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콩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카카오게임즈가 배급하는 롤플레잉게임 '가디언 테일즈'가 출시 한 달도 안 돼서 페미 논란에 휩싸였다. 가디언 테일즈는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대작 IP(지식 재산권)를 활용한 게임들 사이 유일하게 빛을 내고 있던 신작으로 7월 16일 출시해 탑 매출 5위에 안착하며 해성같이 등장했다. 그러나 그 인기는 순식간에 페미 논란에 휩싸이며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해있다. 다름 아닌 게임 대사 속에 '걸레 년'이라는 대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해당 대사는 가디언 테일즈의 영어 버전에도 'whore...!'(창녀)라고 표현되어 있어 논란의 소지를 피해 갈 수 없었다. 운영사는 유저들의 지속되는 지속되는 항의에 '걸레 년'이라는 대사는 '광대'로 수정되었으나 이를 알리지 않고 패치를 하다가 서버에 문제가 생겨 일을 더 키우기도 했다. 해당 논란이 있은 후, 많은 유저들은 환불 조치와 함께 게임을 접겠다는 의사를 표하고 있는 상태로 페미 논란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가디언 테일즈'의 흥망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수성 이사장)와 삼성화재(최영무 사장), 국립특수교육원(김은숙 원장)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뽀꼬 아 뽀꼬’ 음악회가 8월 12일(수)부터 8월 19일(수)까지 8일간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대위 거리두기를 준수해 무관중 음악회 실황영상을 녹화하고 12월 3일(목) 세계장애인의 날에 맞춰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뽀꼬 아 뽀꼬’ 캠프를 진행하고 합주 연습 후 음악회를 진행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레슨으로 전환하고 영상 촬영 시 무대 위 거리두기를 시행할 예정이다.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모집 분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피아노에 재능이 있는 전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 또는 그동안 ‘뽀꼬 아 뽀꼬’에 참여했던 30세 미만 등록장애인은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8월 12일(수)부터 8월 19일(수)까지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 장애인증명서, 심사용 동영상을 첨부해 이메일(wefirst1996@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아기상어 뚜루루뚜루~’ 익숙한 멜로디의 주인공.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글로벌 인기 캐릭터 아기상어, 핑크퐁이 서울시와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한 음원과 영상을 만들었다. 이번 콘텐츠는 모두에게 친숙한 아기상어 노래를 개사한 영상콘텐츠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생활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시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참 고마워요’ 송이다. 아기상어와 핑크퐁의 밝고 귀여운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가사에는 코로나19로 일상 속 생활방역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만큼, 그동안 생활방역에 힘써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자는 내용을 담았다. 가사는 ‘참, 고마워요!’라는 핵심문장과 함께 ‘마스크 쓰기, 아플 때 선별 진료소 방문하기, 깨끗하게 비누로 손 씻기, 기침할 때 휴지나 손수건, 소매로 가리기, 거리두기’ 등의 수칙도 강조된다. 영상은 오는 28일 서울시 공식 SNS와 핑크퐁, 아기상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식 공개된다.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오프라인 매체에서도 상영된다. 서울시 내 옥외전광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최근 모바일 게임계에도 레트로 열풍이 불고 있다. 2000년을 전후로 인기를 끌었던 PC 게임의 지식 재산권(IP)을 이용해 3D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시켜 다시금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을 필두로 한 모바일 게임계는 현재 넥슨의 '바람의 나라: 연',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이하 '카러플'),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오리진',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월드', PangSky의 '포트리스 배틀로얄', 웹젠의 '뮤(MU) 아크엔젤' 등이 이끌고 있다. 