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안심이 앱’이 개통 1년 7개월 만에 전국 서비스로 확대된다. 정부와 협력해 내년 하반기 중 순차적으로 전국에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는 목표다. 안심이 앱은 서울 전역 약 4만대 CCTV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해 구조 지원까지 하는 24시간 시민 안심망이다. 시는 작년 6월 안심이 앱이 성범죄자 현행범 검거에 일조하며 실효성을 검증한 것을 계기로 국토교통부, 여성가족부와 전국사업으로 본격 추진하게 됐다. 전국 서비스는 각 지자체에서 개발한 여성안심 앱에 서울시 안심이 앱의 ‘긴급신고’, ‘안심귀가 모니터링’을 주요 기능으로 포함시켜 시행된다. 국토교통부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서울시의 안심이 관제 기능을 넣어 각 지자체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여성안심 앱을 다운 받은 서울시민은 물론 전국 국민 누구나 거주지역이 아닌 타 지역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해도 앱을 사용해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은 서울시를 벗어난 지역은 서비스 지원이 제한적이었다.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휴대폰을 흔들어 도움을 요청하면, 현재 위치정보가 관제센터에 전송된다. 실시간 CCTV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는 23일 국민록커 가수 윤도현 씨와 자전거 전문 유튜버 등 11명을 ‘서울시 자전거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 홍보대사 위촉은 지난 2016년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신수지 씨 이후 4년만이며, 윤도현씨를 포함해 자전거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 따릉이를 타고 자전거 대회에 출전한 이색경험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대중적인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 윤도현 씨는 환경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을뿐만 아니라, MBC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여러 매체에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방영되는 등 평소에도 자전거 마니아로 익히 알려져 있다. 이번 자전거 홍보대사는 기존의 여타 홍보 대사와는 다른 다양한 구성원이 눈길을 끈다. 자전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다수 포함돼 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자전거 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특히 기존에는 대중적인 이미지와 친근함을 기준으로 홍보대사를 구성했다면, 이번 ‘자전거 홍보대사’는 실제로 자전거에 밀접한 연관성이 있으면서도, 시민에게 자전거 정보·정책을 알리는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더해 네티즌들의 소통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는 작년에 이어 한반도 미래 리더 양성 프로젝트 ‘서울시 평화‧통일 청년리더’ 시즌2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평화‧통일 청년리더 시즌2는 청년들의 관심사인 ‘포스트 코로나 한반도 평화경제’를 주제로 아카데미 교육, 통일캠프, 평화통일 서포터 등 6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즌2 참여자는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 중 10명은 1기 청년 리더들이 멘토로서 참여하게 된다. 모집‧선발은 올해 서울시 청년리더 양성사업 수행단체인 ‘흥사단민족통일운동본부’에서 진행한다. 황방열 남북협력추진단장은 “현재와 같이 어려운 남북관계일수록 한반도 평화와 미래에 대해 관심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통일 미래세대인 대학생,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요구된다”며, “국내외 코로나19 확산으로 계획했던 사업 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안전관리대책을 철저히 하고 온라인 방식을 적극 활용하는 등 서울시 청년리더들이 의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은 2호선 시청역에서 안전관리요원으로 근무하는 남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3명은 시청역 내진보강 공사 등과 관련, 공사업체(현도종합건설)에서 임시로 채용한 직원으로 공사 현장의 위험 지역 출입 통제 업무를 맡았다. 모든 근무자들은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청역에서 근무한 안전관리원과 공사현장 관리자 13명 중 12명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완료했으며 3명이 양성판정, 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검사를 받지 않은 1명은 거동이 불편해 보건소 동의 하에 자가 격리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15일 밤 8시 40분경 현장소장으로부터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은 직후 공사를 중단하고 당일 시청역 전체를 대상으로 방역을 완료했다. 