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최근 3년 간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발생한 전동차 출입문 고장 건수는 167건이며, 이 중 외부 요인으로 인한 고장이 85건으로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 이하 공사)는 이러한 전동차 출입문 고장 건수를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 출입문 고장 중 절반이 외부요인...2-3-7호선 및 출근시간대 주로 발생 3년 간 총 출입문 고장건수 167건 중 ▲승객 소지품 끼임 ▲출입문 비상손잡이 임의취급 ▲전동 휠체어 조작실수로 인한 출입문 충돌 및 변형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고장이 85건(51%)을 차지했다. 외부 요인으로 인한 전동차출입문 고장이 가장 많이 발생한 호선은 2호선, 3호선, 7호선 순으로 나타났으며, 시간대별로는 출근 시간대인 08~10시(24.7%)와 퇴근 시간대인 17~19시(30.6%)에 많이 나타났다. 월별로는 1~4월(56.5%)・7월(11.8%)에 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절기에는 우산 관련 소지품이, 동절기에는 두터운 외투가 출입문에 끼이면서 출입문이 고장나는 경우가 많았다. 공사 관계자는 “2・3・7호선은 다른 호선보다 수송인원이 많아 고장이 자주 발생하며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 활동방해 행위 등에 대한 수사업무를 전담하는 ‘119광역수사대’(이하 광역수사대)가 지난 7월 15일로 출범 2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지난 2년 동안 광역수사대 출범 이후 소방활동방해 등 총 461건을 처리했으며, 출범 첫해 199건, 지난 7월까지 262건을 처리했다. 현재까지 426건을 처리완료 했고, 35건이 진행 중이다. 119광역수사대 출범 전 3년간 소방활동 방해 행위는 ’16년 46건, ’17년 40건, ’18년 7월 15일까지 37건이 발생했다. 서울시 119광역수사대가 출범하기 전, 1년간 긴급출동 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소방차 운전대원 7명이 형사 입건되어 3명이 기소되었으나, 출범 후에는 법률조력을 통하여 형사입건 된 14명 중 현재 진행 중인 1건을 제외하고, 13명 모두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지난 1월 27일, 119구급차 출동 중 신호위반으로 교차로에서 추돌사고를 내 상대측 탑승자 2명을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로 소방차 운전자인 구급대원 A씨가 불구속 입건되어 검찰에 송치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도입 지연 등 최악의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실직폐업 등으로 일자리를 찾는 서울시민 100명을 연결해 주는 ‘농촌일자리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9월부터 11월 중 총 2회에 걸쳐 총 100여명이 9박 10일간 강원도 춘천‧양구‧인제 3곳에서 토마토, 사과, 고추 수확 등 농촌 근로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시와 농림축산식품부, 강원도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농촌일자리 지원사업’의 참여자는 농가에서 제공하는 임금과 별도로 교통·숙박·상해보험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농가 현장에 배치될 전문 관리인력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관리를 제공받게 된다. 서울시는 8월 19일(수)부터 9월 4일(금)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1차 신청자를 온라인 모집한다. 신청자는 의사소통 능력, 참여의지 및 기초체력 확인을 위한 사전 인터뷰와 현장 실습을 거쳐 선발되며, 최종 선정자는 지역농가 연결 후 9.15(화)부터 최소 10일간 근로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에서 ‘농촌일자리 지원사업’을 검색하거나, 신청 페이지를 통해서 8월 19일(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역대 최장 기간 이어진 장마와 코로나19에 지친 여름, 공예로 시원하게 여름을 나 보는 건 어떨까. 생활소품부터 장신구 등 다양한 공예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고,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 공예창업 상담까지 다채로운 공예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에서 8월 20일 목요일부터 23일 일요일까지, 2020 서울여성공예축제 <공예만세6 ‘안녕, 언택트 공예생활’>을 개최한다. ‘안녕, 언택트 공예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상황을 반영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공예축제가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수준 높은 공예품을 특별할인가로 만날 수 있다. 그밖에도 공예창업에 관심있는 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실시간 스트리밍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2020 서울여성공예축제 <공예만세 6> ‘안녕, 언택트 공예생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서 받아볼 수 있다.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www.sisul.or.kr)은 14일부터 10월14일까지 ‘2020 청계천 스토리텔링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청계천과 관련된 개인적 추억’ 및 ‘청계천과 연관된 역사적 이야기’ 등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작품은 해상도 300dpi, 4컷~30컷 사이로 구성된 웹툰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출품 작품의 공감도, 예술성, 활용도, 창의성을 심사하여 10개 작품을 우수 작품으로 선정하고 총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지급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10월중 발표 예정이며, 수상작은 각종 정책자료, 홍보기념품, 홍보물, 누리집(홈페이지),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청계천을 홍보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 및 전화(02-2290-7134)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계천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의미있게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에서 시민여러분들이 소중한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7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후 4시경 양화한강공원에서 날개를 다쳐 수풀 사이에 숨어있던 백로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강사업본부는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지난6일부터 11개 한강공원 전역을 통제하고 펄(뻘)청소 등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가 일제잔재를 청산하기 위해 토지‧건축물대장에 일본인·일본기업 명의로 돼 있는 약 3천 건의 토지와 건축물을 일제 정리한다. 현재 건물이나 토지가 없는데 대장상에 존재하는 경우는 말소시킨다. 부동산 공적장부는 물론 대법원 등기소에 존재하는 등기부까지 정리할 계획이다. 