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40대 부부 등 국내 확진자 4명은 특이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1일 백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자 4명의 건강 상태에 대해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본다”며 “의심 사례이긴 하지만 호흡기 증상, 근육통 외에 특이증상은 없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유전자 증폭(PCR)검사 결과 부부가 이용한 항공기 탑승자 45명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부부가 거주하는 인천 연립주택 주민 8명도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있어 선제 검사를 받고 있다. 항공기 좌석 배치상 부부 좌석 앞뒤 2열의 승객 6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관리받고 있다. 박팀장은 추가 확진된 승객에 대해 "현재까지는 다른 감염원에 의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오미크론 변이를 의심할 만한 PCR 검사 결과나 역학적 근거는 현재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방대본은 또 감염 의심 부부 거주지의 주민 8명에 대해서도 접촉력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선제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많은 이들의 산책 명소인 ‘시민의 숲’공원이 개원 35년이 지난 낡은 시설물과 산책로를 정비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1986년 11월에 개원한 양재동에 위치한 ‘시민의숲’은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울창한 나무와 단풍이 특징이었으나 이제는 쾌적한 잔디마당과 다양한 꽃들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을 제공한다. 노후되어 걷기 불편했던 산책로는 포장을 교체하여 더욱 안전한 길이 되었다. 공원입구에서 테니스장 앞 까지 시민들 이용이 많은 곳을 우선적으로 정비하였고, 2022년에는 중심 동선과 이어지는 작은 길들, 2023년에는 주변 공원과 이어지는 길까지 공원 전체 산책로 포장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길이 된다. 특히 완만한 경사와 턱을 없앤 산책로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의 보행약자들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시민의숲이 단풍과 울창한 나무가 특징이었다면, 이제는 산책을 하며 공원의 아래 부분도 눈여겨 보자. 훼손되었던 녹지인 나무의 하단부에 다양한 초화류가 심어져 공원의 풍경이 다채로워지기 때문이다. 공원입구부터 관리사무소로 걸어가는 길에서도 다양한 초화를 볼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산책로는 잔디마당과 연결되어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북 경산 등 13개 시·군에서 확진자의 접촉자 관련 등으로 68명 추가됐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 18명, 김천 12명, 구미 10명, 영덕 6명, 경주 5명, 포항·안동·문경·봉화 각 3명, 칠곡 2명, 영주·상주·의성 각 1명씩 확진됐다. 포항시는 총 23명으로 27일 확진자(포항#1525)의 접촉자 6명이, 28일 확진자(포항#1527)의 접촉자 1명이, 포항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11명이, 27일 확진자(포항#1524)의 접촉자 2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각각 추가됐다. 문경시는 총 10명으로 문경 소재 병원 관련 환자 2명, 보호자 2명, 외래환자 4명이 격리 중, 26일 확진자(문경#126)의 접촉자 2명이 각각 확진됐다. 확진자 발생 병원에 대해 동일집단 격리 조치하고 증상발생에 대한 집중 관찰, 주기적 환기, 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산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4명과 접촉자 3명, 해외 입국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덕에서는 학원 관련 가족 3명과 학생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돼 누계 30명으로 늘었고,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김천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4명과 유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전단지 배포 아르바이트를 하던 70대 할머니를 무릎 꿇게 한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된 서울 대학가의 한 미용실 점주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공개 사과했다. 최근 한 유튜버가 공개한 해당 사진은 '갑질 미용실 사장'이라는 비난을 받으며 온라인에 빠르게 퍼졌다. 최근 유튜버 구제역은 '갑질 미용실 사장이 70대 할머니 무릎 꿇린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한 여성이 미용실 바닥에 무릎을 꿇고 손을 모은 채 빌고 있는 모습을 폭로했다. 이 70대 할머니는 전단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한 업체의 전단을 문제의 미용실 우편함에 넣었다. 이 장면을 목격한 미용실 사장 A씨는 곧바로 전단에 적힌 업체에 전화를 걸어 항의했다. 업체 사장이 A씨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으나, A씨는 "난 할머니한테 직접 사과받아야겠다"고 요구했고 이에 업체 사장은 70대 할머니에게 연락해 "너무 죄송한데 똥 밟은 셈 치고 우리 회사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한 번만 사과해달라"고 부탁했다는 것이다. 할머니가 사과를 위해 A씨의 미용실에 찾아갔지만 A씨는 무릎 꿇고 빌라고 요청했고 이에 할머니가 거절하자 경찰에 신고하기까지 했다는 내용이다. 경찰이 오자 겁을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수원시약사회장(한희용)은 11월 23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 4층 대강당에서 ‘겨울나기 후원물품’ 나눔행사에 참가해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유경선),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임숙자) 등과 난방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수원시 약사회 후원으로, 수원 소재 소년소녀, 조손, 한부모세대를 선정하여,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전달하였다. 후원물품은 1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이불세트로 구성되어 13개의 행정복지센터에서 2가구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례대상자 10가구, 총 36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유경선 센터장은 “사별, 미혼, 난민신청 등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이 증가하고 있어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데 약사회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주민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강은영 )팀장이 11월 18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사랑나눔♥ 함께 행복한 세상 크리스마스 리스’ 나눔행사에 참가해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송미림) 사무국장 등과 리스 전달식을 갖었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손길을 나누었다. 