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진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달 말까지 시행하기로 했던 안산화폐 다온 10% 할인 혜택을 올 12월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국·도비를 포함한 예산을 24억 원 더 확보하고 45억 원을 추가로 더 요청한 상태며, 이에 따라 발행액은 모두 3천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현재까지 다온 일반발행액은 820억 원이며, 하반기에도 10% 할인 혜택이 이어짐에 따라 당초 목표인 1천240억 원은 쉽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시 생활안정지원금을 비롯한 정책발행분까지 모두 포함하면 올해 다온의 총 발행액은 3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발행량, 카드 및 지류의 통계자료 분석, 이용자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등을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진행, 다온이 예산 투입 대비 작년에는 약 15배, 올해는 약 20배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등의 파급효과가 있다는 것을 분석했다. 시는 골목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다온의 제도 유지, 발행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방역강화 대상국가로부터 입국하는 모든 이들을 14일 동안 시설에 격리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윤화섭 시장은 29일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염병예방법 제49조에 따라 오는 9월1일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입국해 안산시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을 14일간 지정시설에 격리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방역강화 대상국은 정부가 지난달 23일부터 지정한 파키스탄·방글라데시·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필리핀 등 6개 국가다. 현재 방역당국은 이들 국가에서 입국한 이들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2회 받도록 했으며,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시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관내 숙박시설을 격리시설로 지정해 운영하며, 자가격리자로부터 1인당 140만원의 비용을 징수할 방침이다. 전국 최초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행정명령을 내린 윤화섭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권 및 철저한 방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실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56명의 절반을 넘는 30명(53.5%)이 해외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오는 8월 1일 부터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안산 부곡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 증축공사가 진행된다. 부곡초등학교는 운동장에 다목적 체육관 증축공사를 한다고 안내했으며 공사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라고 전했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해외유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사례에 따라 확진자 분류체계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자가격리관리TF를 구성해 300명 이상의 전담공무원을 투입해 자가격리자를 관리하는 시는 “확진자 집계는 중앙정부가, 관리는 지자체가”해야 한다고 상급기관에도 건의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3명으로,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 지역사회 확진자는 25명이다. 지역사회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이후에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넘는 해외유입 확진자는 이달 초부터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확진자를 앞지른 상황이다. 시는 이런 이유로 시민들의 불안감과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17일부터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따라 ‘지역#00’, ‘해외#00’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실제로는 지역사회 확진사례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접촉이 전혀 없는 해외입국자의 확진 판정으로 관내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인에는 질병당국의 확진자 집계 방식에 있다. 질병당국은 확진자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와 구직자를 돕기 위해 ‘상설 특별면접’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 행사에는 덴탈 마스크 및 KF94 등 보건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1개의 기업체가 30명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했으며, 48명의 구직자가 몰려 현장에서 29명이 채용됐다. 해당 기업은 이번에 채용한 인원을 새로 준공한 안산공장에 투입시켜 가동할 방침이다. 이날 진행된 면접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한 상태로 진행됐으며, 발열 체크와 방문대장 작성, 손 소독 후 입장, 면접관과 구직자 사이 가림판 설치, 2m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이뤄졌다. 시는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이처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특별면접을 진행, 올 4월 1차를 시작으로 이번 행사까지 모두 10회를 진행해 면접인원 485명 가운데 296명이 현장에서 채용 되거나 2차 면접을 대기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대규모 인력 채용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안산시가 마련해 준 자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구인인원 충족이 될 때까지 시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안산형 놀이문화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동과 함께 만드는 놀이 진행을 통해 아동의 참여권을 확대하고 사회적 관계 형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부 놀이혁신 선도 지역 공모사업의 ‘놀이혁신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안산지역에서 양성된 놀이 활동가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지역 아동의 여건과 상황에 맞는 놀이를 아이들과 함께 기획하고 진행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기존 학습이나 치료 중심의 놀이가 아닌, 놀이 자체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 3~8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08~2014년생 아동 24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월 4회씩 모두 12회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의 양육자는 서비스제공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하다(031-492-9678)과 상담 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놀이혁신선도사업) 신청 및 바우처카드를 발급 받아 이용하면 된다. 