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기침할 때는 고개를 돌린 후 팔로 가리기, 스마트폰 사용은 조용히, 그리고 이동할 때는 사용하지 않기…지하철에서 꼭 지켜야 할 이용 예절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몰랑이’가 안내한다. 서울교통공사가 Millimages SA(이하 밀리마지, 대표이사 Roch Lener)와 업무협약을 맺고, 밀리마지 사의 대표 컨텐츠인 ‘몰랑이’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인다. ‘몰랑이’는 2010년 국내 작가 ‘하얀오리(윤혜지)’가 창작한 토끼 모양 캐릭터로, 이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해당 동영상은 ‘몰랑이’ 캐릭터가 특유의 깜찍하고 귀여운 행동과 몰랑만의 언어인 ‘몰랑어(한국어, 영어 등을 변형하여 만든 가상의 언어)를 활용, 친근하고 귀엽게 ‘기침 예절’과 ‘지하철 스마트폰 이용 예절’을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영상은 서울 지하철 1~8호선 중 1호선과 4호선을 제외한 전체 노선의 역사 및 전동차 내 행선안내게시기에서 감상할 수 있다. 다만 3호선은 전동차 내에만 표출된다. 올 하반기에는 몬스터 스튜디오(대표이사 정지환)의 대표작인 ‘브레드 이발소’의 캐릭터를 활용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는 매년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실시해 왔던 서울시 모든 공원의 축제 및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다. 현재 각 공원에서는 공원 이용객들에게 오랜 시간 체류가 아닌 산책 위주로 공원을 이용토록 안내하고 있으며, 질서유지를 통해 사람 간 2m 이격거리 유지, 이용객 운집 공간 분산, 방역 강화 및 감염예방수칙 홍보 등 코로나19 예방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코로나19로 4월 ~ 5월 공원 프로그램이 잠시 중단되고 시민들의 공원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집에서도 봄날의 공원을 만끽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20개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체 프로그램은 크게 ① 온라인 교육 강좌 ② 랜선 공원 산책 ③ 이벤트 및 공모 참여 로 구분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금년 어린이날 관련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취소하게 되었으며, 공원 이용객께서는 감염 예방 지침을 준수하여 산책위주로 공원을 이용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서울시에서도 코로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는 버스정류소에서의 막연한 기다림을 해소해 준 ‘버스 정보 안내 단말기’의 540대 추가 설치를 올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핸드폰을 재활용한 ‘고효율 미니형 BIT’를 설치하는 등 소외된 외곽 지역에도 교통 복지를 실현한다. 특히 그동안 BIT 설치가 어렵고, 소외된 외곽 지역, 1개 노선 정류소에 노후 휴대폰을 재활용한 고효율 미니형 BIT를 설치한다. 또한 2020년부터 서울시내 광역버스 정류소 270개소에 BIT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노후되고 장애발생이 잦은 2010년 이전 설치된 BIT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며, 금년에는 디자인을 개선하여 한강대로, 망우로 중앙차로 등 200대를 우선적으로 교체 추진한다. 마채숙 보행친화기획관은 “향후 BIT에 대한 확대 방안으로 핸드폰 등 자원 재활용 업사이클링 및 친환경 설비로 구축을 더욱 확대 할 것” 이라며 “버스노선이 적고 운행 빈도수가 적은 교통시설 소외지역 정류소와 수도권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광역 버스정류소에 확대 보급하여 교통복지 사각지대를 해소 하도록 노력 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돌봄 분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원장 주진우)’이 아이중심 보육서비스를 책임질 ‘국공립어린이집’을 연내 총 5개 자치구에 설치한다. 지난 3월 노원구에 이어 5월 1일(금), 두 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서대문든든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지난 3월 문을 연 노원구를 시작으로 금번 서대문구에 이어 영등포구(7월), 중랑구(7월) 등 총 5개 자치구에 연내 차례로 든든어린이집을 개원하며, '23년까지 각 자치구별 1개소씩 20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대문구로부터 수탁 받아 5년 간 운영하는 서대문든든어린이집은 서대문래미안루센티아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서대문구 거북골로 100)한다. 