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는 버스정류소에서의 막연한 기다림을 해소해 준 ‘버스 정보 안내 단말기’의 540대 추가 설치를 올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핸드폰을 재활용한 ‘고효율 미니형 BIT’를 설치하는 등 소외된 외곽 지역에도 교통 복지를 실현한다. 특히 그동안 BIT 설치가 어렵고, 소외된 외곽 지역, 1개 노선 정류소에 노후 휴대폰을 재활용한 고효율 미니형 BIT를 설치한다. 또한 2020년부터 서울시내 광역버스 정류소 270개소에 BIT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노후되고 장애발생이 잦은 2010년 이전 설치된 BIT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며, 금년에는 디자인을 개선하여 한강대로, 망우로 중앙차로 등 200대를 우선적으로 교체 추진한다. 마채숙 보행친화기획관은 “향후 BIT에 대한 확대 방안으로 핸드폰 등 자원 재활용 업사이클링 및 친환경 설비로 구축을 더욱 확대 할 것” 이라며 “버스노선이 적고 운행 빈도수가 적은 교통시설 소외지역 정류소와 수도권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광역 버스정류소에 확대 보급하여 교통복지 사각지대를 해소 하도록 노력 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돌봄 분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원장 주진우)’이 아이중심 보육서비스를 책임질 ‘국공립어린이집’을 연내 총 5개 자치구에 설치한다. 지난 3월 노원구에 이어 5월 1일(금), 두 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서대문든든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지난 3월 문을 연 노원구를 시작으로 금번 서대문구에 이어 영등포구(7월), 중랑구(7월) 등 총 5개 자치구에 연내 차례로 든든어린이집을 개원하며, '23년까지 각 자치구별 1개소씩 20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대문구로부터 수탁 받아 5년 간 운영하는 서대문든든어린이집은 서대문래미안루센티아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서대문구 거북골로 100)한다. 총 면적은 378.96㎡ 규모로 보육실, 교사실, 원장실, 조리실, 유희실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보육교직원은 NCS블라인드 채용으로 2월 초 선발되었으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 주진우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노원구에서의 첫발에 이어 서대문구에서도 아이중심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이 책임지고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든든한 보육서비스를 제공
(시즌데일리 = 한예설기자) 서울시는 문화비축기지에서 안전하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탱크 산속영화관: 자동차극장’을 5월8일(금)부터 3일간 무료로 오픈한다. 특히, ‘문화탱크 산속영화관: 자동차극장’이 특별한 이유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협력하여 예술의 가치와 삶의 참다운 가치가 무엇인지 되새겨 볼 수 있는 명작 다큐멘터리 영화들로 구성된 점이다. 문화마당에 설치되는 초대형 LED 스크린(가로18m, 세로7m)은 야간뿐만 아니라 주간에도 선명하게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마지막 상영일 일요일(15시~)에는 가족과 함께 한낮의 자동차극장을 찾아보자. 자연과 함께 공원에서 명화를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문화비축기지는 안전하고 쾌적한 자동차극장 운영을 위해 손소독제와 체온계를 비치하고 화장실 이용 시 거리를 두도록 안내하여 시민들의 감염 위험에 대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참고로 사람들이 밀집할 수 있는 카페나 푸드 트럭 등은 운영하지 않는다. 서부공원녹지사업소 남길순 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편성해 가족, 연인,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들과 감사와 나눔을 주제로 다양한 실내 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새활용 재료를 활용, 직접 만들어보는 DIY 제품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한편 가족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습 프로그램은 고마운 분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감사 카드 만들기’, ‘땡큐 브로치’ 키트 등이 있으며, 온라인 개학으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환경교육 키트도 선보인다. 단순 취미활동을 넘어 자원순환의 가치와 새활용의 가능성을 이해하는 환경교육 교재로서의 활용도 주목할 만하다. 성인들을 위한 직조, 바늘땀, 북폴딩아트 등 수공예와 목공을 즐길 수 있는 새활용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편, 원하는 학습키트를 선택해 응모하면 키트를 무료 증정하는 ‘새활용 디자인 키트 하나 골라가세요’ 이벤트도 현재 SNS에서 진행 중이다. 이벤트와 새활용 디자인 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www.seoulu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교육환경에서 더욱 중요해진 자원순환과 새활용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020년 5월 1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하우징랩(Seoul Housing Lab)에 서울시 청년주거상담센터(이하 청년주거상담센터)를 설치한다. 청년주거상담센터는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흩어져 있는 청년 주거정보를 종합상담하며, 청년과 함께 스스로 주거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거생활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센터 운영의 목표이다. 청년주거상담센터는 비대면 상담을 선호하는 청년들의 특성을 살려 SNS, 챗봇, 홈페이지, 전화 등 상담채널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청년들의 주거관련 궁금증이나 문의사항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및 청년주거실태조사, 청년주거 작은 연구모임, 청년 주거권 교육 등을 담당한다. 청년주거상담센터는 2020년 청년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개선 활동 및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서울시 청년주거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청년교류활동 공간 및 지역주거복지센터와 협업하여 변화한 청년의 삶을 반영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주거상담센터 운영 사업은 지난해 서울시가 청년이 직접 정책을 만들고 시행해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재복)은 4월 29일 복지관 잔디밭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곽재복 관장을 비롯한 복지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덕분에 챌린지 수어를 하며 의료진에게 존경과 고마움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직원 한 명 한 명이 줄을 서고, 모양을 만들면서 ‘존경’의 의미의 수어 동작을 하나의 형태로 만들어 냄으로써 참여 의미를 더했다. 