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이 개발 호재를 미리 알고 땅 투기를 진행한 의혹에 대해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입을 열었다.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해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문 대통령은 국토교통부와 LH 등 관계 기관 신규 택지 개발 관련 부서 근무자와 가족 등에 대한 토지 거래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오늘(3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광명·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전수조사 등 3가지 사항을 이날 오전 지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3기 신도시 전체에 관련된 기관의 신규 택지 개발 관련 부서 근무자와 가족에 대한 토지 거래 전수조사 실시이다. 조사에 의해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엄중 대응할 것도 주문했다. 이어, 이와 같은 사례가 또 나오지 않도록 제도적 대책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총리실이 지휘를 맡게 됐는데, 청와대 관계자는 "총리실이 1차 조사를 신속하게 해서 객관성, 엄정성을 담보할 것”이라고 뒷받침 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부동산정보업체 경제만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한 지방 5대 광역시 분양권 거래량이 올해 최다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가격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과 2016년 4억원대에 분양된 경기도 아파트 가격이 2020년 6월 기준 85% 상승한 7억5000만원대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입지 조건이나 미래가치 면에서 가능성이 높은 단지일수록 그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말한다. 2020년 한 해 동안 용인은 SK하이닉스와 연계된 세계적 반도체 기업 유치와 도시 경쟁력 상승을 위한 신도시 개발, 도시재생사업 등 발 빠른 행정 서비스로 기대감이 높았다. 현재도 서울과 연계된 광역버스 및 경전철 연장, GTX A노선, 인덕원선, 3호선 연장, 신분당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전입인구가 계속 생기고 있다. 또한 120조원을 투자한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트를 중심으로 공장 가동 시 높은 생산 유발 효과, 고용 안정, 직주 근접한 인프라 등을 통한 매머드급 경제발전 효과가 기대된다. 삼성전자, 삼성반도체,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테크노밸리 등 이미 많은 기업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16일 기준 서학 개미가 해외 주식에 투자한 금액의 비중이 10위를 넘나들던 이항 홀딩스가 어제(17일) 급락한데 이어 오늘(18일)은 급등하고 있다. 이항 홀딩스 주가가 급락한 이후 네이버 급상승검색어에서는 하루 종일 중국의 드론업체인 '이항', '이항 홀딩스'가 보이기까지 했다. 최근 국내주식 붐에 이어 해외주식 투자 사례도 늘어남에 따라 미국 주식을 주로 투자하는 '서학 개미'의 파워도 만만치 않다. 그런 중 서학 개미가 총 5억 5천 달러(한화 6,091억 원)이상 소유하고 있었던 이항 홀딩스의 가짜 계약 논란에 17일 주가는 123.5달러로 시작해 46.3달러로 장을 마감하며 62.7% 하락했다. 이런 이항 홀딩스의 주가는 18일 장 시작 43분을 지난 현재 45% 상승하며 67달러를 앞두고 있다. 이에 일부 주식 커뮤니티에서는 "기술적 반등이다", "중국 회사는 걸러야한다", "마지막 탈출구간이다"라며 위기감을 전개시키고 있다.
(시즌데일리 = 조은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6일) “국토교통부가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가 부동산 정책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부동산 대책을 중심으로 주택가격과 전월세 가격을 조속히 안정시키는 데 부처의 명운을 걸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주택공급방식을 혁신하면 역세권 등 도심지에서도 공공의 주도로 충분한 물량의 의주택 공급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변창흠표’ 정책을 반드시 성공시켜야한다.” 며 강조하였고, “국민들이 더 이상 주택문제로 걱정하지 않도록 해주기 바란다”며 거듭 강조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 했지만, 주택가격과 전월세 가격의 안정을 결과로써 실현해 내지 못하면, 국민으로부터 성과를 인정받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국토교통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에는 주거안정을 위하여 업무추진 방향을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도심 및 도심 인근 중심으로 질 좋고, 부담가능한 주택을 속도감 있게 공급하며, 부동산시장 관리체계를 강화하여 불법행위 근절, 임대차 3법 조기안착으로 임차인의 안심거주 기반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2021년에는 “포용적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미국 주식인 게임스탑, AMC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미국판 '동학 개미'인 '로빈훗'이 공매도 세력과 맞서 주식을 사들이면서 한국에서도 폭등한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최근 주식시장의 하락세가 로빈훗에 의한 변동성 때문이 아니냐는 말과 함께, 이렇게 가치와 다르게 움직이는 주가가 시장의 상승기가 끝에 도달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오늘(29일) 게임스탑(GME)의 주가는 지난 8일 17.7달러에서 최근 폭등으로 최고 483달러로 28배 가까이 올라갔다가 오늘 193.6달러로 44% 이상 하락하며 마감했다. AMC엔터(AMC) 주가는 지난 5일 주당 2달러가 안되는 가격에서 최근 최고 20.3달러까지 올라 100까지 가격이 치솟았으나 오은 56% 이상 하락하며 8.6달러로 마감했다. 