총 면적은 378.96㎡ 규모로 보육실, 교사실, 원장실, 조리실, 유희실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보육교직원은 NCS블라인드 채용으로 2월 초 선발되었으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 주진우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노원구에서의 첫발에 이어 서대문구에서도 아이중심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이 책임지고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든든한 보육서비스를 제공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잠정 휴관해온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기섭)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새로 준비한 특별전 온라인 전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박물관은 당초 4월 개관에 맞춰 준비한 봄 특별전 <고구려와 한강>을 당분간 일반 공개하기 어렵게 되자 담당 학예연구사가 전시실의 주요 내용을 현장 소개하는 13분 분량의 해설영상을 우선 만들어 공개하기로 하였다. 이번 전시는 지금까지 한강유역에서 발견된 고구려 유적을 소개하고, 고구려의 한강유역 진출과 지배, 고구려가 한강에서 물러나는 과정 등을 기록한 문헌자료와 대조한 것으로서, 고구려의 한강유역 진출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백제 한성 함락 이후의 한강 역사를 살펴보려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전시 1부 ‘고구려, 한강을 차지하다’는 고구려의 남진정책과 한강유역 진출과정을 다루었다. 임진강·한탄강유역, 한강유역, 금강유역에서 확인되는 고구려 유적과 다양한 유물을 통해 5~6세기 고구려가 한반도 중부지방까지 진출했던 모습을 알 수 있다. 전시 2부 ‘고구려, 한강을 다스리다’는 『삼국사기』및 고고자료를 통해 고구려의 한강유역 지배 양상을 다루었다.
(시즌데일리 = 한예설기자) 서울시는 문화비축기지에서 안전하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탱크 산속영화관: 자동차극장’을 5월8일(금)부터 3일간 무료로 오픈한다. 특히, ‘문화탱크 산속영화관: 자동차극장’이 특별한 이유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협력하여 예술의 가치와 삶의 참다운 가치가 무엇인지 되새겨 볼 수 있는 명작 다큐멘터리 영화들로 구성된 점이다. 문화마당에 설치되는 초대형 LED 스크린(가로18m, 세로7m)은 야간뿐만 아니라 주간에도 선명하게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마지막 상영일 일요일(15시~)에는 가족과 함께 한낮의 자동차극장을 찾아보자. 자연과 함께 공원에서 명화를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문화비축기지는 안전하고 쾌적한 자동차극장 운영을 위해 손소독제와 체온계를 비치하고 화장실 이용 시 거리를 두도록 안내하여 시민들의 감염 위험에 대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참고로 사람들이 밀집할 수 있는 카페나 푸드 트럭 등은 운영하지 않는다. 서부공원녹지사업소 남길순 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편성해 가족, 연인,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들과 감사와 나눔을 주제로 다양한 실내 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새활용 재료를 활용, 직접 만들어보는 DIY 제품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한편 가족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습 프로그램은 고마운 분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감사 카드 만들기’, ‘땡큐 브로치’ 키트 등이 있으며, 온라인 개학으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환경교육 키트도 선보인다. 단순 취미활동을 넘어 자원순환의 가치와 새활용의 가능성을 이해하는 환경교육 교재로서의 활용도 주목할 만하다. 성인들을 위한 직조, 바늘땀, 북폴딩아트 등 수공예와 목공을 즐길 수 있는 새활용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편, 원하는 학습키트를 선택해 응모하면 키트를 무료 증정하는 ‘새활용 디자인 키트 하나 골라가세요’ 이벤트도 현재 SNS에서 진행 중이다. 이벤트와 새활용 디자인 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www.seoulu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교육환경에서 더욱 중요해진 자원순환과 새활용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020년 5월 1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하우징랩(Seoul Housing Lab)에 서울시 청년주거상담센터(이하 청년주거상담센터)를 설치한다. 청년주거상담센터는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흩어져 있는 청년 주거정보를 종합상담하며, 청년과 함께 스스로 주거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거생활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센터 운영의 목표이다. 청년주거상담센터는 비대면 상담을 선호하는 청년들의 특성을 살려 SNS, 챗봇, 홈페이지, 전화 등 상담채널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청년들의 주거관련 궁금증이나 문의사항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및 청년주거실태조사, 청년주거 작은 연구모임, 청년 주거권 교육 등을 담당한다. 