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폐지 줍는 어르신 317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안전용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해마다 폐지 줍는 어르신의 교통안전 등을 위해 상·하반기 집합 교육을 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가 개인별 혹은 소규모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317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별로 마련된 교육에서는 생계유지를 위해 폐지·폐품을 수집하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해 쿨셔츠, 보온 보냉 물통과 안전장갑 등 안전용품을 전달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안전교육은 홍보물을 통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의 원인과 대처 방법, 폭염 대처 방법 등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안전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폐지 줍는 일에만 몰두해 오토바이나 차가 지나가는지도 모를 때가 많은데 오늘 교육받은 내용을 기억해 앞으로는 조심해야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행동이 느려지면서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단원보건소는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나눔과 꿈’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소년 약물중독 가상현실치료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상현실 치료를 통해 참여자들이 본인의 문제를 되돌아보며 중독에 대한 인식변화와 함께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계획하고 지역사회 구성일원으로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나눔과 꿈’ 사회복지 공모사업을 통해 6천8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회 비적응 약물 고위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상현실치료 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총 12회기로 구성된 가상현실치료 프로그램은 이달 25일부터 15명 내외의 약물사용 고위험 청소년들의 교육 흥미를 유발하고, 약물 사용 중단으로 이끄는 동기 유발을 강화하기 위한 가상현실치료, 개별상담, 집단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가상현실치료 프로그램이 가상 약물 고위험 상황체험, 약물거절훈련, 혐오치료, 위기상황 대처훈련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반복적인 치료를 통한 약물치료가 함께 유도돼 효과적인 치료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원보건소 관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국가산업단지가 소재한 11개의 지자체장으로 구성된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제3기 회장에 선임됐다.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달 25일 전남 여수시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무협의회 위임회의로 개최하고 ▲2020년 운영계획 보고 ▲회원 자치단체별 사례발표 ▲5건의 정부건의 안건 확정 및 규약개정 등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11개 지자체 소관업무 부서장 등은 제3기 회장에 윤화섭 안산시장, 부회장에 김홍장 당진시장, 상임위원에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을 각각 선출했다. 3기 임원진의 임기는 이달 1일부터 내년 6월 말일까지다. 윤화섭 시장은 ‘공단이 살아야 안산이 산다’는 신념으로 ▲반월·시화산단의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조성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기업복지’ 제도 도입 ▲기업 SOS 이동시장실 운영 등을 공약으로 추진하며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제조업 불황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시기에 협의회 지자체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윤화섭 시장은 “협의회 참여 지자체 등과 긴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고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기존 보건소 직원으로만 운영하던 자가격리자 관리를 일반 공무원까지로 확대하고, 관리인원 5명과 전담공무원 209명 등 214명을 투입해 ‘자가격리관리TF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시는 전담팀 운영을 통해 전날 현재까지 683명의 해외입국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한 건강상태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무단이탈 금지 등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향후 자가격리자 증가 시에는 추가 인원을 확보해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유입 확진자로 인한 지역 내 추가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입국자는 공항에서 자가격리 앱을 설치하고 전담 공무원으로부터 문자메시지로 격리장소 확인, 격리수칙 준수 등 안내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14일간 관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전담공무원은 자가격리 대상자의 격리기간이 해제될 때까지 하루 2회 유선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실시간 격리지 이탈여부 확인 및 생필품 전달, 불편사항에 대한 지원업무를 담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10일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의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지하철역사, 공공기관 등 이용자가 많은 버스승강장 60개소에 에어송풍기 126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에어송풍기 설치는 폭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폭염 시 버스를 이용하는 노약자 등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9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정류소에 설치된 에어송풍기는 이용자가 작동스위치를 누르면 3~5분간 작동 후 자동으로 멈추며, 위에서 아랫방향으로 부는 자연바람이 공기를 순환시켜 체감온도를 약 4℃정도 낮춰준다. 승강장을 이용한 한 시민은 “버스승강장은 버스를 기다리거나 잠시 쉬어가는 공간으로 많이 이용하는데, 무더운 날씨에 그늘이 있는 의자에 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땀을 식힐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고 만족해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버스이용객을 위해 발열의자 151개소를 설치한데 이어 여름철에는 에어송풍기를 설치해 사계절 모두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최근 발생한 유치원 식중독 사고를 통해 드러난 행정처분의 한계와 불명확한 관리주체 등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개선안은 ▲유치원·학교 급식소 관리주체 명확화 ▲식중독 발생 집단급식소 처분기준 강화 ▲유치원 공동영양사 관리기준 강화 등을 담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현행 법령상 50명 이상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유치원·학교 급식소는 교육당국의 설립 인가를 받아야 하며, 식품위생법에 따른 ‘집단급식소’ 설치·운영 신고도 해야 한다. 이에 따라 기업, 병원, 어린이집 등에서 운영 중인 급식소와 마찬가지로 유치원·학교 급식시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안전관리지침’에 따른 지자체의 지도점검 대상 업소로 분류된다. 이런 이유로 교육기관인 유치원 및 학교급식은 관리주체가 지자체와 교육당국으로 이원화 돼 있어 책임소재가 불명확한 상황이다. 유치원에서 이뤄지는 급식 행위는 유아교육법에 의해 이뤄지고 있으며, 급식 시설·설비 기준 등도 유아교육법 시행규칙에 명시돼 있지만, 학교급식법을 적용받지 않아 관리주체는 더욱 불명확한 실정이다. 특히, 시는 내년 1월30일부터 유치원 급식시설이 학교급식법을
