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용인시는 글로벌 기후 에너지 시장협약(GCoMㆍ지콤)에 공식 서명하고 친환경 생태도시의 국제적 위상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지콤(GCoM)은 기후변화 대응과 대체에너지 확대 등을 목표로 지난 2016년 출범한 국제기구다. 전 세계 138개국의 도시 1만 곳이 가입되어 있으며, 국내에선 서울특별시, 경기 수원시 등 21곳이 활동 중이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가입으로 시는 2년 내에 지역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등록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값과 추진전략을 세워 이행하게 된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란 건물, 도로수송, 폐기물 등 온실가스 배출원을 규명하고 각 배출원에 따른 배출량을 산정해놓은 것으로 감축 목표의 기준이 된다. 감축 목표를 달성하면 ‘기후행동 이행 배지’를 받을 수 있어 시의 국제적 위상이 강화된다. 이날 백군기 시장은 전세계 125개국의 지방정부 2500곳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공식 가입신청서도 작성해 함께 전달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11일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를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여주세종문화재단은 12월 송년의 달을 맞아 영상문화를 통한 색다른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제공해주기 위해 자동차영화관을 연다. 더불어 이번 자동차영화관은 독립영화 주간을 맞아 여주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위한 ‘영화감상문 백일장’도 진행한다. 오는 12월 3일(금)부터 12월 25일(토)까지 금은모래캠핑장 제1 주차장에서 문을 여는 자동차영화관은 ‘동네방네영화관 – 차에서 영화보자 시즌4’로 기획됐으며 주말마다 총 8일간에 걸쳐 열린다.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여주도시관리공단과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진행되는 자동차영화관은 너비 20m의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수준 높고 작품성을 인정받은 상영작 위주로 구성됐다. 첫날인 12월 3일에는 ‘앨프’가 상영되며, 12월 4일은 ‘프린세스에미 마법책의 비밀’, 12월 10일과 11에는 블록버스터 영화 주간으로 ‘모가디슈’와 ‘발신제한’이 각각 상영된다. 12월 17일과 18일에는 독립영화 주간으로 다큐멘터리 ‘송해 1927’, 12월 18일 ‘파이터’,가 상영되고, 12월 24일에는 ‘매직스쿨 초록마법사 아우라의 대모험’, 12월 25일에는 ‘부니베어;애들이 줄었어요’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가평군은 대학생들의 군정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높이고 군정현장방문 등 다양한 행정체험 및 학비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2년 동계 대학생군정체험활동」 참여자를 이달 2일 10:00부터 10일 18:00까지 공개 모집한다. 군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한 인터넷접수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자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모집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하여 가평군으로 되어 있는 대학 재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최근 1년 이내(2021년 동계, 하계) 군정체험 참가자로 활동했던 학생, 2022년 2월 졸업예정자, 대학원생, 휴학생, 사이버대·방송통신대·야간대학·평생교육원·학점은행제 등록기관 재학생은 제외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본인(혹은 그 자녀), 한부모가족 자녀, 장애인 본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 대상자(혹은 그 자녀),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근무기간은 2022년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이며, 주 5일(월~금)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참여자에게는 가평군 생활임금(1일 80,080원)에 준하여 개근 시 주휴 4일을 포함하여 1,922천원의 참가보상금이 지급된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광명문화재단은 12월2일부터 12월4일까지 3일 동안 광명극장에서 ‘메타버스로 새로운 감각 깨우기’를 주제로 2021년 광명문화예술교육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와 메타버스 트렌드의 동시대적 변화를 반영하여 현재 문화예술교육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공론화하기 위해 전시 및 체험 행사, 강연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하였다. 문화예술교육 전시프로그램인‘메타 광명 유니버스’는 3D 웹 메타버스 세계에 메타 광명을 만들어, 유저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관람할 수 있게 한 메타버스 및 AI 체험존이다. 문화예술교육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과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성하였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LED 아트 램프 만들기’는 아두이노와 네오픽셀 LED 작동원리에 대해, ‘전자회로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는 블루투스 통신과 스피커 원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은 ‘나만의 향을 찾아서(겨울비 룸 스프레이 만들기)’, ‘Heart 마음 정화(인센스 만들기)’, ‘내 몸을 치유하는 힐링밤 만들기’이다. 이 체험 행사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대구 한 카페 점주가 ‘아줌마 군단’이라며 손님들의 얼굴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하고 비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네 카페 SNS를 팔로우해두었는데 점장이 '손님 저격(타인을 비난하기 위해 온라인에 글을 올리는 행위)'을 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저희 동네 카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해뒀는데 거기 점장 계정 게시물 봤다가 깜짝 놀랐다"고 언급했다. 사진에는 점장이 CCTV를 캡처한 화면과 자신이 카페에서 찍은 사진 등 손님을 저격하는 내용이 담겼다. 점장은 손님 수보다 적은 주문을 한 이들을 '아줌마 군단'이라고 지칭하며 이들이 테이블에 앉아 있는 모습의 CCTV 화면을 올렸다. 또 매장 외부와 분리된 커뮤니티룸에서 수업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도 올렸다. 그는 "학원 차리신 분. 칠판까지 들고 오는 열정으로 봐 드림"이라고 적었다. 포장해 온 음식을 옆 테이블에 둔 모습을 보고는 "오늘은 족발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들에는 모자이크가 처리가 돼 있지 않았다. 이 밖에도 타 카페의 컵을 버리고 간 손님을 향해서는 컵에 적힌 이름을 거론하며 "○○○ 찾습니다"라고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남양주시는 비대면·디지털 사회로의 변화 트렌드에 발맞춰 다음 달 1일부터 2주간 매주 수, 목요일에 『미래를 만나는 평생학습, 메타버스 입문 12월 과정』을 진행한다. 메타버스란 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 세계가 혼합된 3차원 가상 세계를 의미한다. 