램이나 필요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각 기관의 운영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보만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물환경센터장, 김현희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장, 최건혁 광교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 광교 호수공원 쓰레기 문제 등 다양한 민원이 발생했지만, 행정 처리로는 한계가 있다는 걸 느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환경에 대한 시민 의식도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21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영상회의실에서 ‘2020 화성시문화재단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형오 대표이사 주관 아래 재단 직원들의 내·외부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해 직원 간 대화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지난해 청렴도 측정 결과를 공유하며 올해 추진사항 점검을 위해 특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0년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직원 간의 대화를 통해 내부청렴도를 향상시키고자 했으며 직원 애로 건의 사항 등을 수렴했다. 또한 반부패 청렴 비전과 전략과제 등 점검 사항을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최형오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비리의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확대해 부패와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직원 모두가 시민과 재단, 이해 관계자들에게 친절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통한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이 내부청렴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남은 하반기에도 재단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군 소음 피해 보상 및 주민 지원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군지협) 소속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은 “군소음 보상법에 따른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에 앞서 민간공항 보상·지원과의 형평성을 보장하고, 피해 주민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하위법령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수원시를 비롯한 16개 기초지자체 단체장으로 구성된 군지협(회장 정장선 평택시장)과 국회의원들은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군소음 피해 정당 보상 실현을 위한 공청회’를 주최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2019년 11월 ‘군소음보상법’이 제정돼 군소음 피해에 대한 보상의 틀이 마련됐지만, 국방부에서 발표한 시행령·시행규칙 안은 ‘공항소음방지법’에 비해 보상금 지급 대상자는 적고, 소음저감 대책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은 또 한 번 깊은 절망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일방적인 희생이 아닌 국가 안보와 국민의 삶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들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적절한 하위 법령안을 마련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날 공청회는 공동성명서 낭독, 이준호 한국공항공사 차장(군소음법 시행에 따른 문제점 분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선다. 현대·기아차는 20일부터 진행된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백년가게 육성 사업’의 선정 업체 정보를 탑재하고 이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백년가게 육성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으로 업력이 30년 이상 된 소상공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백년가게 육성 사업’을 통해 2018년에는 80개, 2019년에는 254개의 업체가 선정됐으며 올해는 71개의 업체가 백년가게로 선정돼 △인증 현판 △컨설팅 △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현대·기아차는 ‘백년가게’ 지원을 통해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현대·기아차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고객분들께 양질이 정보를 제공하고자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에 이를 반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내비게이션에 ‘백년가게’를 검색했을 때 백년가게로 선정된 업체들이 검색 결과 화면에 표시될 수 있도록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도상에 백년가게 로고와 업체의 위치 정보 등을 표기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들에게 백년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허블뷰와 캡틴스는 모바일 게임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해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 조인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허블뷰(huvleview)는 모바일 매체형 네트워크 플랫폼사로 2015년 창립 이래 6년 동안 국내외 글로벌 광고 인벤토리를 구축해왔다. 현재 자체 글로벌 SSP(Supply-Side Platform, 매체에 광고주의 광고를 제공하는 플랫폼) 및 애드 익스체인지(Ad-Exchange, 광고 플랫폼을 위한 광고거래소) 플랫폼을 준비 중이며 자사 SDK의 영역 확장과 인앱 광고 영역 포지셔닝을 위한 개발을 진행했다. 황고연 허블뷰 대표는 “모바일 게임 앱 이용률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으로 전년보다 증가함과 동시에 서비스를 캡틴스와 함께 준비하게 되어 기쁘다”며 “수준 높은 서비스로 신규 게임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게임 콘텐츠 제작, 아이디어 등의 물리적 지원은 물론 인적 지원금 및 게임 퍼블리싱 운영까지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 큰 획을 긋겠다는 장대한 포부와 함께 서동길 허블뷰 대표는 “최근 모바일 게임(Unity 3D) 연동용 SDK를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위기를 극복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바우처사업, 자사쇼핑몰 육성사업, 항공화물 운임 보전사업 등에 총 193억원(수출바우처 135억원, 자사쇼핑몰 18억원, 항공운임 40억원)을 투입해 중소벤처기업 1390개사(바우처 360개사, 자사쇼핑몰 30개사, 항공운임 1000개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수출 규모별·역량별 맞춤형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총 135억원 규모의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약 360여개사를 선정하고 전년도 수출실적과 단계에 따라 최대 8000만원까지 정부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수출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 쇼핑몰을 보유한 5대 유망소비재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와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자사쇼핑몰 육성사업’을 실시한다. 총 3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온라인 수출 성장단계에 따라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급등한 항공 물류비를 지원하는 ‘항공운임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국내 도자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에서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로운 도자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 도자박람회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는 경기도가 주관하고 한국도자재단이 대행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국내 대표 플랫폼 네이버에서 개최된다. 모집 규모는 이천·여주·광주 3개 지역에서 75곳, 도내 도예업체 20곳, 특별참가자 10곳을 비롯해 도자 전공 대학(원) 졸업 혹은 창업 후 2년 이내의 신진작가 업체 15곳 등으로 총 120개의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각 250만 원 상당의 ▲상품촬영 및 상세페이지 제작 ▲판매 카드 수수료 등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지원하며 특히, 이천·여주·광주 3개시 업체에는 30만 원 상당의 온라인 광고가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온라인 페어를 시작으로 도예인들이 자력으로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매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온라인 입점 준비 과정을 지원하고, 판매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