또한,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청소년 20명은 사회복지시설의 연말연시를 특별하게 만들 크리스마스 리스 20개를 만들었다. 완성된 리스는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손수 작성한 손편지와 함께 다문화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경선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정성으로 크리스마스 리스를 제작하여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후원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김관섭 기자ㅣ한국 드라마 ‘지옥’이 넷플릭스의 공식 집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넷플릭스는 23일(현지시간) `지옥`(Hellbound)이 비영어권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지난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4천348만 시청 시간을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옥`은 2위에 오른 콜롬비아 드라마 `더 퀸 오브 플로:시즌 2`(3천864만 시간)를 484만 시청 시간 차이로 제쳤고, 71개 나라에서 `톱 10` 순위에 들었다. 지옥을 포함해 비영어권 TV프로그램 부문 TOP10에 오른 한국 드라마는 총 4개로 '오징어게임'(3위), '연모'(4위), '갯마을 차차차'(6위)다. 한국 시각으로 지난 19일 공개된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로부터 지옥행 선고를 받는 사람들과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의 이야기를 담았다. 연상호 감독은 지난 16일 진행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지옥'에 대해 "극단적 상황 안에서 여러 종류의 인간들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설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특한 사자의 모습에 대해선 "고대 사람들이 상상을 덧붙여 천사, 사자의 형상을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그 원형에 가까운 이미지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택시비 대신 담배 4개비를 건넨 승객이 이에 반발하는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상 운전자 폭행 등)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택시 요금을 내라는 기사에 담배 4개비를 건네고, 폭행까지 한 50대 승객이 벌금형에 처해졌다. 택시비 4000원을 아끼려다 1200만원의 벌금과 함께 전과까지 더해진 셈이다. 창원지방법원 형사7단독 김초하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5)씨에게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5일 오전 2시 30분쯤 경남 창원 성산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기사 B(57)씨가 모는 택시에 탔다. 이후 그는 택시요금 대신 담배 4개비를 B씨에게 건넸다. 요금을 받지 못한 B씨가 지구대로 이동하려고 하자, A씨는 B씨에게 “4000원 때문에 파출소를 가냐”며 욕설을 하고 주먹을 휘둘러 폭행했다. 재판부는 “동종 범죄 누범기간 중 재범을 했지만 수사 단계에서 피해자와 합의했고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북한에서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몰래 시청한 고급중학교(한국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단속에 걸려 중형을 선고받았다. 23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뉴스사이트 자유아시아방속(RFA)은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주 초 함경북도 청진시 고급중학교 학생 7명이 '오징어게임'을 시청하다가 109상무 연합지휘부 검열에 적발됐다"며 "이 사건이 중앙 보고돼 한국 드라마가 들어있는 USB 장치를 (중국에서) 들여와 판매한 주민은 총살되고 이를 구입해 시청한 학생은 무기징역, 나머지 함께 시청한 학생들은 5년 노동교화형을 받았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번 일을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제정 이후 처음 적발된 청소년들의 범법 사례로 크게 문제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속한 고급중학교 교장, 청년비서, 담임교원이 해직되고 당원명부에서 제명했다”면서 “이들이 탄광이나 오지로 추방될 것이 확실시되며 다른 교원들도 불안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 당국은 외국 드라마가 담긴 CD 또는 USB 판매자를 적극적으로 색출하는 검열작업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지난해 남한 영상물 유포자를 사형하고 시청자는 징역 15년형에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양시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제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역동성을 확산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 전략의 추진현황 점검 및 성과홍보, 관련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종합박람회 성격을 갖는다. 엑스포는 디지털뉴딜 2.0을 주제로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사물인터넷)·5G ▲메타버스 ▲GMV(글로벌 모바일 비전) 등 6개 주요 박람회로 통합 개최된다. 전시공간 3만2,319㎡의 대규모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 중소기업, 새싹기업(스타트업) 및 주요 정부·연구기관 등이 200개사 800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전시행사와 동시에 개최되는 컨퍼런스인 ‘글로벌 AI 서밋’(Global AI Summit)에는 김진수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 이사, 디지털전환 컨설팅업체 트랜스포먼트(Transformant)의 최고경영자(CEO) 토니 살다나(Tony Saldanha) 등 세계 인공지능 분야의 최정상 석학과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참여한다. 디지털 뉴딜 정책에서 인공지능이 불러올 파괴적인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수원시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총 누적거래액 100억 원의 금자탑을 쌓으며 신바람을 내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을 통해 수원시에서만 100억 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11월 21일 기준)했다며 22일 밝혔다. 이로써 수원시는 150억 원을 넘은 화성시에 이어 두 번째 지자체가 됐다. 배달특급은 지난 4월 1일부터 수원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현재까지 가맹점 총 5,000여 개를 확보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연결하고 있다. 민간배달앱 수수료와 단순 비교했을 때, 100억 원의 거래액을 통해 배달특급은 수원시에서만 11억 원의 추가 수익을 발생시킨 셈이 됐다. 보통 민간배달앱의 경우 12% 가량 수수료를 받고 있지만, 배달특급의 경우 이보다 저렴한 1%로만 받고 있다. 배달특급은 118만 명의 거대도시인 수원시에서 다양한 가맹점을 입점시켜 저렴한 중개수수료를 토대로 민간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에 허덕이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수원시에서 영업 중인 가맹점 길림성 인계점의 정석규 씨는 “처음에는 공공배달앱에 대해 반신반의 했지만 배달특급을 통한 매출이 조금씩 늘고 있다”며 “배달특급의 빠른 정착에 감탄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