아울러 17일부터 3일 간에 걸쳐 추가 방역 소독을 시행한다. 시청역에 근무하는 역 직원과 사회복무요원, 청소직원 등 39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으나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중구보건소 등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없으며, 검사 결과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의 버스정류소가 미래형으로 진화한다. IoT센서로 버스가 지정된 위치에 정확히 정차하고, 스크린도어를 설치해 승객들은 우르르 움직일 필요 없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다. 천정에는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고, 벽면에는 식물 수직정원을 조성해 미세먼지로부터 쾌적한 정류소로 탈바꿈한다. 냉‧난방기도 설치돼서 여름에는 폭염을, 겨울에는 추위를 피할 수 있다. 일부 정류소는 실내형으로 조성돼 내부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도 있다. 무료 와이파이와 핸드폰 무선충전기도 설치된다.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 손잡이와 음성안내 기능도 설치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서울시내 버스정류소를 단계적으로 ‘스마트쉘터(Smart Shelter)’로 전면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최첨단 ICT기술, 신재생에너지, 공기청정시설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세계 최초의 미래형 버스정류소다. 올해 10개 중앙버스전용차로 버스정류소에 시범 도입하고, 내년부터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다. 10개소는 이달 중 설치장소를 확정, 8월 설치에 들어가 10월 첫 선을 보인다. 연말까지 기능 보완과 안정화 작업을 위한 시범운영을 거친다. 그동안 몇몇 해외도시에서 냉난방, 녹화 등 특정 기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는 오는 7월 3일까지 청년들이 우리 동네 물순환에 대한 질문에 해답을 찾기 위하여 현장에서 직접 연구하는 ‘슬기로운 물순환 생활’ 리빙랩 경진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슬기로운 물순환 생활 리빙랩 경진대회’는 물순환의 가치와 시행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발굴하고 생활 속 해결책을 찾기 위하여 서울시가 새롭게 시도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함이다.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직접 물 관련 정책 현장을 살펴보고 새로운 해법을 찾는 과정에서 거버넌스(공공경영)를 직접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자들은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Living)인 지역에서 연구를 진행하며 시에서 제시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내가 서울시장이라면 무엇을 할까?’, ‘물이 순환하는 도시는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는 걸까?’ 등의 질문에 대한 해법을 찾아가는 실험과정과 연구 성과를 영상으로 담아 제작하여 제출한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총 4개 팀을 선정 시상할 예정으로 총상금 규모는 7백만 원이다. 선정된 수상자는 오는 7월 24일 개최 예정인 ‘제5회 서울 물순환 심포지엄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창립 3주년을 맞아 진행한 온라인 시민 투표에서, 서울 지하철의 최고 뉴스로 ‘코로나19 우수 대응’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연일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을 반영한 듯, 시민에게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뉴스는 총 5,490표를 받은 “코로나19 대응 우수” 였다. “명실상부한 시민의 발, 2019년 수송인원 27.2억명 달성”이 2,127표를 기록하며 ‘버금’ 뉴스로 선정되었다.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지하철 안전과 편의에 대한 뉴스도 돋보였다. “2호선 신형 전동차 도입”은 1,861표, “안전 5중 방호벽 기반 안전 고신뢰 조직 구축”은 1,566표를 기록하며 각각 3위와 4위로 선정되었다. 작년 새로 도입된 2호선 신조 전동차는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개선 사항이 적용되었다. 공사는 고유의 안전관리체계인 “안전5중방호벽”을 도입, 인적오류 사고를 매년 줄여나가고 있다. “낡은 지하철역의 문화예술 공간화”・“지하철역에 생긴 첨단 농장, 메트로팜” 뉴스도 높은 득표를 기록하는 등, 일상 속 지하철 공간의 변화에 대한 시민의 큰 기대도 느낄 수 있었다. 공사는 노후화된 역사를 ‘서울시 문화예술철도’ 계획에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대한민국과 서울시의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이 전 세계에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홍보포스터 재활용 캠페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하철 역사 내에 있는 초기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홍보물마다 찍혀있는 ‘참 고마워요’ 도장이 바로 그것. 