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한예설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아르바이트나 일거리가 중단된 노동안전망 밖 청년들의 어려운 상황을 완화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 청년 긴급지원 사업」을 시리즈로 추진한다. 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기획한 사업들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의 신청을 받아 두 달 간 ‘청년수당’(월 50만 원)을 긴급 지급하고, 청년 프리랜서들의 사업 아이디어를 선정해 최대 1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신속 지원한다. 매출 급감으로 직격탄을 맞은 요식업계 청년 소상공인이 판매음식을 도시락(가정식) 형태로 자치구에 납품하고, 자치구가 이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돌봄공백을 메우는 사업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청년 긴급지원 사업」 4개 시리즈를 각 사업 일정별로 추진한다고 밝히고, 청년들의 활발한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4개 사업은 ①청년수당 긴급 지원 ②청년 프리랜서 신속 지원사업 ③청년 소상공인 긴급지원 ④청년 크리에이터 활용 유치원‧초등학생 체험수업 콘텐츠 제작‧방송이다. 첫째, 청년수당 긴급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에 일하던 단기근로에서 비자발적으로 그만두게 된 서울 거주 미취업 청년의 신청을
[시즌데일리 한예설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직무대행 최정균)는 구로구 신도림동 소재 손해보험사 콜센터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과 관련, 출·퇴근 시 이용한 것으로 확인된 지하철 1호선 열차와 신도림역에 대해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에 확진된 46명의 이동 동선이 발표된 10일, 즉각적으로 1호선 운행열차 14개 편성의 객실 손잡이, 지주대 등 객실 내부를 긴급 소독했다. 콜센터 인근에 위치한 신도림역은 출입구 게이트, 대합실, 승강장, 내·외부 계단, 환승통로, 화장실 등 1,2호선 역사 전체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공사는 추가 확산을 막고 승객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 대응 차원에서 10일에 이어 11일에도 1호선 열차와 신도림역에 대해 방역소독을 추가로 실시했다. 또한 신도림역 외에도 확진자 이동 동선으로 예상되는 합정역, 종로3가역, 동대문역, 교대역, 선릉역 등 10개 환승역 전체를 방역소독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까지 상향시킨 2월 23일부터 현재까지 대응할
[시즌데일리 한예설기자] 서울시는 3월 12일(목)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몰과 함께 보건용 마스크 1만 장을 서울시 취약계층 시민에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몰의 기부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은 물론, 경제적 지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산 (주)서울몰 대표는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마스크 기부의 필요성을 느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영태 서울시 지역돌봄복지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기부를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울시는 코로나19 종식 시기까지 취약계층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도에 설립된 ㈜서울몰은 무역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회사로 한-중, 한-인도네시아, 한-싱가포르, 한-일본 등 아시아권의 무역을 하는 회사
[시즌데일리 한예설기자] 녹색보행로 서울로 7017에서 추운 겨울을 이겨낸 식물들이 경쟁하듯 꽃망울을 터트리며 서울의 봄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서울로 7017에서 가장 먼저 개화하여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식물은 장수만리화이다. 장수만리화는 대한민국 특산식물로 개나리꽃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꽃이 모여피고, 줄기가 곧게 뻗는 형태로 자란다. 장수만리화를 비롯하여, 영춘화, 풍년화, 히어리, 산수유 등 봄에 어울리는 노란 꽃들을 피우는 식물들이 먼저 개화하였고, 진달래, 매화, 수호초 등이 앞다투어 개화를 준비하고 있다. 봄에 꽃을 피우는 식물들은 길어진 낮의 길이와 높아진 기온을 알아차리고 개화를 시기를 맞춘다고 한다. 이렇게 꽃을 피우고, 피우기를 준비하는 식물들 사이로 참새들이 찾아와 노래를 부르듯이 지저귀는 소리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서울로 7017에는 50과 287종의 서울에서 생육 가능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여느 식물원과 견줘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식물들을 보유하고 있고, 도심 한복판의 1km 보행로라는 집약된 공간에서 다양한 생명체를 접할 수 있는 것은 서울로 7017이 도심 속 녹색보행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시즌데일리 한예설기자] 박원순 시장은 코로나19 피해 확산으로 매출 급감, 실직, 무급휴직 등을 겪으며 생계에 큰 타격을 입었지만 정부 추경의 지원 대상엔 포함되지 못한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기 위한 「재난 긴급생활비지원」의 조속한 전국적 시행을 정부에 10일(화) 건의했다. 2~3월 두 달 간 생활비 월 30만 원씩 총 60만 원을 일시 지급하는 내용이다. 서울시가 제안한 「재난 긴급생활비지원」은 정부 추경(안) 지원에 포함되지 못한 중위소득 이하 전 가구가 대상이다. 이 제안이 시행되면 정부 추경을 보완하여 지금과 같은 재난에 일시적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중위소득 이하 가구에 대한 틈새지원이 가능하다. 주요 지원대상은 기존 복지제도 내 수급자는 아니지만 소득 격감을 겪고 있는 고용보험 미가입 자영업자, 영세 소상공인, 비정규직 근로자, 아르바이트생, 문화‧예술인, 프리랜서, 시간강사 등 근로자이다. 중위소득 기준 이하 전체 약 1,000만 가구 중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복지제도 지원대상자를 제외한 약 800만 가구가 해당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2~3월 생활비 지원을 위해 가구당 월 30만 원씩 총 60만 원(2개월분)
