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메뉴

안산시 상록구, 배달음식 특별 위생점검 나서

-코로나19 영향 주문 급증한 배달앱 등록 음식점 1천25개소…7월31일까지 실태점검

 


2일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부옥)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늘어난 온라인 식품 및 배달음식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부터 7월31일까지 관내 배달앱 등 등록 음식점 1천2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등 점검을 벌여 시민들이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가 제공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별 점검은 온라인 배달마켓, 인터넷 반찬 제조업체 및 배달앱을 통해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음식점 등 온라인으로 주문받아 배송(배달)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해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 온라인을 통해 많이 판매되는 가공식품 등은 수거해 식중독균 등 안전성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냉동·냉장 등 온도관리 준수 여부 ▲조리기구 등 간이세균검사(A.T.P) 등이다.

구는 위생점검과 함께 ▲조리 전·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조리과정 중 마스크 착용 ▲사용하는 조리기계·기구 및 음식기 살균·소독 ▲의심 증상이 있는 종사자 즉시 업무 배제 등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수칙’을 현장지도하고 손소독제도 배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점검 시 확인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계도하겠지만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공정한 행위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격히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식품이 조리·판매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의 더욱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48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