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지난달 수입차 판매 상승세가 반도체 공급 차질 여파로 한 풀 꺾인 가운데 BMW가 올 들어 처음 메르세데스-벤츠를 꺾고 수입차 1위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1만8천764대로 전년 동기보다 22.6%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8.0% 줄었다. 수입차 월간 판매량이 2만대를 밑도는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10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4824대로 1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3623대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아우디 2639대, 볼보 1125대, 지프 750대, 폭스바겐 719대, 미니 701대, 렉서스 656대, 쉐보레 572대, 혼다 526대, 토요타 521대, 포르쉐 512대, 포드 502대, 랜드로버 327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915대(58.2%), 2000cc~3000cc 미만 5759대(30.7%), 3000cc~4000cc 미만 1361대(7.3%), 4000cc 이상 208대(1.1%), 기타(전기차) 521대(2.8%)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4950대(79.7%), 미국 2111대(11.3%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오산시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오산형 민주시민교육 ‘2021 시민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일 전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함께하는 ‘2021 시민교육한마당’은 SDGs 17개 목표와 관련 전문가 17인의 특강으로 오산시평생학습관을 비롯해 오산남부사회복지관, 오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 유엔군초전기념관, 죽미령평화공원, 맑음터공원 등 오산시 전역에서 열린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2015년 UN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의제로 지속가능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이다.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라고도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Leave no one behind)'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 등 5개 영역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2021 제2회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11일 글로벌평생학습도시 오산 사례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메타버스 ▲공정무역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책으로 우리 다시 함께’를 주제로 2021 제9회 양주 북 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북 페스티벌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맞아 시민의 독서문화 욕구 충족과 다양한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책 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공립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등과 함께 진행한다. 옥정호수·고읍·희망·광적 등 관내 공립도서관에서는 이임복 세컨드브레인 연구소 대표, 임진모 음악평론가, 정우철 도슨트, 윤대현 정신의학과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대중문화 저변을 확대할 주제 강연회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15개 사립작은도서관이 참여하는 작가 초청 강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지역서점으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공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주제 공연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책읽는 양주’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서점과 사립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은 각 시설로 전화, 문자, 현장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규모로 진행되지만, 현장에서 시민들이 다 함께 독서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서울교통공사가 최근 5년 간 서울 지하철 내 에스컬레이터 넘어짐 사고를 집계한 결과, 총 257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달 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4~5건 가량으로 결코 적지 않은 수치다. 특히 신체 반응이 빠르지 않은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사고가 150건(58.4%)으로,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넘어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역은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13건)이었다. 일일 수송인원이 53,963명(2021년 9월까지 기준)으로 혼잡한 역이며, 에스컬레이터 대수 또한 12대로 많은 데다 인근 상업지역(쇼핑몰・아울렛 등)에서 물건을 사고 지하철을 타는 인원이 많은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여기에 1호선과의 환승 시 어르신들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다 발생한 사고도 많았다. 넘어짐 사고의 유형은 다양했다. 보행보조기나 물건을 가득 실은 손수레 등 큰 짐을 든 승객이 에스컬레이터에서 균형을 잡지 못하거나, 도착 시 끝부분에 있는 턱 부분에 짐이 걸려 넘어지면서 발생하는 사고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 외에 술에 취한 채 에스컬레이터를 탑승하다 손잡이를 놓치는 등 부주의로 인한 사고도 있었다. 자체 집계된 경미 사고까지 합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지난달 이탈리아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화산 가스가 닷새 동안 9000여㎞를 날아 한반도 상공까지 넘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화산 가스가 높은 고도에서 이동해 지상에 미친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천리안위성 2B호는 최근 이탈리아 에트나 화산에서 나온 아황산가스(SO₂)가 한반도 북쪽 상공을 지나는 모습을 영상으로 포착했다. 에트나 화산은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동부에 위치한 유럽 최대의 활화산이다. 지난 2월16일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분화 중이다. 한국 시각으로 지난달 23일 오후 5시에도 대규모로 폭발했다. 한반도에서 9000여km 떨어진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화산 분화임에도 대규모로 폭발한 탓에 화산가스가 아시아 지역까지 이동했다.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이 강원도 일부 지역의 상공을 통과한 화산가스의 국내 영향을 살펴본 결과, 10월 28일 당시 이곳 일대의 지상관측소 아황산가스 농도에는 큰 변동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아시아 지역 내로 이동하기 전까지 하루 1~2회 정도 관측이 가능한 유럽의 저궤도 환경위성(TROPOMI) 자료를 이어붙여 에트나 화산가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용인시박물관이 오는 3일부터 동지 맞이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가 우편으로 교육 키트를 받은 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운영된다. 