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IJING, Nov. 3, 2022 PRNewswire=연합뉴스) The CCTV Video News Agency (CCTV+) and the China International Press Communication Center (CIPCC) co-hosted the Global Media Workshop in Beijing on Wednesday to deepen mutual understanding between Chinese and foreign media outlets. The event, under the theme of "New Journey to Modernization, New Chapter of Cooperation", brought together 100 media representatives from 40 countries and regions. "Visiting China has opened a window for us and set up a wonderful channel to learn about China truthfully. We can also share the Chinese method and practices to oth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자신이 담임을 맡은 남자 고등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전직 여교사가 피해 학생과 그의 부모에게 2,000만원을 손해배상하라는 법원 명령을 받았다. 인천지법 민사22단독 성준규 판사는 21일 전직 고교 교사 A씨(46·여)를 상대로 B군과 그의 부모가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밝혔다. A씨는 B군에게 1,500만원을, B군의 부모에게 500만원을 각각 배상해야 한다. A씨는 2019∼2020년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재직할 당시 자기 반 제자 B군(당시 17세)과 사귀며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져 B군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A씨는 남편과 자녀까지 있는 유부녀이면서 B군에게 자신을 미혼이라고 속이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군 부모로부터 둘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수사 과정에서 성관계 사실은 인정했지만 "B군의 폭행으로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입건 후 업무에서 배제됐으며 기소되자 교직에서 파면당했다. 수사 중에는 혐의를 부인했던 A씨는 뒤늦게나마 법정에서는 혐의를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고 죄송하다"며 "평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3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을 24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이며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대학생에게 지원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학자금 지원구간은 학생 본인과 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재산·부채 등으로 산정된 소득인정액에 따라 결정된다. 국가장학금Ⅰ유형과 다자녀 국가장학금은 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 학생들에게 등록금 범위 내에서 연간 350만 원부터 전액을 지원한다. 또 국가장학금 Ⅱ유형은 대학별 자체 지원기준에 따라 9구간 학생들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 대상은 재학생과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이다. 다만 재학생은 반드시 해당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하며, 미신청 학생은 재학 중 2회에 한해서만 구제신청이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내년 1월5일 오후 6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및 필요서류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다만 가구원이 해외체류·고령 등 사유로 전자서명수단(인증서)으로 동의가 어려울 때는 동의서를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신분증을 갖고 재단의 각 지역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재단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후원을 받아 2022년 한국어 백일장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1월 9일 오후 2시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열렸다. 행사 및 내빈소개와 인사말, 후원금 전달식, 후한국어 백일장 우수자를 시상했으며, 박서영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노태우 한국지역난방공사 행복나눔단 총괄관사를 비롯하여 많은 관계자들이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번 백일장은 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자유 주제로 진행됐다. 심사는 한국어강사 4명이 했으며 최우수상 4명, 우수상 5명, 장려상 6명을 선별하여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다. 또 참여자 전원 기념품 및 수기집을 증정했다. 박서영 성남시다문화지원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2회째 열린 한국어 백일장에 많은 분들이 즐거워하시고 참여해주셔서 기쁘다"며 "센터만의 힘으로 진행되기 어려운 행사를 내ㆍ외부의 많은 분들 덕분에 진행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 우리나라에 정착하고 더 행복한 삶을 사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최연조 수상자는 "아이를 키우는 외국 엄마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금연상담사를 위한 지침서 '금연상담의 실제와 활용'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연상담전화, 보건소 금연클리닉, 병·의원 금연치료,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금연캠프 등 국가금연지원서비스를 수행하는 금연상담사가 상담시 활용할 수 있도록 금단증상 대처법, 금연 실천 관련 콘텐츠, 금연치료약물과 금연 방법에 대한 최신 연구 자료를 담았다. 금연 유지를 위한 행동 요법, 50여 종의 시청각 자료, 근거 기반 금연 관련 정보, 10여 건의 설문 평가도구, 금연상식 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상담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침서는 특히 남성과 여성, 청소년 등 대상자별 맞춤형 금연상담을 위한 구체적인 상담 예시를 제공했다. 지침서는 성인 남성의 경우 스트레스, 음주, 대인관계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흡연과 스트레스 사이의 관계, 스트레스 진단 활용 도구, 음주와 흡연 욕구, 회유와 강요 극복하기 등의 주제로 상담을 전개하도록 했다. 성인 여성은 흡연 사실을 숨기는 경우가 많고 금연 시 우울감 등 심리·정서적 변화에 대한 어려움, 체중 증가에 대한 걱정이 장애 요인이어서 일상생활에서 상황별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빅테크발 대규모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진 가운데, 월트디즈니컴퍼니도 직원 해고에 나설 전망이다. 최근 미국엔 테크업계를 중심으로 감원 칼바람이 불고 있다.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는 9일 전체의 13%에 해당하는 약 1만 1,000명의 직원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디즈니 경쟁사인 넷플릭스도 올 들어 전체 직원 중 약 4%를 내보냈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밥 차펙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중요 직책을 제외한 모든 업무부서에서 신규 채용을 중단하고 필수 업무와 연관되지 않는 출장도 제한한다고 알렸으며, 일부 인력을 감축하려한다”고 밝혔다. 현재 디즈니 임직원수는 약 19만명이다. 