이중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바람의 나라: 연',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구글 앱스토어 매출 순위 2, 5위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고, 지난 27일 출시한 '포트리스 배틀로얄'은 인기 앱 1위를 달성하며 슈팅 아케이드 게임의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중국에서는 넥슨이 카러플의 인기를 필두로 던전앤 파이터(이하 '던파')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자가 6,000만 명을 넘어가는 등 K-콘텐츠의 신기원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업계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모바일 게임으로의 유저 유입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기자) ‘제7회 툴뮤직 음악 콩쿠르 수상자 음악회’가 8월 1일 서초구 코스모스아트홀에서 개최된다. 6월 열린 툴뮤직 음악 콩쿠르는 150명이 출전해 피아노, 성악 부문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제7회 툴뮤직 음악 콩쿠르’를 빛낸 입상자가 참여해 진행되며 전체 대상 수상자인 성악 부문 박광식을 포함한 총 15명이 무대에 오른다. 피아노 부문 문정우(반원초 4년), 이채은(서울이문초 4년), 김우주(인천능내초 5년), 윤수미(서울덕의초 6년), 나수인(인천백석중 1년), 진서우(예원학교 1년), 송유민(안양예고 2년), 이채은(부산대 4년) 그리고 성악 부문 석래은(당산서중 2년), 최준혁(서울고 졸), 조정진(숭실고 졸), 홍은택(중앙대 1년), 윤준연(중앙대 졸), 박별(중앙대 졸), 박광식(이탈리아 빠르마 국립음악원)이 그 주인공이다. 서초구 코스모스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이 공연은 코스모스악기가 후원한다. 전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올해 11월 8회를 맞이하는 툴뮤직 음악 콩쿠르는 음악 전공생을 위한 교육사업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음악가 발굴을 목표로 매년 2회씩 개최해왔다. 국내외 역량 있는 음악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경기도는 코로나19로 도서관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여름휴가철 맞이 신규 전자책 491종을 구입해 27일부터 대여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도내 도서관 휴관으로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의 전자책 이용률은 작년에 비해 3~4월에는 3배 넘게 급증했다. 7월 현재도 2배가량 증가한 일평균 3,600여건의 대출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이에 도는 도민들에게 전자책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구입 예산 5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신규 도입하는 전자책의 85%는 이용자가 구입희망 신청한 전자책으로 『달의 궁전 / 폴 오스터』, 『포사이트: 미래를 꿰뚫어보는 힘 / 비나 벤카타라만』, 오디오북 『축복 받은 집』 등을 포함하고 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앱을 이용하면 한 사람당 10권씩, 5일간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회원가입 및 이용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library.kr/)에 소개돼 있으며, 이번에 신규 도입하는 전자책과 오디오북 목록도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대면서비스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시즌데일리 = 문화연예팀) 피아니스트 최현아의 독특한 발상에서부터 시작된 이번 연주회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지금 우리의 모습이 있기까지 많은 시간과 환경이 변해온 만큼 그 과정 속에서 어쩌면 우리는 ‘가장 나다운 모습’을 잃어버린 채 살아왔는지도 모른다. 이번 ‘최현아 피아노 독주회’에서는 잊고 있던 우리 본연의 모습과 가장 깨끗하고 원초적인 음악을 연결하여 음악으로 초심을 찾고자 한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듯이 음악에도 처음이자 기본이 되는 ‘C’조가 있다. 어떠한 검은 건반도 붙지 않은 가장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조성이라 할 수 있다. 사회에서 얻어진 외부적 조건과 장치는 떨쳐버리고 ‘가장 나다울 때’ 본연의 모습을 알 수 있듯이 ‘C조성’으로 구성되어있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우리는 청량하고 맑은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다. 더불어, 가장 ‘나다울 때’ 남다름을 발견하듯이 C조성이 주는 ‘남다름’이야 말로 그 어떤 음악보다 묵직하고 진솔하다. ‘최현아 피아노 독주회’를 통해 우리는 음악의 본질과 본 모습에 대해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 처음, 그 설렘에 대하여 음악을 배울 때 처음 접하는 조성은 C 조이다. 아
