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정부가 내년 지역화폐 지원예산 전액 삭감을 결정한 가운데 현재 6~10% 수준의 경기지역화폐 인센티브 또는 할인율이 줄어들면 경기도민의 경기지역화폐 사용자가 대폭 감소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경기도민의 77%는 경기지역화폐 사업이 앞으로도 ‘계속돼야 한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도민 2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향후 경기지역화폐 사용 의향은 81%(1천620명)로 매우 높은 고객충성도를 보였지만 현재 6~10% 수준의 인센티브 또는 할인율이 줄어들 경우 지역화폐 사용 의향 비율이 48%(960명)로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응답자들은 지역화폐 예산과 관련해 ‘혜택이 유지되도록 기존 예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50%)와 ‘혜택이 늘어나도록 예산을 증액하는 것이 좋다’(23%)에 대다수 공감했다. ‘혜택이 줄더라도 예산을 감액하는 것이 좋다’는 15%에 그쳤다. 내년에도 지역화폐 예산을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69%가 동의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19%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7%는 경기지역화폐 사업이 앞으로도 ‘계속돼야 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80%는 경기도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고양특례시는 제 20회 대한민국막걸리축제가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문화광장과 고양문화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고양특례시와 경기도가 후원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8일과 9일 일산문화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막걸리 무료 시음 행사가 열린다. ‘팔도명주 전시관’에는 현장에 참여하는 50개 업체와 막걸리를 전시하는 50개 업체가 함께한다. 총 100개 막걸리 제조 업체에서 내놓은 150여 종의 전국팔도 막걸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8일 오후 3시 개막식과 함께 각종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막걸리 빚기 체험, 막걸리 골든벨 퀴즈, 막걸리 천하장사 선발, 막걸리 품평회 등 프로그램을 이틀 동안 진행한다. 특히 이번 막걸리 품평회에는 전문가 심사를 도입해 막걸리 제조 업체의 축제 참여 의미를 제고하고, 전통적·현대적 생산 방식에 따라 평가를 달리해 심사에 공정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라페스타·웨스턴돔 상가연합회와 협력해 지역 상인이 직접 운영하는 막걸리 주막을 설치한다. 음주 공간을 인근 상권으로 분산시키고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강수현)는 2023년도 양주시 생활임금을 10,770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법정 최저임금 이상으로 근로자가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매년 종합적으로 결정한다. 2023년 양주시 생활임금은 경기도 생활임금, 법정 최저임금, 물가수준과 시의 재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으며 2022년 생활임금 10,250원보다 5% 인상된 금액으로 2023년 최저임금 9,620원보다 1,150원 높은 수준이다. 2023년 양주시 생활임금은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양주시 소속 및 시 출자·출연 기관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에 적용되며 민간 확산을 위해 민간이전 사업 추진 시에도 생활임금 적용을 권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자물가상승률을 고려해 경기도 생활임금 인상률 3,1%보다 높은 최저임금 인상률 5%를 반영해 인상을 결정했다”며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하남시는 4일부터 14일까지 ‘제13회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걷기 챌린지는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모바일 걷기 어플(APP) ‘워크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기간 동안 누계 6만보 걷기에 성공한 시민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스마트 체중계를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 앱을 설치해 하남시 공식 커뮤니티 ‘도약하는 하남시민 모여라’에 가입해야 한다. 이어 챌린지 탭에서 ‘제13회 비만예방의 날 기념 걷기챌린지’의 ‘참여하기’(혹은 예약하기)를 누른 후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은 여름보다 햇볕의 양이 줄어 식욕 억제 기능을 하는 세로토닌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 돼 살이 찌기 쉬운 계절이다”며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적정한 체중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일상생활 속 가장 실천하기 쉬운 걷기 운동을 통해 올가을을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오산시가 오는 12월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추진을 통해 납세자 중심의 세정 운영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환급금 발생 즉시 안내문 발송 등 환급신청을 장려였음에도 소액 환급금에 대한 무관심과 환급 신청의 번거로움 때문에 아직미환급금이 지방세 2,797건 78,724천원에 달한다. 환급금의 경우 환급 발생 후 5년이 지나면 청구할 권리가 소멸된다. 소중한 납세자의 재산권이 사라지기 전에 환급 조회 및 신청·사전계좌등록 적극 홍보, 환급안내문 일괄 발송, 전화 연락 및 방문 안내 등을 통해 미환급금을 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전계좌등록은 사전에 환급계좌를 등록하면 추후 환급금 발생 시 별도 신청 없이 해당 계좌로 수령할 수 있으므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 이는 카카오톡 채널(“오산시 지방세 환급” 검색)과 정부24(www.gov.kr)에서 사전계좌 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ARS(1588-6074-> 4번), 카카오톡 채널(“오산시 지방세 환급”검색), 위택스(www.wetax.go.kr), 전화(☎031-8036-7213), 문자(☎010-8766-7213)을 통해 다양한 방
