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직능단체원들과 함께 지난 12일 당곡운동장 및 중앙공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가 다소 진정되고 장마가 끝나감에 따라 그동안 이용이 제한된 생활체육시설이 재개방 되면서, 주민들의 야외활동 증가에 대비해 운동장 및 공원을 사전점검하고 시설물 이용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점검에는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동장과 정의숙 주민자치위원장, 하용주 자율방범 중앙지대장 등 1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했으며, 장마로 인한 바닥 파임 현상, 잡초 제거 등 정비사항을 확인했다. 주민들로부터 족구장을 특정 동호회에서 열쇠로 잠그는 행위, 중앙공원 배드민턴장 주변 환경정비(화장실 안내표지판 미비, 배수로 덮개 설치, 경사지 계단 설치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박상숙 중앙동장은 "당곡운동장과 중앙공원은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장소로,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산책로 및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히 처리하겠다.“ 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 상록구 안산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부규·강경자)에서는 지난 13일 어렵고 소외된 이웃 50가구에 코로나19 극복 여름나기 닭곰탕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닭곰탕 나눔 행사에는 안산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및 직능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날 오후부터 다수의 새마을 회원들이 모여 닭곰탕에 쓰일 생닭과 김치를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안산동 이부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코로나 19로 힘들어 하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닭곰탕을 전달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도원중 안산동장은 “역대 최장 장마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신 안산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웃 간에 정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2일 이마트 고잔점에서 열리고 있는 ‘대부포도위크’ 행사장을 찾아 특별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윤 시장은 임귀수 잎맞춤포도공선출하회 대표 등 농업인과 함께 100박스 한정 ‘대부도 섬포도’를 50% 가격에 판매하는 깜짝 할인행사에 직접 나섰다. 윤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되고 긴 장마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재배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맛있는 대부포도를 더욱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을 마지막으로 종료되는 대부포도위크 행사는 이달 6일부터 실시됐으며, ‘대부도 섬포도’의 이마트 전국 지점 판매를 기념해 시와 이마트가 협력해 마련됐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소녀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맞아 오는 14일 오후 5시 시청 앞 분수대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안산평화의 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는 안산시협치협의회 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해 12월 출범식을 가졌으며, 올해 2월까지 모금운동을 통해 총 171개 단체와 2천303명의 개인이 동참해 6천944만5천원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안산시에 두 번째로 세워지는 평화의 소녀상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일 간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안산시민의 열망을 담아 마련하게 됐다. 첫 번째 소녀상은 지난 2016년 일제강점기 시절 농촌활동가 최용신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 상록수의 배경이 된 상록수역에 건립된 바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에도 수많은 독립운동 유공자분들이 생존해 계시는데 소녀상 건립을 통해 아픈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한 번 광복의 기쁨을 재현하는 역사적 기념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4일 제막식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간소하게 진행되며, 후원자와 각계각층의 시민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정부에서 발표한 ‘고용 및 기업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2차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본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기존 안산형 희망일자리사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신청은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이며 1,18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9월 14일부터 12월 24일까지이며, 총 126개 사업으로 안산시 체육시설 생활방역 지원사업, 안산시 관내 근린공원 관리 및 계도활동,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사업, 자연학습장 관리사업 등으로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 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산시민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대상자와 아동(청소년) 관련 사업의 경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취업제한 중인 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산시민들의 생계 안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형 뉴딜일자리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단원보건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기존에 추진하던 구강보건사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한 ‘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15일부터 시작된 서비스는 구강보건교육 키트를 교육대상자에게 직접 보내는 것으로, 키트에 담긴 설명서를 토대로 올바른 칫솔질 등 청결한 구강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키트에는 올바른 양치질 방법 등의 설명이 담긴 동영상 USB, 치아모형, 구강위생용품 등이 담겼다. 보건소는 어린이집·유치원 13개소에 659개의 키트를 배포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시설 등으로 서비스 대상 시설을 확대할 방침이다. 해당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시설 등은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실(031-481-6760)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는 이와 함께 시민들의 충치예방을 위해 치과전문 인력이 대면해 시술하는 불소도포 방식이 아닌, 불소가 든 치약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보급하는 ‘불소치약 양치사업’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키트에 담긴 설명서와 동영상이 구체적이어서, 교육자들이 아동들에게
