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에듀스(대표 곽제일)는 3월 20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소아암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써달라며 수익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금 전액을 ‘제일에듀스’의 이름으로 소아암 치료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곽제일 제일에듀스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경기 침체와 사람들 마음이 얼어붙었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서로 온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금을 전달받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소아암은 다른 병에 비해 치료 기간이 길고 치료비도 고액이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이 많다”면서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된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 준 곽제일 대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에 위치한 진료 교육 전문기업 제일에듀스는 ‘나눔 실천 경영’을 바탕으로 매년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 전파에 힘쓰고 있다.
5G 시대의 핵심 서비스인 VR(가상현실)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인 ‘버추얼 소셜 월드(Virtual Social World)’가 모바일로 구현됐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VR이용자들이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커뮤니티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타인들과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서비스인 ‘버추얼 소셜 월드 모바일’을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버추얼 소셜월드’는 지금까지 오큘러스 고 등 HMD(Head Mount Display) 기기를 착용하도록 디자인됐지만 이젠 HMD 없이 스마트폰에서도 가능해져 VR기기·모바일 이용자가 하나의 가상세계에서 어울릴 수 있게 됐다. ‘버츄얼 소셜 월드’ 모바일은 ‘점프 VR’ 앱을 켜고 들어가서 메뉴 중 마이룸(My Room)에서 본인의 아바타를 설정하고 소셜룸을 선택해서 들어가면 된다. 소셜룸 안에는 클럽룸, 카페룸 등 9개의 테마*를 갖추고 있어 다른 아바타들을 만나 친구를 맺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할 수 있다. 이번 모바일 버전 론칭은 서비스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용 동물 모델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선두주자인 타코닉 바이오사이언스(Taconic Biosciences)가 글로벌 COVID-19 연구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모델과 서비스로 구성된 ‘코로나바이러스 툴킷’을 공개했다. 마우스 모델은 그 동안 사스 코로나바이러스(SARS-CoV) 연구에 광범위하게 활용되어왔다. 이 바이러스는 COVID-19를 유발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이에 타코닉은 다양한 동물 모델과 서비스를 통해 COVID-19 연구를 지원하고 전 세계적인 퇴치 노력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타코닉의 코로나바이러스 툴킷 모델은 COVID-19 질병 모델, 항체 개발 및 제작, 백신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었다. 툴킷은 당사가 자체 개발한 모델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Lexicon Pharmaceuticals와의 제휴를 통해 공급되는 Ace2녹아웃(knockout) 마우스도 그 중 하나다. Ace2녹아웃 마우스는 COVID-19 합병증인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연구에 사용된다. 타코닉은 이 모델의 양상을 위해 Lexicon과 제휴를 맺고 보조금을 지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에 세워주세요'라는 청원이 청원시작 5일만에 청원동의 168만을 넘었다. 청원인은 텔레그램 n번방의 용의자들이 "오늘(청원일 18일) 검거되었다"며 "타인의 수치심과 어린 학생들을 지옥으로 몰아넣은 가해자를 포토라인에 세워주세요"라고 청원글을 시작했다. 이어 "절대로 모자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지 말아달라"며 "동시접속 25만 명에 어린학생의 성기에 애벌레를 집어넣는 걸 150만원이나 주고 관전하는 대한민국 남자들의 삐뚤어진 성관념에 경종을 울려달라"고 전했다. 또 "타인의 수치심을 가벼이 여기는 자에게 인권이란 단어는 사치"라며 "이런 나라에서 딸자식을 키우리는 건 말이 안된다"고 청원글을 마쳤다. 해당 글은 지난 18일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시되었으며, 청원시작 5일만에 동의 168만을 얻었다. 다음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 전문이다. 오늘 검거되었다고 합니다 타인의 수치심과 어린 학생들을 지옥으로 몰아넣은 가해자를 포토라인에 세워주세요 절대로 모자