청년주거상담센터는 2020년 청년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개선 활동 및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서울시 청년주거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청년교류활동 공간 및 지역주거복지센터와 협업하여 변화한 청년의 삶을 반영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주거상담센터 운영 사업은 지난해 서울시가 청년이 직접 정책을 만들고 시행해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6월부터 은평구 골목 곳곳에 AI(인공지능) CCTV가 새롭게 설치된다. AI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범죄 등 이상상황을 자동으로 감지, 자치구 관제실에 빠르게 알려줘 위기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구에는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 이동수단(PM)을 잠시 보관하고 충전도 할 수 있는 ‘스마트 보관소’가 설치된다. 양천구에는 과속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이뤄진 안전행위 위반 차량을 LED 전광판으로 보여주고 단속 과태료 부과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스마트 횡단보도’가 생긴다. 서울디지털재단(이원목 이사장 직무대행)이 시민 안전을 지키고 생활편의를 높이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총 10억 원(시‧구비)을 투입한다. 공모를 통해 3개 자치구와 각 자치구별로 도입할 서비스를 확정하고, 6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①강동구 ‘개인 이동수단 스마트 보관소’ ②양천구 ‘어린이 보호구역 스마트 횡단보도’ ③은평구 ‘CCTV 딥러닝 선별관제 서비스’다. 첫째, 강동구 ‘개인 이동수단 스마트 보관소’는 자전거 거치대처럼 개인 이동수단을 보관하고, 보관 중 충전도 가능한 공간이다. 전동 킥보드 불법주차로 인한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김의욱)는 “코로나 블루” 극복하기 위한 건강·마음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역아동센터와 대학(원)생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건강·마음돌봄 프로그램 운영 지원내용은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의 영양 건강 간식구입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물품 나눔이다. 영양건강 간식은 대학(원)생 자원봉사자가 아동들의 간식 제작을 지원하거나, 제철 농산물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상생을 위해 인근 식당과 협력하여 건강 간식을 조리하여 제공한다. 건강·마음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 마음돌봄과 더불어 지역경제상생 및 농민살리기를 위한 농산물 구입 및 대학(원)생과 지역 자원봉사 활동을 연계하는데 의미가 있다. 건강·마음돌봄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동행 홈페이지(https://www.donghaeng.seoul.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사업부(02-2136-8783)로 하면 된다. 건강·마음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점프문화지역아동센터(송파구) 강명희센터장은 “선생님, 언제 센터 갈 수 있어요? 동행선생님과 공부하고 싶어요..”아이들이 물어봅니다. 코로나 1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가 시내버스 운전자들의 음주운전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온라인 ‘음주측정관리시스템’을 서울시내 전체 127개 시내버스회사에 도입 완료했다. ‘음주측정관리시스템’은 운전자의 음주측정 여부와 측정시간, 결과, 측정당시 모습을 웹서버에 기록하고 버스회사 관리자·서울시 서버에 실시간 전송,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수기 관리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한 것이다. 앞으로 시내버스 운전자는 버스운행 전 음주측정관리시스템을 통해 본인여부를 인증(지문인식)한 후 음주측정을 하게 된다. 버스회사는 이 정보를 모니터링하며 통합관리하고, 서울시도 실시간 관리‧감독할 수 있다. 측정 시 카메라가 운전자의 모습을 촬영하기 때문에 술을 마신 운전자는 물론, 음주 측정하지 않은 운전자, 대리 측정자까지 모두 잡아낼 수 있다. 기존에 사람이 확인하고 수기로 기록하면서 발생했던 관리상 공백의 여지마저 봉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버스운행 전까지 운전자가 음주측정을 하지 않거나, 측정 후 혈중알코올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0.01%)이면 관련 내용이 버스회사 관리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돼 즉각 조치가 가능하다. 음주측정관리시스템은 서울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