곽재복 관장은 “이 순간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투하고 있을 의료진과 관련 담당자 모두를 응원하고, 그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러한 헌신 덕분에 복지관도 하루하루, 서서히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을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가까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곽재복 관장은 다음 참여자로 같은 푸르메재단 산하 기관인 종로장애인복지관을 지목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국민 참여 릴레이 캠페인이다.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6월부터 은평구 골목 곳곳에 AI(인공지능) CCTV가 새롭게 설치된다. AI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범죄 등 이상상황을 자동으로 감지, 자치구 관제실에 빠르게 알려줘 위기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구에는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 이동수단(PM)을 잠시 보관하고 충전도 할 수 있는 ‘스마트 보관소’가 설치된다. 양천구에는 과속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이뤄진 안전행위 위반 차량을 LED 전광판으로 보여주고 단속 과태료 부과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스마트 횡단보도’가 생긴다. 서울디지털재단(이원목 이사장 직무대행)이 시민 안전을 지키고 생활편의를 높이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총 10억 원(시‧구비)을 투입한다. 공모를 통해 3개 자치구와 각 자치구별로 도입할 서비스를 확정하고, 6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①강동구 ‘개인 이동수단 스마트 보관소’ ②양천구 ‘어린이 보호구역 스마트 횡단보도’ ③은평구 ‘CCTV 딥러닝 선별관제 서비스’다. 첫째, 강동구 ‘개인 이동수단 스마트 보관소’는 자전거 거치대처럼 개인 이동수단을 보관하고, 보관 중 충전도 가능한 공간이다. 전동 킥보드 불법주차로 인한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김의욱)는 “코로나 블루” 극복하기 위한 건강·마음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역아동센터와 대학(원)생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건강·마음돌봄 프로그램 운영 지원내용은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의 영양 건강 간식구입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물품 나눔이다. 영양건강 간식은 대학(원)생 자원봉사자가 아동들의 간식 제작을 지원하거나, 제철 농산물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상생을 위해 인근 식당과 협력하여 건강 간식을 조리하여 제공한다. 건강·마음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 마음돌봄과 더불어 지역경제상생 및 농민살리기를 위한 농산물 구입 및 대학(원)생과 지역 자원봉사 활동을 연계하는데 의미가 있다. 건강·마음돌봄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동행 홈페이지(https://www.donghaeng.seoul.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사업부(02-2136-8783)로 하면 된다. 건강·마음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점프문화지역아동센터(송파구) 강명희센터장은 “선생님, 언제 센터 갈 수 있어요? 동행선생님과 공부하고 싶어요..”아이들이 물어봅니다. 코로나 1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한 ‘노원구 예술인 지원 상담소: 노원하랑(이하 노원하랑)’을 4월 29일부터 5월 22일까지 24일간 운영한다. ‘노원하랑’은 ‘함께 높이 날다’라는 순우리말 ‘하랑’에 노원을 더해 코로나 19로 인한 관내 예술인의 피해를 극복하고 함께 날아오르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노원하랑’은 △예술활동증명 신청 △예술인 지원사업 안내 △국고보조금 지원 공모사업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관내 예술인들의 ‘예술활동증명’ 신청에 초점을 맞춘다. ‘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인 예술인패스 발급, 창작준비금 지원 등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복지사업 참여를 위한 기본 절차로 예술인 복지법상 예술을 ‘업’으로 하여 예술활동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제도다.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 사이트에 활동사항을 등록하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심의를 통해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재단은 예술활동증명에 필요한 서류준비,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 사이트 가입 및 업로드 방법 등을 돕는다. ‘노원하랑’ 서비스는 평일 오전 10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가 시내버스 운전자들의 음주운전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온라인 ‘음주측정관리시스템’을 서울시내 전체 127개 시내버스회사에 도입 완료했다. ‘음주측정관리시스템’은 운전자의 음주측정 여부와 측정시간, 결과, 측정당시 모습을 웹서버에 기록하고 버스회사 관리자·서울시 서버에 실시간 전송,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수기 관리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한 것이다. 앞으로 시내버스 운전자는 버스운행 전 음주측정관리시스템을 통해 본인여부를 인증(지문인식)한 후 음주측정을 하게 된다. 버스회사는 이 정보를 모니터링하며 통합관리하고, 서울시도 실시간 관리‧감독할 수 있다. 측정 시 카메라가 운전자의 모습을 촬영하기 때문에 술을 마신 운전자는 물론, 음주 측정하지 않은 운전자, 대리 측정자까지 모두 잡아낼 수 있다. 기존에 사람이 확인하고 수기로 기록하면서 발생했던 관리상 공백의 여지마저 봉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버스운행 전까지 운전자가 음주측정을 하지 않거나, 측정 후 혈중알코올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0.01%)이면 관련 내용이 버스회사 관리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돼 즉각 조치가 가능하다. 음주측정관리시스템은 서울특별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가 역대 ‘서울서베이’를 통해 감염병에 대한 서울시민의 위험인식을 들여다본 결과, 대규모 감염병 사태를 경험한 직후 감염병에 대한 위험인식이 이전에 비해 현저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 186명 확진자와 38명 사망자 발생)가 발생한 '15년과 이듬해인 '16년에는 감염병을 실업이나 자연재해보다도 더 위험한 사회문제로 인식했다. 감염병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이런 높은 위험인식은 대규모 감염병 유행 후 2~3년가량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향후 서울시민들의 위험인식 변화를 유추해보고, 감염병 이후 사회를 준비하는 데 있어 유의미한 분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 서울서베이’를 통해 본 서울시민의 생활상을 보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인프라를 기반으로 온라인 쇼핑이 이미 일상이 됐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구매가 가능한 온라인 쇼핑과 배달이 활성화 되고 재택근무, 온라인교육이 확대됨에 따라 디지털 사회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