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양주시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지방세 고지서를 받고 납부 할 수 있는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를 적극 홍보에 나섰다.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는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를 종이고지서 없이 카카오톡, 네이버 등 간편결제 앱과 농협, 하나은행 등 15개 금융 앱, 위택스(이메일) 등으로 고지내역을 확인하고 납부 할 수 있는 제도이다. 대상세목은 등록면허세(면허분), 자동차세(연납 포함), 주민세(개인분), 재산세의 정기분, 수시분, 연납분이다.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정기분 고지서 1장당 800원,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납부를 동시에 신청할 경우 고지서 1장당 1,600원을 공제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단, 정기분 고지서에 한하여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수시분과 연납분은 전자송달 가능하나 세액공제에서 제외된다. 이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를 분실하거나 주소 변경으로 인한 미송달의 우려가 없어 납부 기한을 놓칠 우려가 적고 개인정보 유출 위험에서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지서 출력과 발송에 따른 예산·노동력 절감, 자원 절약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가입신청은 ▲위택스 홈페이지, ▲간편결제 앱(카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서울 마포구가 올해도 일상생활에서 각종 사고,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구민을 보호하고 재정적인 보상을 위해 구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 마포구 구민안전보험은 국내에서 발생한 상해사고로 인해 신체적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개인보험과 별개로 1인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모든 구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등록외국인과 거소등록동포에게도 적용된다. 상해사고로 인한 응급비용, 치료, 수술, X선 검사, 치과 치료, 입원, 장례비 등을 1인당 3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형으로 보장하며(청구건당 자기부담금 3만 원),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지급도 가능하다. 단 교통사고, 산업재해,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에 의한 사고, 기타 배상책임보험 및 국가지원금을 통한 보상처리가 가능한 사고는 보험금 지급이 제외된다. 보험 운영 기간은 올해 2월 22일부터 다음 해 2월 21일까지로, 사고 당일 마포구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라면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라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마포구 구민안전보험 접수센터(ARS연결 후 7번→1번)로 전화상담 후 안내에 따라 자료를 제출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평택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읍·면·동에 자원봉사자들이 순회 방문해 수리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봉사 모임인 '자전거를 타는 평택(자탄평)' 회원들이 참여해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타이어 펑크 수리 및 교환, 브레이크 정비, 패드 교체 등 자전거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주요 부품 교체 시 부품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올해 무상 수리 서비스는 오는 3월 14일 세교동을 시작으로 12개 읍·면·동에서 총 18회에 걸쳐 제공할 계획이며, 예상보다 호응이 좋을 경우 협의를 통해 무상서비스 일정을 추가로 검토하겠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께서 무상 수리 서비스를 받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경기 이천시는 지난 2월 2일부터 설성면 금당2리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기나긴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집에서만 지낼 수밖에 없으셨던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가까운 마을 경로당부터 찾아가는 운동교실을 시작했다. 앞으로 3개월간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에 따라 주 2회 (월·목요일) 실시하며 스트레칭, 라인댄스, 요가 등 다양한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건강을 제공함으로써 꾸준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운동교실에 참여한 金氏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렇게 몸을 움직이니 흥이 나고 등에 땀도 송글송글 맺혔어"라며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남부통합지소 관계자는 더 많은 경로당 방문을 위해 남부권에 위치한 보건진료소 ▲장천(장천2리) ▲상봉(상봉2리) ▲장북(나래3리) ▲월포(월포4리)와 협업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므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경기 군포시는 전 직원이 출·퇴근 시간과 업무출장 중에 현장의 각종 주민 불편 사항을 발굴해 담당 부서에 신고 처리하는 이른바 '행정종합관찰제'를 적극 시행 중이다. 2013년부터 시행해 온 종합관찰제는 주민안전을 저해하는 도로 및 상하수도 맨홀과 가로등 파손 등 교통 안전시설물 점검을 비롯한 시민불편사항과 안전사고 위험 요인 등을 찾아내는 제도다. 이러한 시민 불편 사항을 전 직원들이 수시로 관찰해 행정시스템의 '종합관찰제' 코너에 접속 신고하면 해당 부서 담당자가 신속하게 조치하는 방식이다. 지난 1년간의 처리실적을 보면 총 546건을 접수해 시민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신속하게 조치함으로써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관찰 및 처리부서 그리고 관찰 우수공무원에 대한 실적을 평가해서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 살기 좋고 쾌적한 군포시를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성남시는 오는 2월 13일까지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팹리스) 아카데미’ 교육생 35명을 모집한다. 반도체 분야의 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해 4차산업 현장에 투입하고자 성남시와 가천대학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가 협력해 이론과 실습 교육,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교육 과정이다. 참여 대상은 4년제 대학교 또는 전기·전자 공학 계열의 전문대학을 졸업(예정)한 34세 이하 청년층 미취업자다. 성남시 거주자는 우선 선발 대상이다. 