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9∼11월) 식재료 취급이나 조리·보관에 부주의할 경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5년간('18∼'22년(잠정), 누계) 계절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에 발생한 식중독이 341건으로 전체 발생 건수의 25%를 차지해 기온이 높은 여름철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철은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상승해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쉽고 식품의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경우 오염 여부를 판별할 수 없다. 따라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세척·소독 ▲익혀먹기·끓여먹기 ▲보관온도 준수 등 사전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식재료는 흐르는 물로 깨끗이 세척해야 하며 동일한 싱크대 사용해 여러 식재료를 전처리하는 경우 채소, 육류, 어류 순으로 세척하고 사용한 싱크대는 세제로 세척하고 염소계 소독제로 소독하도록 한다. 주로 가열 조리하지 않고 섭취하는 샐러드, 겉절이 등을 위한 식재료는 염소살균제 등에 5분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세척해 조리에 사용하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좋다. 육류, 달걀 등은 중심온도 75℃, 1분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경기도가 어르신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연령별로 75세 이상은 11일부터, 70세 이상은 16일부터, 65세 이상은 19일부터 접종이 시행된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 후 방어항체 형성까지 2주 정도 걸리며,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 6개월가량 면역 효과가 지속되므로 10~11월에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5천189개소로, 가까운 접종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계없이 예방접종할 수 있다. 지난 9월 4주차 인플루엔자 의심 외래환자는 20.8명(1천 명당)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9명) 대비 약 4배 증가함에 따라 기간 내 접종과 감염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연구를 통해 코로나19-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의 안전성 및 유효성 연구 결과가 지속해서 확인되면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각각의 감염 예방을 위해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이에 동시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코로나 접종 시작일인 10월 19일부터 접종 기관을 방문하면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광명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일(job) 나와라 뚝딱!' 2023년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 진행하는 광명시 취업박람회는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며, 광명시를 비롯해 금천구, 구로구 등 광명시 인근 지역에서 40여 개의 기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중 30개 기업은 취업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며, 나머지 10개 기업은 이력서 접수 대행을 통해 취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전 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채용관을 비롯해,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를 위한 입사지원서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 촬영,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 타로 진로상담 및 네일아트, VR 면접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여성새일센터 환경플리마켓을 통해 친환경적인 소비 동향에 대응하는 사업 아이템 및 시장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는 그린에플마켓이 외부 행사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광명시 취업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명일자리센터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스타벅스 코리아가 여름 한정으로 내놨던 대용량 아이스 음료 사이즈인 '트렌타'를 정식 메뉴에 포함 시킨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10월부터 콜드 브루,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등 세 가지 음료를 트렌타 사이즈로 상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30온스(887㎖) 사이즈인 트렌타는 스타벅스가 대용량 음료 인기 트렌드에 맞춰 7월 20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상품으로 기존 가장 큰 용량의 음료인 벤티(591㎖)보다 약 1.5배 큰 사이즈다. 트렌타는 9월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었으나 출시 75일째인 2일까지 누적 판매량 150만 잔을 넘어서면서 스타벅스 코리아는 트렌타 사이즈의 상시 판매를 결정했다. 트렌타는 기존 스타벅스 리프레셔 등 3종으로 출시됐다가 커피 종류인 콜드 브루가 전체 트렌타 음료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아이스커피까지 라인업을 늘리기도 했다. 트렌타는 사람들이 점점 더 큰 음료를 선호하는 추세에서 나왔다. 스타벅스의 최근 3년 동안 음료 용량별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숏, 톨 사이즈 대비 상대적으로 큰 용량인 그란데, 벤티 사이즈의 판매 비중이 늘고 있다. 여기에 스타벅스는 겨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국민 1인당 택배 이용횟수가 지난해 80회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택배 물동량이 더 늘어나고 있어 이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택배 물동량은 41억2300만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주민등록 인구통계(5143만9038명)을 기준으로 환산한 국민 1인당 연간 택배 이용 건수는 80.2회에 달하였다. 이는 전년 65.1회보다 23% 늘어난 수치다. 특히 올해 1~8월 택배 물동량은 31억1766만건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6억5138만건에 비해 17.6% 늘어났다. 업체별로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의 점유율이 크게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의 점유율은 지난해 12.7%에서 올해 8월 말 기준 24.1%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CJ대한통운은 같은 기간 40%에서 33.6%로 떨어졌다. 민홍철 의원은 "언택트 소비가 자리 잡으면서 택배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국토부와 택배업계는 신속한 소비자 피해처리와 택배 종사자 보호 조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 택배노동자들
