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구인·구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설 특별면접'을 근무 예정지 현장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진행된 행사는 10월 말 입주 예정인 그랑시티자이 2차에서 미화원으로 근무할 인원 20명을 채용하는 행사로, 중·장년층 구인·구직을 위해 36명으로부터 이력서를 접수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20명이 최종 합격해 취업이 확정됐다. 이날 면접은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고 발열 체크, 명부 작성, 손 소독, 거리 유지 등 철저한 방역을 준수하며 이뤄졌다. 업체 관계자는 "대규모 인력 채용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안산시에서 구직자들을 맞춤 알선하는 자리를 마련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 업체 및 구직자들을 위한 상설 면접 및 온라인 채용 행사를 지속해서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취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안산시 단원구의 김오천 구청장이 성추행혐의를 받아 직위해제됐다. 안산시는 지난 22일 '성비위 관련 품위유지 위반'을 사유로 들어 직위해제 조치를 했다. 이에 따라 단원구청 사이트에는 김오천 구청장 관한 사진과 인사말 등이 전부 삭제됐다. 성추행혐의에 대해서는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안산의 한 지하철역 인근 버스정류장에는 현대, 기아자동차에 와이퍼를 납품하는 (주)한국와이퍼블레이드(KWB) (이하'한국와이퍼') 노동자의 대자보가 붙었다. 대자보의 내용은 일본의 자동차 부품기업인 '덴소'의 출자로 만들어진 본 기업이 '덴소'의 기획에 따라 폐업으로 향하고 있다는 의문을 제기한 것. 실제로 '한국와이퍼'는 2018년 이후 신차 물량에 대한 수주를 받고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더불어 대자보에는 '덴소'가 한국에서 싼 가격에 토지를 이용하는 등 혜택만을 받고 한국의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21일 안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안전 안산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라이브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라이브는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출소를 50여일 앞두고 높아지는 불안감과 민원들을 해소하고자 안산시 차원에서 마련한 대책 등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개그맨 강성범 씨와 배상훈 프로파일러, 박미경 안산지역 맘카페 ‘안시모’ 대표가 참여했다. 윤화섭 시장은 생방송에서 “74만 안산시민의 인권과 안전을 위해 방범CCTV 확충과 무도실무관급 순찰인력 채용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법무부와 경찰청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감시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보호수용법 국민청원에 대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어 자녀를 둔 엄마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의견을 듣고 답하는 한편, 현재 정부에 건의한 ‘성폭력 Zero 시범도시’에 대해 설명하며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시는 생방송 진행을 맡은 개그맨 강성범 씨를 이날 안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해 앞으로 1년 동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달 23일 도입된 민간 공유전기자전거 ‘카카오 T 바이크’의 이용횟수가 하루 평균 2천273회에 달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 T 바이크는 지난달 23일부터 안산시 일부 지역에 500대가 투입돼 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가입 절차를 거쳐 이용하고 있다. 시가 카카오 T 바이크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로부터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의 운영실적을 넘겨받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2천273회가 운행되고 있으며, 1회 평균 2.6㎞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조만간 연령별 사용실태 및 만족도 등에 대한 자료를 카카오모빌리티로부터 받아 개선방안 등을 위해 활용할 방침이다. 카카오 T 바이크의 이용요금은 보험료를 포함해 기본 1천500원으로, 15분이 넘어가면 분당 100원씩 추가로 부과된다. 앞서 운영을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시는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에는 자전거를 1천대로 늘리는 등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앱 ‘카카오 T’을 설치한 뒤 가입절차를 거쳐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나 일련번호를 인증하면 된다. 윤화섭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명절 연휴기간 관내 공설공원묘지 16곳의 운영을 중단하고, 연휴 전·후 성묘 분산 및 온라인 성묘서비스 제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추석연휴 동안 집중적으로 많은 성묘객이 방문할 경우 코로나19 확산에 취약할 수 있다는 우려로 마련됐으며, 성묘기간에도 ▲마스크 착용 ▲최소인원 성묘 ▲취식금지 등의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하에 원활히 이뤄졌다. 또한 추석명절 연휴기간 관내 공설묘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 신청을 받아 신청자에 한해 묘지전경 및 안치사진 등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사전성묘 등으로 관내 공설묘지를 찾은 성묘객도 4만여 명에 달해 올 추석 성묘객 분산이 효과적으로 이뤄졌다”며 “향후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건립을 내년 7월 개장을 목표로 조속히 추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30만㎡부지에 조성되는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은 안산시 등 6개시 지자체가 총 1천714억원의 사업비를 분담해 공동 건립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최대 10배의 비용을 들여 원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2차 안산형 뉴딜일자리 사업을 통해 올 연말까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 등 관내 식품접객업소 1만3천672개소에 음식점 지도 방역단 53명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2월24일까지 운영되는 방역단은 13개반으로 이뤄져 각 음식점을 방문하며 ▲전자출입명부(KI-PASS) 사용 및 출입자 명부 지도 ▲수기출입명부 작성시 4주후 소각 및 파쇄 안내 ▲영업자·종사자 마스크 착용여부 ▲출입구 코로나19 클린존 부착 여부 ▲매장내 손소독제 비치 ▲테이블간 1m 거리유지 등 음식점에서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지도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한분 한분이 개인위생수칙과 방역수칙을 준수해야만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며 “각 음식점 영업자, 종사자, 이용자께서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코로나19가 5일간의 추석 연휴 풍경을 바꿔놨다. 