(시즌데일리 = 문화연예팀) 코로나19로 이전과는 다른 일상을 살게 될 ‘뉴노멀(New normal)’ 시대가 도래했다. 갑작스럽게 맞이하게 된 큰 변화가 세대별로 미친 영향도 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만 15세에서 59세 남녀 1200명을 Z세대(만 15~24세), 밀레니얼 세대(만 25~39세), X세대(만 40~50세), 86세대(만 51~59세)로 구분해 세대별 자아, 관계, 사회, 국가, 세계, 삶에 대한 인식 및 가치관 비교 조사를 실시했다. ◇ 온라인 관계에 열려 있는 디지털 네이티브 Z세대 특히 세대 간 차이가 두드러진 것은 ‘관계에 대한 인식’이었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통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세대보다 온라인 관계에 열려 있는 Z세대의 모습이 두드러졌다. 세대별로 ‘친구’라고 생각하는 관계의 유형을 물은 결과, Z세대 22.3%가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을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밀레니얼 세대(14.3%), X세대(10.7%), 86세대(11.3%)의 응답률보다 높았다. ‘SNS 팔로워(follower)’를 친구로 생각하는 비율도 22.0%로 다른 세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날 때부
(시즌데일리 = 문화연예팀) “아내와 수원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을 반씩 나눠, 제 몫으로 필름을 샀습니다. 어려운 시기에는 재료비를 아끼게 되는데, 재난지원금으로 필름을 살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해외 출장을 갈 수 없어, 요즘은 제가 사는 행궁동 구석구석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원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사진작가 A씨는 “재난지원금이 창작 활동 기반이 됐다”며 수원시에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인 가족인 A씨는 50만 원을 지원받았다. 수원시는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신청을 받고, 246가구에 지원금을 지급했다. 총 331가구가 신청했고, 수원시 거주 여부·예술인 활동 증빙·소득 등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신청 가구 중 74.3%가 지원금을 받았다. 1인 가구에 32만 9000원, 2인 이상 가구에 54만 8000원을 지급했다. 총 지급액은 1억 2300만 원이었다. 지원금을 받은 한 예술인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활동이 모두 끊겨 쌀조차 살 수 없을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었다”며 “때마침 예술인 재난지원금을 받아 쌀을 샀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네이버 웹툰의 간판 코믹웹툰 '마음의소리'가 14년간의 연재를 뒤로하고 지난 30일 완결됐다. 마음의소리 작가인 조석(37)은 한국웹툰을 이끌어온 선봉장으로 한국웹툰작가협회장까지 역임하며 현재 K-웹툰의 위상을 만들어간 1인이다. 그런 조석이 2006년 23살부터 37살이 될때까지 연재해온 웹툰 '마음의소리'가 30일을 끝으로 완결됐다. 조 작가는 "1년전 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마음의소리가 안웃기다' 이 만화를 완결해야 할 때가 왔구나"라며 "다 그렸다는 마음으로 '마음의소리'를 마칠 수 있어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이버 웹툰에서는 '마음의소리 땡큐소머치'라는 이벤트 페이지를 개설해 완결을 축하했다.
(시즌데일리 = 문화연예팀) 한국시니어스타협회(회장 김선)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한 현실에서 착안해 장기봉 협회 예술감독의 기획 아래 6월 19일 강남구 신사동 소재 협회 사무실에서 국내 첫 마스크 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소개된 마스크는 디자인 감각까지 갖춘 기능성 구리 마스크(황산구리 성분 99.9%)로 국내 기능성 마스크 전문 업체인 ABCC가 개발했다. 제품 이름은 ‘그린하트마스크’다. 이날 패션쇼는 한국시니어스타협회와 ABCC와 판매 및 홍보 대행 계약 체결을 기념하는 자리로 협회 소속 시니어 모델, 전문 모델, 키즈 모델들이 출연해 ABCC 제품의 우수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ABCC의 그린하트마스크는 코로나19 같은 비말성 바이러스의 예방은 물론 물세탁도 가능해 30회 이상 사용할 수 있고 항균 및 탈취, 원적외선 방사 기능, 자외선 차단(99%) 기능까지 탑재했다. 특히 올해처럼 무더위가 예고된 상태에서 착용 시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까지 줄 수 있다고 ABCC 김상연 대표와 협회 김선 회장은 말했다. 행사에 등장한 마스크의 대부분은 장기봉 예술감독이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