(시즌데일리 = 시즌데일리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신길동 휴먼시아 2단지 아파트와 초지동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파크단지 아파트가 제2호, 3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금연 아파트란 국민 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를 모아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공동생활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아파트를 말한다. 한편 지난 1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흡연과 간접흡연 경험에 따른 담배 규제 정책 요구도’ 보고서에 따르면 간접 흡연 노출을 자주 경험하는 장소 2위로 아파트 베란다, 복도, 계단을 차지했다. 해당 보고서는 19∼49세 남녀 528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 이며 1위는 길거리이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안산시립박물관 조성을 위해 개최한 ‘안산시립박물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시민 10명 중 7명이 안산시립박물관이 “안산의 긍정적인 도시이미지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에 따르면 안산시립박물관은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사동 1586-1의 문화시설부지 1만7천742㎡에 연면적 1만1천㎡ 규모로 건립을 추진 중이며, 지난달 30일 최종보고회가 진행됐다. 최종보고회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사동, 사이동, 본오3동 등에 거주하는 주민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안산시립박물관의 기본구상과 건립필요성, 운영계획 발표,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6월26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시민 1천230명을 상대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의 결과도 공개됐다. 설문조사에서 설문 참여자의 68%는 ‘안산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공간을 갖추는 것이 안산의 긍정적인 도시이미지 형성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해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안산에 새로운 박물관이 생겨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높았다. 또한 안산시립박물관의 주요한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는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수소시범도시 사업과 수소충전 인프라 조성 등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을 위해 수소에너지 전담조직(TF)을 구성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수소시범도시 선정과 함께 수소연료전지차 및 충전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수소에너지 관련 사업이 추진되면서 업무의 전담화가 요구돼 왔다. 시는 기존 2개 부서가 안산도시개발㈜와 함께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지만, 이달부터 수소에너지 TF를 신설해 운영에 나선다. 기존 이원화 된 업무는 이번에 신설하는 수소에너지 전담조직으로 일원화 돼 전문성을 갖춰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 명실상부한 수소시범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수소에너지TF는 환경교통국 에너지정책과 소속으로 운영하며, 수소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문 인력을 추가로 채용해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업무로는 ▲수소시범도시 ▲수소산업 육성・발굴 ▲수소기술개발 촉진 ▲수소 가스공급 사업 전반사항 추진 ▲수소 민·관협의체 구성·운영 ▲수소연료전지 및 수소배관 확대 보급 ▲수소충전시설 구축 및 기반 조성 ▲수소 전시·홍보관 및 체험관 구축 ▲수소 관련 조례 제·개정 등아다. 특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회는 저출산 극복 우수사례를 지자체별로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경기도 대표로 선정된 ‘안산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시책은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서 정부의 저출산 대응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동시에 국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으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에 따라 6천만 원의 특별교부세와 저출산 대응 우수 정책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1차 경기도 심사에서 17개 시·군의 21건 시책 중 대표로 선정됐고, 2차 전국단위 심사에서 11개의 지자체 시책 가운데 3위에 해당하는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다.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는 민선7기 윤화섭 시장 공약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 유지를 위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병원 진료 시 택시를 단돈 ‘100원’에 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5월 시는 안산시만의 차별화 된 선도적인 저출산 극복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오천)는 어르신들을 위한 무더위쉼터로 운영 재개되는 관내 13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여부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부터 문을 닫았던 단원구 내 경로당은 이날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무더위쉼터로 단계적 개방·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1~5시이고 외부인출입은 제한된다. 단원구는 오는 4일까지 이틀간 이용자 간 거리두기가 가능한 수준으로 이용인원을 제한하고 체온측정 및 이용자 명부작성 등 생활방역지침 준수를 강화해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점검을 진행한다. 김오천 단원구청장은 “코로나19로 경로당의 휴관이 장기화돼 최근 폭염에 대한 피해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개방하는 만큼 이용 시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