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엑소 카이와 함께한 카이X구찌(KAI x Gucci) 컬렉션으로 단장한 새로운 구찌 핀(Gucci Pin)을 공개한다. 구찌 핀은 인터렉티브 디지털 지도의 핀(pin) 모양 아이콘에서 영감을 받은 구찌만의 팝업스토어다. 이번 카이 x 구찌 컬렉션은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매혹적인 댄스 그리고 개성 있는 스타일로 전 세계로부터 인기를 받는 K팝 스타이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인 카이(KAI)로부터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많은 사람의 소중한 단짝 친구이자 카이가 가장 좋아하는 테디 베어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겨있다. 특히 블루칼라의 보우 디테일이 돋보이는 테디 베어 모티브의 기발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은 강력한 문화적 울림을 주며 복슬복슬한 털 뭉치 친구 테디 베어와 인간의 우정을 조명한다. 새로운 구찌 핀은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롯데 백화점 인천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총 세 곳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이곳에서 전개하는 카이x구찌 컬렉션 제품은 럭셔리 패션의 관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접근 방식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올 4월 공원과 숲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돌아올 일상을 준비하고, 탄소 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논의하기 위해 ‘2021 숲으로 도시 혁명’ 웨비나를 2회 개최한다. 숲으로 도시 혁명은 2019년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숲으로 혁명적 전환을 위한 ‘숲으로 도시혁명 9가지 제안’을 선포하고, 2020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공원민주주의’를 주제로 공원의 물리적, 사회적, 심리적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이번 웨비나는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과 탄소 중립 도시로의 전환 등 숲을 통한 회복 사례를 발표하고, 전문가와 함께 토론한다. 웨비나는 2회에 걸쳐 진행된다. 4월 3일(토) 열리는 1차 웨비나는 ‘도시에서의 생태체험과 생태교육’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의 일상을 준비하며 도시 속 공원과 숲에서 다양한 생태적 경험과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불광동친구들 이윤주의 ‘우리동네 생물 다양성 탐사’ 사례를 시작으로 △다른도시의 이행석 PM이 ‘로컬 자원을 활용한 코로나블루 예방실험’과 △양천구청 공원녹지과 임민경 주무관이 ‘양천구 도시농업, 참여와 나눔의 가치’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는 전국 11개 시도 98개 지역기업에서 근무할 서울청년 180명을 3월 25일(목)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청년(서울거주, 만19~39세 이하)들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의 지역기업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청년의 지역기업 근로활동을 지원하는 ‘2021년 도시청년 지역상생 일자리사업’은 서울의 청년들이 지역에 직접 거주하며, 지역기업에서 직무 경력을 쌓고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월 220만원(세전)의 급여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성공적인 지역안착을 위해 장기근무수당을 최대 9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업과 청년 상호 동의 시 유급 사전체험기간(5일)도 별도로 운영한다. 지역기업들은 주로 △제조업(32.4%) △도·소매업(16.7%) △정보통신업(14.7%)에 속해 있으며, 해당 기업들은 △홍보마케팅(22.7%) △기획·관리(16.3%) △연구개발·디자인(각13.6%) 분야에 역량을 갖춘 청년 채용을 희망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경영지원 △영업 △생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일할 인재를 모집할 예정이니, 해당 직무에 관심이 있는 청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장애 부모 가정의 아동이 일상을 누리고 배움을 멈추지 않도록 돕는 ‘2021 장애가정 성장-mentoring(이하 성장멘토링)’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 9명을 3월 26일(금)까지 모집한다. 성장멘토링은 저소득 장애 부모 가정의 7~14세 아동에게 대학생 멘토로서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지원, 건강관리,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멘토 지원 자격은 대학(원)생 또는 휴학생 자원봉사자로 전공은 무관하며 정기적인 1:1 멘토링 활동이 가능한 자로 초등학생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진 자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성장멘토링 사업은 올해로 13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재활협회가 공동 지원한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멘티와 멘토 총 18명을 각각 1:1 매칭해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을 실시한다. 