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이란이 줄곧 부인해온 여객기 격추설에 대해 이란 대통령 '하산 로하니'가 직접 실수임을 인정한다고 밝혀왔습니다. 이어서 이번일로 피해를 입게된 우크라이나와 캐나다에게 직접 전화를 통해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도 트위터에 직접 "실수를 밝혀내고 책임자들을 기소하겠다"며 유가족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이어서 관련 책임자인 이란 군합동참모본부가 낸 성명에서는 "여객기를 적기로 오인한 사람의 의도치 않은 실수"였다며 격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 아미르 알리 하지자데 대공사령관도 여객기 격추 소식을 들었을 때 "죽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시즌데일리=강성혁 기자) 미국 맥도날드 매장 직원이 납치 피해 여성을 구해 화제를 모았다. 현지시간 27일 미 CNN 등 방송에서 지난 24일 캘리포니아주 샌와킨카운티 로디의 맥도날드 매장 사건을 보도했다. 매장 카운터 직원들에게 한 여성이 911에 신고 요청을 했으며 자신의 차량 번호를 알려주며 숨겨 달라 부탁도 했다. 화장실을 다녀온 여성은 동행한 남성과 함께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해 주문을 하였는데, 차 안에서 주문하는 여성은 "도와주세요"라고 입모양으로 계속 메세지를 보냈다. 매장 직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여성과 동행한 남성을 체포했다. 남성은 여성을 위협하며 자신의 집까지 운전을 강요했으며, 차량 트렁크에서 훔친 총기를 숨기고 있었다. 용의자인 남성은 위협, 절도, 불법 총기소지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샌와킨카운터 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맥도날드가 피해자를 안전하게 도왔다고 전했다. 맥도날드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경찰에게 감사의 인사와 해당 맥도날드 팀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