신세계는 23일 삼성카드와 손잡고 백화점 할인부터 무료 주차, VIP멤버스바 이용, 기존 VIP고객 혜택인 스페셜 마일리지 적립까지 가능한 ‘신세계 THE S 삼성카드’를 출시한다. 신세계는 이번에 VIP 혜택을 겸비한 카드를 통해 잠재적 VIP 고객을 육성하고 백화점 문턱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제휴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에게는 매달 백화점 할인쿠폰(5%) 6장은 물론 무료 주차권 3매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THE S 카드의 가장 파격적인 혜택은 ‘스페셜 마일리지’ 2배 적립이다. 스페셜 마일리지는 일반적으로 할인 혹은 사은행사가 불가능한 해외명품 브랜드 쇼핑 시 구매 금액을 적립해주고 적립된 금액의 3%를 신세계상품권으로 증정하는 제도다. THE S 카드 이용 고객은 기존 VIP 고객(골드 이상 VIP)보다 2배 많은 적립률(구매 금액의 50%)인 구매금액 100%이 적립된다. 또 매월 한도금액 내에서 백화점 7% 할인 받는 것은 물론 기존 VIP고객 서비스인 멤버스바도 이용 가능하다. 재테크, 육아, 예술, 교양, 인문학 등 수준 높은 강좌로 구성된 신세계 아카데미(문화센터) 역시 5% 할인된다. 신세계백화점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해외를 다녀온 30대 남성 A씨(3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콜롬비아에서 1년반 정도 거주하고 지난 19일 오전 11시 인천공항으로 귀국하여, 오후 1시 20분쯤 공항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 오후 5시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오후 5시 25분쯤 터미널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자택으로 귀가했다. 다음날인 20일 오후 1시 50분쯤 조선대병원 선별진료소와 2시 30분쯤 택시를 타고 광주 북구 중흥동의 편의점을 들렀다. 오후 3시에는 도보를 이용하여 광주 동구의 미용실과, 오후 4시에 집으로 걸어서 이동한 것으로 파악중이다. 한편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됨으로써 광주지역의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성권)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복지관 휴관에 따른 중식 제공 서비스(장애인 무료급식)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복지관은 보건복지부 권고에 따라 2월 24일부터 4월 5일까지 휴관을 결정했으며, 중식 제공 서비스 중단에 따른 결식 우려 장애인들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복지관 전 직원이 기존 복지관 이용고객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건강상태 및 안부를 확인했으며, 복지관 이용고객 약 100여명에 대해 매주 긴급 부식 물품 전달과 코로나19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다. 또한 방역 전문 업체에 의뢰해 고흥군 보건소 지원으로 방역 2회 실시했으며, 종사자 및 기타 방문객을 위해 해충 방제 전문 기업에 의뢰하여 자동센서 손 소독제를 복지관 곳곳에 설치했다. 더불어 종사자 및 기타 방문객 체온 측정 및 이동 경로 작성 등 감염증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성권 관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과 이웃 지역의 확진자 발생으로 불안한 가운데 대부분 고령인 복지관 이용 고객의 무료 급식이 끊기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복지관 운영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 중인 가운데 대한민국 정부는 코로나19 극복 추경을 통해 가족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공개한 포스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입원이나 격리가 됐다면 가족 수에 따라 생활지원비를 지급하고 직원 유급휴가를 보낸 자영업자들에게 유급 휴가비를 지원한다. 생활지원비 지급에 배정된 예산은 337억으로 1인 최대 월 45.5만원에서 5인 이상 최대 월 145.8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유급휴가비 지원에는 499억의 예산이 책정되어 격리기간에 따라 1일당 13만원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생활지원비는 주소지 주민센터로 유급휴가비는 국민연금공단지사로 하면되며 문의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로 하면 된다.
21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국내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147명 늘어난 879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으로 검사 누적 316,664명, 확진 8,799명, 완치 2,233명, 사망 94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전국에 있는 창업보육센터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들에 임대료를 감면해 주는 이른바 ‘착한 임대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처음 전주에서 시작된 착한 건물주 운동에 서울의 남대문, 동대문 등 전통시장에 이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창업 인프라 역할을 하는 창업보육센터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코로나19로 직·간접적인 피해가 가장 큰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부산, 전북, 강원, 제주 등 전국 98개 창업보육센터가 2528개 입주기업에 10~50%의 임대료를 3월부터 평균 3개월간 한시적으로 감면해 주기로 했다. 이는 그동안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운영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스타트업들과 고통을 함께하자는 차원에서이다. 이러한 움직임과 함께 충북대학교 G-테크벤처센터에 입주해 K-pop 콘텐츠(화장품, 문구 등)를 제조·유통하는 ETI 차진호 대표는 해당 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살균 소독제를 자비로 구입해 기탁하는 등 훈훈한 감동
20일 미국 뉴스매체 CNN에 따르면 미국 국립 앨러지 감염병 연구소(NAID)의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후 두 번의 음성 판정이 나와야 안전한 사회 복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밝혔다. 파우치 박사는 미국 전염병 전문가로 20일 페이스북 대표인 마크 저커버그와 온라인 상 영상 대화에서 위와 같이 주장했으며, 코로나19 확진자가 언제쯤 타인과 접촉할 수 있냐는 저커버그의 질문에 답한 내용이다. 또 파우치 박사는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24시간의 격차를 둔 두 번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필요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더 알게되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