또 대장상에는 존재하고 건물이나 토지도 실제 존재할 경우엔 국유화할 수 있도록 조달청으로 이관한다. 이번 사업은 광복 75주년을 맞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유기적 협력으로 추진하는 ‘부동산 공적장부에 존재하는 일제 흔적 지우기’ 사업이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조달청, 법원행정처 등 관련기관 부동산 정보 공유를 통해 일본인 명의의 토지 262건과 건물 2,760건에 달하는 총 3,022건에 대해 조사·정리한다. 9월까지 전량 현장 확인 후 항공사진판독, 과세여부 등 면밀한 조사를 거쳐 실체가 없는 공적장부에 대해 말소 처리할 계획이다. 시민 편익을 위해 무료 등기촉탁을 대행해 해당 등기부까지 전량 말소시킬 계획이다. 김학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지금까지 우리 실생활에 존재하는 일제 강점 흔적을 찾아내 그 잔재를 청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며 “일제 흔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지난 8월 6일(목)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 임직원과 함께 사회 진입을 준비하는 청년(만19세-34세)에게 직무 경험 및 지식을 나누는 프로보노 매칭데이, ‘한국씨티은행과 함께하는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잡(Job)담(Talk)’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프로보노 매칭데이’는 지난 2019년부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해온 프로보노 자원봉사 사업 중 하나로, 다양한 기업 및 기관 임직원이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 전문성(경험, 지식 등)을 나눔으로써 본인의 직무를 정리하고 돌아보며 체계화 해보고, 본인의 사회진입 시절을 떠올리며 현재의 ‘나’를 환기해 볼 수 있는 프로보노 봉사활동이다. 이번 ‘랜선잡(Job)담(Talk)’은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12명과 청년 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1부는 한국씨티은행 투자자문부 박근배 부장이 참여하여, 청년의 눈높이로 투자 기본 개념 및 본질을 짚어보는 청년 맞춤형 특강 ‘슬기로운 투자생활’을 진행하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임직원 1인과 대학생 4인이 직무별로 매칭되어, 은행 진입을 위한 커리어 코칭, 주요 행원 직무(수신상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성북구립 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나석원)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의 역할 정립을 위한 ‘두뇌건강증진센터’를 오픈했다. 두뇌건강증진센터는 인지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인지 활동 워크북과 보드게임,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과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정규 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두뇌건강증진센터는 전문인력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보드게임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의 어르신 지도자를 양성하여 어르신들의 내재된 가치와 재능을 활용하고 어르신이 주체가 되어 운영되는 특화 센터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두뇌장사선발대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즐겁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석관실버복지센터는 지난 6월 성북구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안심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고 전 직원이 ‘기억 친구’ 교육을 이수하여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받았으며, 치매 예방관리 사업이 우리 시설의 중장기 운영에 대한 특화사업으로 계획되어있는 만큼 더욱 내실 있고 체계적인 치매 예방 선도단체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아기상어 뚜루루뚜루~’ 익숙한 멜로디의 주인공.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글로벌 인기 캐릭터 아기상어, 핑크퐁이 서울시와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한 음원과 영상을 만들었다. 이번 콘텐츠는 모두에게 친숙한 아기상어 노래를 개사한 영상콘텐츠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생활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시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참 고마워요’ 송이다. 아기상어와 핑크퐁의 밝고 귀여운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가사에는 코로나19로 일상 속 생활방역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만큼, 그동안 생활방역에 힘써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자는 내용을 담았다. 가사는 ‘참, 고마워요!’라는 핵심문장과 함께 ‘마스크 쓰기, 아플 때 선별 진료소 방문하기, 깨끗하게 비누로 손 씻기, 기침할 때 휴지나 손수건, 소매로 가리기, 거리두기’ 등의 수칙도 강조된다. 영상은 오는 28일 서울시 공식 SNS와 핑크퐁, 아기상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식 공개된다.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오프라인 매체에서도 상영된다. 서울시 내 옥외전광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석면 걱정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여름 방학기간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실시하는 23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실 공기 중 석면 농도를 조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건물의 석면 해체・제거 사업 완료 후 주사전자현미경을 사용하여 고형 석면 잔재물 및 먼지시료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석면 잔재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시범적으로 의뢰하여 공사 완료 후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공기 중 석면 농도 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향후 학교석면 해체제거공사 표준모델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공기 중 석면 조사는 석면 해체・제거 작업이 완료된 교실의 공기 약 1,200 L(유속 5 L/min, 채취시간 4시간)를 포집해서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약 18,500배 확대하여 석면 입자를 분석하는 방법이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석면 해체・제거를 실시한 일부 학교에서 석면 잔재물이 발견되는 등 부실시공으로 인한 불안감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공기 중에 비산되는 석면까지 꼼꼼하게 조사하여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