활동 내용은 △발대식 1회 △학습 및 일상생활 활동 20회 △문화 활동 4회 △우리두리캠프 1회 △멘토 간담회 3회 △(조)부모 간담회 1회 △연말 사례 발표회 1회 등이다. 멘토 특전으로는 활동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 지급과 연말 우수멘토의 시상 등이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취업시장 불황이 장기화되고 작년 코로나19 악재까지 겹치면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 고용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청년 일자리 1,000개의 꿈」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졸업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유망 분야에서 일하면서 일 경험과 직무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일자리(기업)를 발굴해 청년과 매칭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최대 월 223만 원의 임금을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정책 당사자인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설계해 제안하고 실제 예산 편성까지 주도한 ‘청년자율예산’으로 만들어진 사업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된다. 서울시는 '91년~'96년생을 일컫는 ‘에코세대’들이 졸업 후 노동시장에 계속 유입되고 있지만 기업은 코로나19로 신규채용을 축소하고 기존 일자리마저도 감소하고 있는 ‘3중고’ 속에서 청년들의 사회 진출이 지체되지 않도록 하는 데 방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총 1,000개 일자리를 발굴해 1,000여 명에게 지원한다. ①‘포스트코로나’ 일자리와 ②글로벌기업과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는 ‘청년인턴 직무캠프’ 2개 분야로 추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팝아트의 황제 앤디 워홀의 대규모 회고전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이 2월 26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 내 알트원에서 열린다. 전시 기간은 2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다. 이번 회고전은 이탈리아 주요 미술관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시로, 워홀의 대표 실크스크린 작품과 개인 소장품을 포함한 150여점이 공개된다. ‘미래를 예견한 예술가’ 앤디 워홀의 팝아트 작품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전시다. “미래에는 모든 사람들이 15분 동안 유명해질 것이다”라는 앤디 워홀의 말은 오늘날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현실이 됐다.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이목을 끄는 포스트를 올려 잠시 동안 ‘좋아요’ 세례를 받는 세상이다. 전시는 이 지점에서 시작해 “Be Famous!”라는 슬로건으로 인플루언서로서 앤디 워홀을 상상해보고, 시대를 앞섰던 그의 예술 세계 전반을 둘러본다. 앤디 워홀 하면 떠오르는 강렬한 컬러의 마릴린 먼로, 캠벨 수프 같은 오리지널 대표 작품은 물론, 실크스크린 작업의 바탕이 된 폴라로이드 사진 및 최근 재평가되는 후기 작품들을 통해, 예술과 소비 문화의 경계를 철저히 무너트리며 ‘팝아트’ 장르를 새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올해 더 편리하고 풍성해지는 문화누리카드의 다섯 가지 변화를 소개하고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카드발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카드 한 장으로 도서·음반 구입부터 영화, 공연, 여행, 스포츠 관람까지 문화생활 전반을 향유할 수 있는 카드다. 6세 이상(201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서울의 경우 40만명 정도가 해당한다. 대상자가 발급 기간(2월 1일~11월 30일) 내에 카드발급을 신청하면 예산 범위 내에 29만명까지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의 다섯 가지 변화는 1. 지원금액 상향 2. 자동재충전 시행 3. 모바일 앱 출시 4. 온라인 가맹점 확대 5.가정 위탁 아동 카드발급이다. 첫째,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1인당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 상향된다. 