해외여행을 못 가는 대신 국내의 어딘가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정부는 이번 추석 연휴, 국민들에게 '여행 자제'를 당부했지만 강원도와 제주도의 호텔 예약률은 코로나19 초기와 다르게 90%를 넘기며 호황을 맞았다. 이는 강원도와 제주 등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곳뿐 아니었다. 이번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시흥시의 오이도를 찾은 한 시민은 어떤 때보다 사람이 많았다며 사진을 보내왔다. '풍선효과'는 이런 상황을 두고 이야기한다. 이번 추석 연휴, 고향이나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시민들이 자연환경을 찾아 떠나면서 인근의 탁 트인 곳으로 집중된 것이다. 시민 A 씨는 당일 큰 길가에 있는 식당은 사람이 가득했고, 카페들도 사람이 많았다고 전해왔다. "아마 근처의 대부도도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해왔다. 이어 A씨는 "가족들과의 일정으로 동행해 오긴 했지만, 코로나19가 추석 연휴 이후 어떻게 될지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아동학대 조사 책임을 지자체로 하는 관련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8명을 배치해 조사업무를 전담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담공무원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공무원이 배치돼 경찰과 함께 아동학대 조사 및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를 수행하며,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피해아동보호계획을 수립하는 등 아동학대 조사업무만 전담하게 된다. 기존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학대 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앞으로는 사례관리에 집중하고, 지자체가 아동학대에 대한 책임이 강화된다. 이는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시도 법령 개정에 따라 관련 조례개정을 마쳤다. 시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와는 별도로 시설 내 아동에 대한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아동보호전문요원 2명을 다음달 중 채용해 보호아동에 대한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내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아동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과(課) 및 아동학대 업무를 수행하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관련 업무를 추진한다. 기존 아동학대조사업무를 수행하던 안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심층적 사례관리기관으로 업무를 변경해 학대피해아동에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1993년 완료된 ‘반월신공업도시 건설사업(1단계)’ 이후 국가로부터 소유권을 이전받지 못한 5조7천억 규모의 도로 소유권을 돌려받기 위한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승소했다.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지만, 향후 1심 결과가 최종 확정될 경우 국유재산인 도로를 지자체가 소송을 통해 소유권을 가져온 전국 최초 사례가 될 전망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소유 단원구 신길동에 있는 1천173.4㎡ 면적의 도로 1필지에 대한 소유권을 시로 돌려받기 위해 정부(국토부)를 상대로 ‘진정명의 회복을 위한 소유권이전등기청구 소송’을 제기해 올 1월 승소했다. 안산신도시 1단계 개발사업 이후 소유권이 시로 이전되지 않은 9.3㎢ 면적의 도로 등 2천793필지를 되찾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소송 대상 필지는 이 가운데 1필지다. 시는 향후 최종 확정판결이 1심 결과로 유지될 경우 나머지 2천792필지에 대한 추가 소송을 벌여 모두 안산시 소유로 돌려놓을 계획이다. 그간 국가 소유의 도로에서 도시계획시설사업 및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면 국유지 관리부서와의 협의가 필요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가 소유하게 되면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조두순 출소와 관련한 현실적인 대책으로 아동 대상 성범죄 사범에 대한 ‘보호수용법’ 입법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윤화섭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12년 전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조두순이 다시 안산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에 피해자와 가족, 이웃, 그리고 74만 시민 모두가 가슴 깊이 분노를 느낀다”며 “저지른 죄보다 가벼운 형량을 받았다는 사실은 우리 국민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시장은 “이에 안산시는 2014년 9월3일 법무부가 입법예고했던 보호수용법 제정이 현시점에서 더욱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한다”고 덧붙였다. 법무부는 당시 보호수용법 제정이유로 “아동을 상대로 성폭력범죄를 저질러 중상해를 입게 하는 등 위험성이 매우 높은 사람들을 형기 종료 후에 일정 기간 수용해야 한다”면서 “그 요건과 집행절차를 엄격히 하고 사회친화적인 처우를 함으로써, 이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함과 동시에 선량한 국민을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는 조두순의 출소 전 보호수용제도를 도입하는 법안을 만드는 것 외에는 실질적으로 제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