시즌데일리 = 최봉호 기자ㅣ경기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일~12일에도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전화 1388’은 일상적인 고민 상담부터 학업 중단,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가출 등의 문제와 관련한 청소년 상담 제공서비스로 청소년 상담사 국가자격을 소지하거나 일정 기간 청소년 상담복지 관련 실무경력을 갖춘 전문상담사가 365일 24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가출해 갈 곳이 없거나 구조가 필요한 경우 등 위기상황 시 긴급 개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에는 청소년쉼터와 연계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청소년당사자 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에서 고민이 있는 경우 등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도 상담이 가능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위기 청소년 발견·구조와 상담·보호 등의 서비스를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 상담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전화 1388 ▲누리집(www.cyber1388.kr) ▲문자 1388 ▲카카오톡 ‘청소년상담1388’ 채널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이권재 오산시장이 “적극적인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둘째 자녀 50만원, 셋째 자녀 5백만원, 넷째 자녀 이상은 1천만원을 지급”하는 출산장려금 공약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로써 2023년 1월부터 첫째는 첫만남 이용권(이하 이용권) 2백만원, 둘째는 이용권 2백만원과 출산장려금 50만원, 셋째는 이용권 2백만원과 출산장려금 5백만원, 넷째 이상은 이용권 2백만원과 출산장려금 1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지난해 출생아는 26만명으로 전년보다 4.3% 감소했고, 1970년 이후 최저치라고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했다. 최근 오산시 출생률을 보면 2017년 1,959명에서 2021년 1,403명으로 지난 4년간 매해 평균 8% 감소했다. 이처럼 저출산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현실적인 혜택을 마련한 것이다. 오산시는 2021년까지 첫째 자녀 20만원, 둘째 자녀 50만원, 셋째 자녀 150만원, 넷째 자녀 이상 3백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부터 출생 아에 대해 국가바우처사업 첫만남이용권으로 2백만원 지원이 가능하면서, 오산시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경기도가 2일 공정캠핑 문화조성을 위해 안전과 위생 기준을 갖춘 ‘경기도 등록야영장’ 689개소에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야영장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안전‧위생시설을 설치하고, 야영장 사고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등 관련 법을 준수한 후 등록할 수 있다. 도내에는 전국 2천800여 개 중 가장 많은 689개소의 등록야영장이 있다. 도는 캠핑 문화 확산 속에서 일부 사업자들이 안전‧위생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미등록 야영장을 운영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등록야영장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인증 현판을 제작해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인증 현판을 받은 캠핑장들은 경기도 소유인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10월 말까지 캠핑장 입구 등에 인증 현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소란행위와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하지 않겠다는 ‘공정캠핑 캠페인’ 사업으로 ▲늦은 시간 소란행위 금지 ▲허용된 지역에서 캠핑, 차박 하기 ▲적정 수준 수수료 및 위약금 책정 ▲불법행위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포스터를 야영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야영장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캠핑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도는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민은 경기도자치경찰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를, 시급하게 근절해야 할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로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를 꼽았다. 경기도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 1주년을 맞아 경기도민 4,006명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1%가 자치경찰제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하는 정책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31%)’를 선택했다고 4일 밝혔다. 이어 교통안전 확보(23%), 학교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보호(20%),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10%), 지역주민 참여․소통 강화(9%) 순으로 응답했다. 가장 시급하게 근절해야 할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로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29%)’, ‘성범죄(25%)’가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아동학대(12%), 노인학대(8%), 가정폭력(8%), 장애인 대상 범죄(5%) 순으로 나타났다. 생활안전 분야에 있어서 가장 위협받는 장소의 질문에는 ‘유흥, 번화가 등 상업지역(31%)’, ‘노후주택 밀집 주거지역(20%)’ 순으로 조사돼 상업지역과 구도심 지역에 대한 범죄예방 활동이 강화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제6회 시흥시 청소년 모의유엔(UN) 대회를 오는 27일 시흥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관내 14개 중·고교에서 추천 선발된 31명 학생들로, 한국 등 9개국의 대표단을 구성해 ‘21세기 국제분쟁 사태에 따른 식량안보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방안 모색’이라는 의제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시흥시 모의유엔은 관내 청소년들이 국제회의와 외교 교섭과정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본 대회 개최 전, 청소년들은 총 7번의 대면 사전 교육을 통해 유엔 국제회의 절차 습득 및 의사 규칙을 학습하고 토론과 협상, 결의안 도출 등 모의유엔 진행에 필요한 내용을 학습했다. 대회 참가 학생들은 각 국가의 대사단 역할을 수행하며, 국제 관계를 이해하고 사회적 현안에 대해 큰 관심을 갖는 것은 물론, 나아가 자신들의 진로 설정에도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회로 삼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세계 시민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의왕시 대표 평생학습 플랫폼 ‘의왕학습레일-의왕인생대학’에서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9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일반강좌 21개, 특강 4개 총 25개 과정, 총 3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일반강좌 1개, 특강 1개 등 총 2개 과정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의왕시평생학습관 누리집(http://edu.uiwang.go.kr/)을 통한 인터넷 접수로 선착순 마감한다. 의왕인생대학 강좌는 지역 내 은행, 카페, 종교시설, 도서관 등의 공간을 공유하는 사업으로서 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로 실시된다. 한편 시는 제3기 과정부터는 교육을 더욱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강생 확정 후 사전연락 없이 교육에 미참석하거나 출석률 60% 이하일 경우에는 추후 프로그램 참여에 제한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평생학습관 누리집’, ‘의왕학습레일’블로그 및 페이스북, 모집 안내문을 참고하기 바라며, 기타 문의사항은 의왕시 평생교육과(031-345-2558) 또는 의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