세대당 1개의 카드로 총 15명(총 150만원)까지 합산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둘째, 올해부터는 자동재충전 서비스를 도입해 2020년 카드발급 수급 자격을 유지하고 있을 경우 별도의 주민센터 방문이나 온라인 신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한 발걸음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빠진 예술가들의 작은 희망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 이하 공사)가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설치된 ‘아트건강기부계단’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8,420,740원을 365mc병원(대표원장협의회장 김하진, 이하 병원)과 함께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에 11일(월)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내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문화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예술・창작 활동에 큰 지장을 받은 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와 병원은 2017년 3월 협약을 맺고 강남구청역에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 수만큼 기부금이 쌓이는 ‘아트건강기부계단’을 설치했다. 역사 내 해당 계단을 이용하는 시민 1명 당 20원씩 병원에서 지원해 기부금을 함께 조성하게 된다. 2020년 ‘아트건강기부계단’ 이용자 수는 421,037명으로 작년보다 소폭 감소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역을 이용하는 승객이 약 40% 가량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공사와 병원은 이후에도 기부금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는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35,000여명을 긴급 전수조사 하고, 아동학대 전담 대응팀을 신설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대응까지 공공 역할을 강화한다. 먼저 고위험 아동 35,0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3년간2회 이상 학대 신고 된 아동 658명, e-아동행복시스템을 통해 파악된 방임위험 아동 34,607명을 대상으로 3월까지 긴급 점검에 나선다. 최근 3년간 2번 이상 학대신고 된 아동 658명은 자치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합동으로 가정을 방문해 아동학대 여부를 확인하고 부모 등 모든 가족에 대한 심층 면담 등을 통해 위험도에 따라 아동학대 수사 및 사후관리를 연계하고, 방임위험 아동 34,607명은 자치구 찾동(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면담을 하고 필요한 조치에 나선다. 서울시 차원의 아동학대 예방 총괄조정 기능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 가족담당관 내에 ‘아동학대대응팀’을 신설해 자치구, 아동보호전문기관, 서울경찰청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학대피해 아동 보호 및 위기아동 발굴시스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총체적 대안을 찾기 위한 ‘서울시 아동학대예방협의체’도 구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은 2020년 마지막 작가 등용문으로 11월 1일부터 한 달간 국민을 대상으로 ‘제40회 한국문학세상 신인상’ 작품을 인터넷으로 공모해 2명을 당선자로 선정했다. 수필 부문에서는 심정자(77세·인천문인협회), 시 부문에서는 이용대(72세)가 당선됐다. 김영일 심사위원장(시인·수필가)은 심정자 수필가에 대해 “수필 ‘애완견 둘리’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하나의 가족이라는 것을 누구나 공감하고 느낄 수 있도록 진한 감동으로 그려냈다”는 심사평을 남겼다. 이 작품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손녀가 강아지를 원해서 흰색과 갈색 털을 가진 시츄를 분양받고 3대가 10년 동안 사는 이야기를 다뤘다. 애완견이 냉장고 문에 오줌을 자주 싸 문짝이 녹슬기 시작했고, 출근하고 등교하는 바쁜 시간에도 방문 앞에 방뇨해놓고도 자기만 예뻐해 달라고 매달리는 행동 때문에 가족과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잔잔한 감동과 교훈으로 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용대 시인은 시 ‘눈깔사탕’외 2편을 통해, 콩밭에서 가꾼 열무 몇 단과 애호박 대여섯 개를 광주리에 이고 십리 길을 걸어서 장에 갔던 할머니가 광주리에서 꺼내준 눈깔사탕이 얼마나 달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 지하철 신림선 서림역(2022년 개통 예정) 인근에 ‘신림동 240-3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 413세대(공공임대 89세대-SH선매입 14세대 포함, 민간임대 324세대)가 건립된다. 내년 3월 중 착공해 ‘23년 09월 입주 예정이다. 기존 근생시설로 이용되던 대지에 총 연면적 32,088.19㎡ 규모의 지하4층~지상16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 모두갖춤 붙박이 가전 가구 무상설치, 주민공동시설(체력단련실, 휴게실, 세대창고) 등을 설치하여, 청년의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질을 세심하게 고려한 시설계획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우선 주택 내부는 입주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가전을 모두갖춤으로 무상 제공하고 우수한 평면설계를 도입했다. 또 주거 쾌적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주택에 확장형 발코니를 계획했다. 특히 지상1층은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여 지역주민들의 통행 및 쉼터를 조성하고, 지상1, 2층은 대상지 일대가 녹두거리라 불리는 서울시 대표적 대학가임을 고려하여 청년들의 생활, 문화 플랫폼인 청년활력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