교육 키트는 동지의 의미와 풍습을 알 수 있는 활동지와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동치책력(달력)’ 만들기, 부모님의 건강을 비는 ‘동지버선’만들기, 비누클레이로 ‘동지팥죽’ 만들기, 우리 가족 액운을 맞아주는 ‘미니 장승’ 만들기로 구성됐다. 신청은 용인시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선착순 80명 모집으로 대상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서 마련한 동지 체험과 함께 2021년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오는 12월부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인 ‘경기도형 수요응답버스(Demand Responsive Transport, 이하 DRT)’가 운행을 시작한다. DRT는 스마트폰 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실시간 최적의 노선을 만들어 운행하는 버스로,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최초로 도입한다. 첫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파주시는 지난 9월 운송사업자 모집을 통해 총 7개 업체를 평가했으며, 최종적으로 ㈜신성여객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운송업체와 협상을 거쳐 지난 27일 DRT 한정면허를 발급했다. 시는 운송업체가 신속하게 DRT 전용 차량을 출고하고 플랫폼 장비 등을 갖춘 뒤, 시험운행을 거쳐 12월부터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DRT는 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운정3지구의 교통대책 일환으로, 9대의 전용버스가 운행된다. 내년 1월부터는 마을버스 3개 노선 11대도 함께 운행될 예정이다. DRT가 도입되면 버스노선이 없는 운정3지구 입주민들도 도보 1시간 이상 거리의 운정1·2동의 대형마트, 행정기관, 학원·병원 등을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경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가을철이면 서울광장을 가득 메우던 지역 특산물 부스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올해는 랜선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지역특산물을 온라인에서 실시간 판매하는 ‘2021 지역상생박람회 라이브커머스’를 개최한다. 전국 농어촌지역을 대표하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충북 증평군, 경북 예천군 등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20개 회원 지자체에서 추천한 생산자가 참여하여 각 지역 대표특산물을 온라인에서 실시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국내 온라인쇼핑몰의 선두주자인 네이버를 통해 1일 6~8회, 1회당 30분씩 총 32회 진행하고, 방송 중 구매자에게는 최대 20% 할인도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라이브커머스와 함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도 문을 연다고 밝혔다.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한달 간 운영되는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라이브커머스에서 소개된 제품들을 라이브 방송 전후에도 구매할 수 있다. 2021 지역상생박람회 라이브커머스와 스마트스토어에 접속하려면 네이버 포털 검색창에 ‘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쌍용자동차가 개별소비세 종료를 한 달 앞둔 11월, 구매 차종에 따라 개소세 인하 혜택을 한번 더 제공하는 '더블 업 찬스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더블 업 찬스 페스티벌'을 통해 차량을 구매할 경우 할부조건에 따라 최대 80만원을 지원하는 스페셜할부 및 제로할부, 장기 저리할부, 로열티 프로그램, 노후차 지원 등 차종별 다양한 고객 맞춤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를 일시불로 구매하면 최첨단 안전주행 시스템 딥 컨트롤 패키지(or 50만원 할인)를 무상 장착해 주고,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4.3%/~72개월)로 구매 시 80만원을 지원한다. 올 뉴 렉스턴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 스페셜 할부로 구매하면 5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제로(Zero) 할부로 코란도, 티볼리&에어를 구매하면 선수금 30% 납입 시 0.3%(36개월)의 초저리 금리가 적용되며, 올 뉴 렉스턴은 선수금 없이 2.3%(36개월)의 저리할부와 선수금 10% 납입 시 2.7%(60개월)의 장기 저리할부를 운영한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선수금 없이 3.3%(최장 48개월)의 장기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군포시 공직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상권 살리기 운동에 나선다. 군포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군포시 직원들이 관내 상권을 찾아 공공물품 구입 등 상권 살리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상권은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등으로 시는 부서별로 담당 상권을 지정해 월 1회 이상 공동물품 구입 및 개인 장보기, 식당 이용 등 소비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지역상권에 도움을 주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코로나로의 전환에 맞춰 소비진작 차원에서 시 공직자들이 상권 살리기 운동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대희 군포시장은 11월 4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지역 소상공인단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 상권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광명시 청년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청년동’이 26일 문을 열었다. 광명시 청년동(GM YOUTH ZONE)은 (구)광명시평생학습원 4층(경기도 광명시 오리로 854번길 10)에 있으며 908㎡(280평)규모로 조성됐다. 광명시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문화홀, 회의실 3개, 커뮤니티 공간, 미디어실, 녹음실, 밴드실 2개, 개인연습실 2개, 다목적실 2개, 테라스, 스낵바, 휴게실, 사무실 등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시설을 만들었다. 청년동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청년동 운영관련 궁금한 사항은 02-2066-8134로 전화하면 된다. 광명시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 용역 보고회를 총 3회 열었으며, 보고회마다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청년동 조성에 최대한 반영했다. 광명시는 26일 오전 청년동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청년위원, 청년생각펼침공모사업팀, 관내 청년, 박승원 광명시장, 시의원, 청와대 강준행정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소통과 양호경과장,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 정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