이외에도 코스(KOSS), 익스프레스(EXPR), 블랙베리(BB) 등이 오늘 27~50% 가까지 하락하며 '로빈훗'에 의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변동성과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기관투자가들의 비중 축소하고 있어 오늘 국내 증시가 코스피 3000선을 지키지 못하고 무너진 원인이 되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KARP대한은퇴자협회(대표 주명룡, UN경제사회이사회NGO)가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경영 활동 재개를 요청하는 청원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내고 1인 시위에 들어간다. 21일 대한은퇴자협회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조기 경영 재개 활동 캠페인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주명룡 대표는 “대기업의 윤리적 책임과 사회적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요구되지만 위기엔 그 경계를 뛰어넘는 국가경영이 요구된다. 엄벌이 능사는 아니다”라며 “죄는 죄대로 묻되 글로벌 기업 리더로 그 역할을 주문해 이 어려운 시기를 벗어나는데 기여토록 활동할 기회를 주어야한다. 문재인 대통령께 청원을 내고 1인 시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청원서를 통해 KARP대한은퇴자협회 주명룡 대표는 “대통령이 기업주를 만나자 해 그 어떤 요청을 하면 거절할 수 있겠는가?”라며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경영 재개 활동을 거듭 청원했다.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AARP미국은퇴자협회와 연대해 1996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됐다. IMF사태를 겪는 모국의 506070+의 상황을 보면서 2001년 말 본부를 서울로 옮겨 재창립, 19주년을 맞고 있다. UN경제사회이사회NGO 지위를 갖고 활동하고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세계의 자산증식이 계속됨과 함께 암호화폐의 가치가 치솟고 있다.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은 한때 4,000만 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 와중에 시총 3위의 리플(XRP)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기한 소송으로 발목을 잡히게 됐다. 리플은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소송은 제기한 직후 리플과 협업을 이어나가리고 했던 많은 기업들이 지원을 중단하고 나서며 리플의 가격은 600원 대에서 200원 대로 곤두박칠 쳤다. 이후 안정세를 보이며 400원 대까지 올라갔지만 이내 하락하며 현재(13일)300원 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리플측은 최근 아마존 출신의 엔지니어링 전문가를 영입하며 운영 정상화에 힘을 쏟고 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1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집합금지·영업제한이 되거나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버팀목자금' 신청이 시작된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버팀목자금이 11일 오후부터 지급된다고 밝혔다. 대상은 276만명이다. 1차 지원대상인 이들에게는 11일 오전 8시부터 신청 안내 문자를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집합금지 업종에 300만원, 영업제한 업종에 200만원, 일반 업종에 100만원이며, 1차 신속지급 대상자 276만명 중 집합금지는 11만6000명, 영업제한은 76만2000명, 일반업종은 188만1000명이다. 한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서비스 준비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1월 11일 월요일에는 사업자등록 끝자리 숫자가 홀수, 12일 화요일에는 짝수인 소상공인만 신청이 가능하고, 13일 수요일부터는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61조원, 영업이익 9조원의 2020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27.13%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25.7%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오늘(6일) 장 중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000포인트를 돌파했다. 이를 축하라도 하듯 증권업종은 동반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1956년 3월 시작을 알린 한국 증시가 65년의 시간 만에 처음 3,000포인트를 넘었다. 이후 다시 등락을 반복한 끝에 (12시 기준) 2,990포인트를 보이고는 있지만 저금리, 달러 약세에 힘입은 유동성의 효과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파생상품 거래 예수금을 제외하더라도 약 68조 2,800억 원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2021년 상반기, 아직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 여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김학규)은 2020년 4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분기 대비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05% 상승, 월세 가격은 0.25% 상승, 전세 가격은 0.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매매는 전국 전분기(-0.06%) 대비 0.05%로 상승 전환되었으며, 수도권은 0.02%에서 0.10%로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서울은 0.12%에서 0.01%로 상승폭 축소, 지방은 -0.38%에서 0.14%로 하락폭이 축소 됐다. 전세는 전국 전분기(0.27%) 대비 0.62%로 상승폭 확대되었으며, 수도권은 0.35%에서 0.70%로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서울은 0.33%에서 0.57%로 상승폭 확대, 지방은 -0.04%에서 0.28%로 상승 전환됐다. 월세는 전국 전분기(0.07%) 대비 0.25%로 상승폭 확대되었으며, 수도권은 0.013에서 0.29로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서울은 0.10%에서 0.10%로 상승세 지속 중이며 지방은 -0.15%에서 0.06%로 상승전환 됐다. 한편 오피스텔 가격동향이 상승한 것에 대해 아파트 전세 부족 등의 영향으로 오피스텔 전세, 월세 값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전문가