밥 차펙 CEO는 “직원들에게 어려운 과정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어렵고 불편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즈니는 크리스틴 매카시 최고재무책임자(CFO)와 법무책임자인 호라시오 구티에레즈, 샤페크 등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콘텐츠, 마케팅 지출 예산 관리와 컨퍼런스, 기타 외부 행사 참석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디즈니는 최근 분기 스트리밍 서비스 부문에서 순손실 14억7천만달러(약 1조9천390억원)을 기록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아기 시베리아 호랑이 3마리(해랑·파랑·사랑)가 처음으로 관람객과 만난다. 앞으로 서울대공원 맹수사에 방문하면 엄마 호랑이 펜자 곁에서 서로 뒹굴며 장난을 치며 뛰노는 호랑이 삼둥이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서울대공원(원장 김재용)은 2022년 호랑이해를 맞아 지난 4월 23일 태어난 국제 순수혈통서를 갖춘 아기호랑이 세 마리를 일반 시민에게 11월 11일부터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아기호랑이들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시베리아 호랑이로, 국제적으로 공인된 순수혈통인 로스토프(12세, 수컷)와 펜자(12세, 암컷) 커플 사이에 태어났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 시베리아 호랑이 3마리(해랑·파랑·사랑)는 AZA에서 진행하는 국제 종보전 프로그램 SSP 권고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2년 동안 로스토프와 펜자 커플의 영양, 건강, 스트레스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한 결과로, 이는 로스토프와 펜자 커플이 노령임에도 9년 만에 번식을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서울대공원의 종보전활동 역할도 주목할만 하다. 서울대공원은 펜자의 임신 가능한 시기와, 수컷의 발정 유도 등 여러차례 합방을 시도한 끝에 순수 혈통시베리아 호랑이 삼둥이를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올겨울 수도계량기 동파에 대비 중인 서울시는 지난겨울 발생한 동파 3천6백여 건을 분석한 결과, 91%가 계량기함 보온미비나 장기 외출이 원인이었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파 예방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겨울 서울에서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는 3,621건으로, 225만여 개의 수도계량기 중 0.16%에 해당되며, 동파의 주요 원인은 ▴보온 미비(67.7%) ▴장시간 외출(24%) ▴계량기 노출(6.5%) 순이었다. 시는 “동파는 기온에 직접 영향을 받는 특성상 시 차원의 예방 조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예방이 중요하다”며 “각 가정에서는 계량기함을 마른 보온재로 채우거나, 한파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물을 가늘게 흘려보내고, 언 계량기는 천천히 녹여주는 등 3대 안전수칙(채우기·틀기·녹이기)으로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개정된 수도조례('22.10.13.)에 따라 겨울철 한파와 같이 자연재해로 수도계량기가 동파되어 교체할 경우, 시가 비용을 부담한다. 다만 보온조치를 하지 않았거나, 계량기 보호통의 관리소홀(훼손‧노출‧이탈 등)로 동파될 경우, 사용자가 계량기 대금 및 설치비용을 전액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직원들에게 갑질과 성희롱을 자행한 복지관 전 관장들이 잇달아 적발됐다. 4일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은 충남 보령에 있는 한 복지관 전 관장들의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복지관은 지방자치단체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곳으로 보령지청은 해당 복지관에서 성희롱과 갑질이 만연해 있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조사해왔다. 보령지청 4명의 근로감독관이 즉시 감독에 착수해 전 직원에 대한 면담, 조직문화 진단, 노동관계 서류 전반에 대한 검토 등 강도 높은 점검을 진행했다. 조사 끝에 A 전 관장과 후임인 B 전 관장의 만행이 드러났다. A 전 관장은 사무실 내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에서 여성 근로자들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일삼았다가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하지만 A씨는 이후에도 성희롱 등을 이어갔고 직원들의 요구로 자진 퇴직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도 A씨는 퇴직 전 2개월간 병가를 쓰면서 관장의 권한을 이용해 '무급'으로 돼 있는 병가 관련 취업규칙을 '유급'으로 바꿔 급여를 모두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A씨 후임으로 부임한 B 전 관장 역시 여러 직원에게 업무와 무관한 사적인 용무를 지시하는 등 직장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행정안전부는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생활밀착형 온라인 서비스 40개를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하여 정부24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정부24는 국민 편의와 민원처리의 신속함을 위해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청’과 같은 방문 신청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제공해왔다. 11월부터는 그간 주민센터 또는 민원처리기관을 방문해야만 처리가 가능했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주민등록번호 변경신청’, ‘동물등록 변경신고’ 등 10개의 서비스를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및 발급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영아수당 신청’, ‘4대 사회보험 가입자 가입내역 확인서 발급’, ‘퇴직공제금 적립내역 조회’ 등 20개 서비스는 해당기관 누리집(웹사이트)을 일일이 방문해야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정부24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학교생활기록부 발급'과 '중·고등학교 성적증명 발급' 등 민원서비스 10개는 해당기관 시스템 개통일에 맞춰 2023년 상반기 중 정부24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거나 같은 이른바 ‘깡통전세’인지 알면서도 중개행위를 해 세입자에게 피해를 입히는 등 불법 중개행위를 한 경기도 공인중개사 사무소 52개소(58건)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도는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 도내 공인중개사 사무소 533개소를 시․군과 합동 단속한 결과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위법행위 58건을 적발해 업무정지 18건, 과태료 30건, 경고 7건, 고발 5건 등(중복 포함)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적발된 불법행위 58건은 ▲중개사무소 등록증 등 게시의무 위반 13건 ▲부당한 표시․광고(허위매물 등) 9건 ▲소속 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 고용 및 고용해제 미신고 5건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확인설명서 서명․날인 누락 3건 ▲깡통전세 사기 혐의 1건 ▲직접거래 및 쌍방대리 1건 ▲기타 26건 등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수원시 팔달구 소재 A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2021년부터 임대사업자의 체납 사실, ‘깡통전세 매물’ 등으로 임대보증금 가입이 어려운 걸 알면서도 ‘안전한 물건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속여 10여 명과 중개 거래를 했다. 이후 해당 매물이 압류 및 경매로 넘어갔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