기술 발달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최근 주목받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시는 올해 10월부터 운영한 『메타버스 입문과정』의 높은 참여율과 수강생 만족도를 통해 미래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12월 과정은 증강현실(AR) 콘텐츠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임 등의 기능을 갖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를 활용해 제페토 월드 체험 및 아바타로 소통하기 등 흥미로운 학습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습 일정과 세부 내용은 다산서당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3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강의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성남시는 오는 12월 21일부터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기존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되고, 표지 안쪽 면은 태극 문양, 불국사 석가탑 등 우리나라 문화유산 이미지로 디자인됐다. 종이 재질이던 개인정보면은 플라스틱(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바뀌어 사진과 기재사항을 레이저로 각인한다. 민감한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표기하고, 여권 번호 체계를 변경하는 등 최신 보안 요소가 적용된다. 48면이던 여권 면수는 58면으로, 24면이던 여권 면수는 26면으로 각각 늘어난다. 기존 ‘책자형 사증란 추가 제도’는 폐지된다. 성남시 민원여권과 관계자는 “차세대 전자여권은 갈수록 고도화하는 위·변조 기술을 선제 대응해 자국민을 보호하고, 출입국 편의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청 1층 종합민원실의 여권 발급 건수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1만3710건(하루 평균 456건)을 기록해 전국 239곳 여권 발급 대행 기관 중에서 경기도 여권민원실 다음으로 많았다. 이후 여권 발급 건수는 세계적으로 줄어 성남시 여권 발급 건수도 지난해 2만7206건, 올해 1만3492건에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한성백제박물관은 다문화 가정 대상 문화교육 사업 기획 및 운영에 대한 협력 사업을 위해 지난 11월 18일에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밝혔다. 최근 다문화 가정 학생의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청소년 교육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때이다. 특히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청소년에게 한국사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박물관 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박물관의 다문화 교육을 활성화시키고 교육 운영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①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이 문화시민으로서의 의식을 고양할 수 있는 교육, 행사, 연구, 출판 등의 협력, ②양 기관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 가족의 문화교육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지식 및 정보 교환, ③기타 양 기관이 목적 사업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상호 협력 사업 추진등이 있다. 양 측은 업무협력의 첫 사업으로서 다가오는 12월 23일에 2021년 세계시민포럼 연차대회 “괜찮아, 잘 될거야!(All is Well!)”를 온・오프라인에서 공동개최하기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양주시는 오는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2021 양주문화재야행(夜行)’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주관 공모사업인 ‘2021 양주문화재야행’은 조선시대 양주목의 중심지였던 양주관아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문화 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양주문화재야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그간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한편,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버들고을, 달빛에 물들다’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재 VR, 애니메이션, 뮤지컬, 문화재 해설 토크쇼, 양주시 특산물 판매, 문화재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은 양주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www.양주문화재야행.com)와 양주시 유튜브 채널 ‘626년 양주’, SNS를 통해 가능하며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 양주를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유산을 관람하며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호)는 지난 20일 글로벌다문화센터 가족과 지속적인 가족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하남사랑나눔가족봉사단, 18기 사랑나눔 가족봉사단, 하나미봉사단 등 총 20가족이 모여 ‘함께라서 행복한 온(on)나눔 트리(tree)’행사를 가졌다. 이번 ‘함께라서 행복한 온(on)나눔 트리(tree)’ 행사는 시군자원봉사센터 제2차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하남시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한 이웃임을 서로 경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다문화 가족의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지원 및 문화교류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된 행사였다. 활동에 참여한 가족봉사단 단원은 “처음 만난 다문화 가족과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봉사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오늘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살고 싶은 하남시’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하남시민들에게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경기 용인시의 한 곰 사육장에서 탈출한 반달가슴곰 5마리 가운데 1마리가 추가 사살됐다. 남은 1마리는 추적 중이다. 지난 22일 경기 용인시의 곰 사육농장에서 탈출한 반달가슴곰 1마리가 또 사살됐다. 당국은 눈이 내리는 등 기상 악화로 인해 23일 오후 6시께 수색 작업을 중단하고 24일 오전 7시께 남은 1마리 포획 작전에 나설 방침이다. 포획단은 곰을 생포하려고 했지만, 수색견들이 짖는 소리에 놀란 곰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바람에 마취총을 쓸 겨를 없이 곧바로 사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곰이 발견된 곳은 탈출한 사육장에서 직선거리로 600m가량 떨어진 야산이다. 나머지 1마리에 대해서는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곰들은 22일 오전 10시 30분쯤 처인구 이동읍의 곰 사육농장에서 탈출했다. 최초 5마리가 우리 밖으로 나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강유역환경청 직원이 농장 인근에서 3마리를 발견하고 2마리를 유인해 생포했고 1마리는 사살했다. 이 곰은 갑자기 튀어나와 포획단을 향해 달려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반달가슴곰이 사살된 지점은 곰이 탈출한 사육농장에서 직선 거리로 2km 가량 떨어진 위치다. 시와 포획단은 사살된 곰이 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