(시즌데일리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대부도 대부북동 시화지구간척지 내 6만여㎡에 100만 송이 대형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민선7기 역점시책 중 하나인 대부도 농업해양문화 관광단지 조성의 일환으로 조성된 해바라기 꽃밭은 뜨거운 태양을 피해 몸을 숨기는 여름 더위에도 대부도를 노란 물감으로 진하게 물들인 노란꽃 물결로 장관을 이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꽃밭이 조성된 시화지구간척지는 72㏊의 광활한 면적에 자생하는 갈대와 각종 염생식물 및 동·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관람객을 위한 순환로 및 데크 등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5㎞에 이르는 메타세콰이아 가로수 길도 전국에 손꼽히는 명소다. 시는 앞으로 계절별 다채로운 꽃이 피는 대형 꽃밭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바라기 개화가 이달 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해바라기의 꽃말인 ‘당신만을 사랑합니다’처럼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수도권 제일의 섬인 대부도와 이곳 꽃밭을 방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청년공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년을 위한 각종 비대면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비대면 사업은 ▲공구세트·캠핑용품 등을 빌릴 수 있는 물품 대여 사업 ▲생활경제 등을 주제로 하는 교육 사업 ▲전문상담사와 고민을 나누는 청년상담소 사업 ▲가죽공예 등 청년 활력을 위한 취미클래스 사업으로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들로 구성됐다.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 어플리케이션 ‘줌(zoom)’ 등을 통해 추진되며, 안산시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집 등 어디에서도 손쉽게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청년들의 이목을 끈다. 참여자 모집은 각 사업별로 진행돼 접수기간이 사업별로 다르므로 상상대로 홈페이지(www.asyouthspace.kr)를 통해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문지원 상상대로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청년들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비대면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많은 안산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조(市鳥) ‘노랑부리백로’를 대부도갯벌을 대표하는 해양보호구역 대표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공무원, 지역주민, 시의회의원, 해양관련 대학교 교수, 해양환경 보존 시민단체 등 15명으로 구성된 안산시갯벌습지보호지역관리위원회는 연안습지의 효율적 보존 및 관리 사업에 대해 자문 및 심의를 맡고 있으며, 최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위원회는 대부도갯벌에 서식하는 노랑부리백로, 저어새, 알락꼬리마도요, 검은머리물떼새, 검은머리갈매기, 붉은어깨도요, 큰뒷부리도요 등 7종의 법정보호종 철새와 저서생물인 흰발농게 중 시를 대표할 대부도갯벌의 해양생태자원 대표 브랜드로 ‘노랑부리 백로’를 최종 심의 의결했다. 시가 2013년 1월 안산시 시조로 지정한 노랑부리백로는 국제자연보호연맹(IUCN)과 국제조류보호회의(ICBP)에서 적색자료목록 22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멸종직전의 국제보호조류로, 우리나라는 멸종위기 Ⅰ등급 보호 철새로 천연기념물 제361호로 지정돼있다. 서해안에 위치한 안산 대부도갯벌에 4월부터 10월까지 취식 및 서식하며 인근 무인도에서 번식하는 노랑부리백로는 봄철 번식기에 부리와 발이 노란색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7일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통합돌봄 대상자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 지역케어 사례조정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복지, 보건·의료, 주거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 26명이 참여하는 ‘시 지역케어 사례조정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시 지역케어 사례조정 회의’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회의체 운영 매뉴얼에 따라 돌봄 대상자 중심의 전문적이고 복합적인 사례, 고난도 사례 등의 문제해결 지원을 하게 되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자원연계 등 맞춤형 복지전달 체계 구축과 사례관리 컨트롤 타워기능을 수행한다. 일반적인 사례는 동행정복지센터 지역케어회의 및 2단계 권역별 무한돌봄 네트워크 지역케어 회의에서 논의된 후 종결되나, 주거지원, 복합·고난도 사례는 시에서 주관하는 3단계 지역케어회의에서 논의된다. 전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의료 및 사회복지 전문가, 단원경찰서, 동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안산지사,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의 전문가 15명이 참여해 상정 안건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사례조정 회의에서 전문가들
(시즌데일리 = 시즌데일리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의 환경을 개선하고 쓰레기투기 예방 등을 위해 이달부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와 다문화거리 진출입로 등 5개소에 로고젝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이미지와 문구를 전주나 가로등에 설치해 바닥 등에 표출하는 LED 조명장치로 가로등(보안등)이 점등되는 시간동안 작동하므로 야간에 통행하는 주민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시는 로고젝터를 활용, 깨끗한 특구를 만들자는 문구를 시민들과 외국인주민에게 알려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고젝터의 문구는 ▲어두운 밤길 비춰줄게요 안전안산 ▲깨끗한 다문화마을특구 함께 만들어요 ▲우리 먼저 인사해요! 작은 지구촌 안산시 ▲여긴! 살맛나는 다문화마을특구 등 모두 4종이다. 특히 외국인이 많이 통행하는 다문화마을특구 특성상 한국어뿐 아니라 중국어도 함께 병기되며, 향후 영어, 러시아어 등도 추가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로고젝터 설치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다문화거리가 됐으면 한다”며 “로고젝터 문구처럼 모두 함께 깨끗한 다문화마을특구를 만드는데 많은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