KOSPI : 지난주 2,465pt에서 57pt(-2.3%) 내린 2,408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대세 하락 속,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급격한 하락을 하며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S&P 500 : 지난주 4,288pt에서 20pt(+0.5%) 오른 4,308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하락세로 돌아서며 과매도 구간에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과매도 구간에서 상승 반전하며 상승세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상해종합 : 지난주 3,110pt에서 중국 증시는 중추절로 휴장했습니다. ※ 세계 뉴스 경제 :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8%를 돌파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휘발유 재고 증가로 국제 유가가 급락했다. 원/달러 환율이 한때, 1,360원대를 돌파했다가 1,340원 대로 하락했다. 정치/외교 : 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전쟁'을 선언했다는 소식 미국이 러시아를 지원하는 중국기업 42곳을 제재했다.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했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S&P 500 변동성 지수(VIX) : 변동성 지수는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충남 보령 대천항으로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2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중국인 22명을 밀입국을 시도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미확인 선박에서 육상으로 올라온 밀입국 추정자 중 21명은 대천항 인근에서 보령해양경찰서, 육군, 보령경찰서 등이 협력하여 검거했으며, 경기도 안산으로 도주한 1명은 중부해경청과 안산단원경찰서에서 합동으로 붙잡았다. 중국에서 배를 타고 온 이들은 이날 오전 1시 53분쯤 대천항 남서쪽 해상에서 바다로 뛰어든 뒤 헤엄을 쳐 밀입국해 육지로 달아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40대 안팎의 중국인(조선족 포함)이며 제3국 국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검거한 22명을 상대로 밀입국 경로와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밀입국을 도운 뒤 7시 40분께 우리 영해를 벗어난 선박에 대해선 중국 해경국에 검거 협조를 요청해둔 상태이며 선박은 서해와 맞닿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내년부터 전월세 계약 신고 때 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의 이름, 사무실 주소 등 인적 정보를 의무로 기재하도록 정부가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시행을 목표로 새로운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전세사기 사태를 계기로 공인중개사 다수가 사기에 가담하거나 방조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새로운 계약신고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서에 임대인, 임차인과 공인중개사의 인적 정보를 기재하는 란을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법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 중이다. 신고해야 하는 정보는 부동산 소재지와 명칭, 등록번호, 전화번호, 대표자명, 소속 공인중개사다. 전월세 거래를 중개한 공인중개사의 인적 정보 신고는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지자체들은 공인중개사 정보가 없어 전세사기 조사, 수사가 지연되는 일이 빈번한 만큼 지자체가 신고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를 지속해왔다. 거짓 정보를 신고할 경우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이는 개정 시행규칙이 시행된 뒤 체결, 갱신, 변경, 해지되는 임대차 계약부터 적용된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안산시는 오는 8일 안산읍성에서 '제13회 안산읍성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안산읍성은 왜구침입을 대비해 고려후기부터 조선시대까지 수암봉 능선을 이용해 쌓은 산성으로 현재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돼있다. 이번 예술제는 과거 안산의 중심지였던 수암동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 ▲어가행렬 안산행궁 방문 환영 고유제(告由祭) ▲향토문화제 제31호 와리풍물놀이 공연(능길 논맴소리) 등 풍성한 볼거리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와 함께 관아 체험, 전통 민속놀이 및 공예체험, 천년안산음악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예술제의 백미인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는 정조 21년인 1797년 8월 16일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가던 중 안산에 하룻밤을 머문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어가행렬은 수암꿈나무체육공원을 출발해 수암파출소를 지나 안산객사 행사장 주무대까지 약 2.2㎞에 달하는 거리를 행진한다. 어가행렬이 안산객사에 도착하면 안산행궁 방문을 환영하고 행차를 기념하는 고유제가 행사의 개막을 알리고 안산시 발전과 시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례 의식이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안산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2023 인뮤페)'을 찾는 관람객과 시민을 위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버스킹, 릴레이 버스킹, 청년 아트마켓, 전문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 푸드트럭, 특산품 판매 등을 마련해 관람객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먼저, 관내 5개 대학(한양대 에리카, 서울예술대, 안산대, 신안산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동아리의 버스킹 무대가 펼쳐진다. 버스킹 무대 주변은 푸드트럭이 중앙광장을 둘러 닭꼬치, 타코야끼, 불초밥,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와스타디움 중앙광장에서 큰 도로 방면으로는 청년이 직접 만든 물건을 판매·체험할 수 있는 50개의 청년아트마켓으로 길을 채우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산지회(안산예총)에서 준비한 전문예술인의 공연 및 예술품 전시 부스가 이어진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관람객과 시민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수원시는 10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행궁광장에서 ‘2023년 제14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 수원시 노인민간취업지원협의체(수원시, 수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지회)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다. 경비·미화·조리·주방보조 등 다양한 분야의 15개 이상 업체가 참여해 30명 이상 채용할 계획이다. 서류심사 후 현장면접을 하거나 추후 업체에 방문해 면접을 볼 수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통합면접 부스와 직접면접 부스, 요양시설 구인 특별부스, 노인일자리 홍보부스(수원상공회의소,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을 운영한다. 행사장에서 취업상담, 면접클리닉, 이력서 작성법 상담, 이력서 명함 사진 촬영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간업체와 구직을 원하는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틈새 일자리를 발굴하겠다”며 “업체는 구인난을 해소하고, 어르신은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