본인부담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와 안산시체육회(회장 배정완)는 최근 고(故) 최숙현 선수 사건 이후 체육계 전반에서 제기되고 있는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산시 직장운동부 및 안산 그리너스 FC 축구단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의식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교육은 안산시청 직장운동부(유도·펜싱·태권도·탁구) 지도자 및 선수, 안산 그리너스 FC 소속 유소년 선수 및 지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윤화섭 안산시장과 윤종성 대한체육회 윤리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선수들에게 스포츠 인권의 중요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스포츠계 (성)폭력행위 등의 실태와 유형, 훈련 등 현장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사례 등을 소개하고, (성)폭력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과 대처 방안 등을 안내했다. 또 2차 가해의 위험성을 짚어보는 한편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요소에 대한 사전예방과 대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스포츠인권 교육을 통해 체육계가 폭력행위 등 인권침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선수들이 문제대응 능력 등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선수단과의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 및 생활안정을 위해 시민들에게 지급한 생활안정지원금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및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사용일이 8월31일자로 종료된다. 시는 생활안정지원금 등의 사용 종료일이 다가옴에 따라 시민들이 혼란 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시민편의에 맞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의 경우 당초 사용 기간이 지급일로부터 3개월간 유효했으나, 시민들이 개인 상황에 맞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기한을 지급일과 관계없이 8월31일자로 일괄 연장 운영한다. 예를 들어 4월23일에 지급받은 생활안정지원금도 3개월의 유효기간이 아닌, 8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반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며, 6월 이후 신청자는 8월 31일까지만 사용 가능하니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과 정부긴급재난지원금을 아직까지 사용하지 못한 시민들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시 주요지점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홈페이지 및 각종 전광판 등 홍보매체를 통해 적극 알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개인별 휴대폰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시민의 코로나 블루 극복과 행복한 일상을 위해 조성한 단원구청 앞 해바라기·코스모스 단지에 꽃이 만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단원구청 인근 1만6천700㎡ 규모의 해바라기·코스모스 단지는 형형색색 다채로운 색을 뽐내며 방문객과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역주민뿐 아니라 인근 시에서도 방문객이 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최근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개화하면서 장관을 이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단원구청 인근 유휴지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우울감과 불안심리,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해바라기·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계약만료로 폐쇄된 시민시장 5일장의 대체 부지를 요구하며 연일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는 상인단체에 엄정 대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0년 이상 단원구 초지동 시민시장 일대 도로와 인도에서 열려온 5일장은 안산시가 아닌, 시민시장 상인회와의 계약을 통해 운영돼 왔다. 시민시장 5일장은 1988년 열린 ‘88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노점상 정비를 위한 유도구역이 시민시장 인근에 설치되자 이곳에 입점해 현재까지 장터를 열어왔다. 시는 계약상 문제를 지적하며 올 4월4일까지의 계약 이후에는 상인회가 아닌, 시와 계약을 맺도록 조치했지만, 지난해 시민시장 인근에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도시환경이 정비되면서 일대 거주하는 시민의 불편이 잇따르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불법 노점상도 함께 가세하면서 극심한 교통 혼잡, 소음, 악취, 불법노점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시민불편이 극에 달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요구돼 왔기 때문이다. 시는 이에 따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올 4월4일 계약만료를 끝으로 5일장 상인회와의 재계약을 하지 않았으며, 이미 지난해부터 폐쇄를 알리는 안내도 해 왔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행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국내 최초로 메디컬처 힐링제품 케어 산업육성을 위한 실증 플랫폼을 구축하고, 제품개발(비임상)에서 임상실증, 해외인증 및 컨설팅까지 전 과정의 기업지원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사업은 2024년까지 진행되며, 4년 동안 시비 4억 원을 포함, 모두 114억 원이 투입된다. 안산시는 경과원과 함께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혁신파크 등과 연계해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을 적응 육성한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메디컬쳐 실증 장비 구축과 비임상, 임상 테스트베드를 운영함으로써 ‘정신-신체적 치유’ 관련 ‘웰니스(Wellness·웰빙, 행복, 건강의 합성어)’ 기기 및 신기술 기반의 수출형 디바이스 창출 지원을 맡는다. 시는 최근 예방 및 관리 중심의 데이터 기반 맞춤형 의료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