도장에는 ‘생활 속 거리 지키는 당신이 영웅’, ‘코로나19, 당신과 함께 이겨왔습니다. 끝까지 영웅이 되어 주세요’라는 문구가 함께 적혀 있다. 이번 재활용 캠페인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급증하고 있는 일회용품 등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서울시내 35개 지하철역에 부착된 코로나19 초기 포스터 2,000여장을 그대로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감사인사와 지속적인 생활 속 거리두기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박진영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는 그동안 감염병 시대의 새로운 방역표준을 제시해왔다. 포스터 한 장의 의미는 작지만 이번 캠페인은 기존 홍보물을 재활용하면서도 메시지를 참신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혁신파크가 오는 5월 29일(금) 개소 5주년을 맞아 “다시, 함께, 나아가는” 이노페스티벌(Inno-festival)을 연다. 5월 29일 기념식에서는 서울혁신파크 5주년을 축하하고 2기비전을 공유한다. 2기 비전은 ‘전환’, ‘생산’, ‘공유’, ‘공동체’ 등을 중심으로 ①전환 모델 생산기지로 역할 강화, ②사회혁신 가치 연구와 전파로 시민 변혁, ③글로벌 사회혁신 생태계 리더십 구축, ④은평혁신타운 확대 등을 비전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월부터 파크의 미래와 전환 방향을 4개 분과로 나누어 공론 과정을 진행한 결과를 발표한다. 발표와 함께 서울혁신파크와 은평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생태전환도시 은평’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춘천, 전주사회혁신센터,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대만 타이중 사회혁신실험기지, 일본 고베 소셜캠퍼스 등 사회혁신 공간들과 공동 과제 도출 및 우호적 협력 관계를 위한 협약(MOU)등도 체결할 예정이다. 서울혁신파크 5주년 활동상을 담은 기념책 <미래를 만져보실래요?> 출간 기념회와 혁신 어워즈 ‘5주년 명예의 전당’ 시상식이 진행된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서 도시재생 시범 사업으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관광산업 전반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호텔업계의 어려움 역시 날로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여행업, MICE업계에 이어, ‘서울형 호텔업 위기극복 프로젝트’를 시행, 서울 소재 호텔업 살리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총 20억을 투입해 서울 소재 호텔 400곳에 최대 5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현재 영업 중인 서울 소재 호텔 업소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접수기간은 5월 27일(수)부터 6월 12일(금)까지 이다.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도 새롭게 추가됐다. 6월 19일(금) 발표를 통해 최종 400개 업체가 선정되면 사업 관련 비용에 대한 집행내역 증빙자료를 제출하여 사업비를 후지급 받거나, 보증보험 가입 증서를 통해 선지급 받는 방식이 있다. 단, 코로나 19 이후 업계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이 아닌 사업비 형태로 지원되는 만큼, 인건비‧시설부대비‧임대료 등에는 사업비 사용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 또는 한국호텔업협회(www.hotelskorea.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모든 지원은 서울관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 ‘청신호(靑新戶)’를 알리기 위한 유튜브 채널 『청신호TV』가 개국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SH공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청신호TV’를 개국하고, 이를 기념한 특별 생방송 ‘청신호TV 개국 라이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청신호 주택을 비롯해 주거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알짜 정보를 유튜브를 통해 전달하기 위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청신호 TV 스튜디오’를 본사 내에 마련하고 전문 제작팀을 구성했다. SH공사가 전개하는 청신호, 공간복지, 스마트시티, 컴팩트시티, 주거복지 지원활동 등을 적극 알리고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 등 새로운 주거정책 그룹과 소통하며 공간복지 및 주거정책 의제를 이끌어가는 자사 홍보 채널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청신호TV 개국 기념 라이브 방송은 부부의 날인 오는 21일(목) 오후 2시 10분에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된다. 이날 생방송에는 메인 MC를 맡은 개그맨 황영진과 SH공사 김세용 사장이 직접 출연해 ‘청신호TV 스튜디오’에서 약 1시간 가량 미니 토크쇼를 진행한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축하 메시지와 축하 선물 공개, SH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