[시즌데일리 한예설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감염예방용 ‘보건용마스크’ 제조사와 도매(유통)업체 267곳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법위반 의심업체 등 2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일부 도매업체들의 매점매석과 세금탈세가 의심되었고 허위정보를 제공한 곳도 있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를 틈타 일명 ‘마스크대란’을 조장하고 있는 제조‧유통업체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1월31일(금)~3월 3일(화)까지 서울소재 마스크 제조사 및 도매업체 총 267곳에 대한 단속을 펼쳤다. 단속은 제조사의 생산·출고량, 재고량 파악 및 국내외 판매신고의무 이행여부 등을 확인하고, 도매업체의 매점매석 행위, 창고축적, 유통방식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이었다. 점검결과 법위반 사항은 ▴매점매석(4건) ▴탈세여부의심(2건) ▴전자상거래 도·소매업체 허위정보 기재(16건) 등이다. 적발된 사례를 살펴보면, A업체는 매점매석 금지 고시에서 정한 기준의 2배가 넘는 재고를 10일 이상 보유한 혐의다. 이 업체는 지난해 월평균 11만매의 마스크를 판매했으나, 최근에 32만매에서 최대 56
[시즌데일리 한예설기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청·신·호』1호주택이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E-오픈하우스」를 통해 5일 공개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청신호’ 1호 주택인 ‘정릉 하늘마루’ 입주(4.1. 예정)에 앞서 「E-오픈하우스」를 통해 5일(목) 오전 11시 영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SH공사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E-오픈하우스」 영상은 ①정릉 하늘마루 HISTORY 소개를 시작으로, ②박원순 서울 시장, 김세용 SH공사 사장 축하 메시지, ③청신호 및 정릉 하늘마루 사업소개, ④입주 예정자 인터뷰, ⑤단위세대 및 커뮤니티 공간 소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서울시 홍보대사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직접 출연해 단위세대 및 커뮤니티 공간을 직접 소개하고 축사도 할 계획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초 정릉 하늘마루 오픈하우스 기념식은 입주 예정자들을 현장에 초청해 청년·신혼부부 등 입주민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계획하였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옥외행사를 취소하고 인터넷 상에서 E-오픈하우스 형식으로 진행하
[시즌데일리 한예설기자] 서울시는 ’20.3.3.(화)부터 버스정류소 승차대 4,081개소에 대하여 주1회 집중 방역소독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소독은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버스정류소 유지관리업체가 관리구간별로 직접 또는 민간 방역전문업체를 활용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소를 우선적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일회성이 아닌 주기적인 소독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버스정류소 방역소독으로 인하여 시내버스 이용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출·퇴근 직후(10시, 20시) 시간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 1월 29일 코로나-19 감염 시작단계부터 차고지 방역과 시내․마을버스 내부 손잡이, 의자, 기둥 등 승객 손이 많이 닿는 부분에 대해 1일 4~6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 중이다 황보연 도시교통실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버스정류소 유지관리업체와 협력하여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소 승차대 등에 대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한예설기자]서울시는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선진납세문화 정착과 서울시 재정에 기여한 납세자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241,078명을 2020년 모범납세자로 선정하였다. 모범납세자 중에는 세입기여도 및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하여 자치구 추천을 받아 선정한 189명의 유공납세자도 포함되며, 올해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3월 4일 예정돼 있던 시장 표창 수여식은 생략한다. 유공납세자에게는 시장표창 외 1년간 市 공영주차장 무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2019년부터는 모범납세자 선정 시 전국 체납조회를 하도록 기준을 강화 신설하였으며, 주차요금 면제 혜택을 받는 유공납세자의 차량규정을 명확히 하여 본인 소유 차량이나 차량이 없는 경우 가족 소유 또는 대여차량 중 한 대까지로 폭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 모범납세자는 최근 8년간 지방세(를 납부한 9,093천명의 2.7%인 241,078명을 선정하였고, 선정대상자가 전년에 비해 9,791명(4.2%) 증가하는 등 모범납세자의 꾸준한 증가로 시민들의 납세의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자에게는 1년간 시금고
[시즌데일리 한예설기자] 3일 서울시는 오는 3월 21일 예정된 “2020년 제1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필기시험을 4월 중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수험생과 국민의 안전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에 응시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변경되는 필기시험 일자는 시험예정일 3월 중 별도 공지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인터넷 원서접수센터(gosi.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즌데일리 한예설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과 협력해 긴급방역을 실시한다. 박원순 시장은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달 24일(월) 긴급 ‘서울시 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 서울시장)을 개최하고, 수도방위사령부(김선호 수도방위사령관)의 협력을 요청한바 있다. 수도방위사령부가 보유한 K-10 제독차량 12대와 411명의 병력이 긴급투입된다. 제독차량에 한 번에 탑재 가능한 소독액은 최대 2,500ℓ이다. 도로세척 및 1,500㎡ 범위의 지역 소독이 가능한 규모다. 서울시는 매일 자치구별로 신청을 받아 역사, 공원 같이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필요할 경우 선별진료소, 확진자 방문장소 등에 대해서도 방역 장비와 인력을 지원한다. 갈준선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지금은 일상적 방역망을 총 가동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는 게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군과 긴밀히 협조해 방역활동에 나서겠다. 민·군·관 유기적으로 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