서류·면접 심사로 선발되면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10개월간 3개 학기 과정의 팹리스 전문 교육을 받는다. 학기별 교육 내용은 ▲1학기(3~6월)=집적회로, 회로 이론, 디지털과 마이크로 논리회로 ▲2학기(7~8월)=계측실험공학, 아날로그·디지털 회로 설계,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와 실습 ▲3학기(9~12월)=팀별 프로젝트 수행, 기업 매칭 데이·채용설명회 참여 등이다. 교육 장소는 수정구 복정동 소재 가천대 산학협력관 건물이다. 교육을 마치면 한국시스템반도체협회가 팹리스 기업에 취업을 알선한다. 전 과정에 필요한 5억2500만원의 사업비는 성남시 77%, 가천대·한국팹리스산업협회 3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23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확정하고, 6일부터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70대의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22억7,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보조금액은 차량 1대당 3,250만원이며, 대상차량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전기자동차이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하남시에 주소(본거지)를 둔 개인 또는 기업·법인·단체이다. 총 70대 중 ▲우선순위자(취약계층, 생애최초 구매자, 다자녀 및 택시 등 대체 구매자) 7대 ▲일반 50대 ▲기업 및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에 13대를 배정했다. 보조금 신청 기간은 6일부터 사업예산 소진시까지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단체)은 제조·판매대리점을 통해 신청서 및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조·판매 대리점은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http://www.ev.or.kr/ps)을 통해 하남시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 중 수소전기자동차 출고·등록순으로 하고, 출고일자가 동일할 경우 신청서 접수순으로 한다. 또 지원신청서 접수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해 경기지역 여성단체 임원들을 만나 “저출생과 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등의 문제는 개별적인 정책이 아니라 도정 전체가 한 목표를 향해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일 수원 호텔리츠 컨벤션홀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개최한 ‘2023년 경기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세계여성의 날이 3월 8일로 정해지게 된 것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에서 여성 노동자들이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시위를 한 데서 비롯됐다. 여기서 빵은 남성 노동자에 비해서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로 조건을 개선해달라는 주장이었고, 장미는 그때까지 미국에서조차 허용되지 않았던 여성의 정치 참정권을 달라는 주장이었다”며 “지금 100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는데 그때 주장했던 빵과 장미가 과연 우리 여성들에게 실질적으로 주어지고 있는 것인지 오늘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의 질 높은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성의 지위 향상과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는 데 경기도가 앞장서서 열심히 해야 되겠고 함께 힘을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1년도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중 청년(15~34세)의 1년 이내 취업률을 분석해 발표했다. 공단이 시행한 국가기술자격의 기사 등급 이하 취득자 632,655명 중 363,898명(57.5%)은 청년으로 나타났다. 청년 중 이미 취업하고 있는 상태에서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79,261명(21.8%)이었고, 284,637명(78.2%)은 미취업 상태에서 자격을 취득했다. 284,637명 중 1년 이내에 취업한 비율은 44.8%이며, 등급별로는 기사 등급 56.0%, 산업기사 51.5%, 기능사 40.1%, 서비스 분야 45.9%를 기록했다. 학교 수업일수가 남아 노동시장에 즉시 진입이 어려운 학생들, 진학이나 자기 계발을 목적으로 한 개인이 자격을 취득한 경우 등이 포함되어 있어 실제 취업률은 더 높을 것으로 추측된다. 1,000명 이상 취득자를 배출하는 자격 중 청년 취업률 순위가 가장 높은 자격을 등급별로 살펴보면, 기사 등급은 산업위생관리기사(70.2%), 산업기사는 기계정비산업기사(74.9%), 기능사는 웹디자인기능사(67.6%), 서비스 분야는 직업상담사 2급(50.3%)이다. 이 밖에 전기공사기사, 기계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남양주시는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산 형성 지원 사업 ‘희망저축계좌Ⅰ·Ⅱ’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 신청 대상은 일하는 생계·의료 급여 수급 가구로, 3년 동안 매월 근로 활동을 통해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 저축하면 근로 소득 장려금(월 30만 원)이 지원된다. 단, 3년 이내 탈(脫)수급해야 장려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중 현재 근로 활동 중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3년간 근로 상태를 유지한 채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 저축하면 월 10만 원이 추가로 적립된다. 단, 교육(10시간) 및 사례 관리 상담(6회) 이수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만기 시 최대 720만 원까지 수령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희망저축계좌Ⅰ’는 2월 1일~2월 13일(1차), 4월 3일~4월 13일(2차), 6월 1일~6월 13일(3차), 8월 1일~8월 11일(4차), 10월 2일~10월 12일(5차)이며, ‘희망저축계좌Ⅱ’는 2월 1일~2월 22일(1차), 5월 1일~5월 24일(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오는 1월 30일부터 일부 시설 등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지난 12월 결정한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지표’ 네가지 중 ‘환자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의 세 가지가 충족됐고 대외 위험요인도 충분히 관리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권고 전환 시행시기에 대해서는 설 연휴 동안 이동이 늘어나고 대면접촉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연휴 이후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이러한 진전은 국민 여러분들의 인내와 각 단체, 의료진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한 총리는 이들 지역에서도 “향후 감염 추이에 따라 권고 전환 여부를 적극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